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5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여성기업인협의회와 기업 애로사항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 이정란 여성기업인협의회장, 상공회의소 관계자, 용인시 관련 부서 등이 참석했, 여성기업의 운영상 애로사항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관련 부서 의견 청취와 향후 기업의 효율적인 운영 및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정란 회장은 ”여성기업인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성기업인들에게 더 큰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현녀 위원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경제상황 악화로 인한 기업 경영의 어려움에 대하여 공감한다"며 "용인시 경제와 기업발전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노력해주신 여성기업인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건의사항은 여성기업 지원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박은선 의원(사진)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조례에 ‘백년소상공인’을 정의하고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백년소상공인을 육성·지원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백년소상공인이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제2호에 따른 소상공인을 말함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에 백년소상공인 발굴, 홍보 및 지원을 위한 사업 신설 등이다. 박은선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백년소상공인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육성·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5일 ‘2024년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서 ‘아동친화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부문별 브랜드를 선정해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 315개 브랜드 중 소비자 사전조사를 통해 63개 후보를 선별한 뒤에,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 신뢰도, 선호도, 만족도 등을 종합해 전문가 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시는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권리 존중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 돌봄 환경 조성 ▲아동의 안전이 우선되는 도시 조성 ▲아동의 교육·건강·복지 서비스 제공 등 분야별로 체계적이고 세분화된 정책을 시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동 참여권 보장을 위해 아동이 주체적으로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낼 수 있는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하며,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비롯한 ‘청소년운영위원회 별하’, ‘청소년자치기구 Re:플래시’ 등 청소년 참여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아동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용인특례시의회는 김영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이동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지원 조례안'이 지난 5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이동노동자의 권익 보호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용인시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이동노동자의 권익보호 및 복지증진 관련 사업 등의 사업 지원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운영 등이다. 이동노동자란 택배 노동자, 배달 노동자, 퀵서비스 종사원, 요양보호사, 학습지 교사 등과 같이 직무의 특성상 업무 장소가 고정되어 있지 않고 주로 이동을 통해 이루어지는 노동자를 말한다. 김영식 의원은 “조례를 통해 이동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한 실질적 제도와 근거를 마련해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을 조성해 이용자인 시민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김윤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건설사업장 보행안전원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5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보도를 점용해 공사를 하는 경우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배치하는 보행안전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용인시민의 보행권 및 보행안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도로공사 및 도로의 유지·관리를 위한 공사 등 보도 점용 범위 규정 ▲시장은 보도 점용공사를 하는 경우 보행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시책 수립·실시 ▲보행안전원의 자격 기준 및 임무 등이다. 김윤선 의원은 “조례를 통해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한 보행안전원을 배치할 수 있어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건설사업장 주변을 통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6일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대표단과 주한 스웨덴 대사관 관계자들이 시청을 방문해 용인시의 사회복지정책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스웨덴 의원들과 주한 스웨덴 대사 등의 방문은 용인특례시에서 운영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돌봄서비스를 벤치마킹하고, 상호 교류하기 위해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요청으로 성사됐다. 대표단은 크리스티안 칼손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14명, 칼 울르프 안데르손 주한 스웨덴 대사 등 관계자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사회복지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사회복지 분야의 선진 제도를 배우려는 노력도 많이 하고 있다”며 “스웨덴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는 만큼 스웨덴의 좋은 복지제도에 대해서도 많이 소개해 주면 좋겠고 앞으로 서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용인특례시는 110만 명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17만 명으로 16% 가까이 되는데 시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돌
용인시는 지난 5일 처인구 남동 기후변화체험센터에서 반딧불이 서식지 생태 복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용인반딧불이시민모임(이하 용반시) 주최로 열린 행사로 길엄습지 반딧불이 서식지 조성 사업 일환으로 운학천 일대 반딧불이 서식 환경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 활동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엔 IUCN 국제자연보전연맹 종보존위원회 반딧불이전문가 그룹 대만 대표 겸 이사인 화번대학 겸임 교수이자 곤충학박사인 오가웅 박사와 김영규 용인반딧불이시민모임대표, 용인시 민간 환경단체 회원, 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가웅 박사는 ‘반딧불이 복원과 반딧불이 보전을 위한 시민 활동’을 주제로 대만에서 도심 속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노력하는 시민 활동과 반딧불이 보존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김영규 용반시 대표는 운학천 변 반딧불이 서식 환경조사 결과 발표와 지난 6월 7~9일까지 시 환경보전 기금 지원을 받아 개최한 반딧불이 한마당 축제, 시민이 반딧불이 탐사를 통해 얻게 된 활동 성과를 소개하는 등 반딧불이 서식지가 도심 속 생태 환경에서 갖는 의미 등을 설명했다. 용인 반딧불이 시민 모
용인특례시의회는 신현녀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중소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각종 재난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한 지원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에 따른 조직개편 사항을 반영해 기업지원위원회를 정비하고자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각종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을 위한 지원 사업 신설 등이다. 신현녀 의원은 “중소기업의 경우 재난이 발생했을 때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비용에 대한 부담이 크기 때문에 조례의 개정을 통해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4일 기흥구 중동 1101-2번지 경관녹지에 조성한 황토 맨발길과 도심 속 쉼터를 조성하는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점검하고 주민들과 의견을 나뉬다고 5일 밝혔다. 이곳은 신동백롯데캐슬에코 2단지와 동원로얄듀크 아파트에 인접한 연결공간으로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지만 경관녹지 시설 등이 노후화된 탓에 주민들은 시설 개선을 희망했다. 시는 주민 의견을 수용해 환경을 정비하고 맨발길(어싱길) 등을 조성했다. 시는 올 상반기에 특별조정교부금 등 4억50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시설물을 철거하고 에메랄드그린, 삼색 버드나무 등의 소목과 억새, 은사초, 가우라 등 지피식물 28종을 식재했다. 또, 바닥재와 파고라, 조명 등을 설치해 쾌적한 쉼터로 만들었다. 약 100m 길이의 황토 맨발길도 조성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주민들과 함께 이곳을 살펴보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또 맨발길 바로 옆에 베어진 작은 나무 그루터기가 살짝 지면 위로 올라온 것을 보고 "맨발길을 걷는 분들이 걸려 넘어질 수 있었을 것 같으니 뽑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시에선 24곳의 맨발길을 조성했거나 하고 있고 앞으
용인특례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공하수처리시설과 레스피아 상부 주민편의시설에 대해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특별점검은 오는 13일까지 이뤄진다. 점검 대상은 하수처리시설, 분뇨와 환경자원화 등 기타 처리시설 등 총 13곳이다. 시는 이 시설들의 ▲하수처리시설 정상 작동 여부 ▲방류시설과 방류수 정상 여부 ▲상부 주민편의시설 기구 파손 여부 등을 비롯해 전반적인 운영 상태를 점검한다. 레스피아 상부 주민편의 시설 관리도 이뤄진다. 시는 시민이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청소와 정비 등을 진행하고,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수립했다. 조성완 하수운영과장은 “추석 기간 레스피아에 마련된 편의시설을 시민이 쾌적하게 이용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점검과 비상근무 계획을 수립했다”며 “불편사항이 접수되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