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관내 대학생들이 올해 1학기 기말고사를 앞두고 마지막 종강 수업시간에 단체로 사후 각막기증을 비롯 뇌사시 장기기증 서약식을 전개해 생명나눔을 통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생명나눔운동본부(이사장 임석구 목사)에 따르면 최근 안산시 상록구 일동에 위치한 안산1대학(학장 이숙자)의 학생 24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이웃사랑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각막기증을 비롯한 장기기증에 대한 설명회와 함께 참여의사를 밝힌 물리치료과, 임상병리과, 방사선과에 재학중인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서약에 참여한 학생은 모두 40여명으로 모두 사후 각막기증을 약속했고 11명은 뇌사시 장기기증을 서약한데 이어 5명은 살아서 골수(조혈모세포)와 신장을 기증키로 했다. 물리치료과 2학년에 재학중인 오미정(23)양은 "평소부터 각막기증과 장기기증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참여하는 방법을 몰라 망설였다"며 "수업시간을 통해 담당 교수님으로 부터 소개를 받고 기증서약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약에 참여한 학생들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KONOS)로 부터 장기기증등록증을 발급된다.
경기 영어마을은 '교육(Education), 체험(Experience), 놀이(Entertainment)'를 모토로 영어학습 뿐만 아니라 영어권 국가의 문화체험까지 두루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영어는 이제 더 이상 어렵고 힘든 과목이 아닙니다. 일년 연중으로 다양한 영어체험 시설에서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영어와 친해지는 경기 영어마을이 문을 열었기 때문입니다 " 재단법인 경기도 영어마을 관계자의 변이다. 지난해 8월23일 안산시 선감동 산 120-1 산에 위치한 5만3천889평의 대지위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천35평의 건물로 건립된 국내 최초의 '영어 마을'은 200여명의 수용인원으로 학생과 도민 들에게 인기를 얻고 명실상부한 영어 문화권의 체험 생활의 면을 조명하고 있는 등 국내 최대의 영어문화체험으로서 자리매김되고 있다. ◆살아있는 영어체험의 세계 학교에서의 영어교육과는 사뭇 다르게 살아있는 영어체험의 기회가 실시간으로 주어지며 온몸으로 영어를 배우고 익히기 때문에 세계문화의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올바른 정신도 함양되고 있다. 누구나 영어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서 자신감을 갖게 되고 영어가
오는 10월 안산에서 열리는 '2005 안산챔프카국제그랑프리대회'에서 세계적인 모터 스포츠, 록 뮤직, 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가 안산스피드웨이(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에 마련된다. 3일 안산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16일 서태지컴패니 주최로 열리는 록 페스티벌인 'EPTFEST'가 안산에서 열려 국제적인 모터 스포츠인 챔프카국제그랑프리대회와 함께 '문화대통령' 서태지를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글로벌 록 페스티벌 ‘기괴한 태지 사람들의 축제(Eerie Taiji People Festival)’라는 의미의 ‘2005 ETPFEST'는 만국 공통의 언어인 음악을 매개체로 뮤지션과 관객이 하나가 되어 이날 안산스피드웨이 경주장에서 2005 안산챔프카국제그랑프리대회의 피날레 공연을 갖는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태양의 질주’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안산을 무대로 한류스타인 류시원, 장신영,이세창 등의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는 드라마 제작 계획을 발표한바 있다. 서태지컴패니 주최로 지난 2001년부터 열리고 있는 록 페스티벌은 국내외 유명 록밴드들이 대거 출연해 록 음악의 진수를 선보이는 자
중앙 라이온스클럽 창립 11주년 기념 및 제12대 김철민 회장 취임식 행사가 지난달 31일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탑 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열린 행사는 안양, 군포 등 도내 128개 클럽 회원을 비롯한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김철민 회장(안산종합건축사무소)은 취임사에서 "요한 바오로 2세가 전 세계적으로 추대되는 것은 그가 인류를 위해 실천해 온 봉사정신 때문일 것"이라며 "라이온클럽 역시 끊임없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모범 클럽이 될 것"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원곡 고등학교 학생대상 장학금 및 봉사금 전달식과 클럽회원을 대상으로 100% 출석상, 지구총재상, 회장상 등의 수상을 수여했다. 중앙 라이온스클럽은 안산지역 최대 봉사단체로 지난 1994년부터 현재까지 각종 의료봉사 활동 및 장학금 지급, 봉사금 전달 등의 행사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한마당 축제인 '안산 청소년 종합예술제'가 오는 7일 화려하게 개막된다. 안산 올림픽기념관 공연장과 체육관에서 8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예술제는 △경연분야인 한국음악, 대중음악,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댄스, 탈춤, 사물놀이와 △공모분야인 사진, 시, 산문 등 모두 19개 종목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종합예술제는 그동안 지·덕·체를 고루 겸비한 균형있는 인격의 청소년을 육성하는 데 밑거름이 돼 왔다"며 시민들의 더욱 많은 관람과 깊은 애정을 당부했다.
안산시는 최근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64개교 91개사업에 55억5천여만원을 지원키로 확정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1차로 우선지원사업에 51개교 51개사업 48억264만원, 별도사업에 35개교 40개사업 7억5천170만원을 각각 지원하고 유보액은 24억4천565만원으로 추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원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사업별 지원내역은 ▲체육문화공간 설치사업 21억427만원 ▲급식시설 설비사업 9억326만원 ▲정보화 사업 8억907만원 ▲구령대 설치공사 등 환경개선사업 8억587만원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 등 경기도 교육협력사업 3억900만원 ▲방과후 학습교실 3억943만5천원 ▲기타 286만4천원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 한자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전국 최초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한자학습교실을 운영하여 시비로 총사업비의 90%를 지원키로 했다.
안산시는 사동 고향마을 1단지 아파트와 군자주공 13단지 아파트 등 노후임대주택 주거환경을 개선된다. 26일 시에 따르면 저소득층이 거주하고 있는 영구 임대주택 및 50년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단지내 기반시설, 복지시설 신설 및 개·보수 등 정부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발맞춰 시에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사동 고향마을 1단지 아파트는 사할린으로 강제 이주됐다가 2000년 영구 귀국한 노인들(평균연령 72세)로 구성된 단지특성을 감안해 연중 자주 열리는 위로행사 공간 및 노인들의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목적 복리시설을 신축한다. 또한 선부동 군자주공 13단지아파트는 영구임대아파트 단지특성상 독거노인과 장애인, 생활보호대상자가 60%를 차지해 단지내 휴식공간과 복리시설을 개선, 확충하고 군자사회복지관을 증축하여 더욱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국비 및 도비지원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노력할 계획이다.
안산시 환경 미화원을 채용하는데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에 따르면 최근의 취업난과 환경미화원이 인기직업으로 변화하는 추세에 따라 지난주 안산시 환경 미화원 응시접수 결과 12명 모집에 400여명이 응시한 결과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소업무의 기계화로 인한 근무조건의 개선으로 환경미화원을 지원하는 사람들이 해마다 늘고 있으며 자녀학비 및 장학금 지급, 각종 복지제도의 제도 등으로 초임 연봉이 2천900만원 수준이다. 시는 응시자의 재산, 소득,부양가족,취학자녀 등 생활정도를 확인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장에게 취업기회가 부여되도록 했다. 시험은 각 항목별 가중치를 부여하고 평점하게 되며 오는 6월 3일 1차 합격자 50명을 발표한다. 또 2차 면접시험은 현직 환경미화원을 포함한 5명의 면접관이 평가한 점수중 최고점수와 최하점수를 제외한 3명의 면접평점과 서류점수를 합산하여 다음달 1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안산시의회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12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2005년도 행정감사 계획서 승인 및 안산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모두 9건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25일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 200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을 결정하고 작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할 계획이다. 또한 25일~2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회의를 갖고 상임위별 소관 200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 및 조례안 등 각종 일반 안건을 심의하게 되며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0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건 및 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안산시가 지난해 국·공유재산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18일 경기도의 2004년도 국·공유재산의 관리 및 운영 전반적인 상황에 대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재정경제부에서 실시하는 작년도 국유재산 관리처분실적 전국지자체 평가에서도 경기도내 5개시군만 부여되는 'A'등급의 평가를 받아 국유재산 매각에 따른 2005년도분 시 귀속금을 30%로 증가시켜 지방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국유재산 권리보전 등 재산관리 전반에 관해 서면 및 현지확인 평가를 실시했으며 시는 우수기관 선정으로 표창과 함께 5천만원의 상사업비를 수여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