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경식)은 중소기업의 생산성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정혁신지원사업에 작년 24억원 보다 10억원이 늘어난 34억원(전국)을 투입해 총 40여 기업을 지원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 당 1억원 한도내에서 1단계(진단/설계) 소요비용의 50%, 2단계(공정혁신 실행추진) 소요비용의 75%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2004년도 중소기업 공정혁신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6일에서 27일까지 경기지방중소기업청에 신청하면 된다. 작년 이 사업에 참가한 22개 중소기업의 경우 기업당 평균적으로 140%의 생산성향상, 2억 3천만원에 달하는 원가절감, 5명의 인력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또 부가적으로 특허출원 1건, 실용실안 등 7건을 취득했으며, 중소기업 작업환경 개선 및 120억원 설비투자로 중소제조업의 공동화를 지연하는 부대 효과도 거뒀다. 아울러, 이 사업과 관련해 오는 19일일10시에 경기청 2층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청 홈페이지(www.helpdesk.go.kr)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문의는 전화 : 031-201-6956, 팩스 : 031-201-6959
지난해 경기도내 중소기업들은 생산정보시스템 도입에 따라 기업당 22%의 생산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생산정보화 추진과정에서 전담인력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경식)이 '03년도 중소기업 생산정보화 사업'에 참여 기업 중 시스템 구축이 완료된 131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원기업의 84%가 생산정보시스템에 대한 활용정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응답했으며, 생산정보시스템 도입에 따른 정량적인 성과는 기업당 22% 정도의 생산성 향상 효과로 나타났다. 또 데이터도입시간이 기존 대비 39.7% 정도 감소했으며, 서류작업시간감소(39.0%), 정보분석비용감소(38.0%), 예측정확도향상(27.6%), 고객만족도개선(26.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생산정보시스템 도입에 따른 정성적인 성과는 실시간정보처리기능향상, 업무수행능력개선 항목에서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생산공정최적화, 제조문제점대응력향상, 최적의사결정기능향상, PL법에대한대응력향상 순으로 업무능률이 향상됐다. 생산정보시스템을 구축하게 된 이유로는 경영개선 및 가치창출이 37.0%로 가장 높았고, 최고경영자의 강력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사장 한정길)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4 무역서비스상품전시회(Trade Services & Products Show 2004)'에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중기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무역시스템의 혁명이라 불리는 인터넷무역과 마케팅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기인터넷무역센터(KIT센터)의 Tradehelper.org 온라인 무역지원 시스템 및 인터넷 무역 지원사업에 도내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터넷 무역을 실제로 시연하고 사이버 상품 전시관도 운영해 중소기업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거래알선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경기중기센터 한정길 사장은 "e-비즈니스 무역은 무역에 대한 인력 등 제반 시스템이 열악한 중소기업에게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면서 무역성과를 높일 수 있는 매우 효율적인 무역시스템"이라면서 "경기인터넷무역센터를 통한 e-무역 지원은 물론 경기WTC수원의 온라인 및 네트워크망을 활용해 도내 중소기업의 e-무역지원에 혼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350개의 무역지원기관과 무역업체가 참가하며 경기도에서는 경기중기센터와 함
용인흥덕지구 택지개발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10일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영무)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로 부터 용인흥덕지구 택지개발 예정지구의 개발계획을 승인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은 지난 2001년 5월 수립된 '용인시 도시기본계획'에 용인시 도시기능 회복, 서민용 주택공급 등 새로운 성장거점 확보를 위해 시가화 예정용지로 계획된 지역으로, '선계획-후개발'의 원칙과 자연경관 및 임상이 양호한 단지중앙을 근린공원화 함으로써 광교산 - 원천유원지 - 태광CC - 사업지구 - 청명산을 잇는 그린-네트웍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녹지율 28.3%, 인구밀도 135인/ha의 저밀도의 쾌적한 단지로 개발되며 쓰레기 수송관로의 도입을 통한 '저밀도의 그린시티 건설'이라는 주제하에 단지내 공연장, 문화회관, 청소년센터 등 용인시의 부족한 문화공간을 확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IT/BT 단지를 계획해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개발, 용인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용인흥덕지구(64만6천평)는 용인시 기흥읍 영덕리 일원으로 용인시청에서 서측으로 약 10km, 수원시 동측 경계와 인접된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경부고속도로, 국도42호선, 영
경기도내 아파트 분양권시장이 2주째 상승하고 있으나 용인과 화성등 일부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에 국한될 뿐 대부분은 매수자를 찾아볼 수 없어 약세를 나타냈다. 8일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지난 6일 기준으로 전국 분양권 시세를 조사한 결과 주간 경기지역 전체 변동률은 0.04%로 2주째 상승하고 있다. 시별로 살펴보면 용인시(0.21%)와 화성시(0.06%)가 상승했고 군포시(-0.30%), 시흥시(-0.26%), 안산시(-0.11%)는 하락했으며 그 외 지역은 변화가 없었다. 10.29대책과 전매금지 조치로 하락하던 지역들이 설 이후 일단 멈춘 반면 용인과 화성은 지역개발 호재와 입주예정단지들의 영향으로 소폭 올랐다. 용인시는 10.29대책 이후 약세를 보였으나 올해 입주를 앞둔 단지들에 매수문의가 늘면서 하락했던 시세가 회복 되고 있다. 기흥읍 새천년그린빌2단지(6월), 죽전동 죽전아이파크(7월), 새천년그린빌5단지(9월), 죽전동 건영캐스빌(11월)등 올해 입주예정이다. 이 단지들중 가장 많이 오른 단지는 기흥읍 새천년그린빌2단지와 죽전동 극동미라주이며 새천년 그린빌2단지 24평형은 1천5백만원 올라 시세는 1억8천만~1억9천만원이고, 극
한국산업안전공단 수원산업안전기술지도원(원장 백낙문)은 작업환경이 열악하고 산재위험이 높은 수원.성남 등 경기남부지역 50인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시설 개선자금을 지원하는 'Clean 사업장 만들기' 조성사업을 올해 크게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각종 유해.위험요인인 3D(Danger, Dirtiness, Difficulty)를 적절한 수단과 방법으로 제거, 개선(Clean)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자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지난 2001년 10월부터 추진해 온 'Clean 사업장 만들기' 조성사업은 사업장의 산재감소효과가 높아 올해 재원을 크게 늘려 작년 26억4천만원보다 10억4천만원이 증액된 총 36억8천만원의 자금을 관내 소규모 사업장에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은 산재보험에 가입한 50인미만 제조업 사업장으로, 지원조건은 사업장당 소요비용이 1천만원까지인 경우 전액 무상지원이며, 1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비용의 50%까지 무상지원하고 총 2천만원 범위내로 지원액이 제한된다. 특히 주물, 도금, 피혁, 염색업종의 경우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융자는 업체당 5억원한도에서 연리 4% 7년 분할상환조건으로 지원된다. # 인터넷 접수(htt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경식)은 중소제조업체 생산현장의 열, 분진, 냄새 등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인력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2004년도 중소기업생산현장 직무기피요인해소사업'을 확대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규모는 2003년도 보다 23억원(13.3%)이 늘어난 197억원이며, 올해부터는 지원대상도 다양화, 기존의 컨소시엄사업 이외에 R&D 능력이 있는 개별중소기업지원사업과 개발기간이 1년이상 소요되는 중장기 지원사업 등을 추가하여 지원키로 했다. 사업에 참여코자 하는 연구기관 및 중소기업은 6 일부터 28일(23 일간)까지 소정의 신청서류를 작성해 경기지방중소기업청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컨소시엄사업은 연구기관과 3개 이상의 중소제조업체가 참여해야 하며, 개별중소기업지원사업은 자체적으로 개발능력이 있는 중소기업기본법상의 중소제조업체이고 이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공장등록증을 보유하고 제조업 전업율이 50%이상이여야 한다. 신청과제는 지방중소기업청에서 사업계획서 검토와 현장실사를 실시한 후 사업관리를 위탁받은 전문기관에서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과제평가위원회의 과제개발의 타당성.해효과 등을 평가하여 지원대상 과제를 선정한다.
김정복 중부지방국세청장은 4일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 납세자이든 영세납세자이든 또 세무공무원을 잘아는 납세자이든 모르는 납세자이든지 관계없이 공정하게 세정운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제, "국세청이 행한 과세에 대해서 납세자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또 "법과 원칙에 따라 과세를 했더라도 납세자가 이해할 때까지 꾸준히 노력하겠으며, 결코 납세자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 올해 중점추진사업은 #먼저, 세정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데 세정혁신은 우리의 시대적 소명이므로 지금까지 추진해 온 세정혁신 과제들을 국민의 입장에서 평가, 분석해 잔존 세정불신 요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위해 납세자가 세무서를 방문하거나 국세공무원을 만날 필요가 없도록 제도개선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세무조사의 전과정을 객관화.투명화해 신뢰받는 조사행정이 되도록 하는 한편, 업무전반에 걸쳐서 납세자의 편에서 개선할 과제를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하겠다. 둘째, 최근 수년간 국세청이 추진한 신용카드 사용활성화, 과세자료제출 법제화 등 제도적 개선 노력에도 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배영식 )은 유망서비스산업에 대한 보증지원 확대를 통해 고용창출을 촉진하고 제조업 등 관련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유망서비스산업에 대한 우대보증제도를 새로이 마련,오는 5일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원대상은 서비스산업 중 고용창출 및 성장잠재력 배양효과가 큰 화물운송업, 사업시설유지관리서비스업, 기계장비수리업 등(24개 업종) 신보에서 자체 선정한 유망서비스산업 영위 중소기업이다. 해당업종 영위기업에 대해서는 서비스업의 매출실적이 타 업종에 비해 낮은 업종특성을 최대한 반영하여 지원한도를 확대했다. 즉 ▲무역금융, 구매자금융 등에 대하여는 100억원, ▲일반운전자금은 30억원 범위 내에서 연간매출액의 1/3까지 지원된다. 신보는 이번에 선정된 유망서비스업종에 대해 금년 총 6천억원의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원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수출기업, 설비자금, 지역특화산업 등과 함께 중점지원분야로 지정하여 보증실적을 별도로 관리하는 등 일련의 조치도 함께 마련했다. 한편, 신보는 이번 조치에 해당하지 아니한 서비스업종이라 하더라도 인력공급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기반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기업에
농협(www.nonghyup.com)은 공무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정부가 올해부터 시범 실시하는 행정자치부, 기획예산처의 단체보험 운영기관으로 농협생명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공무원의 단체보장보험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01. 1월부터 공무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근무여건 조성을 위하여 KDI 연구용역을 통한 복지모델 설계 등 운영기준을 마련하여 올해 시범 도입되는 것이다. 올해 공무원 단체보험의 시장규모는 약 200억원 규모로 기업단체보험을 포함한 전체 단체보험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30% 성장한 약 2천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내년도 공무원 단체보험 규모는 약 1천500 ~ 2천억원 정도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정부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농협생명의 단체보장보험의 특징은 ▲ 실손보장과 정액보상을 포괄하는 형태이며, ▲ 위험의 세분화와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42개의 보장성 특약을 자유롭게 조립할 수 있는 만능설계형 상품이다. 또한, 단체보장보험에 가입하면 개인이 가입할 때보다 보험료가 낮으며, 계약전 알릴 의무 면제특약 가입으로 계약절차의 번거로움도 덜 수 있으며, 가입의 제한이 없으며, 개인에게는 연간 70만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