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 2월에 이어 3월에도 경기도내 기업의 체감경기가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4월에도 경기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31일 한국은행 경기본부(본부장 왕용기)가 발표한 '3월 기업경기동향 및 4월 전망'에 따르면 3월중 경기도내 제조업 업황BSI는 81로 전월(79)에 이어 3개월 연속 상승해 지역 기업의 체감경기가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증가율BSI는 94로 전월(93)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생산증가율BSI(91 → 95), 가동률BSI(88 → 93) 및 신규수주증가율BSI(89 → 91) 등 기업의 생산활동을 나타내는 대부분의 지표가 상승했다. 제품재고수준BSI는 104로 기준치(100)를 상회하고 있으나 전월(110)보다 하락해 재고부담을 느끼는 기업들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채산성BSI는 82로 전월(79)보다 상승햇으나 여전히 기준치(100)를 밑돌았고, 인력사정BSI는 93으로 전월(92)과 비슷했다. 생산설비수준BSI(106 → 104)는 전월보다 소폭 하락했고 설비투자실행BSI(96 → 99)는 상승, 당초 계획보다 투자를 증액한 기업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제조업체들은 내수부진(28.2
대한주택공사(이하 주공)는 교도소 및 군부대 이전부지 등을 국민임대주택건설용지로 활용하는 등 도심내 다양한 임대주택을 확보키로 했다. 또한 다가구 등 매입임대주택사업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주공은 31일 도심지내 직주근접현 임대주택 건설을 위해 교도소 및 군부대 이전부지, 폐철도부지, 폐교부지 등 국.공유지를 국민임대주택 건설용지로 활용키로하고 전국적으로 국.공유지를 국민임대주택 건설용지로 활용키로하고 전국적으로 국.공유지 현황을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주공은 또 시유지나 도시계획시설 이적지 및 학교부지등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용지 등 소규모 택지를 활용하는 방안도 강구키로 했다. 주공은 이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나 재개발사업 등 도시정비사업을 통한 도심내 이주대책 순환용 임대주택건설을 추진키로 했다. 주공은 특히 도심내 저소득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도심지역의 다가구주택등 기존 주택을 매입해 임대하는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이를 위해 주공은 지난해 서울지역에 시범사업(503가구)을 완료한데 이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2천가구를 전국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매입대상지역은 서울을 비롯 경기, 인천, 부산, 대전,
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종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실태와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해결하기 위해 발족한 '중소기업 현장봉사단'이 본격적인 현장봉사 활동에 나섰다. 30일 일손 부족으로 애로를 겪고있는 안산시 반월공단에 소재한 핸드폰 생산, 중소기업인 다성(주)(대표이사 하중기)를 찾은 현장봉사단 일행은 오전 일찍부터 신용보증.보험 등 금융컨설팅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등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는 것으로 체험활동의 하루를 시작했다. 특히, 이날 '현장의 소리' 시간에는 하나전자(대표 김동한)등 외주업체들도 참여해 더욱 진지한 모습이었다. 회사내의 직원식당에서 종업원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 한 현장봉사단은 곧바로 단순한 생산 근로작업에 투입됐다. 6명의 봉사단원은 각 공정별로 현지 종업원과 2인1조가 되어 핸드폰조립품의 테스트 및 검사를 하는 Set작업과 포장 등 마무리를 하는 Packing작업 등 생소한 근로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면서 5시간에 걸친 생산공정을 몸으로 체험하면서 봉사활동을 마무리 했다. 다성(주) 하중기 사장은 “신보의 현장 봉사활동은 중소기업의 현실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인 것 같아서 매우 유
삼성전자가 은나노 코팅 항균 기능과 미니 콤포넌트 오디오 스타일을 갖춘 웰빙(well-being) 컴퓨터 '매직스테이션 MX40'을 출시한다. 삼성전자 '매직스테이션 MX40'은 웰빙 시대를 맞이해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가전제품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은나노(Ag+) 코팅을 업계 최초로 PC에 적용하여 항균·살균·탈취 기능을 부여했다. 실제로 한국원사직물연구소의 실험결과, 황색 포도상구균과 대장균이 24시간 후 99.9%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매직스테이션 MX40'은 전자제품들의 소형화 추세에 맞춘 미니컴포넌트 스타일의 디자인과 함께 A/V기기로서의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소형 크기로 인한 공간 절약 효과는 물론, 공간 미학(美學)을 위해 제품 앞 면에 A/V용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금속질감의 다이얼 및 기능선택 버튼 등을 배치하여 사용자의 편리성까지 고려했다. 또한 윈도우 부팅없이 TV·음악·DVD··FM라디오 등의 기능을 즐길 수 있는 'Multimedia Instant On' 을 제공해 별도의 TV나 오디오가 필요없이 '매직스테이션 MX40' 하나만으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생활이 가능하다. 윈도우 상태에서는 'AV S
삼성전자가 2월 미국 휴대전화 시장에서 18.2%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30일 뉴욕타임즈는 NPD그룹/NPD테크월드의 자료를 인용,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지난 2월 미국 휴대전화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18.2%의 점유율로 31.7%의 점유율을 기록한 모토로라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3위는 14.6%의 점유율을 보인 노키아가 차지했다. 4위와 5위는 LG전자(12.6%)와 교세라(5.2%)가 각각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세계 시장 1위 노키아를 누르고 미국 시장에서 2위에 오르게 된 것은 수익성을 우선으로 여기는 삼성 휴대전화 만의 독특한 사업 방식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 해 말 일부 업체들이 적극적인 저가 공세를 펼치며 물량에만 치중했던 반면 삼성전자는 수요예측 시스템을 통한 타이트한 재고 조정으로 물량을 조절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품질과 브랜드를 바탕으로 무리한 시장 확대보다는 재고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올해에는 차세대 휴대폰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전 세계적으로 1억 대 이상의 휴대전화를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팀 드럼 세탁기 돌풍이 거세다. 삼성전자의 경우 3월 출시 이래 한달이 지난 지금까지 일일 생산량 500대가 매일 전량 판매되면서 세탁기 주문량이 생산량을 따라가지 못할 정도다. 가전부문에서는 삼성전자 창사 이래 초유의 일이라는 평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상황에 따라 세탁기 공급 지연 사과문까지 발송해야 할 정도로 세탁기 시장에서 스팀 세탁기의 위력은 뜨거운 상황이다. 이처럼 스팀 세탁기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일단 세척력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 일반 세탁기에서 제거가 안 되는 와이셔츠 옷깃이나 얼룩까지도 스팀으로 불려서 때를 빼 주기 때문에 고가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바쁜 현대인을 위해 스팀으로 다림질한 효과를 내는 구김방지 기능을 세탁기에 추가해 다기능 세탁기의 인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 2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동시에 스팀 세탁기를 개발했다고 발표했지만 LG전자는 현재 양산 체제를 갖추지 못한 상황이고 4월에도 출시 예정이 없는 상황이라 소비자들이 삼성 스팀 세탁기에만 몰리고 있는것도 삼성스팀 세탁기 돌풍의 원인이기도 하다. 이 세탁기의 산파역을 맡은 삼성전자 생활가전총괄 가전연구소 세탁기 그룹장 김형균 수석(부장)은 “스팀 기능은
농협중앙회 수원북문지점(지점장 김효철)은 농협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농촌·새농협운동'의 실천과제로 '지역사랑, 농촌사랑, 고객사랑'이란 3대 과제를 선정하고, 농촌마을 자매결연 및 직거래 연결 등 농촌사랑운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29일 아침 1시간에 걸쳐 전 직원 30명은 '세계문화 유산 화성 사랑'이란 어깨띠를 두르고 화서문에서 화홍문에 이르는 성곽주변 청소를 실시했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일규)은 29일 2층 대회의실에서 참여정부의 국정과제인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화’를 위한 정책대안을 모색하고 이를 경기지역 산업특성과 연계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경기지역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중소기업지원 행정기관, 학계, 여성기업인, 상공회의소 등 관련단체 기관장 21명의 위원이 참여했다. 이날 포럼은 항공대학교 홍순길 총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대진대학교 김종래 교수가 지난해 연구과제로 제출한 ‘경기북부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혁신체제 구축방안’을 주제로 정책제안 및 토론을 가졌다. 또한, 경기지방중소기업청에서 경기지역 중소기업들의 각종 애로 및 건의 등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고 중소기업 지원기관간 상호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중인 '경기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간 핫라인 및 네트워크 구축방안'과 함께 토론을 가졌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는 최근 북부지소에 전자무역과 자금기능을 강화하고 고양과 안산에 경기중기센터 출장소를 신설하는 등 중소기업 현장 밀착지원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중소기업에 있어 가장 절실한 전자수출무역과 자금지원에 대한 경기북부지역의 기능 강화는 그동안 지리적으로 소외된 북부지역 중소기업에게는 기업경영의 활력을 불어넣고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해 주는 지원체제의 새변화를 의미한다. 또한 이번에 고양과 안산지역에 경기중기센터 출장소를 신설하고 과장급 전문직원이 상시근무토록 하는 지역출장소제도를 적극활용해 중소기업인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리적인 불편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 경기중기센터 앞으로 부천, 평택, 안양 등에도 추가로 출장소를 만들어 보다 중소기업과 가까운 거리에서 중소기업현장애로를 밀착지원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 6월에 KINTEX(고양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경기벤처박람회를 해외벤처관, 지역테마관 등을 포함하여 500부스 이상의 세계규모의 대형박람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벌써부터 준비팀을 만들어 빈틈없는 준비에 여념이없다. 또한 그동안 공을 들여왔던 인도 뭄바이에 경기중소기업전시관을 4월에 오픈해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일규)은 두원공과대학 등 25개 대학을 '2005년도 중소기업 기술 지도대학'으로 선정해 중소기업의 현장애로기술 해결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정부로부터 2천만원에서 4천만원까지 차등 지원을 받는 대신, 고유 및 생산기반 기술분야, 디자인분야는 물론 생산관리, 마케팅 등 경영분야까지 인근 중소기업이 신청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이들 대학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은 소요비용의 25%만 부담하면 대학교수 등 고급인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애로해결의 신청은 소재지의 각 대학이나 지방중소기업청으로 지도신청을 하면 된다. 중소기업 기술지도대학 사업은 지방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대학생의 현장실무능력 배양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중소기업청이 시행해 온 사업이다. 기술지도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소속의 교수와 학생 2-3명이 팀을 이루어 중소기업 현장 기술지도를 실시함으로써, 교수는 중소기업에 대한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고 학생은 산업현장을 실습하며 취업기회를 갖게 되고, 중소기업은 교수와 학생팀의 도움을 받아 생산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