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문화로지점(지점장 이영규)은 최근 수원시 영통구 이의1동 두렝이마을에서 안성국 마을대표, 김형관 수원포도작목반장 및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사랑 1촌1사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농협 문화로지점과 이의1동 두렝이마을은 자매결연식에 이어 자매결연 협정서를 교환하고 이 마을의 주산작목인 포도재배농가 농장에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자 2천여평의 포도과수원에서 포도나무 묵은 껍질 벗기기, 포도밭 멀칭, 폐비닐 제거 등 봄철 포도과수원 일손돕기를 했다. 김형관 작목반장은 "직원들이 업무가 바쁜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찾아와 위로해 주고 일손까지 덜어 주니 고맙다"며 "앞으로 성실과 열정을 바쳐 농촌살리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지점장은 "이 같은 자매결연을 통해 더욱 활발히 농촌사랑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상호간 희로애락을 함께 하는 동반자로 더욱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의 새로운 마케팅 기회제공과 홍보 및 판로 지원을 위하여 설치한 '경기 중소기업 제품전시장'의 금년도 '제2차 전시회 전시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제품전시는 전기/전자, 반도체, 광학 분야 제품, 생활소비재 관련 제품을 중심으로 경기중기센터내 1층 상설 전시장에서 4월부터 6월말까지 3개월간 전시.판매가 이루어 진다. 특히 전시 참가업체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경기인터넷무역센터(KIT)의 인터넷 무역 프론티어기업 우선추천 및 도내 우수중소기업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사이버 제품전시장(www.fairhall.com) 게재, 기타 언론홍보 등 다양한 센터사업에 우선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게 된다. 현재 제품전시장에는 핸즈프리, 잉크카트리지, 3파장램프, 발목부상방지 등 품질과 디자인이 뛰어난 중소기업 제품이 관람객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미용악세사리, 방향제, 수저세트, 도자기류 등 가정용 생활용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기업이 우수한 재품을 만들어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장을 개척하여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기업의 사
생수 수입이 최근 4년 사이 2.6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생수 수입금액은 238만달러로 전년의 199만달러에 비해 19.6% 증가했다. 2000년 생수 수입금액이 92만달러였던 데 비하면 4년 사이 2.6배로 늘어난 셈이다. 이와함께 가정용 정수기 수입도 지난해 249만달러로 전년의 98만달러에 비해 154.1% 늘었고 2000년의 4만달러에 비해서는 무려 62.3배로 급증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외국산 생수가 국내 생수에 비해 가격이 2∼10배 고가지만 최근 꾸준하게 수입이 늘고 있다"며 "웰빙 바람을 타고 일부 계층에 한정돼 있던 국내 생수 수요가 전계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처럼 생수 수입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2003년에는 생수 수출금액을 넘어섰다. 생수 수입금액은 2000년 92만달러로 수출금액 142만달러에 비해 적었으나 2003년에는 199만달러로 수출금액 183만달러에 비해 많아졌다. 이 가운데 북한산 생수의 경우 지난해 21만달러 어치가 수입돼 프랑스산(192만달러)에 이어 두번째로 많이 수입됐다.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는 경기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부터 '경기미 이용고객 10만명 확보사업'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올해는 수입 쌀 시판계획과 쌀소비량 감소, '2004년산 쌀 생산증가 등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산지농협과 생산농가의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기농협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경기미의 지속적인 판매 신장를 위해 경기미 이용고객 10만명(상반기 5만명, 하반기 5만명) 확보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미 이용고객 DB구축을 통한 평생회원의 지속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 이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농협 주관으로 경기관내 산지조합, 소비지마트, 신토불이창구가 모두 참여하는 사업으로 소비지에서 경기미를 직접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이 경기농협 홈페이지(http://kyeonggi.nonghyup.com)를 이용, 회원에 가입하고 향후 구축된 DB를 산지 조합에 제공해 지속적인 고객관리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3~4월에 참여조합 선정, 사이트 개발 등을 거쳐 5월부터 본격적으로 평생회원을 모집키로 했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구매는 오프라인, 회원관리는 온라인 체제에서 이루어지며, 고객이 구매한 쌀
경기지역에서 재건축아파트단자의 개발이익환수제에 따른 임대주택 의무공급비율을 줄이기 위한 재건축정비구역 신청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6개, 이달 18일 6개 등 모두 12개 아파트단지가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재건축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며 향후 2개 아파트단지가 도시계획위원회에 재건축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까지 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재건축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아파트 단지는 지난달 25일 △수원 권선 주공2단지아파트 △광명 철산주공2단지아파트 △광명 철산주공3단지아파트 △광명 하안주공본1단지아파트 △광명 하안주공본2단지아파트 △부천 송내 동원아파트 등이다. 또한 지난 18일 지정된 곳은 △의왕 대우사원아파트 △의왕 포일주공아파트 △의왕 내손주택 △수원 화서주공2단지아파트 △수원 천천주공아파트 등이며, 이날 분가위 심위위임을 받은 안양 동삼아파트는 보완 절차를 거쳐 다음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되면 원안통과가 유력하다. 이와함께 추가로 수원 인계주공아파트와 수원 향원아파트의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됐거나 지정 예정인 아파트 단지는 모두 14개 단지에 달하게 된다. 지난해 재건축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아파트단지가
지난 1월 한달간 현금영수증 발급을 기피했다고 국세청에 신고된 건수가 34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은 현재 진행중인 현금영수증 발급기피 신고 340여건에 대한 기초확인 작업이 끝나는 대로 이를 지방청에 내려보내 구체적인 현장확인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국세청은 우선 이번에 신고된 발급기피 업소에 대해서는 성실히 발급할 것을 당부하는 행정지도와 함께 발급요령에 대한 홍보를 실시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그러나 이들 업소들이 행정지도에도 불구하고 다시 발급을 기피해 신고될 경우에는 조사대상으로 선정, 세금탈루 여부를 정밀분석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중이다. 국세청은 특히 현금영수증 가맹업소가 출입문에 가맹점 표시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을 경우 소비자가 발급을 요청하기 쉽지 않다는 점을 감안, 스티커 부착에 대한 실태조사와 함께 계도작업도 펼쳐나갈 예정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일부 가맹점에서는 현금영수증 사업자가 발급시스템 구축 때 붙여놓은 가맹점 표시 스티커를 떼어버리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행정지도를 벌이겠다"고 말했다. 현금영수증 발급을 기피하는 매장을 신고하려면 국세청 현금영수증 인터넷 홈페이지(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 이하 경기농협)가 '농촌사랑운동에 본격 나섰다. 경기농협은 19일 고양시 화전동 임석주 농가에서 도내 농협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경기농협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농촌사랑운동의 효율적인 실천과 일손이 부족한 영농현장 지원체제를 확립하기 위하여 '농촌사랑봉사단' 발대식을 전국 최초로 개최하고 추진결의를 다짐했다. 이 날 발대식에서는 우수 추진봉사단(용인시지부, 성남시지부)에서 실천사례를 발표하고, 경기관내 농촌사랑 봉사활동 우수사무소(가평, 동두천, 성남, 오산화성, 용인)를 시상해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발대식 후 경기북부 고양시(참석인원 500명)에서 객토된 밭에서 트렉터로 갈아 엎은 뒤 돌 주워내기를, 경기남부 안성시 미양면(참석인원 50명)에서는 월동 포도줄기 캐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경기농협 농촌사랑봉사단은 휴일반납 및 자체회비를 마련해 운영하는 농협임직원의 자발적인 봉사단체로서 경기도내 28개 시군 전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농협 봉사단 일동은 "최근 무분별한 수입개방으로 어려워진 농업ㆍ농촌을 지켜내고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 소비자와 함께하는
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이 중소.벤처기업 1만개 육성을 통해 신규로 5만개 일자리 창출에 본격 나섰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창업전(Pre-Startup) 단계부터 민간의 투자가 이루어지는 시기까지 집중 지원을 하는 '기술혁신형 창업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기술혁신형 창업 활성화 대책' 을 위해 고부가가치형 기술창업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는 '기술창업 패키지 1000'과 교수.연구원의 첨단 신기술의 사업화 제고를 위한 '실험실 창업 활성화' 및 기술창업의 모태가 될 '창업보육센터의 성과 제고'등을 추진키로 했다. '기술창업 패키지 1000'은 국가 전략적 산업분야의 신기술 및 첨단기술을 보유하거나, 개발예정 중인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전문창업교육 + 자금 + 입지 + 컨설팅 + 경영.기술지원서비스'를 패키지 형태로 제공해 매년 200개씩 향후 5년간 1천개의 기술혁신형 기업의 성공적 창업을 지원키로 했다. (여성 기술인력 30% 이상 선발) 또 '실험실 창업활성화'를 위해서는 대학 및 연구소 내 창업을 제한하는 겸직기간 제한 규정 및 학기중 해외출장 제한(14일 이내) 등의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교수.연구원의 기술개발
동탄신도시에 공급되는 임대아파트의 가격에 거품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교부는 이에따라 국세청과 공조해 부당이득에 대해 철저히 세무조사를 실시키로 하는 등 강력 대응키로 하는 한편 동탄 임대아파트 실수요자에 대해서는 투자유의를 당부했다. 1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원가연동제를 적용해 동탄3차 동시분양에서 공급되는 임대아파트의 임대보증금을 산출한 결과 평당 600만원 선이 적정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해당 업체들이 책정한 700만∼740만원선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업체들이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업체들이 책정한 임대보증금은 30평형대 일반분양 아파트의 분양가(740만-860만원)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건교부는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즉각 세무조사를 의뢰하는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건교부는 우선 해당 업체들을 대상으로 임대조건을 자율적으로 개선토록 유도한 뒤 불응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앞으로 공공택지에 대한 입찰을 원천적으로 배제하기로 했다. 특히 부당이득 분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통보, 철저한 세무조사를 거쳐 과세한다는 방침이다. 건교부는 또 해당업체들이 향후 임대아파트 분양전환시 분양전환가를 턱없이 높게 책정하지 못하도
신용보증기금의 사이버 중소기업 컨설팅 서비스인 '컨설탑'(www.consultop.co.kr)이 중소기업 실무담당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무료 서비스임에도 법률, 세무, 수출입, 경영 등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각종 애로사항에 대한 실시간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신보에 따르면 컨설탑서비스는 지난 2000년 5월 사이트 개설 이후 방문자가 월 평균 6천명에 달하고 있다. 컨설탑 서비스는 현장 컨설팅을 받기에는 비용이나 시간이 부족한 영세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200여명으로 구성된 신보 경영지원단이 참여하고 있다. 경영상담은 물론 현장 컨설팅, 구인광고, 제품홍보, 경영정보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통신기기 제조업체인 지엘텔레콤(주)의 안옥희 과장은 “유명 포털 사이트의 법률세무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건 당 3만원 가량이 들던 것이 컨설탑 서비스를 이용하면 무료”라며 “지난해 4월 이후 현재까지 13번이나 무료 컨설팅을 받았다”고 말했다. 신보 경기본부 관계자는 “27만여개에 달하는 보증기업을 포함해 전문인력을 고용하기도 어렵고 외부 자문을 받을 기회가 적은 영세 중소기업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