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세관(세관장 하영수)은 3일 오전 3층 강당에서 제39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엠케이전자(주) 송기룡 대표이사를 '일일 명예세관장'으로 위촉해 세관직원 및 납세자에 대하여 성실납세풍토 조성을 위한 격려사를 듣고, 관내 유공업체인 이화다이아몬드공업(주) 대표이사 정하석에 대한 재경부장관 표창, 성지산업(주) 대표이사 임성옥, (주)이랜텍 대표이사 이세용, 수원세관 8급 염정섭에 대한 관세청장 표창을 전수했다. 또한 관내 주요 수출입업체인 이화다이아몬드공업(주), 성지산업(주), (주)이랜텍, 동경일렉트로닉코리아(주) 등의 대표이사 임원 및 수원태영관세사, 캐슬관세사무소의 관세사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세정협의회'를 개최해 금년도 수원세관 관세행정방향의 설명을 듣고 업계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 앞으로의 세관행정 발전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회의를 마치고 직접 민원창구 순시를 통하여 세관직원들의 업무처리과정 등을 일일이 살펴보면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배영식)은 열린우리당 요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열린우리당 임채정 의장을 명예지점장에 위촉, 3일 서울 마포 공덕동 신용보증기금 영업부 및 본부 대회의실에서 '일일명예지점장'행사와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보의 '일일명예지점장'행사는 열린우리당이 새해 국정운영방향 모색을 위해 당내에 설치한 '비전 2005 위원회'를 '민생 현장속으로 들어가 구체적인 실천활동'을 강화하기 위해'2005 약속실천위원회'로 전환해 여는 첫 번째 행사이다. 신보 관계자로부터 상담절차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들은 다음 명예지점장 업무를 시작한 임채정 당의장은 때 마침 집배송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한 시설자금보증 30억원에 대한 상담차 방문한 (주)소이어패럴(대표이사 유윤순)을 첫 손님으로 맞았다. 임 당의장은“왜 물류센터 건립이 필요한지”, “물류센터 건립시 기대되는 효과가 무엇인지” 등 진지하게 상담을 하면서도 “물류시설 투자업체에 대한 세제와 금융지원 확대”, “물류업체에 대한 유류비 지원“ 등 중소기업이 당과 정부 및 중소기업 지원기관에 전하고 싶어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배영식)은 3일 인천지역본부 개설식을 갖고 이 지역 중소기업 지원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신보가 그동안 경기지역본부에 소속되었던 인천지역에 별도의 지역본부를 개설한 것은, 인천지역이 국제 비즈니스센터와 동북아 물류중심도시로 부상함에 따라 지역내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중심의 밀착지원을 강화해 인천지역의 허브시티 발돋움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그동안 경기지역본부에서 관리하던 인천 및 부천지역 8개 지점을 통합 관리하면서 관내 영업점 지원은 물론 대외홍보와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특히 관내 중소기업에 신용보험(매출채권보험)지원, 중소기업 현장체험단 가동 등 다양한 현장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개설식과 함께 업무를 개시한 인천지역본부는 선택과 집중에 의한 맞춤형 보증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내 잠재적 성장가능성이 높은 설비투자기업, 수출기업, 창업기업의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신용보험, 경영지도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해 중소기업의 체질개선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날 열린 개설식 행사에는 배영식 신보 이사장을 비롯해 김교흥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김창섭 인천시 정무부시장, 김정치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삼성전자가 중소기업 대금 결제액을 전액 현금으로 전환, 상생 경영에 발벗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중소기업과의 거래 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 어음 결제를 아예 없애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올해 협력업체 현금결제액은 지난해 9조원에서 14조원으로 5조원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타기업과의 거래 대금 중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금액 기준으로 55% 가량으로 지난해의 경우 중소기업 대금 가운데 60% 가량을 현금으로 결제했었다.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어음 발행에 따른 이자 수익 등을 어느 정도 포기해야 하는 셈이다. 삼성전자와 거래하는 중소기업은 삼성전자 협성회에 속한 협력업체 수백곳을 비롯, 총 1만5천여곳에 이른다. 기존에는 1천만원 초과분에 대해 일단 어음으로 결제한 뒤 협성회 소속 협력사는 40일, 일반 중소기업은 55일 후 각각 현금을 지급했으나 이번 결정으로 앞으로는 금액에 상관없이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게 된다. 다만 대기업 결제는 기존대로 어음 발행을 유지키로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중소기업에 대한 전액 현금 결제 방침으로 자금난 해소 등 협력사를 포함한 중소기업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는 농업시장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을 지원하기 위해 신상품 '농촌사랑예금'을 개발해 2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이날 "'농촌사랑예금'에 가입하면서 농협에서 어려운 농촌을 위하여 이같은 예금상품이 판매되는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며, 경기도 또한 농업ㆍ농촌을 위한 활동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며 사회지도층이 솔선하여 농촌사랑실천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 했다. '농촌사랑예금'은 고객부담 없이 예금가입액의 0.1%를 농협이 출연해 농촌지원기금으로 활용하는 공익상품이다. '농촌사랑예금'은 거치식예금과 적립식예금 형태로 구분, 개발해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개인뿐만 아니라 법인을 주요 대상으로 개발했다. ▲ 거치식예금은 개인 300만원 이상, 법인 3천만원 이상이며 계약기간은 최저 3개월 이상 3년 이내에서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 적립식예금은 6개월 이상 5년 이내의 기간에서 1천원이상 납입가능 하다. 한편, 농협은 2004년에도 '도농상생예금'을 판매해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기금으로 16억원을 출연한 바 있다. 농협관계자는 "예금가입만으로도 범국민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농.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지원되는 '2005년 농.축산경영자금'을 조기에 배정해 3월부터 관내 지역농협을 통해 대출한다고 2일 밝혔다. 농가의 원활한 농업경영과 농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농업경영비의 일부를 저리로 지원하는 농.축산경영자금의 올 해 경기농협 지원규모는 예년과 비슷한 3천212억원으로 확정된 가운데 일반농업경영자금 2찬89억원, 전문농업경영자금 728억원, 원예작물자금 145억원, 축산경영자금으로 250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이번 지원되는 일반농업경영자금은 벼농사등의 종자, 자재, 노임비 등으로 지원되며, 전문농업경영자금은 맥류, 채소, 원예 등 특작농업의 경영비로, 축산경영자금은 사료구입비와 동물약품비 등 축산경영에 필요한 자금으로, 원예작물자금은 특작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대한 경영비 등으로 각각 지원된다. 일반농업, 전문농업, 원예작물자금의 대출한도는 농가당 1천만원, 법인 3천만원 이내로 지원되며, 축산경영자금은 사육규모에 따라 대출되며, 금액은 농가당 1천만원 이내이며 상환기간은 대출일로부터 1년, 금리는 연3.0% 이다. 농.축산경영자금의
대한주택공사(이하 주공)는 올해 103개 지구에서 10만가구의 아파트를 건설(사업승인)키로 했다. 1일 주공이 마련한 올해 사업승인계획에 따르면 수도권과 지방에서 7만5천가구의 국민임대주택과 공공분양 2만1천가구, 공공임대 4천가구를 각각 건설할 계획이다. 사업승인시기는 전체의 6%인 6천134가구는 1/4분기 안에 사업승인을 추진하고 1만3천2가구(13%)는 2/4분기, 2만2천980가구(23%)는 3/4분기, 5만7천884가구(58%)는 4/4분기 중 사업승인을 추진키로 했다. 주요 지구별로는 우선 수도권의 경우 파주운정1지구내 국민임대 3천80가구에 대한 사업승인을 오는 4월과 7월에 추진하고 공공임대 1천260가구는 9월쯤 사업승인키로 했다. 또 성남판교지구에서는 공공임대 980가구와 공공분양 770가구는 4월, 연말쯤에는 공공임대 680가구에 대한 사업승인도 각각 추진키로 했다. 오산 세교지구의 경우 국민임대 1천530가구와 공공임대 794가구, 공공분양 1천320가구에 대한 사업승인을 오는 11월쯤 추진하고 광명역세권의 국민임대 2천650가구에 대해서도 11월쯤 사업승인을 받기로 했다. 남양주 진접지구 국민임대 1천200가구에 대한 사업승인을 오는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중소기업의 디자인개발 지원에 본격 나섰다. 도와 경기중기지원센터는 제품의 고부가가치화와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컴퓨터와 첨단 장비를 활용한 혁신적인 디자인 개발이 절실하다고 보고, 독자적으로 고가의 첨단장비 구축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경기디자인스튜디오'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디자인스튜디오는 기업의 신제품개발 니즈에 맞추어 디자인개발, 시제품제작, 영상물제작지원, 마케팅지원에 이르기까지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화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디자인 스튜디오에는 개방디자인실(13종), CAD/CAM실(9종) 도내 디자인관련 정보를 하나로 묶을 디자인네트워크(1종)와 디자인트렌트연구실(6종), 첨단장비로 3차원스캐너실(2종), 쾌속조형실(8종), 중소기업제품의 홍보을 맡을 미디어실(36종) 등으로 75종에 달하는 최첨단 디자인 장비가 구비되어 규모와 내용면에서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디자인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디자인스튜디오에 구비된 첨단 디자인장비들은 대당 4~6억정도의 고가의 장비들로 그동안 높은 가격 때문에 구입의 엄두도 못내고 애만태우던 도내 중소기업 및 대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는 수원축협과 공동으로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과천 정부종합청사 및 농협경기지역본부 금요 직거래장터에서 위축된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하여 우리 축산물 무료시식회 및 할인판매를 개최키로 했다. 국내 어려운 양돈경기 불황을 극복하고, 양축농가의 고통을 덜어 주고자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방법으로 '3월3일 삽겹살데이' 라는 기념일이 등장한 가운데 돼지고기는 우리몸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동맥경화증, 고혈압등 성인병 예방과 카드늄, 납 등 중금속 해독작용에 좋은 장점을 홍보키로 했다. 또한 어린이 성장발육에 좋고 젊고 탄력있는 피부를 만들어주는 건강과 몸매에도 도움이 되며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음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삼겹살데이'가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와 같은 상업적인 날보다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으며, 우리나라 온 국민 모두가 가슴속 깊이 뿌리내리는 친근한 날이 되었으면 한다"며 "경기농협 경제사업부 직원들은 3일 저녁 경기농협 인근 식당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최고급 쌀’을 생산하기 위해 기획된 ‘쌀의 혁명(Rice Revolution)’ 프로젝트의 대폭 확대 추진에 나섰다. 농진청은 전국에서 1개소를 선정해 ‘최고쌀(Top Rice)’ 시범단지를 집중 육성하기로 하고 공모 절차를 거친 결과 24개소가 응모함에 따라 차장 주재로 도별 관계관회의(2.25)와 고품질쌀 생산대책단 긴급회의(2.26)를 통하여 당초계획을 변경하고 도별 1개소 이상으로 확대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당초 추진하려던 방침보다 크게 확대 변경된 사항을 살펴보면 전국 1개소에서 도별 1개소 이상으로 추진하고 품종 또한 일품벼 이외에 지역 적응성이 높은 고품질 대표 품종 가운데 선정토록 했다. 또 사업대상지역은 지역당 50~100ha 내외에서 지역 농업인들의 의욕이 강해 단지화와 공동작업이 가능한 지역, 수질과 토양조건이 양호하고 기상재해가 적은 지역, RPC와 연계돼 품종별 건조.저온저장시설이 있고 완전미 도정이 가능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기로 했다. 단지는 도별로 1개 이상을 선정하고 도원 심사평가를 거쳐 농촌진흥청으로 제출된 사업신청서류와 심사표에 따라 현지심사를 통해 3월 하순에 확정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