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군(민주·안성) 후보가 안성 발전을 위한 서부권 공약을 발표했다. 윤종군 후보는 안성을 권역별로 동부·서부·시내권으로 나누고, 안성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공통 공약인 편안한 안성 만들기, 건강한 안성 만들기, 젊은 안성 만들기, 탄소 중립 안성 만들기, 다시 찾고 싶은 안성 만들기, 농축산인이 행복한 안성 만들기를 위한 정책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윤종군 후보가 발표한 서부권 대표 공약은 ▲평택부발철도 공도역 유치·역세권 개발 ▲안성시청 공도 출장소 설치 ▲공도 진사리 복합문화체육센터 설립 ▲송탄·유천취수장 상수원 규제 철폐 ▲광역버스 정류장 확대 등이다. 윤종군 후보는 ‘안성 7대 교통 혁신’ 정책이기도 한 평택부발철도 공도역 유치 외에도 행정 수요 해결을 위한 안성시청 공도 출장소 설치와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한 진사리 복합문화체육센터 설립, 인구 증가와 수요 확산에 따른 광역버스 정류장 확대까지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종군 후보는 2만 6000평 규모의 서안성 스포츠 파크 건설이나 대림동산 수변공원 조성 사업의 조속한 완공 지원과 안성테크노벨리 산단 내 우수기업 유치 추진 등 지역 현안에 관한 서부권 읍면동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8일 “조국혁신당 지지율이 높아진 것은 진보나 보수를 떠나 대한민국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들, 윤석열 정권의 무능함과 무책임에 분노하는 사람들이 투표장에 가서 윤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의지가 분명해진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이날 부산 동백섬에서 4·10 총선 출정식을 열고 “조국혁신당에는 다양한 그룹이 섞여있는데 일차적으로는 윤 정권의 무능함과 무도함, 무책임에 대해 분노하는 그룹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 당원과 국회의원 후보들은 민생과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것에 이견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부마항쟁을 일으켜 민주화를 추동한 부산시민은 이 꼬라지 그대로 가다간 나라가 망하겠다는 판단으로 조국혁신당에 힘을 실어주고 있고 그런 추세는 강화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조 대표는 앞서 이날 SNS에서도 “부마항쟁으로 유신독재를 무너뜨렸던 부산시민들이 다시 일어나 이 무도하고 무능하고 무책임한 검찰 독재정권을 심판할 시간”이라고 전했다. 이어 “부산에서 시작하는 조국혁신당의 동남풍이 전국으로 퍼져 나가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이날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대전, 서
한창섭(국힘·고양갑)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화정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승리의 결의를 다졌다. 한창섭 후보는 출정 연설을 통해 “지난 12년간 발전되지 않는 고양의 모습에 속이 상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그동안 누구도 챙기지 않았던 고양의 변화와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한 후보는 “고양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길은 서울 편입뿐”이라며 “고양시의 발전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집권 여당 국회의원의 힘으로, 살기 좋은 고양·살고 싶은 고양을 만들어 고양의 자부심과 명예를 되찾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지난해 광교신청사로 이전한 경기도교육청(남부청사)에 ‘직장 어린이집’이 사라져 직원들의 자녀 돌봄에 ‘적신호’가 들어왔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인근 경기도청 어린이집도 이용할 수 없어 광역행정타운에서 도교육청 직원들만 자녀돌봄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27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도교육청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조원동 청사 부지에 직장 어린이집이 있었지만 신청사로 이전할 때 광교 부지에는 설치하지 않았다. 현재 도교육청이 위치한 행정융합타운에 민원인 등 외부인 출입이 많아져 안전문제가 발생하는 점, 또 별도의 부지가 없다는 점 등으로 설치하지 않았다는 것이 도교육청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이미 도교육청은 청사이전이 끝난 현재 직장 어린이집을 신설하기는 어려운 여건인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 도교육청은 수용인원이 남는 도청 어린이집을 함께 이용하는 방안을 꾸준히 제안하고 있지만, 도청 측은 문을 열어주지 않고 있는 상태다. 도청 관계자는 “인사이동으로 북부청사에서 인원이 채워지는 등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수용가능 인원을 남겨놔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도청 어린이집의 수용인원은 최대 240명이며, 수용가능인원은 27일 기준 12명이다. 해당 기관
경기도 국회의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인물은 1401억 원을 신고한 안철수(국힘·분당갑) 의원으로 나타났다. 안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현역 국회의원을 통틀어 자산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박정(민주·파주갑) 의원이 340억 원의 재산을 보유해 도내 국회의원 중 두 번째로 높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2024년도 정기 재산 변동사항 신고내역(2023년 12월 31일 기준)에서 재산이 공개된 도내 국회의원 56명(3월 28일 국회의원현황 기준) 중 두 의원은 100억 원 이상의 재산을 신고했다. 도내 1위이자 국회의원 전체에서 가장 높은 재산을 신고한 안 의원은 본인 소유 안랩 주식 186만주 128억 1540만 원과 함께 배우자 소유 발행 어음 21억 5083만 원 등을 신고하며 지난해 대비 54억 원가량 재산이 불어났다. 박 의원은 파주시 단독주택과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소재 빌딩 등을 신고했는데, 전년 대비 재산이 165억 4815만 원이 줄어 국회의원 재산 감소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가액 변경에 따른 부동산 감소와 대출금 일부 상환, 기부금, 국세납부 등으로 인한 예금 감소 등
노후 대비를 위해 국민연금에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사람들이 2년째 줄어들고 있다. 노후소득 보장 장치로써 국민연금에 대한 신뢰가 아직은 깊지 않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28일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공표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국민연금 임의가입자와 임의계속가입자를 합한 자발적 가입자 수는 85만 8829명으로 직전 연도인 2022년 12월 말(86만 6314명)보다 7485명이 줄었다. 국민연금 자발적 가입자는 2017년 67만 3015명, 2018년 80만 1021명, 2019년 82만 6592명, 2020년 88만 8885명, 2021년 93만 9752명 등으로 계속 증가해 오는 추세였지만, 2022년 1월 94만 7855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자발적 가입자 중에서 ‘임의가입자’는 18세 이상 60세 미만 국민 중 전업주부, 학생, 군인 등 소득이 없어 의무가입 대상에서 빠지지만, 본인 희망으로 가입한 사람을 뜻한다. ‘임의계속가입자’는 의무가입 상한 연령(만 60세 미만)이 지났지만, 계속 보험료를 내며 만 65세 미만까지 가입하겠다고 신청한 사람을 말한다. 이처럼 자발적 가입자가 감소하고 있는 데는 복합적인 이
전진선 양평군수가 27일 중국 상하이 현지 여행사 2개소(상하이망고국제여행사, 강쑤성 천마 국제관광유한공사)에 방문해 양평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 여행사 관계자들과 미팅에서 전 군수는 '꼭 가야할 양평핫플'을 주제로 K-컬쳐, 역사, 문화, 인문, 뷰카페, 맛집 등을 소개하고 양평관광 코스를 서부·중부·동부권으로 나눠 설명하며 한국 방문코스에 양평투어를 포함 할 것을 제안했다. 현지 여행사 관계자는 "서울과 인접한 양평의 지리적 이점과 아름다운 명소들이 굉장히 큰 매력으로 느껴진다"며 "서울과 재주도 위주의 관광 상품에서 벗어나 더욱 다양한 관광 코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은 현재 중국 관광객에게 매력있는 관광코스를 개발 중이며 BTS앨범 촬영지로 유명한 서종면 서후리 숲 등을 K-컬쳐와 결합한 관광서비스를 내세워 인기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관광코스를 지속 개발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코로나19 전후로 외국인 관광객의 달라진 개인별 맞춤형 여행 트렌드를 인지하고 새로운 관광코스를 개발 할 것"이라며 'MZ세대가 주로 사용하고 있는 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양평을 알리는 방안에 주목하고 양평관광 글로벌화 초석을 다할
최기식(국힘·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7일 ‘무주택 과천시민 100% 우선 분양 추진’을 10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현재 과천시는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재건축과 재개발로 인해 기존 거주지에서 새로운 터전을 찾아야 하는 이주민들을 소화할 수 있는 충분한 완충장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최 후보는 “과천시와 협의하여 과천시민이 계속해서 과천에 머무를 수 있는 대책으로 갈현공공주택지구 850세대와 주암지구민간임대 3,185세대를 활용해 무주택 과천시민들에게 100% 우선 분양하는 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미래도시 과천으로 가는 가운데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 중 하나인 개발로 인해 과천시민의 거주 환경이 위협받는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서는 과천시와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과천시민이 과천에서 계속해서 자녀들과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바이러스와 랜섬웨어가 기승을 부리면서 기업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에스원이 백신서비스 '에스원VP'를 28일 제안했다. 에스원VP는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도입을 어려워하는 중소기업을 겨냥해 에스원VP를 초기 설치 비용이 없는 렌탈 상품으로 설계했다. 에스원VP는 바이러스 침입을 실시간 감시한다. 클라우드 기반의 방대한 DB를 통해 침입한 바이러스를 진단하고 실시간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것을 막는다. 랜섬웨어 공격도 대응한다. 랜섬웨어 공격을 방지하기 위해 가짜 파일을 만들어 공격자를 유인하는 이른바 디코이(Decoy) 기술을 활용하여, 위협을 미연에 방지하고 랜섬웨어 감염이 의심되는 프로그램은 격리시켜 피해를 최소화 한다. 직관적인 관리 대시보드 기능도 제공한다. 관리자 대시보드를 통해 보안 위협현황을 한눈에 확인이 가능하며, 리포트 기능으로 보안 및 악성코드 현황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작성한다. 에스원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중요 정보를 지켜 안전한 경영 환경을 조성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정보보안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에 보안업계 1위 기업으로서 중소기업 피해 예방을 위해 앞장서
이창근(국힘·하남을) 후보는 지난 27일 미사강변동로 선거사무소에서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와 보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하남의 ‘세 아이 아빠’ 이창근 후보는 이번 선거를 준비하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할 수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육아친화정책을 핵심 공약으로 내놨다. 하남어린이집연합회 원장들은 “지금 출생률이 0.7명을 넘지 못하고 현장에도 영유아수가 급감했다. 원아모집이 어려운 상황에서 보육교직원들은 고용 불안 걱정, 어린이집 원장은 폐원을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어린이집 원장 A씨는 “출생률 저하 속에서 정부가 내년부터 유보통합을 하겠다는데 현장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며 “유보통합을 대비해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에 환경개선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인숙 하남시어린이집연합 가정분과장은 “2015년 어린이집 CCTV 설치가 의무화되고 10년이 지났다. 메인보드 및 카메라를 교체해야할 시기이다. 국가가 교체비용을 지원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 후보는 시어린이집연합회의 건의문을 받고 현장의 어려움에 공감, 대책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 후보의 8가지 보육정책 공약으로 첫째, 유보통합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