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행복한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 2명과 입소자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초발환자인 68세 요양보호사의 감염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1일 경기도와 광주시 등에 따르면 광주 행복한요양원에선 지난 28일 68세 요양보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요양원 전수검사 중 다른 요…
수원시 한 교회의 목사와 신도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교회 내 집단 감염이 우려된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인 서울 구로구 38번 환자와 접촉한 수원 거주 모녀(수원 57번·58번 환자)가 이 교회에 다니고 있어 예배 등 교회 활동과 관련해 목사와 신도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수원시는 31…
용인시는 코로나19에 확진된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거주 30대 여성이 기흥구 영덕동의 한 어린이집 교사로 확인돼 원생과 근무자들에 대해 코로나19 검사 등 긴급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원장과 교사 7명, 원생 37명 등 45명 가운데 등원하지…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역 내 물류센터, 택배기사가 일하는 시설 등을 전수조사해 철저하게 방역하고, 모든 감염 가능성을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염 시장은 지난 29일 수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상황보고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다른 지역 물류…
대표적인 개신교 캠퍼스 선교단체 중 하나인 한국대학생선교회(CCC)의 회원 3명과 이들 중 1명의 접촉자인 교회 목사가 잇따라 확진됐다. 이 단체는 부암동의 건물 4개 동을 다음 주까지 폐쇄키로 했으며, 방역당국은 확진자들과 접촉한 가족, 동거인, 회원, 사역자 등에 대해 2주간 자가격리 조처를 내리고…
수원시는 3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시 보건당국은 영통구 영통1동 신명한국아파트에 사는 A(수원 58번 환자)씨가 함께 거주하는 가족이자 지난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B(50대·수원 57번 환자)씨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 B씨는 지난 22일 오후 지…
인천지검 부천지청 직원의 가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청사 일부가 폐쇄됐다. 28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부천지청은 직원 1명의 가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됨에 따라 이날 해당 부서 직원 전체와 밀접 접촉자 등을 자택에 대기하도록 조치했다. 부천지청은 건물 일부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26일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벌어진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 대해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 지사는 28일 경기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부천시에 위치한 쿠팡 부천 신선물류센터 제2공장을 중심으로 지역감염이 급격히…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마켓컬리, 쿠팡이 방역 불가능한 물품을 전량 폐기하는 등 감염 최소화 노력에 나선다. 쿠팡은 고양물류센터 사무직원 한 명이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센터를 전체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쿠팡은 부천물류센터에 이어 고…
정부가 내달 14일까지 수도권 공공·다중시설의 운영을 한시적으로 중단하는 등 방역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부천 쿠팡물류센터를 중심으로 급속하게 번지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확진자 발생지역이 한정된 만큼 일단 현행 ‘생활속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