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외삼미동 서동탄역 더샵파크시티 아파트 단지 인근의 급전구분소 설치 문제를 두고 주민들의 반발이 심화되고 있다. 2400세대의 아파트 단지 일대가 급전구분소 설치 소식으로 발칵 뒤집혔다. 평온했던 주거 단지는 어느덧 투쟁의 현장으로 변했다. 아파트 주민들은 "생존권과 건강권을 지키겠다"며…
755억 원이 투입된 38번 국도의 안성시 통과 구간이 완공과 동시에 ‘보행자 외면 도로’라는 비판에 직면했다. 8년 가까운 공사 끝에 개통된 신설 도로임에도, 가장 기본적인 보행 안전과 교통약자 배려가 빠져 있어 사고와 시민 불편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38번 국도는 충청남도 태안군에서 시작해 강원도…
“매서운 추위에도 안양천은 왜 얼지 않을까?” 깔끔하게 공원화 된 안양천변을 걷고 뛰고 자전거로 달리는 많은 시민 중 일부는 이런 생각을 하곤 한다. 안양을 관통하는 대표적인 하천인 안양천과 학의천은 한 겨울에도 얼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상함을 느끼는 것이다. 안양 지역은 지난 1월 3일과 22일 최저…
의정부시의 한 보행로가 전신주와 가로등으로 막혀 휠체어와 유모차 통행이 불가능해 민원이 계속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련 지침도 위반한 상태임에도 시정이 안되고 있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16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장암동 회룡로 192번길의 좁은 인도 안쪽으로 전신주와 가로등이 5곳이나 설…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은 구호가 아닌 실행 원칙입니다.“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취임 1주년을 맞은 15일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다짐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고금리·고환율·고물가 ‘3고(高)’ 환경, 미·중 갈등…
"지난 대통령 선거 때도, 지방 선거 때도 정치인들은 다 왔다 갔어요. 금방이라도 사람 넘치게 해줄 것처럼 말하더니 이제는 누구를 믿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14일 시흥시 거북섬에서 만난 한 상가 투자자의 목소리에는 분노를 넘어선 체념이 섞여 있었다. 거북섬 일대는 멀리서 보면 이국적인 해양 레저 도시의…
포천 시내 대형 상가건물에서 도시가스 누출 의심 신고가 수십 차례 접수됐음에도 수개월 간 방치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도시가스 공급사가 오랜 기간 가스 누출의 원인을 찾지 못하면서 해당건물은 물론이고 인근 건물들까지 위험한 상황에 놓였을 수 있다는 점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12일 포천시…
동두천시는 수십여 년을 지역 경제와 구조가 주한미군에 의존했던 대표적인 곳이다. 2020년대 들어 미군기지들의 평택 이전으로 인해 의존도가 낮아졌지만, 오히려 그로 인한 부작용이 심각하다. 일부 병력 잔류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지역 개발 청사진을 제대로 그릴 수도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 경기신문…
의왕시 자연 8경 중 하나인 병풍바위가 있는 오봉산. 해발 200m 가량의 나지막한 산이지만 병풍바위를 비롯한 다양한 화감암석과 청동기시대 유적인 고인돌까지 있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오봉산 둘레길은 의왕시청과도 가까워 시민은 물론이고 시청 직원과 인근 중앙도서관 등 관공서 직원도 점심…
주말인 7일 오후 찾은 라베니체. 한때 ‘김포의 베네치아’로 불리며 야경 명소로 각광받던 수변 상권이었지만, 현장의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운하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는 간간이 시민들이 오갔다. 하지만 쭉 늘어선 양편의 긴 상가 내부는 한산했다. 1층 점포 곳곳에는 ‘임대 문의’, ‘급매’라고 적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