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오금초등학교(교장 연영만)는 오는 10일까지 전학년을 대상으로 ‘오금초 창의융합축제’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오금초 창의융합축제’는 즐기고 체험하며 배우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됐으며 수학·과학을 중심으로 예술, 생태, 진로를 연계한 다양한 주제의 융합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학문이 융합(STEAM)된 체험 중심 탐구 활동을 하면서 수학, 과학에 대한 개념 및 원리를 체득하고 창의력과 탐구능력을 신장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창의융합축제는 학생들의 흥미와 연령별 특성을 고려해 저학년은 놀이 중심, 고학년은 원리와 탐구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해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1학년 생활 속 규칙 탐색 활동 ▲2학년 생태환경 프로그램 ▲3학년 신재생 에너지 탐구 활동 ▲4학년 펜토미노 도형 만들기 ▲5학년 소금물 연료 로봇 탐구 활동 ▲6학년 스파게티 건축물 만들기 등 학년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꾸려 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면서 평소 궁금했던 현상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금초등학교 연영만 교장은 “학생들이 창의융합축제를 통해 스스로 원리를 찾아내는 새
4일 경기 부천소방서와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께 부천시 상동 호수공원 내 호숫물 위에 6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떠 있는 것을 공원 관계자가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경찰로부터 신고 내용을 넘겨받아 오전 10시 37분께 A씨를 구조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사진은 A씨를 구조하는 현장 모습.
인천영종소방서(서장 김현)는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고 캠핑장 안전사고 증가하고 있어 캠핑장 안전관리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한적한 곳에서 캠핑을 하며 일상의 즐거움을 찾는 시민들이 날로 증가되고 있어 안전예방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인천 영종소방서는 화재안전키트 3종(일산화탄소 경보기, 소방포, 소화기 위치표시 야광스티커)를 제작해 캠핑객들에게 대여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펜션이나 텐트 등 폐쇄된 공간에서 사용되는 휴대용 석유난로, 가스난로, 바비큐용 숯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사망사고와 화재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실내 일산화탄소가 일정농도 이상 되면 경보가 울리고, ‘소방포’는 화재초기 화원에 덮어 진압하거나 몸에 두르고 현장을 탈출 할 수 있으며, ‘위치표시 야광스티커’는 야간에 실외에 있는 소화기 위치를 잘 식별하도록 부착했다. 조승희 예방안전과장은 “캠핑장 화재안전키트로 나들이객들의 안전을 지킬수 있길 바란다" 며 “긴급 상황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시설의 사용요령과 대피방법 등 지도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재안전키트’ 대여서비스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신청자 접수가 시작된 14일 경기도 의왕시청 도시농업과에서 한 농민이 직원에게 상담을 받고 있다.
전날 오후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경기 안산시 수리산 일대에서 6일 오전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연합뉴스 제공)
배우 김혜수(52)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심판'에서 이성적이고 냉철하게 소년범죄를 다루는 법관 역을 맡아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김혜수는 4일 화상 인터뷰에서 "어느 때보다 책임감이 큰 작품이었다"며 "이 작품을 통해 소년범죄와 소년범을 둘러싼 사회 시스템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소년심판'은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 심은석이 한 지방법원 소년부에 부임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소년범죄와 사건을 담당하는 판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혜수는 성인이 아닌 소년이라도 죄를 지었으면 합당한 벌을 받아 마땅하다는 신념을 가진 판사 심은석을 연기했다. 그는 "심은석은 책임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인물인데, 이 부분이 작품의 주제와도 밀접하다고 생각했다"며 "겉으로 보기에는 소년범을 혐오하고 저주하는 것 같지만 (사건의) 실체를 냉정하게 바라보고 그 이면의 어떤 것을 고민해야 하는지까지 생각하고 행동하는 이상적인 판사"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김혜수는 작품이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글로벌 순위 7위까지 오르며 호평을 받는 소감을 묻자 "소년범죄를 다각적인 시각에서 사회 문제로 바라보는 인식이 형성된 것 같아 작품에 참여한 일원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