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는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가 도내 중장년층에게 재취업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6일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따르면 올해 수원과 이천에서 열린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에는 도내 중장년(50~70대) 구직자 약 5,000명이 참여했다. ◇ 지역별 맞춤 행사로 구직자·기업 높은 참여도 일자리재단이 지난달 8일 수원메쎄에서 하나금융그룹과 협업을 통해 공동 개최한 ‘2026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with 하나 JOB 매칭 페스타’에는 구직자 4300여 명이 참여했고, 이중 2600여 명이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남부권역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천에서도 지난달 15일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이천 중장년 채용 한마당’이 개최됐다. 이 행사는 이천시와 공동 개최해 열렸으며 구직자 700여 명이 참석, 470여 명이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이처럼 도와 일자리재단은 수백, 수천 명의 중장년층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구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박람회를 열어 구직 열기를 북돋고 있다. 박람회 행사는 기업·유관기관의 구인을 돕는 창구 역할도 한다. 남부권역 일자리박람회에는 110개 기업, 40개 유관기관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는 단순한 채용행사가 아닙니다. 중장년의 관록과 전문성을 기업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입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경기지역에서 잇달라 개최되는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의 의미를 이같이 설명했다. 윤덕룡 대표는 “중장년은 지원 대상이 아니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숙련 인재”라며 “재단은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 수원과 이천에서 열린 박람회에는 170여 개 기업과 50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며 “수원에서는 하나금융그룹, 이천에서는 이천시와 함께 협업해 행사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대했고 우수 기업들의 현장 면접을 통해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고 했다. 이어 “특히 인공지능(AI) 프로필 사진 촬영, AI 모의면접, 이력서 디지털 변환 등 디지털 기반 취업 지원 서비스를 도입해 중장년층의 구직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덧붙였다. 윤 대표는 “취업은 면접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애설계와 직무 상담, 사후관리까지 이어져야 한다”며 “박람회 이후에도 온라인 채용설명회 등을 통해 참여 기업과 구직자를 지속적으로 연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김용 후보가 전당대회 운영 과정 및 당내 계파 갈등 선거 구도를 지적하고 정청래 당대표 후보를 겨냥한 날 선 비판을 이어갔다. 김 후보는 6일 경기신문과 만나 “1인 1표 당원주권주의를 이야기하면서 투표 방식을 이렇게 정해놓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다”며 “초등학교 반장 선거도 이런 방식으로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온라인 투표를 마친 후 후보 연설이 진행되는 현행 방식에 대해 “정견 내용을 알 수 없는 구조”라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김 후보는 친명(친이재명)계, 친청(친정청래) 간 경쟁 구도로 흘러가는 전당대회에도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팀 대 팀처럼 프레임이 짜인 전당대회가 진행되고 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6·3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해서는 정청래 대표를 겨냥해 “지방선거 결과가 설령 안 좋았어도 정청래 대표가 ‘내가 좀 잘못한 것 같다’, ‘우리가 당으로서 좀 잘해야 한다’고 돌아봐야 하는데, 3일 만에 대통령에게 화살을 돌리는 모습은 이해를 못 하겠다”고 비판했다. 그는 “평상시 같으면 정치하는 사람들이 자기 앞날을 위해 욕심을 부린다고 볼 수 있지만 지금은 특수한 경우”라며 “이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김용 후보가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국 지방의회에서 지방의회법 제정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민주당 전당대회에 나선 김 후보도 지방자치 강화를 앞세우며 지방의회법 제정 논의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김 후보는 6일 경기도의회를 찾아 남종섭(민주·용인3) 의장, 최종현(민주·수원7)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TF 단장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어 김 후보는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지방의회법 제정과 당원 권리 확대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김승원(민주·수원갑) 의원과 강득구(민주·안양만안) 최고위원 등이 함께했다. 이날 김 후보는 “지방자치가 무르익었는데, 꼭지를 어떻게 딸 것인가에 대해 생각했을 때 다른 왕도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여러 명을 밀어붙일 수밖에 없다”며 의원들의 협력과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른 의원님들처럼 원내 인사가 아닌 원외이기 때문에 시간도 많아 역량을 집중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하며,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특검’ 국민추천위원회가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있다. 여야가 특별검사후보국민추천위원회 위원 6명 추천을 마친 가운데 국민추천위는 7일 첫 회의를 열고 특별검사 후보 추천 절차에 착수한다. 6일 국민추천위 관계자에 따르면, 7일 열리는 첫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과 함께 대한변호사협회와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등 외부 기관에 특별검사 후보 추천을 요청하는 안건 등이 상정될 예정이다. 국민추천위는 여야 추천 위원 각 3명씩 총 6명으로 구성된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전날 각각 특검후보국민추천위 위원 3명씩을 추천했다. 민주당은 조두현·조기연 변호사와 하상응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부교수를 추천했다. 조두현 변호사는 검사 출신으로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장 등을 지냈고, 조기연 변호사는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등을 거쳐 현재 교육부 행정처분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 교수는 현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치개혁위원장을 맡고 있다. 국민의힘은 김용관·최창호 변호사와 차진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추천했다. 김 변호사는 판사 출신으로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지냈으며, 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삶과 미래를 위한 투자를 차질 없이 이어가겠습니다."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를 이끌게 된 김창식(민주·남양주5) 위원장은 6일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경기도의 정책과 재정 방향을 설계하는 핵심 상임위의 책무를 맡아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재정건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먼저 지난달 이뤄진 첫 업무보고에 대해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의지는 확인했지만, 중요한 것은 계획이 아니라 실행과 성과"라며 "사업 추진 과정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평했다. 현재 경기도는 세입 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민선9기 출범 당시 제시된 약 7조 원 규모의 채무 부담까지 고려해야 하는 엄중한 상황이다. 그는 "불안정한 경기 흐름 속에서 도의 재정건전성 회복을 최우선 현안으로 삼겠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삶과 미래를 위한 투자는 차질 없이 이어가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설명했다. 소관 집행부 부서 및 산하기관이 개선해야 할 해묵은 과제로는 사업의 성과관리 미흡, 유사·중복 사업 운영, 출연기관의 경영 효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