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새 행정안전위원장과 보건복지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3선 권칠승(화성병)·소병훈(광주갑)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또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본경선에 진출한 추미애(하남갑) 의원이 사퇴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4선의 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새로 맡게 됐다. 국회는 31일 본회의를 열어 3개 상임위원장 보궐선거를 진행해 이같이 선출했다. 권 의원은 총투표수 240표 중 찬성 189표를 얻었고, 소 의원은 187표, 서 의원은 165표를 각각 얻었다. 권 의원은 “행안위는 국가 운영의 근간을 다루는 상임위이다. 국민의힘 삶과 가장 가까운 행정, 재난과 안정, 치안, 선거의 공정성까지 책임지는 중요한 위원회”라며 “검찰개혁의 마지막 과제를 마무리하고 국민 삶에 정착시키는 중요한 책무를 안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중수청(중대범죄수사청) 설치를 비롯한 수사체계 개편 논의에서 국민 권리를 두텁게 보호하고 보다 공정하고 책임 있는 형사사법체계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행정통합과 지방행정 혁신 역시 더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지적했다. 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앙과 지방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지역이 살아나는 행정체계를 만들어가겠다”며 “다가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31일 ‘제1차 소확행 공약’을 발표하며 촘촘한 민생 공약으로 따뜻한 경기도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제1차 소확행 공약은 교통·방산·반도체·AI 관련 공약에 이어 결혼·출산·문화 등 도민 생활 복지와 밀접한 분야를 보완하는 정책들로 구성됐다. 추 후보는 “맞춤형 정책을 통해 도민의 행복을 책임지겠다”며 “일상의 작은 불편함도 해결해 주는 따뜻한 경기도의 실현”을 약속했다. 소확행 공약의 첫 번째는 웨딩 혁신이다. 공공 예식장 활용 중심 플랫폼을 만들어 업체들의 패키지 구성과 옵션별 가격을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내용이다. 우수한 업체들을 추려 장소 대관부터 식 진행까지 연결된 원스톱 서비스와 공공예식장 100곳 확대 계획도 포함됐다. 다음으로 임산부를 위한 복지 원스톱 서비스도 도입해 임산부 바우처, 고위험 산모 지원금, 산후도우미 등 각종 지원 사업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행정 일원화도 주요 내용 중 하나로 강조됐다. 소확행 공약은 시니어 대상 복지 정책도 아우른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수요에 맞춰 파크골프장을 확충해 시니어 커뮤니티와 건강 관리가 결합된 거점도 시군별로 늘리고, 노인성 난청 인구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5호선 연장을 위해 경기도가 더 빠르게 움직이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31일 오전 10시 고촌역에서 사우역까지 김포골드라인을 타고 이동하며 김포 교통 개선과 관련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김포에 5호선 시대가 열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50만 이상 대도시 중 유일하게 서울 직결이 노선이 없었던 곳이 김포”라며 “이제 5호선 연장으로 새 길이 뚫린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탑승 과정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5호선 연장을 위해 경기도가 더 빠르게 움직이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경기교통공사에 지하철 사업 부문을 신설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책임 시공하는 방법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포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은 최근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 경기신문 = 장진우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상담 전문기관 23개소와 협력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게임과몰입 상담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청소년 게임 과몰입 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심리검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는 지난해보다 협약기관을 3개소 확대해 총 23개 기관이 참여함 으로써 상담 접근성과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시켰다. 협약기관으로 선정된 상담 전문기관은 게임 이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최대 14회 심리상담을 제공한다. 지원 비용은 1인당 최대 100만 원이다. 도는 게임 과몰입 상담 품질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개발한 상담 매뉴얼을 기반으로 상담사 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상담 희망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이후 신청자의 거주지 인근 상담 전문기관으로 연계돼 심리상담과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 도는 게임뿐만 아니라 청소년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AI 챗봇 등 ‘게임형 AI’ 과몰입에 대한 상담치유 프로그램도 시범 운영한다. 협약기관이 없는 지역에는 상담사를 파견하는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상담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배영상
경기도가 도민의 자발적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추진 중인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이 다음 달 1일부터 시군과의 협력으로 더 강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31일 도에 따르면 사업 확대에 참여하는 6개 시군 거주 도민은 기존 도 공동 혜택에 추가 리워드를 더해 연간 최대 9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7세 이상 도민 누구나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실천 내역을 지역화폐 등으로 보상받는 제도로, 현재 4개 분야 16개 활동에 대해 1인당 연간 최대 6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도는 이번 협력의 핵심을 체감 보상의 크기 확대로 설정해 참여 시군에 거주하는 도민이 시군별로 책정된 추가 리워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 확대에는 용인시, 화성시, 시흥시, 오산시, 의왕시, 가평군 총 6개 시군이 우선 참여한다. 가평군은 기존 활동 실적에 추가 리워드를 직접 연계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평소 실천하던 기후행동을 그대로 유지하기만 해도 자동으로 혜택이 강화돼 연간 최대 2만 원의 추가 보상이 주어지는 방식이다. 용인·화성·시흥·오산·의왕시는 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화 실천 활동을 추가로 도입했다. 화성시의 재활용센터 이용, 시흥시의 시흥 에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은 현장 체감형 정책 발굴을 위해 재단 본점에서 ‘2026년 제1회 고객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고객자문위원회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의견을 재단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현장 자문기구로,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표와 관련 분야 전문가인 대학교수로 구성돼 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연다. 경기신보는 2023년부터 위원회를 운영하며 고객 접점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제도 개선과 정책 보완에 반영해 왔다. 올해 경기신보는 총 11명의 고객자문위원 중 기존 위원 7명을 유임하고 신규 위원 4명을 새롭게 위촉해 위원회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더욱 폭넓은 현장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신규 위원은 영업본부와 영업점 추천을 바탕으로 업종, 성별, 연령, 지역, 사업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재단의 2026년 4S 전략체계와 주요 보증지원 사업,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정책 제안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 새롭게 합류한 4명의 위원이 다양한 업종과 지역의 목소리를 더하면서 정책 자문의 폭과 깊이도 한층 확대됐다.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