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4일, 보육 취약지역인 동부권역에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국공립 일죽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개원을 축하하기 위해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김학용 국회의원,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및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공립 일죽어린이집은 2021년 설계용역 착수하고 2023년 10월 준공 후 2024년 3월 새학기에 맞춰 개원했다. 총 면적 448.15㎡(2층) 규모에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 시설을 갖추었으며 정원은 45명으로 민간위탁 운영된다. 개원식에 참석한 김보라 시장은 "출산율과 영유아 감소세가 이어지는 상황에 국공립 일죽 어린이집이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제공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앞으로도 취약지역의 어린이집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당부와 함께 그간 관내 어린이집 교직원의 헌신에 감사와 격려의 말도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2020년 1개소, 2021년 2개소, 2022년 3개소, 2023년 2개소 등 꾸준하게 국공립어린이집 확보하여 현재 총 21개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며 2024년도에는 5~6개소의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이달 4일자로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3월 4일부터 기존 17:30부터 22시까지 운영되던 야간진료가 일시 중단 되고 주간진료(08:30~17:30)만 운영된다. 병원 측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채용이 어려워 의사부족이 이유다. 현재 소아과 의사 3명중 2명이 건강악화와 계약종료로 현재 1명이 재직 중이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병원장은 “조속한 시일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채용으로 소아청소년과 야간 진료를 통해 진료 취약 시간대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의회는 지난 4일 의장실에서 신규 임용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규 채용된 공무원은 정책지원관, 홍보요원, 운전직으로 총 3명이다. 이들은 선서문을 낭독하고 임용장을 받았으며, 참석한 안성시의회 의장과 부의장,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이들의 임용식을 축하하고 격려하였다. 또한 안성시의회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 분석과 지원 업무 강화를 위해 정책지원팀을 신설했다. 기존 1과 3팀(의정·의사·의회홍보)에서 1과 4팀으로 조직을 확대 운영하게 된다. 한효경 주무관(지방행정주사)을 정책지원팀장에 임명됐으며, 신규 공무원 임용과 함께 원활한 인사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안정열 의장은 “안성시의회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하게 된 신규 임용자들을 환영하며, 공무원으로서 또 시의회의 일원으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길 바란다”며, “의원들과 선배, 동료 공무원과 합심하여 안성시의회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이소영(민주·의왕과천) 국회의원이 5일 의왕시와 과천시를 위한 총선 1호 공약을 각각 발표했다. 이 의원은 이날 상오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공약 발표에서 “기존의 의왕ICD 1·2터미널을 1터미널로 통합하고, 비워지는 2터미널 부지를 중심으로 ▲차세대 미래 모빌리티 관련 산학연 클러스터 및 ▲의왕 모빌리티 타워(UMT) 건립을 추진하여 모빌리티 혁신을 이끄는 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산학연 클러스터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1만 개를 만들어내겠다”는 포부와 함께 “2터미널 일대를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지정해 국가 차원의 두둑한 지원책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4년 전, 저는 의왕시민께 GTX-C 의왕역 정차를 이뤄내겠다고 약속드렸고 그 약속을 지켰다”며 “이제는 교통 접근성 개선에 머물지 않고 의왕을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첨단 모빌리티 산업의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날 하오 과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 의원은 과천시를 위한 총선 1호 공약으로 ‘정부과천청사 일대 재창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노후 정부과천청사 일대 재정비
안성시 서운면은 지난 27일 공직자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서운면 제1회 청렴모의고사’를 개최했다. 이번 모의고사는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할 청렴 관련 법률인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윤리법, 부패방지권익위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 ‘청렴’을 주제로 출제됐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학창 시절로 돌아가 직접 청렴 영역 모의고사에 응해 청렴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직원들은 업무를 떠나 청렴이란 공직자의 기본 소양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양승동 서운면장은 "우리 시정이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청렴에서 비롯되는 시민들의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서운면 전 직원이 시민 모두가 신뢰하는 청렴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운면은'청렴이 포송포송'이라는 주제로 청렴모의고사, 청렴결의대회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공직자의 청렴 역량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 정착에 나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노인복지관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노인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만 60세 이상 노인들의 소비자 피해 예방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소비자원 강사 지원 연계를 통해 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건강기능식품, 여행·항공권·숙소, 악독 상술 택배 서비스, 이동통신서비스 등의 소비자 피해 사례를 살펴보고 주의 사항과 예방 및 대처방안에 대해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노인 대상 피해 사례와 대처방안 등 유용한 정보를 알려줘 알찬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안성시노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보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노인복지관은 매년 노인권익증진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권익증진 캠페인 등 어르신의 인권 및 권익을 위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최근 양일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읍면동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1차 회의‘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자 교육‘를 진행했다. 28일 회의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 이인희 대표를 비롯한 각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석하여 1부에는 ‘지역복지리더 교육’을 실시하였고, 2부에는 ‘2024년도 마을복지사업’ 및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29일 담당자 교육은 1부에 ‘이웃돕기사업 배분 및 수행 지침 안내’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에 대한 이해와 운영 방향’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고, 2부에는 ‘2024년도 마을복지사업’ 및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현황’을 공유했다. 안성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이웃발굴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거나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관내 15개 각 읍면동마다 10명 이상으로 구성됐으며, 각 읍·면·동장(공공위원장)과 민간위원 중 1인을 민간위원장으로 선출해 운영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민간위원장 회의는 분기별 1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이인희 대표는 “읍·면·동지역사회
안성시는 지역 반도체 기업 재직자의 직무 향상과 현장 기술 인력의 체계적 양성을 위해 한경국립대 반도체 계약학과 학생들에게 등록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계약학과는 대학과 기업이 계약을 통해 현장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학과를 말하며, 안성시는 지역대학을 통해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지난 2023년 7월 20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에 지정되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 11.52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예정으로, 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반도체 계약학과 운영 지원 사업과 더불어 산업체 위탁 교육 및 단기 재직자 교육 지원, 반도체 마이스터고 유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계약학과 운영 지원 대상은 안성시 관내 반도체 기업에 10개월 이상 재직자 중 기업 대표가 추천한 자로, 4학기 동안 연간 15명(케이씨텍 14명, 코미코 1명)의 학생에게 등록금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수학점은 전공자는 65학점, 비전공자는 71학점으로, 학점 이수시 반도체공학과 학사과정을 수료하게 되며, 향후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달 9일에 있을 2024년도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달 28일 평택 캠퍼스에서 보직교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 학생 맞춤형 안전대피 VR 실감형 콘텐츠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캠퍼스 환경과 유사한 가상 환경에서 실제 대피 훈련이 가능하도록 구성됐으며, 안전 대피에 취약한 장애 학생들이 위급상황에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방법을 학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다양한 장애유형(시각, 청각, 발달)이 있는 만큼 장애에 맞게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게임 형식 등 시각적 효과를 높이는 방법을 취함으로써 장애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였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한경국립대학교는 실제 화재 발생 시 장애학생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화성시가 지난 1월 개소한 ‘화성시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의 취업특강과 창업교육이 청년들에게 전폭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경쟁이 치열한 창업 시장에서 청년들이 버텨내고 성공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 스타트 교육을 시작해 ▲창업트렌드 ▲사업계획서 ▲자금조달 ▲온라인마케팅 ▲판매전략 및 고객응대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들은 “센터에서 준비한 교육이 경제적으로 취약한 미취업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이름그대로 청년들의 취·창업을 끝까지 지원해주는 센터로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창업에 애로사항이 있고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창업 컨설팅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취업준비 청년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하여 이현웅 YTN 아나운서의 ‘신뢰감 있는 목소리 만들기’ 특강을 시작으로 ▲청년 맞춤형 일자리 연계 ▲취업특강 및 개인별 취업상담 ▲인·적성 검사 및 NCS 교육 지원 ▲AI면접 지원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준영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는 지역특화 반도체 사업과 기업연계 직무현장실습 등을 통해 청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