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20일 소하1동에서 우리 동네 시장실을 운영하며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소하1동장으로부터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현황 및 소하동 뚝방길 지역 안전 및 보상 문제 등 지역 현안 사항을 보고받고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주민의 관점에서 사업을 검토하고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시장이 찾아가는 우리동네 반상회’에서는 갈등을 해결하고 재난 발생과 기후변화 대응에 이르기까지 통장의 역할이 요구되는 가운데 통장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그 밖에 광명시 공원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 계획과 향후 재난 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 등 지역 현안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해결책을 찾아나갔다. 박 시장은 이날 운산고등학교를 방문해서는 학교 현안 및 제안사항을 청취하고 시 관계자, 교직원, 학부모 및 학생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름산 학습문화센터 조성 제안에 따른 간담회 및 설명회를 열어 학교와 시민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학습문화센터 조성 및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운산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건축학개론’이 제안한 카페와 학습, 문화 복합시
광명도시공사는 제주4·3 제74주년을 맞이해 광명동굴 내 와인동굴에서 20일부터 오는 10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동굴에 평화의 동백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근현대사의 애환이 서린 광명동굴에서 예술작품을 통해 역사의 아픔과 평화의 가치를 나누고자 마련된 행사로, 보리아트 작품과 제주4·3사건 관련 기록물 등 총 40여 점이 전시된다. 제주의 핵심 식량작물이었던 보리를 소재로, 4·3 당시 불타버린 마을에서 수확한 보리 줄기로 만든 작품들은 하나의 이야기처럼 서사화하여 일반 관람객들도 이해하기 쉽게 전시된다. 또한 주 1회 평화의 동백꽃 만들기 체험이 열려 광명동굴 관람객과 함께 역사적 사건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광명도시공사 서일동 사장은 “징용과 수탈의 아픈 역사를 가진 광명동굴에서 우리 역사를 돌아보기 위한 전시를 준비했다”며, “시민·고객과 함께 평화의 가치에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동굴 내 와인동굴에서 진행되는‘동굴에 평화의 동백이’전시회는 광명동굴 제2출입구를 통해 입장하면 더 쉽게 관람할 수 있다. 광명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작품 해설을 희망하는 방문객은…
광명도시공사 제4대 사장에 서일동(만61세) 前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서 신임 사장은 지난 14일 광명시의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고, 지난 19일 취임식을 가진 후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서일동 사장은 숭실대학교 대학원에서 전기공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파인솔라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로 재임하면서 재단의 의욕적인 방향성과 역동적 쇄신 활동을 통해 광명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및 여성가족부 청소년시설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민선7기 지자체와 순조로운 연계를 통하여 누구보다 광명시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서일동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공사로서의 단단한 기틀을 다질 수 있는 중요한 시점에 도시공사 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선 8기 광명시의 비전에 걸맞게 모든 역량을 다하여 광명도시공사를 최고의 으뜸 공기업으로 육성·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하안1동 주민들의 축제 한마당 ‘제9회 가림산 둘레길 축제’가 지난 17일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에서 주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3년 동안 중단되었다가 재개되어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과 관내 학교 학생, 동호회 회원 등 지역주민들이 모처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광명농악의 식전 행사로 막이 오른 이번 축제는 광명시민오케스트라 초청공연에 이어 ▲하안북초 두드림 모듬북 퍼포먼스 ▲평생학습원 동아리 수화 공연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댄스배틀 등 축하공연과 라인댄스, 요가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가 이어지며 각종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팝콘나눔 ▲매듭인형 ▲페이스 페인팅 ▲네임텍 만들기 ▲캐리커쳐 ▲퍼스널컬러 등 각종 체험행사도 같이 진행되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가림산 둘레길 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축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보규 하안1동 축제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2년여가 넘는 시간 동안 주민들이 함께…
광명시는 올해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으로 50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광명시가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광명문화원사 리모델링 사업 15억 원 ▲광명종합사회복지관 리모델링 공사 10억 원 ▲새빛공원 환경개선 공사 7억 원 ▲시립야구장 보수공사 4억 5000만 원 ▲안현초등학교 옹벽 정비공사 4억 원 ▲광명1배수펌프장 노후 배전반 교체 3억 원 ▲하안3호 배수문 노후 권양기 교체 3억 원 ▲한내근린공원 목재교량 보수공사 3억 원 ▲광명시민체육관 부설주차장 주차관제 교체 1억 원 등이다. 광명시는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 혜택과 문화·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풍수해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시민에게 더 나은 복지․문화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 시의 재정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현안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도시공사(이하 공사)는 ‘광명제16R구역 재개발 공공매입 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 모집한다. 16일 공사에 따르면, 광명시의 저소득 시민 주거생활 안정 정책에 부응하여 광명제16R구역 재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공공매입 임대주택을 확보하여 철거민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세대는 총 24세대(전용면적 32㎡)로 특별공급과 우선공급 순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모집대상 중 특별공급은 광명제16R 재개발사업 철거민(무주택세대구성원)을 대상으로 하고, 잔여세대 발생시 잔여물량의 30% 이내에서 우선공급 대상인 공공사업(너부대사업) 철거이주민에게 공급된다. 운영유형은 행복주택으로 운영 예정이며,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주변 임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한다. 광명제16R구역 재개발사업 철거민(특별공급)의 경우 최대 20년(2년 단위 갱신)까지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청약 접수는 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30일 오후 4시까지다. 단,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에 한해서는 오는 29~30일 양일간만 현장 접수를 할 예정이다. 광명도시공사 관계자는 “광명시…
광명시는 지난 15일 시청 시장실에서 폐자원의 업사이클 확대 및 에코디자인 산업 육성을 위하여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업사이클 제품 소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업사이클 창업기업 등에 고품질의 업사이클 소재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친환경 에코디자인 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한국환경산업협회는 환경부 및 산업계의 다양한 업사이클 소재 공급 현황을 파악하여 광명시에 연계해 지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품질 소재를 업사이클 디자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고 부가가치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환경산업협회는 소재 지원 기업인 전방(주)를 연계해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입주기업에 청바지 등 데님 폐의류를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소재 공급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2015년 전국 최초의 업사이클 문화공간인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를 조성해 혁신적인 친환경 문화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에코디자인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2022년도 지역주도형 신중년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신중년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는 신중년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행정안전부는 이를 운영할 공간조성을 지원하는 방식의 정부 공모사업이다.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조성사업은 이번 공모에서 생활문화센터를 활용해 공간을 조성하고 시 일자리 부서와 일자리센터를 함께 이전해, 중장년 시민들의 제2의 생애 설계부터 신중년 특화 고용 상담에 이르기까지 ‘종합 맞춤형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3억 원을 확보, 내년 준공되는 철산동 공영주차장 생활문화센터 내에 연면적 880㎡의 ‘광명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및 통합취업지원센터’(가칭)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신중년 일자리 정책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로 고용 타격을 많이 받은 신중년 세대가 사회에 다시 참여해 제2의 인생을 행복하게 영위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
광명시의회가가 제9대 출범 처음으로 광명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정책검증에 나선다. 시의회는 지난 14일 자치행정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서일동 사장 후보자는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및 (재)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지냈다. 청문회에 앞서 지난 7일 광명시가 도시공사 사장 인사청문회을 요청함에 따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자치행정교육위원회가 진행하게 됐다. 이날 인사청문에서 위원들은 후보자가 미리 제출한 직무수행 계획서 등을 토대로 질의응답을 통해 경영·업무수행 능력을 평가했다. 특히, 이들은 근거 없는 의혹 제기나 흠집내기 보다는 광명도시공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공기업 수장으로서 적자 해소 및 재정안정성 제고 방안 등에 대해 해결방안을 물었다. 이형덕 위원장은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막중한 책임감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자리이다"며 "장시간 후보자에 대해 인사청문회을 진행하고 심도있게 논의한 결과이니, 위원들의 의견을 존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광명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의견이 담긴 결과 보고서를 집행부에 송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4일 소하2동에서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하며 지역주민들과의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8월 학온동을 시작으로 광명3동에 이어 소하2동에서 세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하며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았다. 이날 우리동네 시장실에서 박 시장은 아침 보고를 시작으로 실·국·소장 티타임을 진행한 후, 소하2동장으로부터 주민세 마을사업과 호우 피해로 인한 지역 도보 보수 정비 현황 등 지역 현안 사항을 보고 받았다. ‘시장이 찾아가는 우리동네 반상회’에서는 통장 선발 방식 개선방안을 비롯해 주차 문제, 겨울철 제설 대책 등 건의 사항과 충현역사공원 리모델링, 개발지역 세입자 재정착 방안 등 지역주민의 주요 관심 사항에 대해 진솔한 대화와 의견을 나눴다. 지역 유관 단체장 간담회에서는 광명마을냉장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명마을냉장고는 지역주민 누구나 음식물 등을 넣고 가져갈 수 있는 공유 냉장고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사회적협동조합 행원과 함께 마을냉장고 ‘소이곳간’을 운영하며 나눔 실천 캠페인을 통한 관내 학원, 기관 등의 물품 기부로 어려운 지역주민 식생활에 도움을 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