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축협 하나로마트 내 새로운 빵집 ‘칠원사일’이 지난달 9일 오픈했다. 지난해 12월, 안성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정광진)(이하 안성축협)이 베이커리 청년창업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이민아씨(23)가 그 주인공이다. 안성축협은 1000만원 상당 데크오븐 등 11점의 제과제빵 장비를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청년창업을 지원했다. 창업할 기회를 얻어 베이커리를 오픈한 이민아씨는 “어려운 시기에 창업을 할 수 있게 돼서 기쁘고, 합리적인 가격, 기본에 충실한 정직한 빵집을 컨셉으로, 품질 좋은 원자재를 사용하여 고객들의 신뢰를 얻어 늘려 매출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성축협이 사회공헌 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저처럼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정광진 조합장님 및 안성축협 관계자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성축협 정광진 조합장은 “창업에 대한 청년들의 열정과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취업 문제를 완화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현하여 능동적인 청년 활동 기반을 구축하길 바란다”며 “이번 창업지원 사업이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시작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기
3 선에 도전하는 권칠승(민주·화성을) 국회의원 후보는 29 일 유튜브 ‘권칠승 TV’ 등을 통해 총선 공약인 '권칠승의 100만 화성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 '권칠승 100만 화성 프로젝트'는 100 만 특례시로 도약하는 화성시의 어르신, 어머니 , 청년 , 아이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통팔달 화성 ▲백년대계 화성 ▲자족도시 화성 ▲안심 사회 화성 ▲성장경제 화성 등 화성발전 5 대 비전과 교통·교육·문화·행정·복지·환경·경제 등 7 개 분야의 약속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세부공약에는 ▲GTX-C 병점 연장 조기 착공 ▲전철 3 호선 ‧ 신분당선 봉담 연장 ▲화성 교육지원청 유치 ▲화성 FC- 시민친화형 축구전용구장 건립 ▲구청 ‧ 경찰서 ‧ 소방소 ‧ 법원 ‧ 등기소 유치 ▲신도시 지역 內 대형의료시설 유치 ▲병점역 지하화 ▲화성 테크노폴 허브 타운(가칭) 유치 등 화성 발전에 필요한 굵직한 현안들이 대거 포함됐다 . 뿐만 아니라, 봉담지역으로 전철이 연장되기 전까지 버스 등 도로교통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봉담 - 기배 - 화산 - 병점 권역순환 직행버스를 신설하고 버스교통 거점을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권칠승 의원은 “공약했던 GTX-C 병점…
군포시의회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실현하기 위해 청사 견학 행사를 활성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의회에 의하면 접수일은 연중이나 임시회나 정례회가 열리지 않는 비회기 기간,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 심의 현장 점검 등 의정활동 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는 평일에만 견학을 신청할 수 있다. 견학을 희망하는 초등 3학년 이상의 나이인 군포시민 또는 군포 소재 단체 등은 10명 이상 모임(최대 25명)을 구성, 시의회 누리집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게시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신청은 견학 희망 30일 이전에 해야 하며, 청소년의 경우 인솔자가 필히 동행해야 한다. 이길호 의장은 “시의회가 어떤 역할과 기능을 하고, 시의원들이 무슨 의정활동을 하는지 알기 원하는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일은 지방의회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견학 활성화는 시민과 함께하는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군포시의회의 노력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올해 의회 견학 행사 등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개최한 제270회 임시회에서 ‘군포시의회 시민을 위한 의회체험활동 운영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올해부터 외국인 여성 청소년에게도 생리용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은 11~18세로 1인당 월 1만 3000 원(연간 최대 15만 6000원) 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지역화폐에 가입해야 한다. 기존에는 관내 주민등록을 둔 여성청소년에게만 지원했지만 27일 ‘군포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 개정으로 올해부터는 관내 등록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를 한 외국국적동포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금은 여성청소년 군포시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 가능하고 군포시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이용하면 된다. 지원금 신청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서 진행되며 올해 상반기 신청은 3월 중순 이후 경기민원24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농협이 최근 군포시에 (재)군포사랑장학회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군포농협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재)군포사랑장학회에 총 10억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출연했다. 이명근 조합장은 “장학회 이사와 이사장도 역임했고 누구보다 관심과 애정이 많은 기관이다. 후원금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잘 쓰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은호 명예 이사장은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앞장서 선한 영향력을 선사하고 군포시 장학사업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준 군포농협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포사랑장학회는 올해도 총 238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경기도내 단일 지자체로는 최초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다. 앞서 화성 지질공원은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환경부 제29차 지질공원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과했으며, 전국에서 16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29일 지정 고시됐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질유산을 보전하는 동시에 이를 교육·관광 사업 등에 활용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환경부 장관이 인증하는 대안적 개념의 공원제도이다. 화성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는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우음도 △전곡항 층상응회암 △제부도 △백미리 해안 △궁평항 △국화도 △입파도 등 8개소로, 이번 인증으로 이를 포함한 육상 165.9㎢, 해상 116.6㎢ 등 총 면적 282.5㎢ 지역이 국가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화성 국가지질공원은 전 지질시대에 걸친 다양한 암석이 분포하고 있고 공룡알 화석이 300개 이상 발견된 국내 최대 규모 공룡알 화석산지를 포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지각의 지체구조 연구에서도 중요한 위치에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국가지질공원 인증은 화성시 지질유산의 가치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화성시의
화성시의회와 무안군의회가 상호 우의를 도모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위한 우호 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 지난 28일 무한군의회에서 가진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오문섭 부의장,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이은진 기획행정위원장, 조오순 경제 환경위원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정흥범 도시건설 위원장이 참석했다. 화성시의회가 자체적·독립적으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두 의회는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의회는 지난 2020년 '군공항특별법 개정안 반대 공동 성명'을 발표를 시작으로 양 지역을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왔다. 이후 2023년에 우호도시 협약 체결 동의안을 의결하고 이날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김경희 화 성시의회 의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화성시의 수향미와, 무안군의 양파 등의 농산물들을 서로 교류하고, 나아가 문화, 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인적, 물적 자원 등의 교류·협력 관계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은 “화성시의회와 무안군의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는 ‘올해 농지은행사업에 전년 대비 38억 원 증가한 33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에 216억 원을 투입해 농지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며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은 농지은행에서 농지를 매입하여 청년농에게 임대하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과 농업인의 경영규모 확대를 지원하는 ‘농지규모화사업’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년의 경우 전체 농지지원면적 66ha 중 69%인 45ha를 청년농업인 65명에게 지원해 관내 청년농 육성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에 49억 원을 투입하여 농가부채로 인해 일시적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부채농가의 회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은 부채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하여 부채상환을 지원하고 최대 10년간 장기임대하는 사업으로 향후 임대기간 종료 시까지 매도농지 환매가 가능하다.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연금을 지급하는 ‘농지연금사업’에 6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지연금 가입대상은 영농경력이 5년 이상인 만60세 이상 농업인으로 농업인의 자금수요에 따라 종신정액형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이 지난 28일에 열린 정기총회에서 제10대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이다. 이 총장은 “교육환경 및 패러다임이 급변했다. 대학이 개별적으로 해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에 경인지역 대학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해결방안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입학정원 감축, 대학 재정 자립도 및 교육의 질 향상 등 각 대학들이 처한 공통 현안을 개선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특히 최근 RISE 체계 등 정부와의 협력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총장은 한경대학교(안성 소재)와 한국복지대학교(평택 소재)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현재 대학 통합을 준비하는 타 대학에도 본보기가 될 정도로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그는 한국복지대학교와의 통합을 성사시키기 위해 지역시민단체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설득을 하는 등 행동하는 리더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감동한 지역 시민사회 단체들은 결국 대학통합에 찬성하였고 교육부 또한 대학 통합을 최종 승인하여 2023년 3월 1일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교’인 한경국립대학교가 탄생했다.
김학용(국힘·안성) 예비후보는 28일 오후 2시, 시민 약 800여 명의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안성 공도읍 소재)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제가 힘있는 4선 국회의원이 됐고, 국민의힘이 집권여당이 되었기 때문에, 지난 2년을 4년처럼 안성에 소중한 결실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또 한번 제게 일을 맡겨주신다면 확실한 안성 발전을 통해 우리 안성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부러운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안성시민이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로 안성의 청년, 여성, 학생 대표 등 시민 대표로부터 김학용 예비후보후보에게 바라는 바를 듣고, 안성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민의힘 당협 청년위원장을 비롯한 청년들은 김 예비후보후보에게 “우리 청년들은 생활이 편리해지고 생활비 덜 들게 하는 것이 좋은 정치라 생각한다”며 국민의힘 로고가 박힌 빨간색 운동화와 ‘마음은 처음처럼, 열정은 더 뜨겁게’ 문구가 적힌 빨간 후드티를 선물했다. 학부모를 대표한 시민은 “김학용 의원님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가시적 성과를 눈으로 확인했다”며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