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아이리스’ 속 식물원으로 떠나보자 비록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김태희(최승희 역)가 이병헌(김현준 역)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NSS를 떠나 잠시 머물렀던 곳이 바로 일영허브랜드 식물원이다. 여기에 드라마 OST인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도 더불어 당시 대단히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수목원에 머무르던 김태희를 위로하기 위해 찾은 정준호(진사우 역)와 함께 걷던 길은 바로 양떼 목장에서 레스토랑 솔베이지로 이어지는 길로, 싱그럽고 화사한 장면을 선사했다. 이병헌의 생사 여부 등 드라마 진행에 있어 상세한 정보 등이 김태희에게 전해지는 배경이 된 곳이 바로 허브랜드 수목원이다. 일영 허브랜드는 아이리스 뿐 아니라 마이프린세스(레스토랑), 온에어(야외가든) 등 여러 드라마 속 배경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사계절 내내 색다른 향기 풍기는 ‘다목적 힐링 수목원’ 일영 허브랜드는 겨울에는 불빛축제, 봄에는 꽃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어린이 숲 체험장, 족욕장, 찜질방, 빵집, 레스토랑 등을 갖춘 허브향 가득한 다목적 힐링 수
인천 남구 도시농업 활성화 정책 인천 남구가 도시농업을 통한 공동체 회복의 기지개를 켠다. 그 일환으로 남구는 2018년의 구정 중점 추진 목표를 ‘도시농업 활성화의 해’로 정하고 도시농부를 양성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6월에는 주안동 1224-5에 도시농업지원센터를 완공, 올해 5월 조성된 도시농업농장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여기에 도시농업 박람회 개최, 1학교 1텃밭 조성, 1동 1통두레 텃밭 조성도 추진한다. 區, LH 주안동 부지 사들여 농장 조성 주민에 분양… 어린이 학교로 활용 내년 6월 도시농업지원센터도 완공 도시농업국 쿠바 등 탐방해 남구에 접목 지속 가능한 공동체회복의 자신감 얻어 용현5동 두레정원, 전국 벤치마킹 발길 공가 6곳 허물고 자투리텃밭도 만들어 내년도엔 ‘도시농업활성화의 해’ 정해 도시농부 양성 인프라구축 등 본격 추진 도시농부 양성할 도시농업지원센터 남구는 지난해 11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유했던 주안동 1224-5번지 일원에 대한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약 1만㎡의 부지는 지난 2005년 국민임대주택 사업계획이
하수처리장서 나온 재이용수 활용해 심곡·상동 ‘시민의 강’ 수변공원 조성 종합운동장 등 앞에 잔디광장 만들고 내년까지 200만그루 나무심기 진행 농장 등 다양한 도시농업 사업 펼쳐 부천시민 위한 휴식 공간 곳곳에 제공 주목 받는 녹색도시 조성 사업 최근 부천시의 우수한 환경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한국환경정책학회가 주최한 지방자치단체 우수정책 세미나에서 우수한 도시환경정책 사례를 발표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는 부천시가 쾌적한 녹색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온 결과다. 특히 부천시의 환경정책으로 31년만에 시민 곁으로 돌아온 심곡 시민의강은 시민들에게 인기를 얻을 정도다. 이외에도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잔디를 심는 도시녹화사업, 시민이 함께하는 200만 그루 나무심기 등 시는 쾌적한 녹색환경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심 속 오아시스 ‘시민의강’… 재이용수의 멋진 활약 부천시에는 도심 속 오아시스 역할을 하는 상동 시민의강과 심곡 시민의강이 있다. 상동지역 아파트 단지에 자리한 길이 5.5㎞의 상동 시민의강은 조성된 지
서늘해진 아침 공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계절이 찾아왔다. 가을이 주는 풍요로움과 청량감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찾는 발길도 많아지고 있다. 포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 광릉숲은 멀지 않은 곳에서도 넓고 푸른 나무숲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바쁜 일상 속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다양한 식물과 나무들 사이로 한참을 걷다 보면 자연이 주는 녹색 선물에 흠뻑 젖어들게 된다. 경기도 대표 수목원 광릉숲 국립수목원 광릉숲은 경기도의 대표적인 숲 여행지다. 조선조 제7대 세조와 정희왕후가 있는 광릉의 부속 숲으로 500여 년간 왕실의 숲으로 엄격하게 관리돼 왔던 곳이기도 하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당시에도 화재가 없어 540여 년간 자연림 상태 그대로 잘 보존돼 왔다. 이곳은 천연활엽수림인 서어나무·갈참나무·신갈나무·졸참나무 등이 주종을 이루는 온대북부의 대표적인 극상림이다. 포천시 소흘읍 직동리에 있는 국립수목원은 지리적으로 중앙에 소리봉(해발 536.8m), 남단에는 천점산(392m), 서쪽에는 용암산(479.6m)이 주봉으로 광릉숲의 한가운데 동향으로 자리잡고 있다. 국립수목원의 전
사업비 767억 들여 300병상 규모 조성 지역사회 요양센터 등 포괄적 서비스 확대 의료진·주민 건강걷기 대회·독감예방접종도 최고 지향·고객 중심 등 3대 목표 효율적 운영 “고객 최우선 지향 인재 존중 수행 병원 될 것” “지역사회 신뢰받는 병원 선도 목표 하고 있다” ■ 道의료원 안성병원 지역의료기관 자리매김 경기도의료원은 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포천, 안성에서 등지에 자리잡아 경기도민에게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이 가운데 안성병원은 질병없는 안성맞춤 건강도시를 구현하고자 노력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안성병원은 무엇보다 지역주민을 위해 존재하는 ‘위민(爲民)의료기관’입니다. 의료기관으로서 최고의 의료수준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경기 남부권 지역 특성에 맞춘 지역거점 공공병원이 바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입니다.”지난 2005년 취임한 김용숙 병원장의 말이다.그는 ‘최상의 진료 그리고 가족같은 서비스로 가장 신뢰받는 의료기관을 만들겠다’는 신념 아래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환자들을 보살펴왔다.그
최근 안보 지역 관광객들이 느는 추세다. 이런 흐름 속에 남북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가 주목받고 있다. 이곳을 연계한 관광지 ‘제3땅굴’과 ‘연천군’을 찾는 발길도 꾸준하다. 이전보다 더 많아지고 있다. 휴전선 밑에 위치한 제3땅굴은 우리나라의 아픈 현실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공간이기도 하다. 더불어 분단의 아쉬움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곳이다. DMZ를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가 되고 있다. 땅굴 내부를 들여다보면 우리 민족이 갈라지면서 대립과 갈등 속에 겪어야 했던 아픈 과거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이곳은 관광객들에게는 분단의 쓰라린 과거를 간접경험할 수 있는 안보교육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래서 DMZ 인근 지역인 연천의 관광은 색다르다. 30만 년 전 구석기인의 흔적에서부터 1950년 발발한 한국전쟁의 역사까지, 때묻지 않은 자연의 모습을 향유할 수 있는 곳이다. 제3땅굴의 관광 제3땅굴은 1974년 9월 5일 귀순한 북한의 김부성 씨에 의한 땅굴 공사 첩보를 근거로 정부가 찾아냈다. 1975년부터 문산 지역에 대한 시추 작업을 했으나
"대한민국 사진 동호인들이 손꼽는 최고의 출사지는 어디일까?" 이 물음에 양평군 양서면에 자리잡은 ‘두물머리’가 떠오른다. 두물머리는 한국관광공사 추천 경기명소 100선과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하루에도 수천 명의 사람이 두물머리의 풍경을 시간대별로 담기 위해 찾는다. 드라마나 영화 속에 자주 등장하는 두물머리는 400년 수령을 자랑하는 느티나무와 돛배로 그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일교차가 심한 봄·가을 새벽 물안개가 피어오를 때는 분위기가 더한다. 느티나무 주변에 놓인 벤치에 앉아 강물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이른 아침 시간을 놓쳤다면 해 질 녘 두물머리의 풍경도 아름다우니 여유를 갖고 둘러봐야 한다. 두물머리 두물머리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 두 물이 합쳐지는 곳이다. 한강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른 아침에 피어나는 물안개와 일출, 황포돛배 그리고 400년이 넘은 느티나무가 어우러진 양수리 두물머리는 사계절 아름답게 변모하는 풍광이 기다리고 있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고 한강 제1경(두물경)과 각종…
市, 향후 4년 가장 중요한 시기 위례 등 대규모 택지개발 종료 완성형 도시로 변화 꾀하는 전환점 지난 7월 일자리창출전략추진단 발족 이달 22일 대규모 채용박람회도 계획 새안 이전 땐 100여개 일자리 생겨 역사·문화·고도백제 하남 복원 통해 스타필드 연계 관광상품 개발 추진 11월엔 관광 발전계획연구 용역 완료 이동 시장실 운영해 860건 민원 접수 초이IC 상향선 진입 확정 성사에 기뻐 소통 시정으로 최고 도시 조성 온힘 “시민의 행복이 희망입니다.” 지난 4월13일 보궐선거로 당선돼 하남시장에 취임한 오수봉 시장은 그 어느 자치단체장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앞서 오수봉 시장은 시의원 의정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1년 넘게 시장 공석 으로 인한 시정공백을 정상화하기 위해 당선 다음날 간소한 취임식도 생략한 채 바로 현장에서 부서 업무보고를 받으며 첫 일정을 시작하기도 하였다. 이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그의 생각을 실행한 것으로, 그는 취임 이래 줄곧 파란 운동화를 신고 현장을 누비는 등 직접 발로 뛰는 민생행정을 펼치고 있다. 또 오 시장의 시정운영 중 눈에 띄는 것은 &ls
비무장지대(DMZ)는 우리나라 분단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다. 국방 안보의 최일선이기도 하다.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생태의 보고 DMZ가 최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관광지로 탈바꿈했다. 임진각 평화누리에서부터 도라산역을 기점으로 다양한 시설들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현실을 간직하고 있는 시설물이다. 다른 관광지에서 느낄 수 없는 이곳만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한국전쟁과 민족 대립의 아픔이 새겨진 임진각에서 각종 유물과 전적기념물을 통해 분단의 아픔을 되새길 수 있다. 분단의 현장인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통일촌 등을 둘러보는 코스는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임진각 평화누리 임진각 평화누리는 2005년 세계평화축전을 계기로 조성된 10만㎡ 규모의 대형 잔디언덕을 중심으로 2만5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야외공연장 ‘음악의 언덕’과 수상카페 ‘카페안녕’, 3천여 개의 바람개비가 있는 ‘바람의 언덕’ 등으로 구성돼 있다. 남북 대립의 긴장이 흐르는 분단의 상징이자 냉전시대의 잔상이었던 임진각을 화해와 상생
수도권에서 즐기는 해수욕 화성시에 속한 제부도는 차를 이용해 5∼7분이면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작은 섬이다. 하지만 물때에 따라서는 갯벌에 약 2.3㎞ 길이의 바닷길이 열려 육로로 방문할 수 있다. 넓은 갯벌이 펼쳐져 있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썰물 때면 바닷물이 빠지면서 드러나는 시멘트 포장길은 자연이 주는 신비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부도의 가장 큰 매력이다.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도 유명한 제부도 바닷길은 물때를 알아보고 가면 차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다. 기상 상태나 물때에 따라 바다 갈라짐 시간은 30분 정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정확한 시간은 화성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제부도 관리사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부도 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하고 파도가 거세지 않아 휴가철 가족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돼 있는 해안산책로는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걸을 수 있는 최고의 당일치기 여행 코스이기도 하다. 전국에 훌륭한 산책로가 많이 있지만 산과 바다 사이를 호젓하게 걸어다닐 수 있는 제부도 산책로는 ‘최상의 산책로’로 불린다. 서해안의 리아스식해안을 둘러보고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