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가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 피해 주민들을 대변하며 힘을 보탰다. 시의회는 15일 제27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 주민 피해 구제 대책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국토교통부가 책임자로 하는 민관합동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 운영, 이주자대책 관련 법령 개정 촉구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안성환 의장은 "광명시흥지구는 1972년 이래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 이후 최악의 규제를 당한 지역"이라며 "정부가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헤아려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결의안을 정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 테마파크 광명동굴 유료 관광객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2일 700만 명을 돌파했다. 광명도시공사는 2015년 4월 4일 유료화 이후 지난 12일까지 광명동굴을 찾은 관광객이 총 700만 346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유료개장이 시작된 이후 매년 약 100만여 명에 달하는 관광객들이 찾으면서 유료개장 7년여 만에 700만 명 입장이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운 것이다. 일제강점기인 1921년부터 해방 이후인 1972년까지 금·은·동·아연 등을 채굴하던 광산이었던 광명동굴은 폐광 후 새우젓을 보관하던 장소로 방치됐다가 광명시가 2011년‘가학광산’에서 ‘광명동굴’로 명칭을 변경한 뒤 본격적으로 개발해 현재의 동굴 테마파크로 변모시켰다. 광명동굴은 지난 12일, 700만 번째 입장 고객인 이진희(경기도 과천시)씨 가족에게 행운의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열었다. 또한 유료 관광객 700만 명 입장을 기념하기 위해 다음 달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서 광명시장 및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기념식을 진행하고,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충서 사장 직무대행은 “광명동굴 유료 관광객 700만 명 입장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광명시는 추석 연휴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 및 의심 환자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원스톱 진료기관과 코로나19 치료제 지정약국을 운영한다. 원스톱 진료기관은 ▲9일 12개소 ▲10일 5개소 ▲11일7개소 ▲12일 14개소가 운영되며, 인근 지정약국은 ▲9일10개소 ▲10일5개소 ▲11일 6개소 12일(월) 11개소가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광명시청 누리집(www.gm.go.kr) 및 광명시보건소(☎02-2680-2577), 민원콜센터(☎1688-3399) 등을 통해 진료기관과 지정약국의 운영시간과 위치를 확인하고 방문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 보건소는 재택 치료 중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소방·의료상담센터와 핫라인을 유지하여 24시간 비상 근무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독거노인 등 고위험군 환자에게 유선 연락 등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해 진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의회는 지난 6일 지역 내 전통시장과 새마을시장을 차례대로 방문해 물가체험 및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가파른 물가 상승과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들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안성환 의장은 "전통시장에는 어린 시절 향수가 남아있다”며 “명절 뿐 아니라 평소에도 많은 시민들이 시장을 찾아오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본신 부의장은 "상인들은 명절 대목을 앞두고 고물가로 인한 소비위축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시민들께서 가까운 전통시장을 찾아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지난 5일 장보기 행사에 앞서 지역 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온정을 나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7일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저감에 기여한 공으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3회를 맞이한 ‘푸른 하늘의 날’은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오염 저감과 청정대기를 위해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고자 우리나라가 UN에 직접 제안해 지정된 공식 기념일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여름 이상 기후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많은 시민이 고통을 받고 있다. 대기오염에 의한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가 시민 일상생활에 주는 영향이 점차 커지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며 관련 정책을 만들고 실천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탄소중립도시 광명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시민 협치로 만든 지역에너지계획에 기반해 2018년 9월에 지방정부 최초로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하고, 2020년 5월에는 기후에너지센터를 설립해 시민참여 에너지 전환 및 시민협력 기후에너지 사업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에너지절감 및 에너지전환 인식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총 16개소의 넷제로 에너지카페를 운영하며 시민의 기후행동 캠페인과 기후교육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광명자치대학에 기후에너지과를 개설해 시민 전문가를 양
광명시의회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 하는 훈훈한 명절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시의회는 5일 지역 내 위치한 광명시장애인복지관, 소하노인복지관을 차례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설 운영에 대한 고충도 청취했다. 안성환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며 "나눔과 따뜻한 배려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헀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공사 현장, 도로와 하천 등 재해 취약지구 전반에 걸쳐 점검하며 피해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시는 ‘힌남노’ 북상에 따라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책 회의를 열어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중점 관리사항을 전달하고 부서 및 동 대처계획을 점검했다. 중점 관리사항으로 ▲특보 발표 시 비상 근무와 신속한 재난 보고 ▲경찰·소방서 등 관계기관 현장 대응체계 유지 ▲도로, 공사장, 급경사지, 저류지, 하천 주변 등 피해 우려 지역 예찰과 선제적 차단 ▲신속한 민·관 재난복구 지원 체계 가동 등을 전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태풍 힌남노가 강풍과 집중호우를 동반한 초강력 태풍인 만큼 경찰·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전 현장 점검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며, “특히, 노인 주거 취약지역에 피해가 없도록 관련 부서가 협조하여 사전 점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다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만전을 기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태풍 ‘힌남노’와 관련하여 지난 2일부터 태풍 북상에 따른 재해예방 사업
광명시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주택이나 농경지 침수피해 등을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5일 시는 지난 8월 1차 피해 조사 이후 추가로 피해가 확인된 300여 세대에 예비비 6억여 원을 투입하여 세대당 200만 원씩 9월 2일부터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500여 업체에 대하여도 추석 전까지 업체당 200만 원을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침수주택의 경우 실거주 세입자에게 수리를 목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므로 반드시 집수리를 위해 사용해야 한다. 농경지 침수는 침수피해별로 차등 지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일상복귀와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피해를 겪은 시민 한분 한분이 빠짐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9월 1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겪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희망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광명시 주민자치회 힐링 문화탐방 행사에서 각 동 주민자치회 회장단 및 간사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가 다 같이 힘을 합친다면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주민들이 소중한 일상으로 조금 더 빨리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며, “모금캠페인에 함께 해주신 각 동 주민자치회 회장님들과 간사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성시상 광명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겪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약소하지만 마음의 위로가 전해져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이번 폭우로 인한 수해복구 지원에도 전 동 주민자치회가 함께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약사회는 지난달 31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22 희망 Again 기부릴레이’에 참여해 아동·청소년 심리상담 지원금 300만 원을 기탁하고 집중호우로 주거 피해를 입은 가정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영양제 50개를 전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약사회에서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마다 잊지 않고 찾아와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약사회와 함께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민필기 광명시약사회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심리치료와 집중호우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을 돕는 광명시약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과 영양제는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지난 8일과 9일 집중호우로 주거피해를 겪은 가정을 위해 ‘힘들지만 함께 이겨내요’를 슬로건으로 활발히 모금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