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광명시니어클럽의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지난 2일 ‘2022 희망 Again 기부 릴레이’에 참여해 희망 성금 600여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은숙 광명시니어클럽 관장, 노인 일자리 참여자 대표위원 8명이 참석했다. 광명시니어클럽은 올해 개관 1주년을 맞아, 노인 일자리 참여자 대표위원회에서 기부 릴레이 동참을 의결하고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어르신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마련했다. 이향금 노인 일자리 참여자 대표위원회 위원은 “시민의 일원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시작하게 되었다”며, “뜻깊은 날,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숙 광명시니어클럽 관장은 “광명시니어클럽이 의미 있는 1주년을 맞이하고자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기부 릴레이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광명시니어클럽이 지금 이 자리에 있기까지 도와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한 성금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나눔을 실천하신 광명시
광명도시공사(이하 공사) 생활복지팀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돕고, 환경보호를 통해 ESG(환경·사회·투명)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기부캠페인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공사의‘아름다운 기부 캠페인’은 물건의 재사용과 순환을 통해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가게와 협업하여 진행한다.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가정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여 자원 재순환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계획되었으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 공사는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에 걸쳐 진행된 첫 번째 기부 행사에는 의류, 잡화, 도서, 가전제품 등 약 113여 점의 물품이 모였고, 8월 2일 광명시 하안동 소재‘아름다운 가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생활복지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박충서 사장 직무대행은“이웃을 위한 직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마음에 감사를 표한다”며 “공사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하안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8일부터 7월 29일까지 2개월에 걸쳐 20여 명의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광명 우체국에서 철망산 근린공원까지 이어지는 인도와 공원을 재단장해 도시미관을 살리고 쾌적한 주변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작년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로 선정된 2022년도 주민세 마을사업이다.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들은 인도에 조성된 9개의 빛바랜 우드 아치에 오일스테인을 칠해 깨끗하게 단장했다. 또한, 하안2동 주민자치회 슬로건인 ‘주민과 함께 행복을 누리는 하안2동’ 문구와 함께 주민들이 거리를 오가며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희망문’, ‘행복문’ 등 현판을 달아 새로운 거리 분위기를 조성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철망산 근린공원 내 정자도 오가는 주민들이 안락하게 쉴 수 있도록 오일스테인을 칠하는 등 새롭게 단장했다. 아울러 공원에는 산책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환하게 밝혀 주고자 여름꽃인 플록스와 에키네시아를 심었다. 오은주 하안2동 주민자치회장은 “새롭게 단장된 주변 환경을 보며 주민들이 삶의 휴식을 얻길 바란다”며, “또한, 희망문과 행복문이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되고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
광명시는 안양교에서 금천대교에 이르는 안양천 변 약 5km 구간에 공공와이파이 존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시는 통신사업자가 예산 문제로 구축이 어렵다고 판정을 내린 안양천 변 구간을 대상으로 자체 예산 2억 7000여만 원을 투입해 구축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비용을 절감하고 굴착공사에 따른 시민 불편 및 환경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협조하여 기존 시설 등을 적극 활용, 전국 최초로 무선브릿지 방식을 이용하여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앞서 약 3주간 공공와이파이 시범서비스를 운영해 미비점 및 요구사항 등을 보완하고, 물놀이장, 공연장, 쉼터 등 시민 휴식공간을 중심으로 무료와이파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공와이파이 확대 설치로 광명시의 주요 휴식공간인 안양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양천 국가 정원 지정을 위한 기반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무한돌봄센터)은 지난달 29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공공부문 및 지역 내 협력기관 사례관리 연계·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광명시 자살예방센터 등 공공부문과 지역 내 협력기관인 광명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교육지원청(Wee센터), 가족센터,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경기서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의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지역 내 다양한 사례관리 사업의 연계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활발한 상호소통으로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및 이용의 효율성과 효과성 증진을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통해 사례관리 대상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지원해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앞으로도 공공·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지원체계를 토대로 복지대상자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여 통합서비스를 연계하여 위기 사유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마을자치센터는 광명 3·5·7동 행복마을 관리소에서 근무할 2022년 하반기 기간제근로자(지킴이) 18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7월 28일) 현재 만 18세 이상 광명시민으로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이며, 성별·경력 제한은 없다. 단 중앙정부나 지자체의 다른 직접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참여 배제 해당자는 신청할 수 없다. 접수 기간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이며, 지원서류 및 기타 구비서류를 갖춰 열린시민청 1층 광명시 마을자치센터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일정 및 제출서류는 광명시청 누리집(gm.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명 3·5·7동 행복마을 관리소는 ▲안전 순찰 활동 ▲취약계층 생활 불편 해소 ▲홀몸노인 돌봄 ▲생활 공구 대여 등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광명시 행복마을 관리소 하반기 기간제근로자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마을자치센터(☎ 02-2680-6078, 6085)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한국마사회 광명지사는 지난달 29일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기부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저소득 및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적, 심리적 도움을 주며 지역사회의 따듯한 나눔을 전달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기부금(3,200,000원)으로 마련한 쌀을 지역 내 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정의 아동 청소년, 1인 가구 등 80가구에 전달했다. 성창환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장은 “기부사업에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에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곳에 한국마사회 광명지사가 늘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신혜정 광명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사업을 위해 애써주신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장님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주민을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의회는 지난29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소하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원들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들에게 식사 배식을 진행하며 훈훈한 정도 함께 나눴다. 시의원들은 봉사활동에 앞서 복지정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시설 운영상황과 애로사항도 꼼꼼히 챙겼다. 안성환 의장은 "봉사문화가 지역사회의 보편적 분위기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노인 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소방서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영화관람객이 급증(작년 대비 13배)하는 가운데 영화상영관 화재(‘22.6.27.C○V청담점/‘22.7.9.메가○○강남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안전한 영화관람 조성을 위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영화관 근무인력이 크게 감소된 상황에서 화재 재발방지와 안전체계 확립을 위해 △안전시설 등의 적정 유지·관리 상태 확인 △다중이용업주의 의무사항 이행 여부 △피난안내도 규격 및 비치상태, 피난안내 영상물 내용 및 상영시기 적합여부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및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더불어 영화관 내 화재 발생 시 관람객의 초기 대처역량 강화를 위해서 △영화상영 전 피난안내 영상물에 집중(비상구 위치와 피난 동선 및 건물 피난대피로 숙지)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피난 및 대처방법 숙지 △소화기 등 소방시설 위치 확인 및 사용방법 숙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오제환 광명소방서장은 “거리두기 완화로 영화관람관을 찾는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데, 화재 발생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바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영화관람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광명시는 지난 27일 열린시민청에서 SDX재단과 2050 탄소중립 이행과 실천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명시 기후에너지과장과 담당 직원, SDX재단 탄소감축위원회 사무총장 및 소속 연구원들이 참석해 각계각층의 탄소중립 이해도와 실천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 인식 전환과 참여에 의한 탄소중립 실현 등 민선7기 광명시의 정책을 확장해 민선8기의 실천 방안 마련을 앞둔 상황에서 이번 간담회는 각계각층의 탄소중립 실천 현황을 청취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SDX재단은 지난 6월 민간 주도의 자발적 탄소 감축을 위한 탄소감축위원회 출범 취지와 자발적 탄소 감축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개인, 가정, 도시의 탄소감축지수(CRI) 도입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따른 단계별 이행안과 확산 발전 계획 및 운영 등에 관한 여러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박민관 기후에너지과장은 “민선 8기 광명시의 탄소중립 실행을 위해 시민 실천 포인트 지급, 중소기업 컨설팅 등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향후 SDX재단과 함께 간담회 개최, 교육 개설 등 탄소중립 정책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