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2023년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 2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3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안전도시 실무위원, 외부전문가, 관련 부서장, 용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용역을 진행하는 협성대학교(산학협력단)의 박남수 책임연구원이 국제안전도시 사업의 완성을 위해 앞으로 추진할 과업과 수행 계획을 발표하고 광명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안전도시 추진에 있어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방법과 1·2차 연구용역에서 미흡한 점 및 잘된 점, 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을 위해 노력해야 할 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3차 연구용역은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사업 평가 및 공인 실사 지원을 위한 사업 분야별 실적분석 ▲성과평가 및 우수사업 도출 ▲공인 후 지속 발전 및 사업고도화를 위한 중기 발전계획 수립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명시의 안전관리 수준과 취약점을 진단하고 중장기 추진계획을 수립해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갖춰나갈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국제안전도시 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광명시의회가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힘을 보탰다. 시의회는 지난 22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속한 사업추진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결의문은 현충열 의원이 제안 설명을 하고 11명의 의원들이 동참했다. 결의안은 정상적인 사업절차 이행, 주거 및 제조업 이주대책 수립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안성환 의장은 "광명시는 구름산지구의 900여 세대 15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헤아려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결의문을 정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의회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자치행정교육위원회와 복지문화건설위원회는 지난 20일 지역 내 주요 사업현장을 찾았다. 먼저 자치행정교육위원회는 철산동에 위치한 도시통합운영센터, 민원콜센터를 차례대로 방문 관계자로부터 사업현황과 운영방향에 대해 청취했다. 이어 내년 6월 완공 예정인 광명동초 복합시설로 자리를 옮겨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기대를 전하고 공사의 진척 상황과 시설 규모 등을 면밀히 살폈다. 이형덕 자치행정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주요시설 방문을 통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듣는 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복지문화건설위원회는 같은날 광명시 재난종합상황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창업지원센터를 차례대로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위원들은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공사 현장을 찾아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인한 현장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안전수칙을 잘 지켜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충열 복지문화건설위원장은 "각종 사업 현황과 문제점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공유, 소통을 통한 현장 중심의
광명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오는 23일 광명동굴 야간개장을 앞두고 동굴 내부 토피어리를 새롭게 꾸미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관람객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공사는 더위를 피해 광명동굴을 찾은 관람객에게 새로운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웜홀광장 중앙에 LED 광섬유 갈대 및 라벤더, 수국, 장미 등 다양한 꽃을 활용하여 동굴 속 화원을 조성했다. 웜홀광장은 광명동굴의 대표 포토존 중 하나로 시즌마다 화려한 꽃장식과 조형물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공간이다. 야간개장을 맞이해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야간개장 기간 중 광명동굴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팔로우하고, 동굴 내외부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광명동굴 기념품 럭키박스를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보물탐험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보물찾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포클레인을 이용하여 모래 속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 기념품샵에서 선물로 교환하면 된다. 이벤트는 매일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공사 박충서 사장 직무대행은 “편안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전 직원이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시원한 광명동굴에서…
광명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장애인복합문화시설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및 토론회를 가졌다. 광명시는 장애인회관, 장애인체육관, 장애인평생학습관 등을 통합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미래지향적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장애인복합문화시설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민‧관 장애인복지 종사자 및 장애인 당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광명시 장애인복합문화시설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중간 결과를 보고받았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광명시 기본현황에서부터 사업 대상지별 입지의 적정성, 유사사례 조사 분석과 그동안 진행된 의견수렴 과정에서 도출된 사항 등을 종합하여, 광명시에 적합한 장애인복합문화시설 건립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하여 실행 가능한 장애인복합문화시설 모델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시민 제안사항은 연구 용역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애인복합문화시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미래지향적 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다”며, “앞으로
광명도시공사(이하 공사)는 광명동굴이 7월부터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광명시 창업 푸드트럭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광명동굴 여름 성수기를 맞아 광명동굴을 관람하기 위해 찾는 많은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푸드트럭 운영자들도 함께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광명시 창업 푸드트럭은 광명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과 소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2019년부터 4년째 창업 푸드트럭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광명동굴에서 영업하는 푸드트럭은 미디어타워 앞 빛의광장에서 9월 30일까지 3대가 운영될 예정이다. 광명도시공사 박충서 사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여름 광명동굴에서 무더위도 날리고 다양한 먹거리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20일 시청 시장실에서 지난 6월 물류 대란 해소에 기여한 공로로 기아자동차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기아 오토랜드 광명은 지난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완성차 출하에 차질을 빚으며 보관할 곳이 없어 공장 생산라인이 중단할 위기를 겪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동굴 277대, 광명G타워 508대, 경인교대 2,071 등 총 4,647대를 임시로 보관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기아 오토랜드 광명이 물류 대란의 위기를 넘기는데 크게 기여했다. 기아자동차는 “물류대란의 위기 속에서 신속한 행정지원 등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받아 원활하게 생산라인을 가동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드린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인 기아자동차가 물류 대란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며, “지역 내 기업 등이 어려움에 처하면 우리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선8기 중점사업으로 하안동 국유지에 청년들의 창업공간, 연구공간, 주거공간 등을 갖춘 ‘K-청년혁신 타운’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하안동 국유지 투자유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8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경기도 ‘찾아가는 투자유치 컨설팅’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광명시, 경기도 및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3개 기관이 개발계획 초기부터 참여하여 상시적이고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제 구축하고 잠재적 투자자 등 앵커기업의 유치 및 투자유치 노하우 등의 공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광명시 하안동 국유지는 옛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과 여성근로청소년을 위한 임대아파트가 위치하던 곳으로 2017년 운영이 중단되었다. 지난해 소유권이 서울시에서 기획재정부로 이전된 후, 올해 기획재정부, 광명시 및 한국자산관리공사가 MOU를 체결함으로써 이곳을 국유지 토지개발 사업 대상지로 본격적인 개발 방안 논의가 시작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하안동 국유지는 청년들의 새로운 창업 허브 기관, 기업연구소 그리고 콘텐츠 분야 업체 등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것이다”며, “광명시흥…
광명시의회가 청각 장애인의 알권리 및 의정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시의회는 19일 제270회 임시회 시작으로 수화통역서비스를 시작한다. 수화통역은 시의회 홈페이지 의회인터넷방송에서 실시간 방송되며,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 및 언어장애인들에게 의정 상황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환 의장은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의정활동을 이해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사회적 약자의 의정활동 참여 방안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5일 재난상황실에서 13일 발생한 KTX광명역 침수 관련 긴급 점검 회의에서 대책을 촉구하고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관계자들로부터 재발 방지를 약속받았다. 이날 회의에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시행자인 넥스트레인(주)와 신안산선 5-2공구 시공사인 포스코건설, 감리단인 ㈜동명기술공단이 참석해 ▶사고발생 구간 차수벽 설치 및 설치 전 임시대책 ▶수방자재 현장 비치 계획 ▶강수 시 유출수 배출 계획 등 재발방지 대책을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재발방지 대책을 보고 받은 뒤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건설현장의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예방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추후 같은 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안산선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은 우선 사고 현장에 임시 방수벽을 설치한 후 한 달 내로 차수벽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