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문화의전당서 이달 25일부터 행사 섬세한 감성의 김정원, 첫무대 장식 브람스 소품·쇼팽 ‘뱃노래’ 등 선사 두번째 무대로 콜라보레이션 스테이지 박종훈·치하루 아이자와 부부 등 연주 29일엔 젊은 아티스트 장주오 무대 베토벤 변주곡·슈베르트 곡으로 꾸며 31일 한중일 피아니스트 모여 하모니 26세 동갑내기로 다양한 곡 연주 신미정·박상욱 듀오의 무대도 눈길 경기필과 당 타이 손, 피날레 무대 장식 쇼팽 협주곡 등으로 경기도 관객과 만남 대한민국 최초 단일악기 전문 페스티벌인 ‘PEACE & PIANO FESTIVAL’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4회를 맞은 ‘PEACE & PIANO FESTIVAL’은 ‘아시안 하모니(Asian Harmony)’를 주제로 세계무대에서 당당히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12팀의 피아니스트들이 출연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 번째 무대는 오는 25일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오프닝 리사이틀’이 장식한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온다. 연인과 함께, 또는 가족과 함께 각자 ‘올해는 또 어떤 곳에서 어떤 추억을 만들어볼까’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매년 똑같은 휴가지에서 북적이는 사람들에 치여 고생(?)만 해야 했던 휴가가 아닌 색다른 시간을 갖는 것은 어떨까? 이에 본보는 14회에 걸쳐 ‘경기도내 영화와 드라마 촬영 장소를 소개한다. 주인공들이 열연을 펼쳤던 장소에서 내가 주인공이 되어 보는 것도 여행의 또 다른 묘미를 선사할 것이다. 드라마 속 주인공들마저 실제 사랑에 빠지게 한 ‘캠프그리브스’ 1년 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드라마 속 남녀 커플이 현실에서도 실제 사랑을 싹틔우며 결혼을 발표한다. 바로 지난해 방송된 ‘태양의 후예’(이하 태후)에서 커플로 출연했던 송중기와 송혜교다. 각각 군인 유시진과 의사 강모연 역으로 열연했고 드라마 방영 당시 ‘송송커플’이라는 애칭으로 전 국민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이들 ‘송송커플’은 최근 열애를 인정했고 오는 10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1년이 지난 지금
전통의 얼 오늘에 되찾자 ‘고군분투’ 전통혼례 재연… 사업 시행 ‘눈앞’ 조합원 만든 솟대 전시… 주민 호응 안정적 수익구조 창출 ‘자생 관건’ “주민 홍보·조합 비전 병행돼야” 광주와 하남, 성남시의 경계를 잇는 남한산성에서부터 성남의 중심부를 관통하는 탄천 인근의 마을 공동체인 ‘태평동 락 협동조합(숯골사랑협동조합)’은 역사 속에 묻혀 가는 전통의 얼을 되찾기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하고 있다. 성남시 태평동에 터를 잡고 있는 숯골사랑협동조합이 지난해 7월 ‘경기도 따복공동체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관한 ‘숯골사랑채’는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마을 사람들이 부담없이 모여 한담을 즐기는 공간이다. 이에 더해 숯골사랑채를 개관함으로써 마을 주민 상호 간 소통하는 공동체 문화를 창출하고, 나아가 잊혀 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복원하자는 명확한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숯골사랑협동조합은 전통혼례와 마을방송국, 동네 사진관 등의 사업을 기획해 공동체가 중심이 된 ‘숯골사랑채만의 독특한 문화 형성’이라는 청사진을 펴고 있다. 비록 현재까지는 기획 단계에 머물고 있지만 마을 주민과 상인 등 공동체 구성원들의 의지를 바탕으로 한 걸음, 또 한 걸음 목표를 향
세계도시 전자정부협의회 위고 어워드 고양시 스마트 쓰레기 관리 ‘금상’ 수상 市, 미국서 실리콘밸리 포럼 참석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사업 홍보 나서 미국 산호세 KIC와 글로벌 협력 MOU 세계한인무역협회와도 제휴 체결 고양시 청년 창업·취업 적극 지원 계획 고양시, 세계 홍보 박차 고양시가 지난 6월28일 러시아 율리아놉스크에서 열린 ‘세계도시 전자정부협의회 4차 총회 및 위고 어워드 시상식’에서 1위(금상)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총회는 최성 고양시장과 위고 의장인 박원순 서울시장, 율리아놉스크 주지사 등 300여 명의 주요 인사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고 어워드 시상식과 수상사례 발표, 8개 부문별 라운드테이블 제안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여기에서 고양시는 ‘스마트 쓰레기 수거 관리서비스’로 금상을 수상했다. 고양시의 ‘스마트 쓰레기 수거 관리서비스’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고양시 사물인터넷(IoT) 융·복합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하나로, IoT 기술을 이용해 공공
안산 와동 주민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 지난해 경기도 지원금 받은 데 이어 회원 기부 통해 인테리어 작업도 마쳐 자수·토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인기 1년만에 주민 적극 참여로 안정화 찾아 안산 단원구 와동 ‘마을숲 작은도서관’은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와동 682-7번지 소재 ‘마을숲 작은도서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 그간 이곳을 이용한 주민은 2천여 명에 달한다. 주민들의 자발적 기증으로 도서관 보유도서는 3천 권을 넘는다. 이같은 외형적 확장도 중요하지만 이보다 ‘마을숲 작은도서관’이 1년 간 이뤄낸 가장 큰 성과가 있다. 바로 주민들 스스로 돈독한 정(情)을 나누며 공동체의 표본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108㎡ 규모의 ‘마을숲 작은도서관’은 단순히 책만 읽고 빌려가는 곳이 아니다. 팽배한 개인주의를 타파하고 주민간 연결고리가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통 공간, 대중활동의 거점이 됐기 때문이다. ‘마을숲 작은도서관’이 문을 연 계기는 와동 일원 대다수 주민들이 반
‘경기북부보훈지청’을 찾아서 고양·의정부·남양주 등 11개 시·군 관리 참전유공자 포함 유공자 상당수가 고령 재가복지서비스 ‘보훈섬김이’ 운영 합동 회혼례·식사대접 등 정서적 지원 고양 화정파출소도 복지서비스 제공 나서 “요즘 젊은이들이 보훈에 관심이 없는데, 이런 행사를 만들어 관심을 가져주니 무엇보다 감사합니다.”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기북부보훈지청과 의정부나눔봉사단이 진행한 고령의 국가유공자 식사대접 행사에서 한 유공자가 남긴 말이다. 오늘날 우리들이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 속에서 자유를 누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이들의 공훈과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관심이 점차 멀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국가보훈처에서는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널리 알리고 그 예우를 다하기 위해 복지서비스 제공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고양, 의정부, 남양주 등 경기북부지역 11개의 시·군을 관할하고 있는 곳이 바로 경기북부보훈지청이다. 수도권에서는 상대적으로 넓은 지역을 관할하는 만큼, 경기북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시흥재난대응봉사회 이 순 자 씨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시흥재난대응봉사회 이순자(57·사진)씨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의 ‘희망 나눔 명패달기 캠페인’ 참여 독려를 통해 나눔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5년 아마무선봉사회에 가입해 본격적으로 봉사를 시작한 이후, 시흥재난대응봉사회를 통해 이씨와 대한적십자 간 인연이 시작됐다. 2000년대 초 여주와 강원도 수해 지역 자원봉사 등 여러 차례의 봉사활동에 참여해 온 이씨가 희망 나눔 명패달기 캠페인에 나서게 된 계기는 일산 킨텍스에서의 한 후원자와의 만남 덕분이다. 자신을 이산가족 상봉자의 딸이라고 밝힌 해당 후원자는 희망 나눔 캠페인 독려에 선뜻 응했고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 이 같은 인연으로 이씨는 직접 봉사 활동을 하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희망 나눔 명패달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게 됐다. 이씨는 “나눔이란 나의 마음을 편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항상 주변에 어려움을 목격하게 되면 마음이 불편하고 신경이 쓰인다.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도움을 주고, 내가 좀 불편해도 상대방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군포 ‘꽃이 되었다’ 군포시 양정초등학교 언덕길에 위치한 한 상가건물 1층 서너 평 남짓한 공간에 자리 잡은 ‘꽃이 되었다’. 얼핏 이름만 보면 화원을 연상시키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가운데 테이블과 한쪽 벽을 가득 채운 책이 있는 작은 카페로 마을 주민들, 특히 학생들을 위한 쉼터이자 배움터 역할을 하고 있다. ‘꽃이 되었다’는 ‘학생들은 꽃봉오리가 아닌 이미 꽃’이라는 뜻으로 지난 2014년 12월 처음 문을 열었다. ‘배워서 남주자’를 가치로 지역사회 청소년을 보호하고 교육하며, 이 청소년들이 다시 마을을 섬기는 새로운 마을 문화공동체로 활동하는 게 주요 목표로, 100% 주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운영에는 3가지 기본 방향이 있다.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재능 발전, 1:1 맞춤형 상담 등이다. 처음 문을 연 후 따복 사업 지원이 있기까지 이곳의 모습은 열악했다. 대표인 정아론(31)씨가 본인이 준비했던 유학자금으로 시작했기에 임대 보증금만 간신히 마련할 수 있었던 탓이다.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한 책·걸상이나 책을 꽂아둘 책장조
뮤지엄 여름 프로그램 소개 8월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전국의 휴양지는 피서객을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무더위를 피해 도심을 떠나는 이들도 많지만 시원한 뮤지엄안에서 피서를 즐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전시는 물론이고 공연, 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뮤지엄의 여름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튼튼이네 여름마을’ 특별 프로그램 운영 냅킨아트로 천연습기제거제 만들기 VR로 멋진 바닷가 풍경 제작 등 행사 ‘시에스타 체험’ 낮잠 자는 공간도 마련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과천관서 ‘에코 판타지’ 기획 예술·스포츠 접목 트레이닝 클럽 운영 서울관서 9일 악동뮤지션 등 공연 친환경 스팟 인증샷 올리면 손수건 증정 ■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여름을 신나게 보낼 수 있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튼튼이네 여름마을’을 다음달 18일까지 운영한다. ‘튼튼이네 여름마을’은 365일 매일 무더운 여름마을에서 지내는 튼튼이가 시원하고 건강하
안병용 의정부시장 민선6기 주요 성과 지난 25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 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도전과 혁신으로 각종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시민들이 신뢰하는 창조적인 경영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안 시장은 2010년 민선5기 의정부시장으로 취임해 그 노력을 인정받아 2015년 민선6기에서 다시 한번 시장직을 맡았다. 이후 3년 동안 ▲시민을 위한 섬김행정 ▲민주를 위한 소통행정 ▲서민을 위한 복지행정 ▲혁신을 위한 창의행정을 4대 시정방침으로 삼아 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 직동·추동 근린공원 조성사업, 전철7호선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이에 안 시장으로부터 그동안의 주요 성과와 분야별 주요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해 들어봤다. 안병용 시장, 공공혁신 대상 수상 영예 산곡동에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 7호선 연장 예비타당성 조사 최종 통과 주민센터 등 17개소 일자리센터 운영 을지대 의정부캠퍼스 등 건립 예정 수락산 둘레길 조성·컬링장 건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