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지난 14일 고양시청에서 일산농업협동조합, ㈜이랜드킴스클럽과 로컬푸드 직거래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24년까지 20개 수도권 킴스클럽 매장에 고양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입점 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시장, 김진의 일산농협 조합장, 김준수 이랜드킴스클럽 대표이사와 각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고양시 로컬푸드 직거래 판로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고양시는 로컬푸드의 생산․유통 지원과 안전성 관리 ▲일산농협은 연중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 ▲㈜이랜드킴스클럽은 보유하고 있는 수도권 매장에 고양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입점할 장소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 5월 뉴코아아울렛(일산점) 킴스클럽에 입점한 일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도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고양시 로컬푸드의 수도권 진출에 마중물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전국 최다 로컬푸드 직매장과 최대 매출을 자랑하는 로컬푸드 선진도시다. 탄소중립과 먹거리 자급률에 기여하는 로컬푸드의 공익적 가치에 공감하고 로컬푸드 판로 확대에 뜻을 같이 한 두 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신문 =…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지난 13일 구리시의회에서 제105차 정례회를 열고 경기북부지역의 경제발전과 지방자치 시대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는 고양시, 파주시, 의정부시, 양주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 가평군, 연천군의 9개 의회 의장이 참석해 지난 70여 년간 경기북부가 수도권정비권역, 상수원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중첩규제에 묶여 개발이 제한되고, 그로 인해 경기남부에 비해 경제, 교육, 문화, 교통 등 모든 분야에서 현저히 낙후된 실정을 확인했다.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경기북부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기북부의 경제·생활 공동체 발전을 도모하며 나아가 국가균형발전,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본 결의안에는 국회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할 것과 정부와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즉각 나서, 전폭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영식 회장은 “경기북부의 발전을 위해 9개 시·군 의장들이 협력과 소통으로 경기북부 주민
고양특례시 효자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자치사업인 ‘함께 가꾸는 나눔 행복텃밭’ 활동을 전개했다. ‘함께 가꾸는 행복텃밭’ 사업은 텃밭을 가꾼 후 수확물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활동에는 효자동 주민자치회 위원 및 동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앞서 3월, 5월에 심은 감자와 고구마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 최희례 시 주민자치회장은 “날씨가 더워 작업하느라 다들 고생 많으셨다. 작업량이 많았는데 참여해 주신 분들이 열심히 작업해 주셔서 감자와 고구마가 잘 자랄 것 같다. 7월 초에는 감자 캐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참석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조재현 효자동장은 “올해는 비가 자주 내려 감자와 고구마가 잘 자라 풍성한 수확물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열심히 작업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킨텍스는 지난 13일 오전 킨텍스 VIP 회의실에서 고위직 반부패·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재율 대표이사를 비롯한 킨텍스 임원 및 부서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은 고위직으로서 전사적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결의하며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행위 금지 및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다짐했다. 서약의 주요 내용은 ▲법과 원칙의 준수 ▲금품·향응 수수 금지 ▲지위·권한 남용, 이권개입, 알선·청탁 금지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성희롱·성폭력 및 갑질 금지 등이다. 이날 서약식은 기관 청렴도 제고를 위한 2023년도 킨텍스 3대 반부패 추진전략과 실천 방안 논의를 시작으로 고위직의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함께 다짐하며 마무리됐다. 킨텍스는 지난 1월 임원 반부패·청렴서약식을 개최한데 이어 이번에는 모든 부서의 장으로 대상을 확대해 실시하면서 위로부터의 청렴실천 분위기 정착에 고위직급 직원들이 함께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고위직부터 모범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서약식이 다시 한번 관리자로서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되새기는 계기가 되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더욱 청렴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민간단체 보조금 부정수급 등 비리를 방지하기 위한 전면적 점검에 나섰다. 이동환 시장은 14일 간부회의를 열고 “대통령께서 지난 5일 민간단체 보조금 감사 결과에 대해 ‘보조금 비리에 대한 단죄와 철저한 환수 조치를 이행하라’고 강력히 지시했다”면서 “고양시도 보조금을 수급하는 단체와 개인에 대한 점검과 확인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한 “최근 시의회 시정질의에서 ‘자치공동체지원센터 용역 예산이 특정 기관에 편중되어 있다’는 센터의 내부거래 의혹이 제기됐다”며 “각 부서는 보조금을 지원받는 각종 시민단체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하게 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이에 민간경상보조 및 행사보조, 민간단체 법정운영 경비, 사회복지시설 운영비, 사회복지사업 등 보조사업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보조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예산집행의 투명성 등 사업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존속여부를 결정해 내년도 보조사업 예산편성 시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특히 “보조금을 적법하고 투명하게 집행한 단체에는 포상을 주고, 그렇지 못한 단체는 환수 조치와 횡령 시에는 수사 의뢰 등을 통해 확실한 보조금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기회
고양특례시가 주요 간선도로인 자유로의 고질적인 교통체증을 개선하고 수도권 서북부 교통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자유로 지하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자유로 지하화프로젝트 정책 토론회’를 오는 6월 20일 14시, 킨텍스 제1전시장 212호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자유로는 일 교통량이 20만대 이상인 전국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도로 중 하나다. 하지만 고질적인 교통 정체로 인해 고양시민의 출·퇴근 불편이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어 교통 개선 방안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고양시는 자유로 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건립을 10대 핵심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2월 ‘고양-양재 고속도로’가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고 서울시가 강변북로 재구조화 계획을 밝힘에 따라 고양시도 자유로에 대한 개선 및 재구조화 방안 모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올해 1월 착수한 ‘고양시 주요도로망 개선 타당성조사 용역’을 통해 지하도로 건설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있다. 시는 정책 토론회를 열어 전문가 의견 및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12일 호국의 얼이 담겨있는 행주산성 한강공원 내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하고 기념 식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발전의 초석을 다졌던 보훈단체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초등학생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이름이 새겨진 무궁화 푯말을 나무에 달고 나라꽃 무궁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 참석한 행주초등학교 학생은“학교 근처에 무궁화동산이 생겨서 좋다. 무궁화를 심으면서 나라사랑의 정신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앞으로도 고양시에 더 많은 무궁화 식재 장소를 확보하겠다. 한여름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무궁화를 고양시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8일 고양시청에서 동국대, 중부대, 한국항공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2023 세계도시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23 세계도시포럼은 ‘대전환 시대, 미래를 위한 도시혁신’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30일 부터 10월 3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계도시포럼의 성공 개최와 포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우수한 교수진과 학생 그리고 최고의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는 관내 대학과 도시계획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의 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통의 인식하에 이뤄졌다. 업무 협약에 따라 참여한 기관들은 세계도시포럼에 참여할 국내외 관계 전문가 추천 및 섭외, 홍보, 인적․물적 자원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3 세계도시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고양시가 자족기능을 갖춘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각 기관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7일 경기도의회 국민의 힘 고양시 지역구 도의원들이 시청사 이전 예정지인 백석동 업무빌딩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는 곽미숙 경기도의회 국민의 힘 대표 및 김완규, 심홍순, 이택수, 이상원, 이인해 6명의 도의원과 고양시 이정형 제2부시장과 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을 둘러보고 청사 활용의 적합성, 시설 개선 방안, 의회와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이정형 제2부시장은 원당 활성화 대책으로 추진 중인‘원당 재창조 프로젝트’에 대해 도의원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원당지역 도시공간 재구조화 및 미래비전에 대한 의견도 함께 나눴다. 이날 의원들은 경기침체와 원자재발 경제위기 속에서 시청사를 기부채납 받은 업무빌딩으로 이전하는 것이 긍정적이라는 여론 속에 적극적인 시민 홍보와 더불어 시의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청사를 마련하기 위해 시민, 도·시의회,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겠다. 조속한 시일 내에 청사를 이전할 수 있도록 시의회와의 소통과 협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민선 8기 1년간의 시정에 대한 높은 시민의 ‘긍정’ 응답에 정책 방향성의 확신을 피력했다. 이동환 시장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지난 1일 민선 8기 1년간의 시정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 발표 결과, ‘잘하고 있다’라는 응답이 61.8%, ‘앞으로 기대한다’라는 응답은 71.1%였다”면서 “이번 결과를 통해 민선8기 정책 방향성에 대해 확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이 같은 결과는 시장의 평가가 아닌 우리 공직자들이 ‘잘하고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면서 “61.8%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심기일전을 통해 내년에는 80% 이상의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어 “6월은 연초 계획했던 사업들이 일정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해 보고, 하반기 계획사업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져야 하는 시기”라면서 “곧 조직개편이 시행되는 만큼 하반기 가시적인 성과를 비롯해 역점사업과 공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한 고양시가 ‘2023년 정부합동평가에서 99.2점을 받아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한 것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