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 지속가능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기반 확보를 본격화한다. 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전문 자문단, 용역 수행기관, 부서 관계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수행 목적 및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스마트 도시계획을 수립하여 디지털 대전환의 기회를 선점하고 안전한 도시를 완성해 가겠다”며, “특히, 민선 8기 공약·현안 사항과 연계하여 내실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용역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등 각종 도시개발 사업을 앞둔 광명시에 최적화된 스마트도시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기본 방향, 추진 전략 등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광명형 스마트도시 전략 사업 발굴 ▲실현가능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도출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구현 방안 수립 등 과제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수립된 광명시 스마트도시계획을 올해 말 국토부에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광명시는 지난 17일 철산 상업지구에서 자영업지원센터, 골목상권 청년지원단, 지역화폐마케터 등 20여 명과 함께 광명사랑화폐 가맹점 등록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의 목적은 광명사랑화폐 결제 가능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서다. 개정"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이 의무화되어, 별도 등록 절차 없이 광명사랑화폐 결제가 가능했던 사업장도 6월 30일까지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으면 7월부터 결제가 중단된다. 광명시는 결제 중지로 인한 이용자와 가맹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그동안 현수막 게첨, 소식지 게재, 우편 및 문자 안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가맹점 등록을 독려해 왔다. 가맹점 신청은 가맹점 등록 사이트(https://with.konacard.co.kr)나 경기지역화폐 앱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불가한 가맹점은 광명시청 기업지원과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단, 지역 내 영세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보호하겠다는 취지에 따라 연 매출 10억 초과 업체,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사행업소 등은 가맹점 등록이 제한된다
광명시는 지난 17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관내 유·초·중·고 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기후위기, 지속가능한 학교급식을 위한 로컬푸드’를 주제로 전문 식생활 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의 저자인 허남혁 강사를 초빙해, 전 세계에서 나타나는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학교 급식에서의 로컬푸드의 중요성 및 실천 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17대 목표를 선정하고 시민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공급 및 관리체계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로컬푸드 공급과 학교 급식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 친환경급식지원센터는 친환경농산물과 Non-GMO, 우리 밀 가공품 등 국내산 로컬푸드 공급을 통한 학교 급식으로 지속가능한 지구를 지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기후위기로 변화하는 먹거리와 식생활로 인해 요구되는 채식 급식, 저탄소 식단 등 탄소중립 학교 급식 실천을 위해 관련 분야 및 학계 전문가를 초빙하여 ▲기후변화와 먹거리 ▲학교급식과 로컬푸드 ▲저탄소 식단 ▲세계 음식 등을 주제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
광명시 여성비전센터의 중년 인생후반기 지원교육(중년을 다시 봄)이 오는 20일 개강한다. 중년 인생후반기 지원교육은 중년 세대들의 행복한 노후 준비와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고자 개설된 과정으로 8월 26일까지 총 10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중년 이후의 세대들에게 꼭 필요한 ▲인생 2막의 행복 설계 ▲성공을 위한 습관 ▲은퇴 후 재무관리 등 공통 교육과 4개의 본 과정, 그리고 사회 공헌 활동이나 기부 활동을 통한 후속 활동 등 3단계로 구성된다. 본 과정은 중년 이후 세대들에게 관심이 많은 ▲나만의 카페 창업 과정 ▲도시민박 창업 길라잡이(소유에서 공유로) ▲뚝딱뚝딱 목공반 ▲2기 유튜브 제작자 양성 과정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만 40세에서 69세 광명시민과 광명 소재 사업장 소재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52명을 모집한 이번 과정은 시작과 동시에 모집이 종료된 과정도 있을 정도로 성황리에 접수가 이루어져 당일 대기 인원까지 모두 마감되었다. 한편,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7월 4일부터는 24개 과정의 단기특강도 운영할 예정으로, 오는 20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https://woman.gm.
광명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시민 치매예방과 조기치료를 돕고자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은 인지적인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시기에 관리·치료함으로써, 코로나로 인해 사회로부터 격리되었거나 위축되어 있던 생활 속에서 점차 사회 참여의 기회를 만들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조기검진은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회장 박종애)의 적극적인 협조로 경로당 12개소를 방문한다.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분류되면 신경 인지검사 및 전문의 진료를 통하여 최종 치매 여부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정상군’, ‘인지저하군’, ‘초기 치매’등 단계별 상태에 따라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치매 환자 및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활발한 상호협력과 서비스 제공 방법의 다양화로 치매로부터 자유롭고 건강한 광명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02-2680-6546)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평생학습도서관은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시민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환경보호 실천을 생활화하고자, 15일부터 29일까지 평생학습원 1층 도란도란쉼터에서 도서기획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후변화의 심리학, 쓰레기 제로 대작전 등 어린이 도서를 포함한 40권의 도서를 전시하며 ▲토종 씨앗 전시 ▲환경 보호 카드뉴스 등 인문자료 사진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알아보기 ▲환경실천 인증 포토존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 한다. 특히 문화가 있는 날인 29일에는 14시부터 방문자에게 씨앗 분양 행사를 진행한다. 씨앗 분양 행사는 환경실천의 의미로 분양받은 씨앗을 키운 후 수확하여 평생학습원에 반납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전시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원(☎02-2680-6402/613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1호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상징적 의미를 담은 평생학습도서관은 평생학습 관련 서적은 물론 평생학습의 역사에 대한 기록(Archives)이 전시되어, 시
광명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해 오는 10월 중순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호우, 태풍, 강풍에 대비해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전 부서 직원들로 단계별(상시대비, 초기대응, 비상1단계, 비상2단계, 비상3단계)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산사태 취약 지구, 급경사지, 상습 침수지역 등 재해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사전 점검을 마치고, 수시로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수중펌프, 양수기 등을 점검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하고 모래마대, 우의, 장화 등 각종 수방자재 준비도 마쳤다. 18개 동의 자율방재단은 동별로 재난취약지역 점검, 배수로 퇴적물 제거 등 방재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폭염에 대비해서도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12개 부서가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건설현장지원반, 농업인지원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폭염 대비 합동 TF팀을 구성해 폭염 대책 기간인 9월까지 운영한다. 또한, 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복지관 등 실내 무더위 쉼터 146곳과 정자, 공원, 교량 하부 등 야외 무더위 쉼터 23곳을 운영한다. 시민의 이동이 많은 주요 도로에는 지난해보
광명시는 광명시 사회적경제센터와 광명교육지원청의 협업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학교&공정무역학교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사회적경제학교는 ▲사회적경제 개념과 사회적경제 조직의 이해 ▲협동조합 이야기 ▲학교에서 협동조합 만들기 등 총 6차시 수업으로 진행되며, 공정무역학교는 ▲공정무역 10원칙과 10원칙으로 알아보는 공정무역이야기 ▲캠페인 도구 만들기 등 2차시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청소년 사회적경제학교&공정무역학교는 ‘2022 광명혁신교육지구 시즌3’ 사업을 연계해 올해 초 광명교육지원청을 통해 참여 학교 신청을 받았으며, 오는 6월 28일 하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중학교 13개교, 84개 학급 2300여 명의 청소년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년부터 시작한 청소년 사회적경제학교&공정무역학교는 작년 한 해 공정무역학교로 13개 초등학교 48학급 1,200명, 사회적경제학교로 4개 중학교 37학급 1065명의
광명시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방능이백숙과 나눔 협약을 맺고 저소득 노인 가구를 위한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방능이백숙에서는 저소득 노인 4가구에 월 1회 삼계탕을 지원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노인 가구를 발굴·추천하고 필요한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기로 했다. 최봉섭 한방능이백숙 대표는 “저소득 노인 가구에 삼계탕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영양가 있는 음식으로 식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서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저소득 노인 가구를 위한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화 철산4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나눔 문화 활성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동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상자 선정에 협조하고 행정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중간지원조직 발전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지원조직은 사회적 가치와 공공의 이익을 위해 행정과 활동 당사자 그룹의 연계와 협력을 촉진하고, 시민사회를 지원하는 조직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중간지원조직 간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협치실행위원회 위원, 광명시자원봉사센터 등 중간지원조직의 센터장들과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수행기관의 용역 수행 계획 보고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사회 역량 강화를 위해 중간지원조직이 행정과 관련 기관 그리고 주민 조직 간의 연계와 협력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작년 12월 "광명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보장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광명시는 향후 협치 사업 실행, 민관 협치 의제사업 지원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협치 활성화 사업을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