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시민들에게 해외 자매·우호도시를 알리기 위해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자매도시교류관을 운영했다. 미주권에서 미국 샌버나디노시(市)와 라우던 카운티가 참여했고, 아시아권에서 일본 하코다테시(市)와 중국 연길시(市)가 참여했다. 고양꽃전시관 북카페 내 설치된 자매도시교류관은 고양시와 자매·우호 결연을 맺고 있는 7개국 13개 도시의 위치, 결연일 등의 상세한 설명과 4개 해외도시에서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를 축하하며 보낸 대표 화훼와 화훼 예술품이 전시됐다. 미국 샌버나디노시는 2003년 자매결연 체결 후 올해 20주년 축하의 의미로 샌버나디노시 시민들이 제작한 화훼예술품을 전달했다. 고양시와 2013년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라우던 카운티는 결연 10주년을 축하하며 대표화훼인 산딸나무와 수국 등을 전시했다. 일본 하코다테시는 벚꽃, 진달래를 전시했으며, 중국 연길시는 시화인 영산홍을 전시했다. 자매도시교류관에서는 4개 도시의 관광지와 대표 행사를 상세하게 안내하는 안내판이 함께 설치되어 많은 관람자들이 방문해 화훼예술품과 함께 고양시 자매도시의 관광·문화 정보를 알아봤다. 올해 참여하지 못한 해외도시는 내년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대표화훼와…
4일 파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김형돈 진정인을 비롯한 10명의 파주시민은 김 시장과 목 의원이 김영란법을 위반하고 공용 체육시설의 업무를 방해했다며 철저한 수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냈다. 이들은 진정서에서 김 시장과 목 의원이 파주시 소유의 민간 위탁 수영장을 회원증 발급도 받지 않고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영장 소독 및 정리 시간에 수영장을 이용한 것은 직권남용에 해당될 수 있다면서 파주시민으로서 선출직 공직자의 잘못된 행동을 두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파주시의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고 대한민국에 법치주의가 살아있음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에서 파주시장과 시의원의 형법 위반 사실을 명명백백히 수사해 법 앞에 대한민국 국민이 평등하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3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른바 '황제 수영강습'으로 논란이 된 김 시장과 목의원이 공무원 행동강령과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 대덕동에서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각 직능단체가 후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한 ‘2023년 대덕동 경로잔치’가 3일 열렸다. 대덕동복지회관 주자창에서 진행된 이날 경로잔치는 약 400여 명의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한준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내빈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날 경로잔치에서는 어르신들께 장수상과 효행상 표창을 수여하고 대덕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으로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였다. 또한 풍물패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대덕동 새마을부녀회 조현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경로잔치를 개최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정성으로 준비한 음식을 드시며 어르신들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르신을 위해 경로잔치를 개최한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으뜸 대덕동이 될 수 있도록 고양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야간 개장에도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꽃과 호수가 있는 편안하고 머물고 싶은 소박한 감성을 전하는 야간 개장은 꽃박람회 기간인 5월 8일까지 이어지며, 다양한 야간 콘서트도 준비되어 있어 낭만적인 밤을 선사한다.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야간 개장은 퇴근 후 하루를 더 길게 연장해준다. 밤에도 아이들과 함께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고, 이야기하고 머물 수 있는 아늑하고 감성적인 생활공간이 된다. 조명이 들어오는 꽃회전목마, 모멘텀가든에서의 무한한 꽃의 복제, 빛과 바람이 만들어 내는 공중 정원 등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은 어둠 속에서 빛과 함께 더 편안해지고 머물고 싶은 소박한 감성의 세상을 만들어 낸다. 웰컴정원에서 만나는 거대한 토끼 ‘고양레빗’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동화 속으로 안내할 것만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수변 무대에서 진행하는 야간 콘서트도 눈길을 끈다. 디즈니 OST 콘서트, 펑키 재즈 콘서트, 팝페라 콘서트, 거문고 연주 등 꽃과 호수를 배경으로 야간 개장의 감동을 더 한다. 빛이 연출하는 감성적 관점이 꽃이라는 오브제를 만나 새로운 세상이 창조된다. 해가 환하게 비추는 낮에 만나는 화려한 꽃이 기쁨을 전한다면,…
지난 27일 4년의 기다림 끝에 마침내 개막한 고양국제꽃박람회, 다양한 야외테마정원과 놀이기구, 각종 공연‧이벤트와 플라워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로 기다렸던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 중 실내전시장인 화훼산업관에서는 세계화예작가 초청전과 해외 희귀식물전, 궁중채화 전시, 아르떼뮤지엄이 협업한 미디어아트, 국내‧외 화훼 산업 트렌드를 보여주는 각국의 신품종 전시까지 화훼산업관이라는 전시장 이름에 걸맞게 화훼산업을 이끄는 트렌드들을 가감 없이 엿볼 수 있다. 전통꽃문화의 진수, 궁중채화…벌과 나비도 내려앉는 비단꽃 화훼산업관 입구에 들어서자 제일 먼저 청화백자 화병에 드리워진 붉은색과 흰색의 복숭아꽃 한 쌍이 눈에 들어온다. 일월오봉도와 나란히 조화를 이룬 홍백의 꽃나무에 감탄을 자아내던 관람객들은 설명을 읽고는 이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얼핏 보면 생화 같아 보이는 이 꽃들은 비단과 밀랍 등으로 만든 국가무형문화재 황수로 명장의 궁중채화 대표작 ‘홍벽도화준’이다. 궁중채화는 비단이나 밀랍 등으로 꽃을 만들어 궁중의 연회나 의례에 사용하던 가화(假花)다. 비단이나 모시에 색을 입히고 꽃잎 모양으로 자른뒤 다려 손으로 하나하나 빚어 만들어진다
정원계절의 여왕인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화창한 봄날을 즐길 수 있는 나들이 명소인 2023고양국제꽃박람회가 주목을 받고 있다.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12일간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 기간 동안에는 노동자의 날,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포함하고 있어 그야말로 어린이와 어른이, 부모님까지 모두가 행복한 봄나들이 명소로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행복한 봄날을 만끽하고 있다. 2023고양국제꽃박람회의 ‘꽃의 감동길’ 코스를 소개한다. ▶ 우리가 만난 걸 환영해! 10m의 대형 토끼가 맞이하는 ‘고양 레빗’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고양레이가든’에서는 10m의 대형 토끼 ‘고양 레빗’이 꽃목걸이를 들고 환영의 인사를 건넨다. 고양레이가든은 토끼해를 맞이하여 앞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간단히 뛰어넘는 토끼의 특성을 표현한 응원과 환영의 정원이다. ▶ 순수한 자연과 어린아이의 마음을 표현한 ‘어린이 정원’ 어린이정원은 곤충과 꽃이 함께하는 동심 놀이터 콘셉트의 정원이다. 작은 곤충이 된 것처럼 꽃과 꽃 사이를 탐험하는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거대한 꽃 그네, 꽃의 뿌리를 형상화한 밧줄 타기 놀이터, 행복한 생각을 쓰고 그리는 낙서 놀이터 등 아
제37회 고양·파주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가 지난달 28일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지역농업 발전과 정보교류를 위해 농업 관계인 200명이 참석했다. 고양·파주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는 각 시연합회 회원의 정보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화훼선도농가 꽃 체험 활동 및 고양국제꽃박람회장 견학도 실시해 협력 관계를 다졌다. 양효석 농촌지도자 고양시연합회장은 “고양·파주 농촌지도자 교류행사가 앞으로도 지속돼 양 시의 우애를 다지며 교류하길 바란다.”며 “농촌지도자 임원, 회원이 합심해 지역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농업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 한발 더 먼저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농촌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 위해 양 시가 정보를 교류하고 미래농업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고양시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신뢰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업인과 함께 자립형 복지농촌 실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송규근, 정민경 의원이 지난 27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평판대상’에서 지방의회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평판대상’은 대한민국평판대상 시상위원회가 100여 개 사회단체의 여론을 수렴해,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기초·광역의원, 국가기관, 사회단체 및 문화예술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송규근 의원은 제9대 전반기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으로서, 집행부의 주요 사업과 정책에 대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방의회 의정활동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정민경 의원은 환경경제위원회 소속으로, 녹색도시담당관, 일자리경제국, 기후환경국 등의 주요 사업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며, 지역사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 시민과 의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들은 “오늘 받은 상은 앞으로 더욱 잘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며, “지역의 봉사자로서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미국 풀러턴시와 경제, 교육, 문화 등 다방면의 교류 협력 추진을 위해 지난 27일 고양꽃전시관에서 우호교류협력 의향서 체결식을 가졌다. 양측은 이전부터 지역 내 기업 상생․협력 방안 등 경제 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풀러턴시 시장의 대한민국 방문을 계기로 우호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게 됐다. 이번 의향서는 양 도시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및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양 도시는 교류 활동을 통해 관계를 발전시키고 차후 정식 우호 교류 협약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고양특례시는 풀러턴시와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행정적인 교류를 넘어 기업 및 민간 교류 활성화와 경제자유구역 내 기업유치를 통해 관내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의향서 체결은 고양시와 풀러턴시가 서로 발전과 번영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다.”라며 “앞으로 양 도시가 함께 이뤄낼 교류 협력 활동이 상호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프레드 정 풀러턴시 시장은 “고양특례시는 한국을 대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