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27일 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 노인위원회 제2차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분과회의에서는 작년 노인위원회에서 제안해 시행 중인 신규 사업 모니터링과 올해 사업 반영을 위한 노인 정책 제안 및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분과별로 일자리분과는 노인 일자리 신규 사업 발굴, 사회안전망분과는 노인 돌봄 및 AI 인공지능 노인 돌봄 서비스 방안, 건강증진분과는 광명시 노인정책의 잘된 점과 보완할 점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이 공감하는 정책을 최우선으로 반영하여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노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령사회에 적합한 노인 복지정책 수립 및 추진에 따라 구성된 광명시 노인위원회는 효율적이고 체감도 높은 복지정책 구현을 위해 ▲건강증진분과 ▲일자리분과 ▲사회안전망분과 등 3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노인위원회는 올해 4차례 분과회의를 통해 노인 정책을 발굴·제안하고, 8월 노인위원회 정기회의 시 최종 정책 제안 발표회를 가진다. 제안된 정책 중 시행 가능한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청소년재단의 나름청소년활동센터 과학 동아리 대표인 문준현 청소년과 해냄청소년활동센터 이진수 센터장, 박사라 경영지원실 부장이 지난 24일 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제2회 경기청소년의 날 기념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문준현(광휘고등학교) 청소년은 나름청소년활동센터 과학동아리인 그린 나이트 대표로 2017년부터 작년까지 나름청소년활동센터의 여성가족부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 ‘M.B.C’ 및 경기꿈의학교 ‘Youth Maker’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이날 기념식에 참여한 문준현 청소년은 “청소년기에 과학과 공학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학교와 과학 특성화 청소년 시설인 나름청소년활동센터에서 활동해왔는데, 이번에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청소년기에 하고 싶은 활동을 하며 성장할 수 있게 지지하고 응원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에 참여해 광명에서 저와 같은 꿈을 꾸는 청소년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수 해냄청소년활동센터장과 박사라 경영지원실 부장은 평소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주도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 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광명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돌봄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 독거 어르신 50명에게 AI 돌봄 로봇 인형 ‘광명이’를 지원하고 이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AI 돌봄 로봇 인형을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노인위원회와 동 유관단체 위원 50명을 독거 어르신과 1 대 1로 연계해 진행됐다. AI 돌봄 로봇 인형 ‘광명이’는 작년 광명시 노인위원회에서 제안해 정책에 반영한 사업이다. 식사, 약 복용, 체조 등 일정을 알람을 통해 관리하고 ▲음악 ▲옛날이야기 ▲뇌 발달 퀴즈 ▲안부 인사 ▲말벗 등의 정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명이’는 친구처럼 감성적인 맞춤형 대화로 말동무 역할을 하면서 치매는 물론 우울증 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독거 어르신들과 1 대 1로 매칭된 위원들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따듯한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이 사회적 고립감과 심리적 우울감이 증가되어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시기이다”며 “광명시는 스마트 시대에 맞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어르신 돌봄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4일 교육협력지원센터에서 광명시 친환경급식 지킴이단 위촉식을 가졌다. 시는 안전한 먹거리와 학교급식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을 공개 모집하고 지난 17일과 24일 양일간 예비자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킴이단 활동을 위해 광명시 친환경급식 사업 현황, 식품 안전관리 인증 기준인 해썹(HACCP) 시설에 대한 이해와 점검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교육을 이수한 시민 21명을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으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광명시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은 자원봉사 조직으로서 2년간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 업체에 대한 위생 점검과 광명시 친환경급식에 대한 시민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광명시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에 위촉된 한 시민은 “친환경급식 지킴이단 사업 참여를 통해 학교급식에 대해 알게 되고, 광명시 급식 정책에 대한 자부심과 신뢰를 갖게 되었다”며, “광명시의 친환경급식을 홍보하여 저와 같은 학부모들이 안전한 급식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훈 광명시 친환경급식지원 센터장은 “이번 친환경급식 지킴이단 공개 모집에 많은 분들이 지원해 광명시민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
광명시 평생학습이 올해 사적 모임 인원 제한 해제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시민과 더 가까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학습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작년 8월부터 일요일을 포함해 연중무휴(법정 공휴일 및 명절 연휴 휴관)로 운영 중이다. 작년 8월부터 연말까지 1500여 명이 일요일에 이용했으며, 올해 사적 모임 인원 제한 해제로 이용자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열린 복합문화공간인 도란도란 쉼터 ▲오손도손 북카페 ▲웃고 떠드는 평생학습 도서관 ▲개방형 사무공간인 시민 사무실 등은 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120여 개의 학습동아리도 코로나19로 2년 넘게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사적 모임 인원 제한 해제 후 학습 모임방이 동아리 회원들로 활기를 되찾았다. 시설 대관도 증가해 학습동아리를 제외한 대관이 3월 기준 130여 건에서 4월 60여 건, 5월 현재 70여 건으로 증가했다.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이용자 수 증가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내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 및 준비 중이다. 현재 컴퓨터 및 스마트 기기 사용법을 배우고자 하는 시민을 위해 ‘스마트한 디지털 교
광명시 노온정수장 내 맑은물 홍보관이 지난 23일부터 시민들에게 견학코스로 개방되어 연중 운영에 들어간다. 맑은물 홍보관은 물의 소중함과 어떻게 맑은 물로 정수되는지 과정을 시민과 학생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주기 위해 2015년에 개관되어 운영해오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중단되었고 이번에 다시 시민들과 만난다. 홍보관 내에는 ▲재미있는 물 이야기 ▲살아있는 물을 만나다 ▲오염된 물이 슬프네요 ▲물은 소중한 자원 ▲물과 생명력 넘치는 세상 등 테마별 체험학습 전시공간을 통해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관람시간은 월~금(공휴일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견학 신청은 방문 1주일 전에 문서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단체는 15명 이상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은 매월 2·4째 주 금요일에 관람할 수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맑은물 홍보관이 수돗물의 정수 과정을 공개해 깨끗한 수돗물에 대한 신뢰감을 주고,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0일 평생학습원에서 복지정책과 사례관리지원팀 주관으로 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 가족여성과, 건강생활과 등의 공공부문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및 방문형 수행기관 담당자 19명이 참석해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공공부문 사례관리는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의 통합 사례관리 외에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드림스타트 ▲아동보호 서비스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의료급여 사례관리 ▲자활 사례관리 ▲정신건강 사례관리 등 7대 영역에서 수행하는 공공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간담회에서 시 희망복지지원단이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아 지역 내 공공영역에서 수행되는 다양한 사례관리 사업의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과 이용의 효율성 및 효과성을 증진시키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광명시 관계자는 “지역 내 공공 영역에서 수행되는 다양한 사례관리 사업의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광명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교통약자의 투표 참여를 위한 무료 이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중증장애인, 어르신, 임신부 등 교통약자를 위해 제공되는 이번 서비스는 사전투표일인 오는 27일과 28일, 선거 당일인 6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공되며, 거주지에서 (사전)투표지까지 왕복 구간 교통편의 제공은 물론 투표소 안의 기표소까지 활동 보조인의 도움 및 안내를 받아 유권자가 편안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투표일 이용 희망자는 사전투표 시작일 전날인 오는 26일까지, 선거일 이용 희망자는 선거일 전날인 오는 31일까지 전화(☎02-2610-2000)로 예약할 수 있다. 광명도시공사 박충서 사장 직무대행은 “광명도시공사는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0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코로나블루 극복! 감정노동 해소를 위한 긍정 변화’를 주제로 광명시 공무원을 위한 원데이 힐링포럼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직원의 일상 회복을 위한 맞춤형 희망포럼으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1부에서는 단국대 교육학 박사인 권인아 위드 HRD 교육컨설팅 대표가 ‘코로나 극복 후 일상 회복, 재충전을 통한 행복한 직장 생활’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 2부에서는 오리 이원익 대감의 청렴한 삶이 깃든 에피소드를 뮤지컬로 공연해 청렴정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날 포럼이 코로나19 응대로 지친 직원들에게 즐거운 직장 생활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공무원으로서의 자부심 고취 및 청렴의식 향상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구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진 않았지만, 소중한 우리의 일상이 어느 정도 회복된 것은 직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오늘 포럼이 직원들끼리 서로 공감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직자 본연의…
광명시는 지난 20일 하안도서관 강당에서 ‘2022년 광명시민 한 책 함께 읽기’ 사업의 올해의 한 책 선포식을 갖고 시민 독서 운동의 힘찬 첫 발을 내딛었다. ‘광명시민 한 책 함께 읽기‘는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읽고 토론하는 독서문화 운동이다. 시는 독서를 통해 지난 3년여간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시민의 문화적 고립과 정서적 우울감을 치유하고, 함께 읽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책으로 하나 되는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선포식은 한 책 선정 위원을 비롯하여 작은도서관, 책마을, 독서 동아리, 북카페 등 지역 내 독서문화 공동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한 책 선포 ▲어린이 부분 올해의 한 책 ‘긴긴밤’의 누리 작가의 영상 인사 ▲한 책 발췌 낭독극 공연 ▲독서 릴레이 첫 주자에 대한 한 책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포식을 가진 올해의 한 책은 청소년·일반 부문 '지구 끝의 온실(김초엽 저)'과 어린이 부문 '긴긴밤(누리 저)'으로 광명시 한 책 선정 위원회가 6권의 후보 도서를 추천하고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김초엽 작가의 '지구 끝의 온실'은 인류 대멸종 이후 미래 사회를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