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병, 1기 신도시…'부동산 정책' 최대 관심사 지난 20대 총선을 앞두고 '일산 동구'에서 개편됐다. 민주당의 텃밭이지만, 그나마 고양지역 선거구 가운데 보수색이 짙은 곳으로 평가된다. 1기 신도시인 일산신도시 도심과 파주시와 인접한 북서부 지역이 포함된다. 재건축, 집값, 교통, 인프라 등 지역 개발과 부동산 정책에 영향을 받는 지역구이다.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재선 도전·유은혜 등판 가능성 홍정민(45) 의원이 재선에 도전한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전략 공천을 받아 출마, 당시 미래통합당 김영환 후보를 누르고 금뺏지를 달았다. 서울대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과 꾸준히 교류하면서 텃밭을 관리하고 있다. 유은혜(61) 전 교육부 장관의 재등장도 거론된다. 이 곳에서 19·20대 두 차례 금뺏지를 달았지만, 21대에서는 불출마를 선언했다. 화려한 경력과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지만, 아직까지 특별한 활동을 하고 있지않다. 최승원(48) 전 경기도 도의원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고 김근태 전 의원의 비서와 유은혜 전 의원 비서를 지냈다. "김근태 의원에게 정치를 배
▲고양시 을, 진보 강세 지역 고양지역 선거구 가운데 지난 21대 총선에서 가장 많은 예비후보가 등록한 곳이다. 지난 20대 총선을 앞두고 고양시 덕양구 을에서 '고양시 을'로 선거구가 개편돼 신설됐다. 20~21대 2차례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금뺏지를 단 진보 강세 지역이다.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재선 도전…신·구 정치인 물망 한준호(49) 의원이 재선 도전에 나선다.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원만한 의정활동과 지역관리를 통해 지지도가 높은 편이다. 이변이 없는 한 재선 주자로 나설 공산이 크다는 관측이 많다. 서누리(47) 변호사도 거론된다. 20대 대선 민주당 종합상황실 부실장,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지냈고, 현재 변호사로 활동중이다. 하헌기(35) 전 민주당 청년대변인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버 출신으로, 한때 개그맨에 일방적 막말을 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국민의힘, 지역 정치인들 출격 준비 김필례(66) 전 당협위원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6.1지방선거에서 고양시장으로 출마하기 위해 당협위원장직까지 사퇴했지만 공천에서 밀려 고배를 마셨다. 고양시의회 의장을 지냈고, 당협위원장직 복귀를
▲고양시 갑, 진보 성향 강세 고양특례시 4개의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3석, 정의당 1석 등 모두 야권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갑 지역구는 진보 성향이 강하기로 유명하다. 18대 한나라당 손범규 의원을 제외하면 역대 한 번도 보수당 후보가 승리하지 못한 지역구다. 유시민 전 의원이 16~17대 재선에 성공했고, 심상정 의원이 19~21대까지 내리 3선을 차지했다. ▲정의당, 심상정 5선 고지 밟나? 심상정(63) 의원이 5선 도전에 나선다. 비례대표를 비롯해 고양시 갑에서만 3번의 지역구 의원을 지내며 탄탄한 지지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야권 단일화 실패에도 52.97% 득표율로 당선됐고, 21대 총선에서도 새벽까지 이어진 박빙 승부에서 결국 승리했다. 진보를 대표하는 인물로 정의당 유일의 지역구 의원이다. ▲국민의힘, 대선·지방선거 잇단 승리에 '고무' 지난 대통령선거에 이어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면서 고무된 분위기다. 우선 권순영(58) 당협위원장이 출마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여군 장교 출신으로 사회복지가로 활동하며 장애아동과 청소년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2010년 2014년 지방선거에
고양특례시는 추진중인 시 청사 백석동 이전계획에 대해 지난 18일 경기도주민감사청구심의회에서 청사이전 사무에 대한 주민감사청구가 '수리'로 결정됨에 따라 '경기도 감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23일 입장을 밝혔다. 시는 이번 주민감사청구건에 대한 심의는 지방자치법에서 정한 법적 요건을 충족하였는지에 대한 심의만 해 감사실시 여부를 결정한 것이며, 경기도 공문에서도 ‘주민감사청구 수리가 위법사항이 있다는 것을 확정하는 것은 아니며 감사실시를 통해 위법사항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관련 규정과 제반절차를 준수하면서 청사 이전을 준비해왔던 만큼 성실하게 감사에 임하겠다”며 “이번 감사를 통해서 청사 이전에 위법 사항이 없음을 확인하고, 그동안 백석동 신청사에 대한 근거 없는 오해들을 풀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감사청구를 수리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청구인과 지자체에 통보하게 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 창릉천은 지난해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지자체로부터 제출된 전체 사업대상지 46곳 중 홍수에 안전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사업 대상지 국가하천 18곳, 지방하천 4곳을 선정했다. 고양시 창릉천 ‘we 스마트 통합하천’ 사업이 그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창릉천 통합하천 사업 3200억 원 투자…깨끗하고 안전한 하천 조성 창릉천은 국립공원 북한산에서 발원해 고양시 효자동 사기막 계곡을 지나 고양시를 관통해 행주산성을 지나 한강으로 흘러가는 하천이다. 지축, 삼송, 원흥, 창릉신도시 등 창릉천 주변 택지개발로 인해 인구 24만명이 직접 생활권에 포함된다. 북한산성, 서오릉·서삼릉, 행주산성 등 주요 유적지를 흘러 역사성도 뛰어나다. 창릉천은 지금까지 택지개발이 계속 돼 왔는데도 체계적인 하천관리와 정비가 부족한 편이었다.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근 지역의 침수와 교량유실 등 피해가 발생했고 갈수기에는 하천유지 용수 부족현상이 발생했다. 지난해 여름 화전 벌말지역 침수, 통일교 부분침하, 덕수교 부근 둔치유실 등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지축, 삼송, 원흥, 창릉신도시 등 인근 택지개발로 제방, 교량 등 재해예방시설과 안
고양시가 개막 1주일을 앞둔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 총력에 나섰다. 이동환 시장은 1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고양시의 대표적 축제”라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분위기가 성공의 밑거름이기에 끝까지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꽃박람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내를 다니다 보면 아직까지 꽃박람회의 분위기가 부족하다”며 “전 부서에서 꽃박람회 붐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고, 언론 매체나 SNS, 유튜브 등을 활용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나 회의, 교육 시에 꽃박람회 홍보영상을 상영하거나 현수막을 주차장, 주요 사거리, 각종 행사장 입구 등에 설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특히 “각 동마다 초화 식재를 통해 꽃 축제 분위기가 물씬 풍기게 하고 꽃박람회의 향기가 서울·경기·인천 등에서 회자되게, 꽃박람회재단뿐만 아니라 공직자 각자가 지인들에게 박람회 포토뉴스를 안내하는 등 개막 전까지 홍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17일 ‘2023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전국 시도지사와 시·도교육감, 시장·군수·구청장의 공약 이행도를 평가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월부터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4개 분야를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약실천계획서 자료를 대상으로 절대평가하고 결과를 발표했으며, 고양특례시는 최고 등급인 최우수(SA)를 받았다. 고양시는 민선8기 시민과의 약속으로 경제, 교육문화, 교통, 도시정비, 시정혁신, 복지, 일자리, 안전환경 등 8대 분야를 설정하고 5대 시정 목표 하에 70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 ▲특목고 등 설립 ▲신분당선 일산 연장 등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고양시 광역철도망 반영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건설 마스터플랜 수립 ▲주민 맞춤형 재건축 ▲시민복지재단 설립 ▲미세먼지 프리 고양 만들기 등이다. 시는 공약실천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이동환 시장의 선거공보를 기준으로 인수위원회 제안, 시정연구원 전문위원과 실무부서의…
NH농협 고양시지부는 17일 덕양구 내곡동 인근에서 범농협 임직원이 모여 '고양시 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NH농협 오영석 고양시지부장, 우상훈 벽제농협 조합장, 이창림 원당농협 조합장과 고양시 관내 지역농협, NH농협은행 지점, 고향주부모임연합회 등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모판작업 지원 등 영농철 부족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난해 농사 후 쌓여있는 영농폐기물 수거에도 참여해 농촌마을의 고민거리 해소를 위한 노력도 함께 진행했다. 오영석 지부장은 “고양시 범 농협인들의 뜻을 모아 농촌과 농업을 위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 등을 전개하여 아름답고, 풍요로운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킨텍스는 지난 14일 경희대 호텔관광대학과 국내 전시컨벤션산업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와 정남호 경희대 호텔관광대학장을 비롯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 현장실습, 기업 연계 등을 통한 인력양성 ▲산학 공동연구, 기술지도·자문, 사업화 지원 ▲공용장비 활용, 재직자 교육, 마일리지를 활용한 협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킨텍스는 이미 2021년 3월부터 경희대학교를 비롯해 한국외국어대학교, 경기대학교 등 여러 대학들과 협업해 전시컨벤션 전공 학생들에게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경험을 폭넓게 제공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금까지 약 80여명의 학생들이 전시회 기획 및 운영, 전시홀·회의실 임대, 전시장 홍보 등 다양한 분야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 킨텍스와 경희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전시컨벤션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우수 인재 양성 및 배출에 공동으로 더욱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정남호 경희대 호텔관광대학장은 “학생들이 킨텍스에서 현장실습 등을 통해 전시컨벤션산업을 몸으로 체험하고 이해하는 것이 우수 인재 양성
고양특례시의회가 지난 14일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개원 3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기념식에는 이동황 시ㅣ장을 비롯해 김영식 의장, 고양특례시의회 전·현직 의원, 시장 및 집행부 간부, 의회사무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고양시립합창단의 합창 공연과 고양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32주년 기념 영상 상영, 의장 기념사, 시장 및 고양시의정동우회 회장 축사, 의회 현황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영식 의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개원 32주년 기념행사를 통해서 지나온 업적과 발자취를 돌아보고, 보다 나은 고양시의 내일을 위해 성실한 의정 활동을 펼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고자 한다”며 "1991년 제1대 고양군의회가 현재 제9대에 이르러서는 인구 108만의 고양특례시의회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