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유채꽃이 만개할 시기에 맞춰 오는 5월 20일부터 28일까지 강매석교공원에서 ‘2023년 창릉천 유채꽃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강매동 창릉천에는 1920년에 세워진 돌다리가 있다. 경기도 유형문화재인 석교가 위치한 이곳은 ‘강매석교공원’이라 불린다. 고양시는 지난 3월 강매동 지역주민과 함께 강매석교공원 둔치 약 8만㎡에 유채꽃을 심고 가꿨으며, 5월 중순에 만개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창릉천 유채꽃 문화축제’는 덕양구 강매동 317-23번지 일원 강매석교공원에 진행된다. 축제 기간 중에는 로컬 푸드 판매장 및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며, 주말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함께 운영된다. 강매동석교공원은 지리적으로 서울과 가깝고, 인근에는 행주산성, 행주산성 역사공원, 평화공원 등이 있어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다. 자유로와 제2자유로를 통해 접근이 용이하여 타 지역에서 오늘 나들이객과 한강~창릉천~북한산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방문하기 좋다. 구 담당자는 “강매동 석교공원 유채꽃 밭을 거닐며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달래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고양 킨텍스에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고양판 실리콘밸리 구축을 위한 고양 경제자유구역 및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사)벤처기업협회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고양시 중점 육성분야인 메디컬·바이오, 미디어·콘텐츠, IT·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 30여개사가 참가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직접 나서 고양 경제자유구역(지정 후보지) 및 일산테크노밸리를 소개하며 기업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벤처기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는 간담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벤처기업의 인재 채용, R&D, 시장 진출 등 현장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유수의 글로벌 기업, 대학, 연구소를 유치해 우수한 인재가 확보되고 해외시장으로의 판로가 확장되는 등 기업의 성장 기회가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가 2026년 준공되면 주변에서 진행되고 있는 IP융복합 클러스터, CJ라이브시티, 방송영상밸리 조성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이뤄 경기북부지역의 신성장 동력 및 자족기능을 담당하는 핵심거점이 될 전망”이라
고양특례시는 본예산안에 이어 1차 추경예산안에도 주요 예산이 삭감돼 떨어진 조직의 동력을 정부 지원사업 등을 통해 올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11일 오전 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4월 중 직원 월례조회’에서 “주요 사업예산이 삭감돼 업무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부서가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당장 예산이 없다고 멈춰있을 것이 아니라 기회가 왔을 때 바로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독려했다. 이와 함께 “반년 넘는 기간 동안 예산 편성을 위해 힘슨 직원들의 노력이 무산돼 시장으로서 미안하고 안쓰러운 마음이 크다”며 “간부공무원들이 부서 직원들의 의지와 사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잘 추스르고 격려해 조직의 동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또한 “시 조직이 174과 614팀으로 이뤄져 그만큼 많은 업무가 진행되고 있기에 시장이 모든 사항을 세세하게 확인하고 결정할 수 없다”면서 “부서에서 각자 상황에 맞춰 업무를 추진하되, 민선8기 철학과 정책 방향의 틀 안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일관성 있게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가 대통령 공약과 국정과제 등 국가 주요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만큼,…
고양소방서는 2023년 경기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긴급구조역량 및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3월 24일부터 30일까지 양주시 백석생활체육공원 등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구조·구급·최강소방관·화재진압·화재감식 등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으며,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각 소방서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고양소방서는 이번 대회에 소방공무원 20여명이 참가했으며, 그 결과 전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분야별로는 화재감식 1위, 구조전술 2위를 차지했다. 정요안 서장은 “평소 교육훈련을 통해 소방기술을 꾸준히 연마해 종합우승이라는 성과를 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특례시 대표 행사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여해 부스 운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회째인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는 지난 7~9일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 ㈜한국전시산업원 주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등 총 11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고양시는 2023고양국제꽃박람회를 상징하는 다채롭고 화려한 꽃으로 부스를 장식하고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에게 ‘고양특례시 꽃 나눠주기’ 이벤트 등을 운영해 최종 부스 운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고양시의 우수한 화훼 산업과 2023고양국제꽃박람회를 널리 알리게 되어 기쁘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은 고양국제꽃박람회의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3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꽃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7일 북한산국립공원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들의 안전산행을 당부하며 ‘산불조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산로 및 산림인접지에서의 산불예방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덕양구 환경녹지과 직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30여 명이 북한산국립공원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조심 어깨 띠를 착용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덕양구는 산불조심기간(2. 1. ~ 5. 15.)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한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9명을 동원, 산불취약지 및 산림인접지 등에서의 소각행위 단속, 산불발생 모의훈련, 기동단속반 및 산불 드론 감시단 운영 등 적극적인 산불예방활동을 펼쳤다. 구 관계자는 “산불예방은 소각행위 단속 등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산불취약지 및 산림인접지에서 일체의 소각행위를 자제하고 등산 시 화기 및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않는 등 시민 모두가 협조해 주실 것을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와 고양시 기업경제인들은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뜻을 모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7일 고양시 기업경제인들은 일산동구 Y컨벤션에서 ‘2024년 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염원하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회, 기업·경제인, 대학, 창업센터, 고양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등 고양시 경제인 단체가 공동주최했다. 고양시 기업경제인들은 고양특례시가 추진하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베드타운이라는 오명을 벗고 108만 인구의 도시 규모에 걸맞은 산업시설과 자족기능을 확보하기 위한 민선 8기 핵심 공약이다. 고양시는 지난해 11월 1차 관문인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위한 용역 대상지’로 선정됐다. 올해는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연구용역을 실시해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하고,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 최종 지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고양경제자유구역 5대 추진전략은 ‘글로벌 K-혁신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대한민국 신(
고양특례시와 카이저 공과대학 설립추진위원회가 가상과 현실이 결합된 메타버스형 사이버 대학인 카이저공과대학교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협력한다. 시는 6일 카이저 공과대학교(KAISER, Korea Advanced Institute of Scientific and Engineering Research) 설립 추진위(위원장 이종혁)와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대학설립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카이저공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재를 육성하고 융합형 21세기 혁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되는 사이버대학이다. 학과는 융합학부 아래 의료ㆍ바이오, IT, 신에너지ㆍ환경 등으로 이뤄지며, 학생 300여명과 교수 40여명으로 구성된다. 전공수업은 국내외 대학 및 민간 온라인 코스를 선택해 온라인으로 수강하고, 체험학습은 기업 등과 협업해 현장 또는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에서 이뤄진다. 고양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대학을 설립 할 수 없으나, 온라인 등 비대면 강의로 수업을 진행하는 사이버대학은 인구집중유발시설의 종류에서 제외되어 설립이 가능하다. 대학 시설은 대학본부 및 행정실, 교수연구실, 강의실, 세미나실 등 교육기본 시설과 서버 및 통
고양특례시 일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2023고양국제꽃박람회’를 대비해 환경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23고양국제꽃박람회’는 대한민국 최고의 화훼 전문 박람회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25개국 100여 개의 기관, 단체가 참가한다. 일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4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손님맞이를 위한 깨끗한 마을 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달 21일 일산2동 통장협의회 회원 25명 및 동 직원들은 마을대청소를 실시, 겨우내 방치됐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오는 4월 11일에는 일산2동 주민자치회 주도로 페튜니아 1,000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 기간 내에는 마을 대청소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고양시를 방문하는 손님들께 깨끗한 고양시의 인상을 심어줄 예정이다. 백진규 일산2동장은 “일산2동 직능단체 회원 분들이 자발적으로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적극적인 로드체킹으로 손님맞이에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오는 4월 23일까지 사전
고양특례시는 4일 일산신도시 주민 맞춤형 재건축 추진을 위해 민간 전문가 15명을 기술자문단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기술자문단은 도시계획, 건축계획, 도시정비, 교통, 법률 등 각 분야 전문가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기술자문단은 일산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정책 수립과 총괄기획가(MP)의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일산신도시 현황을 고려한 재정비 방향,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제정 및 「고양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국토부 「정비기본방침」, 주민참여단 소통 및 주민교육 등에 대한 전문분야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지난 3월 24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된 만큼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적용되면 1기 신도시인 일산신도시 뿐만 아니라 화정지구, 행신지구 등 재건축 사업 추진가능 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환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재건축 정책에 반영하고 전국적으로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성공적인 노후도시 특별법 및 마스터플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