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미루어왔던 택시 청결 등 일제 검사를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 대상 차량은 개인‧법인택시 1261여 대이다. 시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제44조’ 규정에 따라 점검반을 구성하고 광명스피돔 및 각 법인택시 차고지에서 청결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차량 내외부 청결 상태 ▲정비 불량 차량 운행 여부 ▲요금미터기 작동 여부 ▲택시 표시등 설치‧작동 상태 ▲등록번호판‧등화장치 상태 ▲안전벨트 설치‧작동 상태 ▲좌석 관리 상태 ▲방역 차단막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단순 시정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주요 위반 사항에 대해선 관련법에 따라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택시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승강기 중대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19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관내에 설치된 승강기 3626대에 대한 사고·고장 신고의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해당 기간 동안 동안 국가승강기정보센터에 사고·고장 신고를 접수한 총 291건을 전수 조사하여 반복적으로 고장이 발생하는 승강기와 공동주택 단지를 파악했다. 시는 승강기 중대사고 예방을 위해 고장이 잦은 승강기의 관리 주체와 안전 관리자에게 해당 사고 사례 전파와 안전 관리에 대해 권고했다. 또한, 승강기를 매월 점검하는 승강기 유지관리 업체와 매년 정기 검사를 시행하는 한국 승강기안전공단에도 해당 내용을 알려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승강기에 대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사전에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과 동시에 안전 관리의 책무에 해당하는 관리 주체와 안전 관리자의 안전 의식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 속 안전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 '승강기 안전관리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승강기의 중대사고·고장에 대한 보고 및 조사 의무가 확대됨에 따라 그동안 부분적으로 파악되었던 승
광명시는 지난 4일 기아 AutoLand 수소복합충전소를 준공한데 이어, 수소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추가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수소복합충전소 준공을 앞두고 수소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구매 문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지난 4월 선제적으로 추경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올해 총 30대의 수소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며, 지난 2일부터 구매 지원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수소전기차 구매 시 3,25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1개월 이상 광명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관내 기업, 법인, 단체이다. 수소전기차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시 담당자가 접수된 신청서를 검토한 후 2개월 이내에 출고가 가능한 차량에 한해 순차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수소전기자동차는 배출가스와 소음이 없어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시에 충전소 시설까지 설치된 만큼 구매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니, 올해 예산이 소진되기 전 서둘러 접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 AutoLand 광명 수소복합충전소는 작년 6월 광명시, 기
광명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어버이날을 축하하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광명시 거주 어르신 150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동광명로타리클럽에서 300만 원을 후원했다. 행사기간 동안 사전에 선정한 광명시 거주 65세 이상 장애 어르신과 칠순․팔순․구순을 맞이한 어르신 150명이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면 삼계탕을 제공한다.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는 직원 또는 자원봉사자가 가정으로 삼계탕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정상봉 동광명로타리클럽 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고 웃음이 넘치는 하루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도시공사(이하 공사)는 5월‘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일 어린이날부터 31일까지 광명동굴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5일 당일 광명동굴을 방문하여 어린이 이용권을 구매한 13세 미만 고객 1,000명에게 매표소에서 비눗방울 세트를 증정한다. 광명도시공사는 오는 5일부터 31일까지는 가족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랑하는 가족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세요”이벤트가 진행된다. ‘광명동굴 보물탐험展’을 이용하는 입장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시관 내 이벤트 진행장소에 준비된 라스코엽서에 사랑하는 가족에게 메시지를 쓴 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리고 전시관 내 기념품샵 직원에게 확인받으면 소정의 이벤트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광명도시공사 박충서 사장직무대행은 “일상회복 단계에서 맞는 5월 연휴, 광명동굴 안전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광명동굴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주관으로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동부새마을금고 3층 강당에서 관내 경로당 회장님, 독거어르신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독거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경로효친 및 공경의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이종구 광명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박종애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장, 독거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 표창장 수여 등 공식 행사와 함께 2부에 가요, 신바람 장구, 품바, 민요 등 위안 잔치와 맛있는 오찬을 제공하여 2년 반 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종애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장은 “오랜만에 대면으로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해 코로나19로 답답했던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구 광명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29만 광명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버이의 은혜를 생각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
광명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 위기에 직면해 있는 특수고용형태 근로종사자(이하 ‘특수근로자’)·프리랜서의 생계 안정을 위해 1인당 50만 원의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특수근로자는 계약 형식과 관계없이 노동자와 유사하게 노무를 제공함에도 ‘근로기준법’ 등이 적용되지 않는 노동자로 대리운전기사, 방문판매원, 방과후 교사 등이 속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고용노동부의 5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자이다. 광명시에서 지원하는 소상공인, 지역예술인 등 유사사업 재난지원금과 중복 신청할 수 없고, 보험설계사, 택배기사 등 코로나19 영향이 크지 않은 직종은 제외되므로 구체적인 자격요건 및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3일부터 31일까지 광명시 누리집(gm.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5월 25일부터 31일까지는 광명시청 종합민원실 일자리창출과에서 방문 접수한다. 지원금은 서류, 중복수급 등 심사를 거쳐 계좌로 입금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5일부터 광명메모리얼파크의 실내 제례실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2020년 11월 임시 폐쇄되었다가 약 1년 반 만에 재개한 것이다. 실내 제례실은 모두 5실 규모이며, 사전 예약 필요 없이 광명메모리얼파크에 방문하여 접수,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가족 당 1회만 가능하며, 최대 30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제사 음식은 제례실 내 섭취는 불가하고 휴게실로 자리를 이동하여 섭취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추모객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며 “휴게실 내 식음료 섭취 외 상시 마스크 착용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인당 1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시는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예술인들의 일상 돕는다. 지급 대상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예술 활동 증명확인서를 발급받은 자이다. 2022년 광명시에서 지원하는 다른 재난지원금과 중복 신청할 수 없고 예술인 본인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인 경우에 가구원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20%를 초과하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구체적인 자격요건 및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재난지원금은 3일부터 5월 31일까지 구비 서류를 갖춰 광명시 누리집(gm.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5월 23일부터 5월 31일에는 광명시청 문화관광과에서 방문 접수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일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광명7동 주민자치회, 광문중학교, 경기항공고등학교,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등 5개 기관이 모여 마을교육자치회 시범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마을교육자치회는 학교와 마을의 주민자치회, 교육 시민단체가 연계하여 지역 현장 특성에 맞는 교육 현안을 고민하고 해결하는 교육자치 협의체다. 광명7동 마을교육자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정례 회의로 교육 의제를 발굴하고, 학교와 마을의 인적 역량 및 물적 자원을 공유하며, 마을 연계 교육과정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여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5개 기관 외에도 광명교육협력지원센터와 교육지원청은 지난 1년 여간 마을교육자치회 구성에 대해 학교 및 마을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해왔던 내용을 토대로 협약서 이행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성시상 광명7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이 마을의 교육문제를 주민과 학교가 함께 해결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명7동에서 시작한 마을교육자치 협력의 씨앗이 광명의 다른 곳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마을교육자치회 시범사업은 광명에서 학교와 마을이 거버넌스로 교육현안을 적극적으로 찾고 해결하는 첫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