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보건소는 오는 5월 2일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해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12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활동량을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와 모바일 앱을 연계해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 등 전문가가 상시 건강 모니터링을 통한 분야별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또는 광명시 소재의 직장인이면 신청 가능하며,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이 많은 대상자가 우선순위로 선정된다. 다만, 이미 고혈압이나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았거나 약물 복용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5월 2일부터 광명시 보건소 건강증진팀 모바일 헬스케어에 전화(☎02-2680-0797/5556/5596)로 신청이 가능하며, 보건소에서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의사의 판단을 거쳐 대상자 120명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스마트워치(활동량계) 무료 제공 ▲3회 무료 건강검진(검진 시 보건소 방문 필수) ▲모바일 앱을 통한 식생활·운동 지도 등 24
광명시는 지난 27일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교육지원청, 경찰서, 보건소,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3개 청소년 유관 기관으로 구성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이날 심의 대상 위기 청소년의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특별 지원 사업의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8명의 청소년들에게는 6개월간 총 1000만 여 원 규모의 특별 지원금이 지급된다. 광명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규석 평생학습사업소장은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한 명이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청소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위기청소년 지원 및 기타 청소년 복지 지원 사업 관련 사항은 광명시 교육청소년과 청소년정책팀(☎02-2680-250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광명동굴 상생장터 발전협의회(회장 노영덕) 주최로 진행되는"2022년 광명동굴 상생장터"가 오는 30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두 기관의 업무협약에 따라 광명동굴 경관광장 주차장에 조성되는 광명동굴 상생장터는 오는 30일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2017년부터 진행된 광명동굴 상생장터는 광명시와 협약된 40개 지자체 소속 판매업체와 광명시 관내업체의 참여로 우수한 농·특산품 판매가 이루어지는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이다. 이번 상생장터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자들은 믿을 수 있는 신선한 농·특산품을 값싸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박충서 사장직무대행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도농상생 화합의 장터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광명동굴에서 열게 되어 기쁘다”며 “광명동굴 상생장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소득 증대의 기회를 제공하며,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6일 열린시민청 4층 청년동에서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정책을 기획하고 제안하는 청년숙의예산 1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년위원회를 포함한 청년 120여 명이 참석하여 청년들의 요구와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이 살기 좋은 광명을 만들기 위해 공간‧문화‧예술‧주거‧일자리‧참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날 1차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 부서 협의와 전문가 회의를 거쳐 사업을 구체화하고 2차 토론회에서 청년숙의예산 사업을 확정해 내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청년숙의예산 토론회는 2020년 첫 시행 후,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지금까지 청년숙의예산 사업 추진 결과 조성된 청년동에서 처음 시행돼 의미가 깊다. 청년동은 조성 과정은 물론이고 프로그램들까지 청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추진된 청년 숙의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 청년정책의 성과는 청년들의 공론과 숙의·토론의 과정에서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숙의․토론에 지속적으로 참여시켜 청년들이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만드는 청년 공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6일, 청년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에 선정된 46개 팀에 증서를 전달하고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은 3인 이상 청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여 정책 참여 기회,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만 18~34세 청년 3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심사를 거쳐 활동비를 지원한다. 2019년에 12개 팀 103명(팀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시행 4년째인 올해 지원 대상과 규모를 대폭 확대해 46개팀 240명(팀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총 148개팀 813명의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여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청년창업, 청년 환경 NGO, 사회적경제 기업 등으로 활동이 확장된 우수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어르신을 위한 치매 예방 학습지를 제작하는 ‘청춘더하기’는 청년 창업기업으로 활동을 확장했으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청년 환경 NGO ‘줍스터’는 광명 곳곳에서 플로깅을 진행하고 다양한 기후위기 활동을 이어가며 업사이클링 창업을 준비 중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만들어진 청년 뮤지컬…
광명시 학온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관내 만 69세 이상 어르신 490여 명에게 사랑의 양말세트를 전달한다.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마련됐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위원들은 25일 어르신 댁을 집적 방문해 손수 포장한 양말세트를 전달하며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남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코로나로 얼굴 뵙지 못한 채 지낸 시간이 길어 안부가 걱정되었다”며,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르신들 안부도 묻고 선물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은남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과 행복을 전하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챙기는 새마을부녀회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26일 창업지원센터에서 "청년창업자금 및 소셜벤처 육성사업"에 선정된 20개 창업 기업과 약정을 체결하고, 이들의 창업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39세 이하 청년 및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통합 추구하는 소셜벤처 창업자에게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지원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총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2월 공모를 시작해 약 50여 개의 창업 팀이 지원했으며, 그중 기업가적 역량, 아이템 실행 가능성, 사회적 가치, 지속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평가를 실시하여 "온라인 판소리 교육 콘텐츠"의 풍류사운드 등 청년 창업 10개 팀과 "시니어의 디지털 역량 강화 코칭 플랫폼"의 이티랩 등 소셜벤처 창업 10개 팀 등 독창성과 사회적 가치가 결합된 참신한 아이템을 보유한 20개 팀을 선발했다. 선정된 팀에게는 연간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사무 공간, 경영지원, 창업교육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도전하는 창업자분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지역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주길 바란
광명시는 관내 우수 공예품에 대한 판로 확보 및 공예산업 발전을 위해 ‘2022년 공예품 개발 지원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 소재 기업 또는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며, 제52회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 출품하는 경우 작품의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 구입비, 설계 및 디자인 비용,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시는 신청자의 공예품 상품화 가능성, 지원이력, 입상경력 등을 평가하여 최대 20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5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광명시 누리집(gm.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를 갖춰 광명시 기업지원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02-2680-298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우수 공예인을 발굴해 육성하고 공예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광명시를 기업 운영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작년 제51회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 출품한 17개 업체 및 개인에게 공예품 개발비를 지원했으며, 2개 부문에서 입상했다. [ 경기신문 =
광명시 광명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22일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장 김성택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재료를 손질해 정성으로 고추장을 담그고, 가정에서 음식을 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 8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박임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외감을 느끼는 이웃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거리두기 방역 지침이 종료된 만큼 주변 어르신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필 광명3동장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극복과 일상회복을 위해 헌신해온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나눔 봉사 활동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2일 지구의 날 52주년을 맞이해 ‘우리를 바꾸는 습관, 지구를 가꾸는 행동, 2050 탄소중립’을 슬로건으로 철산역 인근에서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광명RE100 시민클럽 회원들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들이 탄소중립 행동수칙 41개를 바탕으로 재활용품을 활용한 피켓을 제작해 진행했으며, 마을 활동가도 함께 참여해 탄소중립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파했다. 지구적인 기후위기가 심화되고 그에 따른 피해가 가시화되면서 우리나라는 2050년을 목표로 하는 탄소중립 계획을 수립했으며, RE100은 Renewable Energy100(재생가능에너지 100)의 약자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가능 에너지로 생산하여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명RE100 시민클럽은 주로 국가와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해오던 재생에너지 캠페인에서 더 나아가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시민에게 구체적인 역할을 부여하기 위해 작년 9월에 발족한 신재생에너지 시민 행동 모임이다. 한편,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이행과 2050 탄소중립 실현 도시를 앞당기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