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자원 재활용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으로 전입 가구에 대해 축하의 마음을 담아 ‘자원순환 꾸러미’를 증정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전입자들이 지자체별로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이 달라 겪는 혼란을 방지하고 투명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물품으로 구성된 자원순환 꾸러미를 지급한다. 배부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타 시·군·구에서 화성시로 전입한 세대주로 전입 6개월 이내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2023년 전입자는 2024년 내에만 신청하면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자원순환 꾸러미는 폐 페트병으로 만든 파우치·분리수거망, 화성시 종량제봉투 20L 2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안내문으로 구성돼 있다. 전입한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신청 및 수령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자원순환과(☏031-5189-681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자원 재활용과 쓰레기 분리배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제22대 총선에서 안성시 국회의원으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예비후보는(제21대 국회의원, 원내대변인)이 13일 여섯 번째 / 일곱 번째 / 여덟 번째 공약을 연달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의 이번 공약발표는 문화·교육 및 보육·복지 분야로, 안성시민을 포함한 국민 모두에게 매력적인 도시 안성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뒀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현재 안성시의 방문자수(연인원)는 2019년 3,123만 명에서 2022년 3,718만 명으로 2019년 대비 18.9%나 증가했다. 그러나 목적지 유형별 검색량(네비게이션 데이터 기반)을 확인해 본 결과, 2019년 대비 “쇼핑”이 가장 크게 증가한 반면 “역사·자연·문화관광 및 레저스포츠”는 소폭 증가했으며, 체험관광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표-1,2참조] 따라서 안성이 매력적인 관광문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역사·자연·문화관광 및 레저스포츠분야 뿐 아니라 체험관광 등을 발전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 [표-1] 경기도 안성시 방문자수(연인원) 추이 [단위: 명] ※한국관광 데이터랩(2024.02.06.) 참조 [표-2] 경기도 안성시 목적지 유형별 검색량(네비게이션 데이
동아방송대~강남역 광역버스가 오는 29일 운행개시될 전망이다. 김학용 의원(국힘·경기안성)은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로부터 2월 29일에 운행 개시하기로 보고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동아방송대~강남역 광역버스의 노선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를 기점으로 안성종합버스터미널~제2산업단지교차로를 거쳐 남안성IC를 지나 양재시민의숲역~교육개발원입구~양재역~뱅뱅사거리~래미안아파트~강남역까지 이어진다. CNG 버스 차량 수급 문제로 2월 개통에 차질이 우려됐으나, 김 의원은 현대차 관계자에게 안성 최우선 보급을 요청하고, 국토부 및 운송사업자와 직접 면담을 갖고 3월 개학 전 운행개시가 될 수 있도록 협의한 바 있다. 두원공대, 일죽까지 기점연장도 추진한다. 기점 변경 신청은 운행개시 3개월 후에 가능하여 김 의원은 오는 6월에 기점 변경을 성공시켜 동·남부권 주민들과 학생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안성에 2개의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됨으로써 서울과의 거리가 더욱 가까워지고, 시민들의 교통비 절약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안성 전역에 광역버스 시대가 활짝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해 6월 한
한경국립대학교는 공군본부와 지난 7일 공군본부 본청에서 공군 학군단(ROTC) 설치관련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경국립대학교는 2025년부터 학군단이 창설된다. 공군본부는 지난해 6월 학군단 선정 공고를 내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23년 12월 한경국립대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한경국립대학교는 향후 공고를 통해 후보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후보생들은 25년 2월부터 기초 군사훈련 등을 받은 뒤 27년 졸업 후 공군 소위(학군54기)로 임관한다. 합의서는 이 외에도 ▲학군사관 후보생 과정 교육 운영 ▲학군사관 후보생 선발 업무 ▲교직원 채용 등 인적자원교류 등을 포함하고 있어 향후 공군본부와 다양한 협력관계가 기대된다. 안승홍 한경국립대학교 학생처장은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이라는 책무성을 가지고 공군 ROTC 운영이 원활하게 정착 운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합의서 체결은 한경국립대학교 외에도 경운대학교, 백석대학교, 청주대학교 등도 함께 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오산시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진행한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소통한마당은 24만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8개 행정동에서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소통한마당을 마련하며 24만 시민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는 것을 제1 가치로 삼아 공직자들과 함께 소통한마당을 추진했으며, 이번에도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올해 시정 운영 방향 및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소통 한마당에서 키포인트는 ‘혁신’(innovation)이었다. 연단에 오른 이 시장은 내실 있는 오산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며, 운영비 대비 낮은 수익금으로 적자가 발생하는 시설·정책에 대해서도 혁신적인 재구조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올해는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조성 원년”이라고 거듭 밝히면서 “1천200여 공직자들과 함께 50만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과업이 무엇인지를 늘 고민하고 그 고민을 해결하는 데 집중하는 시민의 한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원년… GTX·KTX·트램 광역교통 집중 이 시장은 소통한마당에서 지난해 11월 국토부의 신규 공급 대상지로 선정된…
오산시가 봄철 산불 조심기간을 맞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봄철 산불 예방에 나선다. 봄철은 낮은 강수량과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인데다가, 사회적으로도 코로나 일상 회복 이후 산행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산불 발생 요인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여건들을 고려하여 오산시는 생태공원녹지과 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활동 및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통해 산불을 예방하고 현장 대응력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평상시 산불진화차량 및 진화장비를 수시 점검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교육 등을 통하여 등산로, 농경지, 공원, 산림 인접지 등을 중심으로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및 각종 생활 쓰레기 소각행위, 산림 내 흡연 및 취사 행위 등에 대해 중점 단속을 벌인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속적인 산불 예방 및 산불방지 활동으로 소중한 산림과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커지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6일 (주)레이언스와 함께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설맞이 어르신 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추억의 달고나 게임, 신발다트 던지기, 레크레이션 등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만찬(뷔페식)과 명절 선물을 준비하여 설 명절을 풍요롭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초청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명절이면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 울적했는데, 이번 행사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간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레이언스 자원봉사자는 “이날 행사에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하신 모습을 보고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주)레이언스 후원을 통해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8일 '2023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 61매’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 전달하며 갑진년 새해 '제1회 사랑의 헌혈 캠페인'의 포문을 열었다. 공단은 임직원과 시민, 지역유관기관의 자발적인 동참하에 오산스포츠센터 광장 앞, 헌혈버스를 활용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매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작년 한해동안 181명의 임직원 및 오산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총 6회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여, 안정적인 혈액수급과 선진 헌혈문화 정착의 공을 인정받아 연말에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다. 김정수 이사장은 “갑진년 새해 첫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헌혈증서’를 기부하면서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임직원과 오산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 생명나눔활동 등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공단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와 서울캠퍼스타운사업단은 지난달 26일 서울시가 발표한 ‘2023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에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과 지역 협력을 통한 대학-지역 합동 축제로 특화된 창업보육 프로그램과 지역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대학-청년이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지역 공동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한신대 서울캠퍼스타운사업단은 ‘로컬 커뮤니티와 함께, 일상을 피크닉으로 새롭게’란 주제로 새로운 형태의 로컬 축제인 ‘강북 캠퍼스 피크닉’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강북구의 청년 창업자, 사회적기업, 마을 커뮤니티, 시장 상인회가 함께 모여, 마을의 주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거버넌스형 로컬 축제이다. 이기호 단장은 “도시가 거대한 빌딩 정글이 되어가는 현상을 감안하면, 강북구는 자연과 골목이 살아있어 사람의 정취와 역사를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는 주민 간 연대, 흙을 밟을 수 있는 산책길과 자연이 함께 하며 우리 심상에 남을 수 있는 도시가 더 절실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 단장은 “2019년에 출범한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초기 3년 동안 지역 창업을 지원했고, 작년에는 강북구에서 태어나고 자라난 지역에 애정이 많은 청년 소상공인에…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8일 정신요양시설 ‘은혜원’을 찾아 백미, 배즙, 라면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은혜원은 심리적 사회적 어려움으로 인해 정신질환이 발병한 이들에게 치료 및 훈련을 통한 일상생활 지원과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정 시장은 시설 입소자및 관계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며 시설 등을 둘러보고 생활의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아울러 입소자들을 가족처럼 돌보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애로사항을 정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시는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 2천434가구와 사회복지시설 33곳에 위문품과 위문금을 지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