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청년이 꿈과 열정을 펼 수 있는 청년 학습 동아리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광명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광명시 소재 직장 근무자인 만 18세~34세 이하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 동아리로, 5개 학습 동아리를 선정해 동아리 당 최대 140만 원의 강사비를 지원한다. 활동 분야는 문화예술, 진로탐색, 생태환경 등 자율적으로 선정할 수 있으며, 단순 친목 도모나 정치·영리·종교 및 일회성 행사·교육·여행을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광명시 누리집(gm.go.kr) 고시공고란 또는 광명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lll.gm.go.kr)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광명시 평생학습원 학습협력팀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songisso4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학습 동아리 사업은 광명시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교류와 사회 활동 참여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가정의 전기 요금을 줄일 수 있도록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보조금 지원 사업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주택 약 300가구를 선착순 모집해 총 1억 7285만 원(도비 6300만 원, 시비 1억 985만 원)의 예산 내에서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미니태양광 설치 용량은 330~710W로 2021년까지 이미 설치한 가구는 355W까지 추가 설치할 수 있으며, 보조금은 용량별 설치비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미니태양광 710W를 설치할 경우 발전용량은 한 달에 75kWh 정도이며, 이는 양문형 냉장고 1대와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1대를 돌릴 수 있는 전력이다. 가정용 전기 요금은 누진제라서 사용 전력량이 많아질수록 전기 요금 부담이 늘어나는데 월평균 전기를 300kWh~500kWh 사용하는 가구가 미니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월 1만 5000~2만 원의 전기 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가구의 자부담은 업체별로 제품 용량, 사양 등에 따라 6만 원부터 13만 원까지 차이가 있으니, 사전에 면밀히 비교·검토 후 신청하여야 한다.
김윤호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개최한 ‘제42회 광명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라는 슬로건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최근 탈시설화, 이동권, 발달장애인을 중심으로 한 돌봄 문화 확산이 시대정신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시설에 입소하지 않아도 사회에서 충분히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여건 성숙이 그 핵심이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 자립생활 권리 보장, 탈시설 지원 체계 구축, 장애 여성 권리 보장, 이동권·건강권·노동권·교육권 보장, 발달 장애인 24시간 지원 체계, 최중증 뇌병변 장애인 지원 방안 마련 등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요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차별 없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장애인 권리 보장을 시정의 목표로 규정하고 민선 8기 지방 정부에서는 우리 장애인들의 요구 사항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약속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진행하여 작년 과다 의료 이용자 261명의 의료급여 재정 5억 7200만 원을 절감했다고 19일 밝혔다. 의료급여 사업은 기초생활보장법, 의료급여법 및 타법에 근거해 수급권자에게 진료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의료급여 관리사가 신규수급자, 의료기관 다빈도 외래이용자, 장기 입원자, 집중 관리군을 유형별로 선정하여 1:1 전화 및 방문 상담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개인별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간호사 자격을 갖춘 의료급여 관리사는 의료기관 다빈도 외래이용자에게는 의약품 확인을 통해 오·남용을 예방하고 의료 쇼핑 등 비합리적인 의료급여 이용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또한, 장기 입원자 중 치료 목적이 아닌 입원자를 대상으로 외래진료 전환 안내 및 재가 서비스, 시설 입소 등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복귀 유도와 질병 대비 불필요한 장기 입원을 예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와 함께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이 개인에게 맞는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지원 받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다”며, “지역 내 의료기관 및 다양한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의료 안전망을 확대해 나가겠
광명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 하루 동안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등록 고객 중 기초생활수급대상자에게 차량 무료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운행지역은 광명시 관내 및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양천구 등이며, 이용을 희망하는 분은 증빙서류 제출과 함께 광명희망카(02-2610-2000)로 예약하여 이용할 수 있다. 광명도시공사는 2017년 1월 1일 사업 개시 이후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공 및 장애인들에 대한 재활 의욕 고취 등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차량 환경개선, 예약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교통약자분들의 이동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광명도시공사 박충서 사장직무대행은 “광명도시공사는 장애인들의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복회광명시지회는 윤봉길 의사 상하이 의거 90주년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6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이덕일 한가람 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윤봉길 의사는 1932년 4월 29일 중국 상하이 훙커우(虹口) 공원에서 일왕 쇼와(昭和)의 생일을 기념하는 행사장에 폭탄을 투척하여 일본군 수뇌부를 응징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현장에서 체포된 윤 의사는 그해 12월 19일 가나자와 미고우시 일본 육군 공병 작업장에서 총살형이 집행되어 25세의 나이로 순국했다. 윤봉길 의사의 유해는 광복 후인 1946년 조국에 봉환되어 서울 효창공원 삼의사 묘역에 안장됐다. 정부는 윤 의사의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강연을 맡은 이덕일 한가람 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은 많은 역사서를 저술하며 중국의 동북공정과 임나일본부설의 부당성을 역사적 고증자료로 반박하는 등 우리역사 바로알기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날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와 상하이 의거 관련해서 강연을 진행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충한 광복회광명시지회장은 “이번 강연회에 많은 시민이 참석하여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사에 대해 함께 고찰하고 역사인식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
광명시는 학대 피해 아동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 지원을 위해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서 광명경찰서와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경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의 테두리 안에서 학대 피해 아동에게 신속한 의료적 조치를 하고, 아동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작년 11월 관내 6개 병원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한데 이어, 이번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을 지정함으로써 권역별 접근성 있는 학대피해아동의 의료지원이 가능해졌다. 업무 협약의 주요내용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응급조치와 필요한 치료 지원 ▲피해아동을 위해 아동보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관련 업무에 협조 ▲아동학대 신고의무를 성실히 수행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종구 광명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광명시와 병원,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현장 출동부터 검사 및 치료, 긴급한 사례관리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개입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중앙대학교광명병원에서 학대피해아동 회복과 안전 확보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주셔서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가 오는 6월 1일에 열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박승원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오후 2시 철산역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직 광명의 미래를 위해 일하겠다.”며‘재선 도전’의지를 강력하게 표했다. 이어 “광명시는 탄소중립실천부문 대통령상, 다양한 분야에서 국무총리, 장관표창 등 모두 90여 차례 수상해 시정 전반에 걸쳐 골고루 시정을 펼쳐왔다”며 지난 4년의 성과를 이야기했다. 또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지난 선거에서 약속한 공약을 성실히 수행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공간복지 향상을 위해 재임기간 동안 30여 건의 기관과 시설을 설치 건립했고 서울-광명 고속도로 지하화, 신안산선 학온역 유치 등 굵직한 현안들을 해결해가면서 뉴타운, 재개발 사업 등을 안정적, 체계적으로 시 행정을 이끌어왔다”고 덧붙였다. 박승원 예비후보는 “이 모든 과정이 성공한 것은 시민을 중심에 두고 시민과 함께 펼쳐온 덕”이라며 모든 공을 시민에게 돌렸다. 이어 “박승원이야말로 4년 동안의 경험을 바
6. 1일 지방선거에 나서는 김윤호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광명지역 각계각층 시민 활동가로 꾸려진 매머드급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를 구성하고 ‘김윤호 역동캠프'를 출범시켰다. 이와는 별도로 대학교수 등 전문가그룹으로 구성된 가칭 ’광명 미래비전위원회‘도 발족했다. 역동캠프에는 여성·교육·문화예술·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표성을 갖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이 고문단, 자문위원, 각급 위원장·위원, 본부장급, 특보단 등으로 대거 참여했다. 연령대도 20~30대 청년층부터 60~70대까지 폭넓게 분포했다 이들은 시민들의 바람이 정책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시민정책 플랫폼 활동을 할 계획이다. 선대위 참여자들은 "민선 8기는 명실상부한 시민주권 자치단체 모델을 광명에서 만들어가겠다는 희망과 기대, 책임감을 안고 활동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역 곳곳을 누비면서 후보의 진정성을 알리고 지역의 당면한 현안들을 시정에 반영하는 등 광명의 새로운 희망을 열어나가자고 결의를 다졌다. 또 출마선언에서 밝혔듯이 ’광명미래비전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 집단지성을 정책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윤호 예비
광명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관내 한식당 ‘마을회관’과 ‘한끼나눔 찬찬찬’ 사업 지원을 위한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한끼나눔 찬찬찬’ 사업은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성화 사업으로 코로나로 인해 외식기회가 줄어든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포장음식을 제공하며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을회관’은 복지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어르신에게 월 1회 25명에게 불고기 등 반찬을 제공하고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와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를 발굴·추천하며 필요한 정보와 자원을 서로 협조하고 공유해 나간다. 손정일 ‘마을회관’ 대표는 “독거어르신들의 식사 지원을 도와주는 ‘한끼나눔 찬찬찬’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코로나 장기화에 따라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우 소하2동장은 “나눔 협약에 동참해 준 ‘마을회관’ 손정일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