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기 서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시민과 학생 모두가 수원화성돌기 행사를 통해 역사와 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지난 15일 오전 수원화성 행궁광장에서 열린 제13회 수원화성돌기 행사에 참석한 김기서 수원교육장은 행사장 내 마련된 ‘청렴세상’ 부스 앞에서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렴캠페인을 펼쳤다. 김 교육장과 함께 나온 직원 60여 명도 ‘청렴룰렛’과 ‘청렴한마디 게시판’ 등 이벤트를 실시하며 수원교육의 청렴의지를 지역사회에 알렸고, ‘모두가 신뢰받는 청렴한 세상 수원교육이 앞장서겠습니다’는 수원교육청의 ‘청렴세상’ 부스는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청렴룰렛’에는 청렴실천 6덕목 외치기와 수원화성 4대 가치 맞추기 등이 적혀 있었고, ‘청렴한마디 게시판’에는 청렴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도록 해 시민들과 ‘청렴’을 주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 학생은 “수원화성돌기 행사에 참여할 때 마다 가장 기대되는 체험부스는 수원교육청의 부스”라며 “올해도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청렴 교육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 교육장은 “수원화성돌기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직접 돌면
월드디자인시티 당초 불공정 협약 市, 정상 추진에 어려움 겪는 상황 ‘추진의사 없다’ 호도돼 안타까워 道 시·군 종합평가서 최우수상 쾌거 조선왕릉문화벨트사업 선정 등 성과 시민안정 80개 공약사업 실천 온힘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유치 추진 도로확장·갈매IC 개설 등 사업 계획 한강·아차산 등 역사문화 자원 활용 로드체킹으로 민생현장 곳곳 점검 랜드마크형 자족도시 기능 갖출 것 강남 부럽지 않은 도시 조성 기반 마련 지난해 4월 보궐선거에 당선된 백경현 구리시장이 어느덧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이에 구리시는 최근 ‘백경현 시장 취임 1주년 공약 및 주요사업 추진성과 보고회’를 갖고 시민과 약속한 80개 공약사업을 포함, 시정 5대 역점사업 등을 점검했다. 평소 백경현 시장은 “도시 브랜드 저평가 해소를 위해 열사·문화유산을 경제생태계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다양한 문화유산을 비롯해 우수한 자원과 도매시장, 전통시장 등을 연계해 소비를 촉진시키겠다. 그리고 이러한 소비 촉진을 통해 경제를 살린 후 그 경제가 다시 복지로 선순환 되는 시스템을 구축 하겠다&rdq
문미옥 관장, 반평생 아동교육에 헌신 전통놀이, 자연공존·홍익인간 가치 담겨 “우리 고유놀이도 훌륭한 교육방법” 사라지는 전통놀이 지키려 박물관 건립 체험 프로그램 위해 교육실 넉넉히 갖춰 역사적 가치 높은 ‘조선승람도’도 소장 프로그램 운영장소 숲, 강제 수용 위기 “올해 박물관·숲 존치 노력에 매진” 학교 교육과 접목 위해 교사 연수도 주력 과천 아해한국전통문화어린이박물관 지난달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다시보고 싶은 방송을 소개했다. 그 중 눈길을 끄는 방송이 있다. ‘명수는 12살’이다. 한발뛰기, 다방구, 딱지치기, 오징어놀이 등 추억의 골목놀이를 즐기는 출연진들의 모습에 대중들은 어린시절 친구들과 뛰놀았던 추억을 떠올리며 다시보고 싶은 방송으로 꼽았다. 값비싸고 화려한 장난감이 없어도 튼튼한 팔과 다리만 있으면 자연 속에서 하루종일 신나게 뛰놀았던 시절이 있었다. 잘 꾸며진 놀이터, 형형색색의 장난감이 가득한 키즈카페에서 노는게 당연해진 요즘, 자연속에서 뛰놀았던 시절이 그리운 것은 단순히 추억 때문일까. 과천에 있는 아해한국전통문화어
한탄강·임진강 주변 지형 특이 땅의 생성 역사 고스란히 간직 지구과학 교수·교사에 주목 받아 현무암 등 암석 종류만 30여개 넘어 2015년 국가지질 공원 인증 획득 재인폭포 등 10개 지질명소 각광 역사문화유적 공존해 교육가치 높아 일본 지질학계도 벤치마킹 위해 탐방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도전 연천군 국가지질공원 “연천만큼 지구과학 교육에 좋은 장소는 우리나라에 없을 것입니다.” 대학교 및 중등학교 지구과학 관련 교수 및 교사들의 한결같은 말이다. 연천군은 한탄강과 임진강 주변의 지형이 특이하고, 땅의 생성 역사를 간직한 지질명소가 많이 분포해있는 것은 물론,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명소들로 가득해 지질교육 및 관광자원으로의 활용가치가 높다. 환경부 역시 이러한 연천군의 가치를 높이 사 지난 2015년 연천군에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수여했다. 이에 연천군이 지질학적으로 중요한 이유는 무엇이고, 지질명소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봤다. 세계 지질학자들이 주목하는 연천 연천의 지질명소는 각각 형성원인과 시대를 달리해 교육적 가치와 함께 경관이 아름다워 관광명소로의 활용가치가 크다. 먼저
수원 송원초등학교 과학의 달인 4월을 맞아 각급 학교에서 과학 관련 행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수원 송원초에서는 ‘과학창의체험 한마당’ 행사가 한창이었다. 송원초가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과학창의체험 한마당 행사는 1개교에서 기획해 처음 치른 행사라고는 느껴지지 않은 만큼 알차게 진행되고 있었다. ‘과학의 달’ 맞아 지난 5일 행사 개최 경쟁 중심에서 탈피… 즐거운 시간 마련 학생·교사·학부모 함께 나서 내실 다져 교우관계 형성 위해 ‘등굣길 허그데이’ 개최 매월 자신의 진로에 소통하는 기회도 제공 교사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학교와 학부모, 학생들이 혼연 일체가 돼 준비한 행사는 하루 종일 학교를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채웠다.송원초는 이처럼 교사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며 활기넘치는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학생들을 위한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살려 교육공동체 모두가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는 송원초를 소개한다. 과학창의체험 한마당이 열린 이날 송원초에서는 ‘자외선 비즈 팔찌 만들기’,
대선으로 정책 정상추진 기대 어려워 소기업들에 힘든 한해 될 것으로 예상 현장모니터링 강화·정책간담회 확대 기업들의 애로 해소될 때까지 챙길 것 제조업들도 스마트 공장 도입 절실 공공시장개척으로 판로개척도 지원 “비를 막아주는 우산이 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보복과 국내 정치 불완전으로 우리 경제의 극심한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기 위해서는 중소기업들의 현장과 정책의 괴리를 극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받고 있다. 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은 “국내·외 경제환경의 다변화 안에서 경제정책의 올바른 추진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지역본부는 중소기업들의 현장애로를 더 많이 듣고 같이 고민해 극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우리는 단체의 역할을 하는데 지금같이 경제상황이 어려울 때는 단체의 역할이 더 필요하다”며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중점적으로 하나의 기업이 정부에 건의하는 것 보다 목소리를 합쳐 단체로서 건의해 큰 목소리
‘채무제로’ 오산시 계획 지난해 오산시는 ‘채무제로’라고 하는 초 건전 시 재정을 이루는 쾌거를 거뒀다. 2015년 66억원, 2016년 156억원 등 2년 동안 222억원의 부채를 모두 갚은 것이다. 여기에는 오산시 징수과가 한 몫을 톡톡히 했다.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의 최소화를 위해 맞춤형 체납징수 활동과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등 지방재정 확충에 노력해왔기 때문이다. 이에 오산시가 채무제로라는 성과를 거두게 된 배경과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올해 중점 추진계획에 대해 살펴봤다.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 등 강력한 행정제재 출국금지·대출정지·신용카드 거래정지도 전국 첫 GPS 시스템 구축 체납차량 영치 분기별 가택 수색으로 강제집행·공매 실시 분납 징수·구제제도 안내 등 지원체계 구축 연 2회 일제정리·부서별 징수관리기법 공유 정보공유시스템 활용 수시채권 압류·추심 체납액 징수실적 목표대비 132% 초과달성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 5년 연속 대상 오산시는 지난해 세외수입 징수실적과 세입관리 전반을 평가하는 경기도 주관 세외수입운영 종합평
수출 확대 수출카라반 등 시·군별 맞춤 지원 R&D 적극 홍보·TF팀 상시 가동 보호무역장벽 애로신고센터 운영 작년보다 10% 늘어난 530억 달러 일자리 창출 도내 창업지원기관들의 연계 강화 산학맞춤인력 양성사업·계약학과 청소년 중기·창업 체험과정 운영 등 다양한 인식개선 프로그램 가동 “도내 중소·중견기업들의 ‘정책 전도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 이들이 일자리 창출과 수출 확대 등을 통해 경기도는 물론 한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지난 2월 6일 취임과 동시에 첫 행보로 글로벌 강소기업을 방문한 김영신(49)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은 앞으로 경기중기청의 중점 업무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까지 매주 5~6개의 중소·중견기업과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 청장은 올해 수출에 역점을 두고 도내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선 현장을 방문해 도내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는
경기 서북부 교통 중심지로 부상하는 김포시 김포시가 도시철도에 이어 수도권 최초로 전기 저상버스 운행을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한다. 이는 시가지 전체에 미세먼지와 매연 등 대기오염물질인 이산화탄소 같은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이를 시작으로 친환경 교통중심지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오는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 도시철도와 더불어 김포시의 친환경적인 전기버스 운행 계획에 대해 살펴봤다. 전국 최초 2층버스 도입 투입 이어 친환경 전기버스 내달 1일 운행 개시 2018년 김포도시철도 개통 앞서 한강신도시 등 버스노선 지속 확충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으로 25분이면 인천 송도까지 도달 가능 친환경적 전기버스 도입으로 연료비 절감 김포시는 2년 전 전국 최초로 2층 버스를 노선에 투입한 데 이어 최근에는 인천~김포고속도로를 개통해 인천항과 배후 물류단지 및 김포산업단지를 오고가는 물동량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며 연간 2천150억여 원의 물류비 절감 효과를 거뒀다. 여기에 내년 ‘골드라인’ 지하철 개통을 앞두고 김포시는 명실상부한 경기 서부권의 교통 중심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김포시가 이번에 도입하는 차량은 장애인
테마여행가가 들려주는 프랑스 프랑스 미니어처 (France Miniature) 베르사유 궁전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프랑스 미니어처’는 잘 알려지지 않은 특별한 관광지이다. 4만9천586㎡면적에 프랑스 150 여 개의 유명 관광지를 축소해 만들어 놓은 이 곳은 소인국에 간 걸리버처럼 프랑스 전역을 한번에 구경할 수 있다. 100분의 1 크기로 만든 6만여 명의 초미니 인형, 실제 살아있는 2만 그루의 초미니 나무, 프랑스의 젖줄인 5대 강을 상징하는 실개천과 10대 지류를 그대로 만들어 놨으며, 1만9천834㎡면적에 대서양과 지중해를 재현했다. 미니 항구도시에 미니 어선, 크루저를 띄웠고, 전국을 연결하는 기차철로에 시간 맞춰 지나가는 미니기차도 설치해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다. 뿐만 아니라 미끄럼틀과 바이킹 등 다양한 놀이기구도 즐길 수 있어 프랑스 일주를 하기 전에 눈여겨 보기를 권한다. 4만9586㎡ 면적에 미니어처 공원 조성 프랑스 실개천·10대 지류 그대로 축소 1만9834㎡엔 대서양·지중해도 옮겨놔 시간 맞춰 지나가는 미니기차도 ‘인기’ 미끄럼틀·바이킹 등 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