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수동희망케어센터는 최근 시민동아리인 ‘엄마 마음’ 회원들이 화도수동 희망케어센터 이용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친환경 유기농 고추장 100통을 만들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엄마마음’은 식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밥상의 모범인 우리의 전통밥상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지역공동체에 건강한 식문화를 전파하고자 하는 시민동아리다. 허윤정 엄마마음 대표는 “새해를 맞아 지역 이웃과 고추장을 만들며 함께 활동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고 작은 나눔이긴 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만들어진 친환경 유기농 고추장은 푸드마켓 및 가정방문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가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대뇌 성장이 빠른 유아기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수칙체험 등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일산서부경찰서는 15일 일산서구 덕이동 덕이 킨더바움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행을 주제로 교통경찰관과 녹색교통안전봉사단 등이 함께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및 교통수칙체험’ 등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관 등은 3~7세 어린이 153명을 대상으로 방어보행, 킥보드 안전하게 타기, 안전띠 착용 등을 내용으로 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어린이의 보행안전 및 시인성 확보를 위해 ‘형광안전 팔찌’와 킥보드자전거 등에 부착할 수 있는 ‘LED 깜빡등’을 전달하며 아이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송정호 경비교통과장은 “그동안 경로당, 이른 새벽 파지수집 노인, 오토바이 배달원 등 교통약자와 사고위험에 많이 노출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다양하게 펼쳐왔으나 앞으로는 한발 더 나아가 유아기 어린이들이 습관적으로 교통안전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최근 양평평생학습센터 다목적실에서 ‘2018년 자원봉사자 교육 및 우수봉사자 인증배지 수여식’을 열었다. 먼저 이날 ‘감동 그리고 소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자원봉사자 교육에는 조성호 강사가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통한 감성소통 강의를 펼쳤다. 이어 우수봉사자 인증배지 수여식에서는 1천시간 이상 봉사를 해온 자원봉사자에게 인증배지가 수여됐다. 센터 김세희 사무국장은 “이렇게 많은 시간 여러 분야에서 대가 없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 열리는 경기도민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IBK기업은행 ◇ 부행장 승진 ▲ 부산·울산·경남그룹 손현상 ▲ IT그룹 서정학 ◇ 부행장 전보 ▲ CIB그룹 조영현 ◇ 지역본부장급 승진 ▲ 강북지역본부 박귀남 ▲ 남부지역본부 김상선 ▲ 중부지역본부 김형중 ▲ 인천지역본부 김대길 ▲ 인천동부지역본부 김재홍 ▲ 부산지역본부 조기현 ▲ 부산·경남지역본부 구자원 ▲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 우종욱 ▲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장광태 ▲ WM사업부 오영국 ▲ CIB영업본부 이봉영 ◇ 지역본부장급 전보 ▲ 강남지역본부 박상온 ▲ 강동지역본부 동은주 ▲ 경동·강원지역본부 이애경 ▲ 경수지역본부 김성렬 ▲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이병강 ◇ 본부 부서장 승진 ▲ 부산·울산·경남그룹 기관영업팀 문성열 ◇ 본부 부서장 전보 ▲ 창업벤처기업부 조광진 ▲ 외환사업부 김희섭 ▲ 기술금융부 김이곤 ▲ 투자금융부 최광진 ▲ 자금운용부 박상배 ▲ 글로벌·자금시장그룹 자금결제팀 엄경호 ▲ 전략기획부 대외협력팀 김동석 ▲ 강남남부여신심사센터 유경인 ▲ 강남남부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나기엽 ▲ 강동강북여신심사센터 이욱 ▲ 강동강북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
광명시가 광명동굴 수입금의 일부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약속을 2년 연속 지켜 귀감을 사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양기대 시장이 광주 나눔의 집을 찾아 지난 2017년 한해 동안 벌어들인 광명동굴 입장료 수입금 56억 원의 1%인 5천6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앞서 2016년에도 광명동굴 입장료 수입금의 1%인 5천3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양 시장을 비롯해 나눔의 집에서 생활 중인 이옥선(91)·박옥선(94)·하점연(96)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안신권 나눔의 집 소장, 고완철 광명시 평화의 소녀상 참뜻계승위원장, 조화영 시의원, 진명숙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양 시장은 아베 일본 총리를 향해 공식 사죄 및 법적 배상을 촉구했다. 양 시장은 “여기 계시는 어머니들이 저를 ‘광명시장 아들’로 여기시면서 살아생전에 한을 풀어달라고 말씀하셨다”면서 “일본 전쟁 범죄의 산 증인으로서 여성인권회복과 평화운동에 헌신해온 어머니들에게 아베 총리는 하루빨리 공식 사죄와 함께 배상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자리에서 이옥선 할머니는 “올 초 청와대에서
<수원시> ◇승진 ▲서울사무소장 김진표 ▲장안구 김도현 정호현 김정화 ▲권선구 김충환 안병철 임병포 허숙경 최광균 하명찬 ▲팔달구 송성덕 한장수 김영미 ▲영통구 김기서 ▲국민권익위원회 파견 정철호 ▲북수원도서관장 갈미숙 ▲맑은물공급과장 유선형 ▲도로정비과장 윤흥선 ◇전보 ▲언론담당관 이상수 ▲행정지원과장 장동훈 ▲정책기획과장 강건구 ▲법무담당관 조진행 ▲정보통신과장 김대식 ▲여성정책과장 김미숙 ▲지속가능과장 김시헌 ▲환경정책과장 박두현 ▲자원순환과장 이학보 ▲시민안전과장 이병규 ▲대중교통과장 윤응로 ▲군공항지원과장 최중필 ▲의회사무국 김재섭 ▲ 맑은물정책과장 양인섭 ▲도서관정책과장 심언형 ▲장안구 김선재 이규성 ▲영통구 권춘규 변영선 지준만 ▲녹지경관과장 윤재근 ▲팔달구 정남채 ▲팔달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성낙훈 ▲권선구보건소장 최혜옥 ▲권선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권명희 ▲영통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남희숙 ▲화성사업소 문화유산시설과장 최호운 ▲도시계획과장 이재면 ▲하수관리과장 이창수 ▲도시개발과장 이장환 ▲군공항이전과장 최준호 ▲공동주택관리과장 최군식 ▲도시디자인과장 정반석 ▲도시정비과장 김종석
최근 아버지와 아들 등 총 5명이 해병대를 전역했거나 해병대에 복무하고 있는 가족이 있어 화제다. 아버지인 김창원(51)씨와 아들인 김성수·김정수·김완수·김문수씨다. 김창원씨는 자신의 내성적인 성격을 고치기 위해 1987년 해병대 577기로 입대해 백령도에서 수색대원으로 일한 뒤 1990년 전역했다. 이어 첫째 김성수(1177기)씨와 둘째 김정수(1192기)씨가 해병 1사단에서 전역했으며, 셋째 김완수(1215기)씨와 김문수(1226기)씨는 현재 해병대 2사단 상승연대 예하 같은 중대에 복무하며 강화도 전방을 지키고 있다. 특히 넷째인 김완수 상병은 대대에서 선발하는 모범해병으로 평가돼 지난 1월 초 문재인 대통령이 주관한 신년인사회에 초청되기도 했다. 이렇게 한 가족에 5명이 해병대라는 같은 길을 걷다보니 이들은 서로 만날 때마다 군대 이야기로 이야기꽃을 피운다. 첫째와 둘째가 서로 자신이 더 힘든 부대에서 근무했다고 경쟁하면 어느새 셋째와 넷째도 대화에 참여하고, 아버지인 김창원씨 역시 예전 군 생활 얘기를 늘어놓는다. 김창원씨는 “9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해병대에 입대해 준 아들들을 보면 자랑스럽고 보기만 해도 든든하다”며 “국가를 위해 해병대에…
남양주시 조안면 복지넷이 동절기를 맞아 난방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온기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복지넷 회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및 한국수력원자력㈜ 팔당수력발전소로부터 2천장의 연탄 및 난방유를 후원받아 저소득 홀몸노인 및 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여기에는 조안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등 조안면 내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원순구 조안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관내 여러 단체가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경훈 주민자치위원장은 “봉사자들이 너무나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해 추운 줄 모르고 연탄을 날랐다”면서 “소외계층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시흥중학교 통합지원반 학생들이 최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에 쌀과 휴지 등 각종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시흥중학교 통합지원반 학생들은 지난 2015년부터 직업교육수업의 일환으로 1년 동안 교내에서 ‘쌤카페’를 운영하며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를 생활용품으로 구매하여 후원해오고 있다. 홍명기 동장은 “학생들이 열심히 번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흔쾌히 기부하는 모습을 보니 참 기특하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추운 겨울 힘들게 사시는 분들에게 잘 전달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좋은 일 많이 해달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앞서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두 가정을 선정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후원 물품을 받은 한 가정은 “날씨가 추운데 학생들 덕분에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시흥=김원규기자 kwk@
지난 13일 오후 5시 수원 호텔캐슬에서 ‘2018 유신고등학교 총동문 신년하례회’가 열려, 선·후배 동문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신고 졸업생, 김성신 유신고 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치인으로는 정찬민 용인시장(4회), 정준태 수원시의원(4회). 채인석 화성시장(7회), 김민기 국회의원(9회), 이기우 전 사회통합부지사(10회), 김영진 국회의원(11회), 김정렬 수원시의원(12회), 조석환 수원시의원(20회) 등의 졸업생과 외부 인사로 염태영 수원시장, 이찬열 국회의원, 백혜련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하례회에는 수원 지역 고교 대표 단체인 수원시고교연합회 각 학교 대표 8명도 참석, 화합의 자리를 같이했다. 정길섭(7회) 총동문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43회 졸업생을 배출한 유신고는 반 백년의 역사와 함께 지역사회의 든든한 기둥으로 성장했다”며 “선배의 전통과 후배의 혁신을 아울러 지역사회는 물론 세계로 뻗어나가는 ‘명문 유신’으로 성장하자”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