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산업유산에 대한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문화재단과 한국역사연구회는 오는 15일 오후 1시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 H동에서 ‘근현대 인천의 산업과 산업유산’ 심포지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소래염전·부평수리조합·일본차량제조 인천공장 등을 주제로 근현대 인천의 산업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살펴본다. 또한 영국·일본·영등포의 산업유산 활용 사례를 검토해 인천의 산업유산 활용방안에 대해 제언하고자 한다. 이날 정학수 인천문화재단 과장이 진행을 맡는다. 6편의 세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발표·토론자 전원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인천문화재단 정책연구실은 2018년부터 한국역사연구회와 공동으로 매년 인천사 관련 학술회의를 개최해 인천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심층적 이해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심포지엄 자료는 ‘인천 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누리집에 게시하고, 심포지엄 결과는 하반기에 인천학술총서로 발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가평군이 군민을 대상으로 입문과정 드론교육을 무료로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드론 체험및 입문 교육 기회를 군민들에게 제공해 드론 활용을 확대하고 산업육성 기반조성을 위해 제2기 교육생을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올해 '가평군민 드론 입문 교육과정'을 3기에 걸쳐 실시하는데 이번 모집은 2기과정으로 16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한컴아카데미(설악면 소재)에서 위탁운영 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7월6일부터 8월3일까지 매주 토요일(오전8시부터 12시) 5회차에 걸쳐 실싷한다. 기상 상황 등에 따라 교육 일정은 변경될수 있다. 교육 신천 자격은 올해 1월1일 이전부터 모집공고일 (6월11일) 현재 가평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가평군민이다. 접수 인원 초과시 전산으로 무작위 추첨하는데 농업인.임업인의 경우 50%이내에서 우대 추첨한다.농업인과 임업인의 경우 드론을 이용한 방제,파종 등 농업.임업 전반에 드론 기술을 활용할수 있도록 우선 선정하는 것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드론산업 이해및 활용, 항공법규 ▲드론 비행원리및 운용, 모의비행 ▲드론 비행및 항공촬영,산업활용,항공방제 실습 등이다. 서태원 군수는 "4차 산
6월 한 달간 인천 곳곳을 다채로운 독립영화가 찾아간다. 인천영상위원회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내 극장과 도서관에서 3편의 다양성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영은 ‘별별씨네마’와 ‘지역장편영화 유통배급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큐레이터의 영화 해설을 진행한다. 인천 유일의 단관극장 미림극장에서 오는 15일 오후 3시 영화 ‘미지수’를 선보인다. 이돈구 감독, 권잎새 배우, 반시온 배우가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한다. 미지수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지수’, 실수로 사람을 죽이고 붕괴 직전인 ‘우주’, 우주선 발사 뉴스에 집착하는 ‘기완’ 등 삶의 궤도에서 이탈한 다섯 인물의 슬픔을 그린 영화다. 인천의 원도심 ‘중구’를 배경으로 올바른 도시 재생을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아주 오래된 미래도시’가 오는 16일 오후 3시 애관극장을 찾는다. 상영 후에는 조은성 감독, 이의중 건축가가 관람객과 담소를 나눈다. 2024년 인천영상위원회 유통배급지원 사업에 선정된 다큐멘터리로, 오는 1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영화 ‘노 베어스’가 인천의 도서관을 방문한다. ▲석남도서관 오는 13
사단법인 글로벌쉐어가 지난 4일 양평군 취약계층을 위해 1470만원 상당의 생필품(주방용품, 곰팡이 제거 용품 등)과 여성화장품을 기탁했다. 사단법인 글로벌 쉐어는 가난과 질병, 재난 등으로 고통받은 전 세계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위해 2017년 설립된 외교부 소관 비영리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이다. 글로벌쉐어는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지원, 미혼모 가정 긴급 거주공간 지원, 난치병 아동.청소년 의료비 지원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글로벌쉐어는 2021년 800만 원 상당의 생수 200박스와 9000만 원 상당의 여성화장품 300세트 기부를 시작으로 2022년에는 1억 1700만 원 상당의 침구류를 기탁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동참한 바 있다. 글로벌쉐어 고성훈 대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차별없이 마땅한 권리를 누리실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데에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생필품과 화장품을 기탁해주신 사단법인 글로벌쉐어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들은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돌아갈수 있도록 최선
가평라이온스클럽은 7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350만 원 상당의 백미 1060kg을 전달하였다.해당 상품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지난 5일 가평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에서 강운기 취임 회장의 축하 화환을 대신해 받은 쌀이다. 가평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취임식에 화환 대신 받은 쌀을 기부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랑의 연탄 전달 봉사, 집수리 사업, 난방유 지원사업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날 강운기 회장은 "해당 백미는 가평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이웃들을 향한 온정으로 모아진 것이기에, 이러한 기부가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 가평라이온스 클럽 회장으로서 아직은 부족한 모습이지만 앞으로도 기부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가평라이온스클럽에서 우리 이웃들을 위해 보내주시는 관심과 온정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가평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기대하며 우리 가평읍에서도 회장님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된 성품은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
남양주시는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사업이 기획재정부 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문턱을 넘지 못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울러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함을 전했다. 별내선 연장 사업은 별내역에서 별내가람역까지 연장해 수도권 전철 4호선의 진접선에 환승할 수 있도록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됐었다. 수도권 철도사업 예타 평가 기준에서 수도권은 비수도권에 비해 경제성·정책성 평가 기준이 높고 지역균형발전 항목은 제외돼 불이익을 받았으나, 시는 예타에 대비한 용역을 시행해 추진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자료 요구에 적극 대응하며 사업 추진 가능성을 높여간 바 있다. 또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중앙부처, 경기도지사 및 지역 국회의원 등과 수차례 간담회를 가졌고,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 앞서 분과위원회 평가에 직접 참석해 “별내선 연장은 3기 왕숙 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으로 진접선, 경춘선, GTX-B 등 4개의 철도 노선을 연결하는 마지막 퍼즐 사업”이라며 별내선 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에 반영된 별내선 연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인천시 지정 문화유산 주변 건축행위 허용기준 완화로 연수구 ‘영일정씨 동춘묘역’ 등의 재개발 추진에 초록불이 켜졌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 지정 문화유산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 허용기준 조정을 고시했다. 현행 500m인 보존지역 반경을 300m로 축소하고 시 지정 문화유산 89곳 중 55곳의 건축행위 기준을 완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시 지정 문화유산 55곳의 건축행위 허용기준이 완화된다. 주변 개발 정도 및 개발 가능성을 고려해 역사문화환경 보존에 직접적 영향이 없는 도시지역의 일반묘역 9곳은 문화유산 규제가 실질적으로 없어지게 됐다. 재산권 행사 제한을 받아왔던 연수구 ‘영일정씨 동춘묘역’과 계양구 ‘영신군 이이묘’는 앞으로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10개 군·구 중 규제면적이 가장 많이 해제되는 강화군도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은 문화유산과 바깥 지역 사이의 완충지역을 의미한다. 지난 2003년 도입된 이후 20년 만에 규제가 개선됐다. 이를 통해 시 지정 문화유산 55곳 중 34곳의 규제면적이 축소돼 17.2㎢가 규제지역에서 해제됐다. 전체 규제면적의 54.8%에 해당한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한국자동차연구원으로부터 전기차 10대를 기증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미래형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한 실습용 전기차를 제공받기 위한 것으로, 경기과기대는 기증받은 차량을 활용하여 미래형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기증식은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본원에서 진행되었고, 한자연에서는 임광훈 부원장, 홍성휘 시설안전실장, 경기과기대에서는 이승호 산학협력단장, 권용호 부단장, 김세종 사업운영팀장, 하종태 산학기획팀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국내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대표적 연구기관으로, 이번 차량 기증을 통해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전기차 기술의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20여년의 역사를 가진 미래전기자동차과를 운영하면서 내연기관부터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교육과 연구를 수행해 왔다. 전기차 등 미래형자동차 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발맞춰, 전기차 뿐 아니라 전기차 충전인프라 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기술개발 지원과 실증연구, 전문인력 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에 추
인천시가 신규 고용을 창출한 국내·외 투자기업에 고용인원 1인당 최대 300만 원의 고용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고용보조금은 기업의 투자환경 개선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인천으로 이전한 투자기업이 시가 정하는 기준 인원을 초과해 신규 고용할 경우 초과 인원부터 보조금을 지원한다. 1인당 50만 원까지 6개월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국내기업은 인천 이외의 지역에서 인천으로 이전한 기업의 본사, 공장, 연구소, 연수원으로 인천시민을 30명 이상 초과해 상시고용 인원으로 신규채용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외국인투자기업은 외국인 투자기업 등록 후 5년 이내인 인천 소재 기업으로, 신청일 기준 외국인 투자비율이 30% 이상이며 2023년 신규 상시 고용 인원이 2022년 대비 20명을 초과해야 한다. 지급 대상 선정은 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다만 중앙정부 등 지급기관을 달리해 동일한 항목으로 고용보조금을 중복 지원받을 수 없다. 또 보조금을 지원받은 기업은 2026년까지 상시고용 인원 및 외국인 투자비율을 30% 이상(외국인 투자기업에 한함) 유지해야 한다. 보조금 신청기한은 다음달 5일까지며, 시 투자유치과를
김선교 국회의원, "푸드테크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농업혁신 시대를 열어야" 푸드테크산업의 발전을 견인할 '푸드테크산업의 육성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대표발의! 푸드테크 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지원을 할수 있는 법적.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김선교 의원(국민의힘·양평여주)은 식품산업에 첨단기술을 융합해 농식품산업의 혁신상장을 견인할 '푸드테크산업의 육성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지난 7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미래 유망 新 산업으로 주목되고 있는 '푸드테크(Food-Tech)'는 식품(food)과 기술(tehnology)이 융합복합된 분야로서, 식품산업에 인공지능(AI), 로보틱스,정보통신기술,바이오테크(BT)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것이다. 식품의 생산, 제조,가공,유통,소비에 이르는 전 분야에서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최근 식품 소비트렌드가 환경.건강중시,개인맞춤형 소비, 비대면 활성화 등으로 변화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글로벌 환경문제와 식량안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푸드테크를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미래농업의 황금알'로 불리는 푸드테크는 청년 일자리창출,농식품 수출확대 등 우리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