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환경 신진호 대표는 지난 5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 선물세트 120상자를 고천동주민센터 정해룡 동장에게 전달했다. 신 대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에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김 선물세트는 동별로 20상자씩 배부하여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1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남양주시 공무원적십자 봉사회가 최근 관내 어르신 50가구에 떡국 떡, 이불, 세제, 목욕용품 등 생필품이 담긴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를 전달했다. ‘아름다운 나눔의 보따리’는 매년 아름다운가게 남양주점에서 재활용품 기증과 판매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과 남양주시 공무원 적십자봉사회와 협력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자녀들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운 나눔의 보따리’를 전달하고 생활, 건강에 불편함이 없는지를 살폈다. 김문희 회장은 “매년 지원가구를 늘리고, 활동을 더 다양하게 확충해 모든 이웃이 편안한 소통이 되며, 외롭지 않은 이웃이 되도록 하고 싶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부곡차량사업소는 지난 5일 설을 앞두고 직원들이 마련한 성금으로 쌀과 과일 그리고 생활용품을 구입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날 부곡차량사업소 직원들은 홀몸노인 등 온정의 손길이 절실한 지역사회 소외계층 2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쌀 20포대와 두루마리 화장지 20봉지 등 생활용품과 감귤 20박스를 전달했다. 고영선 부곡차량사업소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이 담긴 물품을 소중히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부곡차량사업소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더욱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부곡차량사업소는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 배식봉사, 성라자로 마을 환경봉사, 평소 여행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해피트레인 운영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KD운송그룹 산하 의정부시 소재 ㈜평안운수(대표 허상준)가 6일 설을 맞아 의정부시 이웃돕기 창구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300포를 기부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KD운송그룹 권오성 본부장, 이은재 노조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쌀 10㎏ 300포를 전달했다. KD운송그룹 권오성 본부장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후원물품을 마련했다”며 “저희의 정성이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설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매년 명절마다 의정부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도와주셔서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후원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부받은 백미는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고양시에 추운 날씨를 녹일 따뜻한 사랑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고양시 관내 대한예수교장로회 원당교회와 여래사가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전달한 것이다. 원당교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있다. 이번에도 사랑의 쌀 10㎏ 200포를 기부했다. 기부된 쌀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주교동, 성사1동, 성사2동 등 원당지역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9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2011년부터 공양미를 모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여래사(주지스님 각현) 역시 이번에 공양미 10㎏ 500포를 전달했다. 이 쌀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33개 지역아동센터, 12개 복지관 및 복지회관, 고양시소규모노인종합센터, 새희망둥지에 배분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여래사 불자들의 정성스러운 마음에 감사하고, 명절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해주는 원당교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고 공공도서관에서 실시한 ‘겨울 독서교실 및 도서관 겨울방학 특강’을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시립중앙도서관 및 4개 분관에서는 방학마다 다양한 주제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책 읽기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독서교실 및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독서교실에서는 각 도서관별로 미술, 경제, 문화, 여행, 자아성찰 등 흥미로운 주제로 깊이 있는 독서활동을 장려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보드게임을 활용하는 등 흥미를 더해 어린이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4일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참가자 66명 모두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수업참여도 및 독서록 등을 평가해 우수한 참여자 5명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장상이 수여됐다. 유미애 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발걸음을 도서관으로 유도할 수 있는 즐거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명전통시장 상인들이 설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 50포를 광명3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5일 광명시에 따르면 안경애 광명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최근 광명3동주민센터를 찾아 김홍범 동장에게 시장상인들을 대표해 쌀을 전달했다. 광명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광명전통시장의 상인들은 주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행을 베풀고 있으며, 여성상인회의 경우 5년 동안 광명 2·3·4동 거주 저소득층 32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는 등 선행의 모범이 되고 있다. 안경애 이사장은 “명절을 앞두고 더욱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서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작지만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홍범 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신 광명전통시장 조합원들과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해 주신 물품과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의왕시의회는 최근 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2018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지역사회 기부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적십자 모금을 독려하기 위해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의왕시의회 전체 의원과 채삼병 중앙적십자봉사관장, 적십자 의왕지구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의원들은 구호, 안전, 보건, 사회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적십자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기길운 의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앞으로도 시의회 차원에서 적십자와 지속적인 동반관계를 이루고,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방안에 대한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한 부자(父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전한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에 거주하는 박용길·박영오 부자. 이들은 최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쌀 80포(800㎏)를 기탁했다. 특히 박용길씨는 지난 2015년 11월에도 쌀 80포(800㎏)를 기탁하는 등 매년 시민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날 역시 설 명절을 앞두고 아들 용호씨와 함께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동네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쌀을 전달했다. 김기형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매년 값진 선물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기부된 쌀은 와부조안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와부읍 복지넷, 공무원들이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군포시는 지난 1일 관내 기업인 ㈜하나에프에스(대표 이민우)가 군포시청을 방문해 2천8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에프에스는 군포시 당정동에 소재한 식품제조가공업체로, 이날 돼지고기 양념육 2천80팩(1팩당 1.2kg)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11동 주민센터로 배부돼 지역별 저소득층, 경로당, 공동생활가정 등의 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이민우 대표는 “최근 한파가 계속 이어져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한파도 누그러뜨릴 ㈜하나에프에스의 이웃사랑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따뜻한 정성이 담긴 소중한 후원물품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