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하안주공 5·7·12단지와 철산KBS우성 아파트가 재건축 안전진단 실시 여부 결정을 위한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광명시 하안주공 5·7·12단지와 철산KBS우성 아파트는 지난 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아파트에 대한 예비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모두 구조안전성 C등급, 건축마감 및 설비노후도 D등급, 주거환경 D등급을 받아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결정됐다. 예비안전진단은 재건축 안전진단 실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현지조사로 이들 단지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함에 따라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정밀안전진단은 A~E등급 중 D등급 이상을 받아야 하고, D등급을 받을 경우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를 거치게 되고 E등급을 받으면 바로 재건축이 확정된다. 하안주공아파트는 1989~1990년 준공된 13개 단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대아파트인 13단지를 제외한 12개 단지가 재건축 연한 30년이 도래되어 재건축 예비안전진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3개 단지를 시작으로 하안주공 1·2·4·6·8단지도 재건축 안전진단을 신청하여 예비안전진단을 기다리고 있으며 나머지 단지들도 동의
광명시 청년동은 오는 24일부터 청년들이 직접 디자인하는 정책 플랫폼 "2022 광명 청년정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광명 청년정책아카데미는 ‘청년들이 직접 디자인하는 정책 아카데미’를 모티브로 ▲입법기관의 기능과 역할 ▲광명시 조례 스터디 및 의제 발굴 ▲정책과 조례 제·개정 프로세스 ▲일상에서 마주하는 민주주의 등 정책과 의회 조례 입법 프로세스의 기본 강의와 정부 및 국회 출신의 강사들과 청년 활동가들의 제도 변화 사례 위주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1회차인 오는 24일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과 각 상임위원회 구성, 위원장 선출 등 본격적인 활동에 앞선 준비를 시작으로 5월 12일까지 7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며, 참가하는 청년들은 매주 조별 토의와 타 지자체 정책 및 조례 리서치 활동 등을 통해 실무적인 정책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5월 14일에는 ‘2022 광명 청년정책 포럼’을 개최하여 그동안 준비한 정책 제안서 프레젠테이션 및 전달식을 하게 된다. 이날 청년정책아카데미에서 강화된 광명시 청년들의 정책적 역량이 실제적인 제도의 변화를 만들어 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2 광명 청년정책아카데미는 광명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광명도시공사는 광명메모리얼파크가 지난 1일 한국표준협회(KSA)의 심사를 통해 실내공기질 우수시설 인증 연장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숨쉬기 좋은 공간’ 실내공기질 인증은 2년마다 최초 인증과 동일한 평가를 실시하여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실내공기질과 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아이숨지수 모델을 활용하였다. 이번 심사를 통해 광명시의 공설 봉안시설인 광명메모리얼파크는 쾌적하고 청정한 실내공기 유지를 통해 이용고객과 시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광명메모리얼파크 외에도 운영 중인 골프연습장, 국민체육센터, 광명동굴 등의 사업장에서도 실내공기질을 측정·관리하고 있다. 광명도시공사 박충서 본부장은 “장기화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호흡기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걱정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인증 연장심사 뿐 아니라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해 공사 운영시설의 실내공기질에 대한 신뢰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 광명시지회는 2일 시각장애인을 위한 상반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점판 사용법, 한글·숫자 점자 익히기 등 손의 감각 향상을 위한 기초 점자 교육과 몸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안마 교육, 이동 및 활동 공간에 제약을 받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보행 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은 6월 30일까지 매주 1회 진행되며, 시각장애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 광명시지회(☎ 02-802-6009)로 문의하면 된다. 점자교실에 참여해오고 있는 한 수강생은 “점자를 배우며 읽는 즐거움이 얼마나 귀중한 것인지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며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오기도 했다. 광명시 시각장애인협회 유재호 지회장은 “점자, 보행 교실 둥은 시각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며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시각장애인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앞으로도 시각장애인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시각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해정)은 지난 25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 1층 정문 앞에 한끼나눔박스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한끼나눔박스는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 기금으로 준비한 쌀과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련한 다양한 식료품이 채워진다. ‘누구나 가져가고 누구나 채워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자유롭게 이용하는 나눔 실천의 매개체가 될 전망이다. 김군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한끼나눔박스 설치로 목감로 쪽에 거주하는 어르신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실천과 봉사에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의회가 1일 제103주년 삼일절을 맞아 열린 광명 3·1 운동 기념행사에 참석해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이번 행사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기념식을 생략하고 참석 인원을 축소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광명시 독립운동의 발상지인 온신초등학교 기념비에 헌화하며 항일운동의 숭고한 정신 및 애국선열의 뜻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광명시의회 의장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투사와 순국선열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한다”며 “독립유공자와 그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1919년 3월 광명지역 청년들이 독립만세를 외쳤던 일제 항거의 역사를 간직한 온신초등학교 3·1독립만세기념비 앞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기념식을 생략하고 3·1운동의 정신과 순국선열들을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한 헌화식으로 진행됐다. 헌화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임오경 국회의원, 양기대 국회의원, 시도의원, 광복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를 이어갔다. 김충한 광명시 광복회장은 “헌화식을 준비해 주신 박승원 시장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103년 전 이곳에서 선열들이 독립만세를 외쳤는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그분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늘은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 3·1운동 정신을 기억하며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고 미래를 향해 나가는 광명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시민의 소비 진작을 위해 광명사랑화폐 발행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2019년 4월 출시된 광명사랑화폐는 골목상권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어 소상공인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광명시 소상공인협회는 “광명사랑화폐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더 많이 발행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시는 작년 발행 목표인 650억 원을 초과한 1,015억 원의 광명사랑화폐를 발행했다. 올해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시 예산 추가 확보로 10% 인센티브 혜택을 월 구매한도 100만 원까지 연중 제공해 발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사랑화폐가 시민 가계 경제에 보탬이 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대학교 신입생 6명에게 장학금 각 100만 원씩 총 6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하안2동 ‘HIGHWAY 이웃사랑 실천운동’ 모금과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이었던 故정호림 위원의 이웃돕기 나눔을 대를 이어 실천하고 있는 정상길 위원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정상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세 번째로 아버지 명의의 장학금을 수여해 가슴 깊이 뿌듯함을 느낀다”며, “쓰임이 있는 곳에 밀알이 되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수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학업에 매진해 합격한 학생들에게 후원한 모든 분들의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한다”며, “장학금이 대학생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안2동 장학금 지원 사업은 2009년 HIGHWAY 이웃사랑 추진위원회에서 시작된 이래 2020년부터 故정호림 장학 사업까지 포함하여 총 86명의 학생들에게 56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는 등, 저소득 가정 자녀들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2년 광명시 해외시장 개척 화상 상담회’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오는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호주(멜버른)와 뉴질랜드(오클랜드)의 바이어를 연계해 비대면 온라인 화상 상담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 업체는 10개사이며 바이어 상담 연계 외에도 사전 교육 및 통역, 샘플 해외 배송비 등을 지원하고 후속 상담 등 사후 관리도 실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월 2일부터 4월 1일까지 시 누리집(gm.go.kr) 고시공고란 또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의 이지비즈(egbiz.or.kr)를 참조하여 신청서 작성 후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서부권역센터로 이메일(haku@gbsa.or.kr),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화상 상담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시장 개척이 어려운 우리 시 기업들이 수출기업으로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에는 10개 기업이 화상 상담회에 참여해 191만 8000 달러 규모 32건의 상담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 뉴욕과 LA 지역을 연계하는 해외시장 개척 화상 상담회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