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민원이 많이 발생되는 U턴 지역 등 10개소를 특별지역으로 지정하고 4월 1일부터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U턴 지역 도로변의 상습적인 불법 주정차는 교통의 흐름을 저해하고 사고 위험을 높인다. 작년 한 해 U턴 등 차량 회전 방해와 관련된 온라인 상담민원은 131건에 달한다. 시는 ▲광명동 옛진미칼국수 앞 ▲광명사거리 맥도널드 앞 ▲광명경찰서 아래 ▲광명성애병원 앞 삼거리 ▲광명기대찬병원 맞은편 ▲철산동 주재근 베이커리 앞 ▲하안사거리 하나은행 앞 ▲소하동 스타벅스 앞 ▲소하동 신촌사거리 다이소 앞 ▲하안동 광명우체국 앞 등 10개소를 특별지역으로 지정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고정형 CCTV를 활용해 점심시간 유예 없이 단속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3월 한 달을 계도 기간으로 정하고 경고장 부착 등의 현장 계도와 함께 현수막과 LED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작년에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특화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주방 위생 환경 개선 지원 사업 참여자를 오는 28일부터 4월 29일까지 모집한다. 27일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덜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영업 기간이 길고 영업장 면적이 작은 영세 음식점을 우선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후드·덕트 교체 비용의 70%를 1개 업소당 최대 1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시 누리집(gm.go.kr) 고시공고란을 참조하여 신청서 등 서류를 이메일(julia921@korea.kr), 팩스(☎02-2680-2623), 우편 또는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위생과 식품안전팀(☎ 02-2680-548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영세 음식점의 경영난 회복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사업 신청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3일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4층에 청소년 문화쉼터 푸름청소년활동센터를 개관했다. 푸름청소년활동센터는 연면적 385㎡ 규모에 청소년들의 “쉼, 문화와 여가”를 위한 7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교육, 문화, 예술 활동을 기획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자치활동실, 공연 무대 연습과 동아리 활동을 위한 다목적실, 녹음장비, 카메라 및 조명이 구비되어 있는 녹음실, 밴드 동아리 활동을 위한 밴드실을 비롯해 북카페, 컴퓨터존, 노래방 등이 있다. 청소년 자치활동과 동아리 활동 외에 도덕산과 목감천 등에서 생태‧환경 특성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푸름청소년활동센터의 명칭은 약 한 달간 38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한 결과, ‘청소년과 환경은 푸름이다’는 취지로 제안한 ‘푸름’이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선정하게 되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푸름청소년활동센터가 광명시 청소년들이 하고 싶은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공간, 성장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름청소년활동센터의 운영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9시~오후 8시, 토~일요일 오전 9시~오후 8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청소년재단 누
광명시 박승원 시장은 지난 22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지역에너지계획 및 센터 시범사업 참여 18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지역에너지센터 협의회 준비위 발족식에 지방정부 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발족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기영 제2차관, 국회 산중위 신정훈 의원을 비롯한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함께해 지역에너지센터의 운영과 확산 방안을 논의했고, 지역에너지센터 협의회 출범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해 준비위 발족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진 지역에너지센터 우수사례 발표에서 광명시는 수도권의 작은 도시로서 신재생에너지 확산의 물리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에너지 전환 활동과 시민과 함께하는 기후위기 대응 노력에 많은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지역에너지센터는 효과적인 지역에너지 정책 실현, 지역 에너지 갈등 예방과 해결 등을 위해 지방정부가 자발적으로 설립하는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2050 탄소중립 실행을 위해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지역에너지센터 설립을 지원하는 ‘2021년 지역에너지계획 및 센터 시범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방정부 대표로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정
광명시는 지난 22일 광명시 학원연합회와 취약한 가정 환경으로 학원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 및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학원비를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참여 의사를 밝힌 21개 학원을 대표해 참석한 김해수 광명시 학원연합회 총무이사는 “학원에는 가고 싶은데 경제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많다고 들었다”며 “코로나19로 학원가에도 찬바람이 불지만, 교육 나눔 동참을 독려하여 많은 학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관계자는 “학원비 지원 사업은 작년 조사 결과, 아동은 96%, 학부모는 100%로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업이다” 며 “코로나로 미등교가 많아지면서 부모들의 학원 이용 수요가 커진 가운데 전적으로 지원해 주시는 광명시 학원연합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2008년부터 광명시 학원연합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드림스타트 꿈샘교실’을 통해 40% 학원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나눔 운동’을 펼쳐 매년 100명이 넘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교육비 혜택을 보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역 청년 창업자 육성과 소셜벤처 신규 발굴을 위해 청년 창업자금 지원 사업과 소셜벤처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6억 원의 예산으로 약 20개의 창업(팀)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신청마감은 3월 18일 오후 6시까지다. 청년창업자금 지원 사업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은 있지만 사업 기반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사무 공간, 멘토링, 창업 교육 등 종합적인 사업 기반을 제공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줘 많은 청년 창업자의 초기 자립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 5년 간 2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진행한 청년 창업자금 지원 사업으로 119팀의 청년 창업자를 발굴·육성해 작년 말 기준 고용 195명, 종합 매출액도 300억 원 이상을 달성하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올해 신설된 광명형 소셜벤처 육성 사업은 혁신적인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통합 추구하는 광명형 사회적 기업가를 발굴하여 사업 기반을 제공하고 사회적기업 지정 및 인증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광명시 창업지원센터에서 이메일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gm.go.kr)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예술창작소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철산도서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예술창작소는 유튜브 영상을 촬영·송출할 수 있는 영상스튜디오, 팟캐스트 녹음을 위한 녹음스튜디오 및 방음 처리된 악기연습실을 갖추고 있다. 예술창작소는 100% 사전 예약제로 도서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2세 이상 광명시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철산도서관 네이버 블로그(blog.naver.com/cheolsanlib) 또는 전화(02-2680-6963, 6049)로 예약이 가능하다. 1회당 최대 4시간, 총 4명까지 허용된다. 현재 월평균 50여명 이상의 시민이 예술창작소를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층간소음 걱정 없이 마음껏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악기연습실은 전체 예약의 80%를 차지할 만큼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지식과 정보를 누릴 수 있고, 손쉽게 예술창작소를 이용하여 예술창작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올해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을 확대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작년 위생등급제 음식점을 목표보다 50개소를 더 지정해 총 8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KTX 광명역사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광명역점, 이케아 광명역점을 우선 구역으로 선정해 미 지정된 41개 업소를 위생등급제 음식점으로 지정하고,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배달음식점도 14개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3월까지 위생등급제 지정 컨설팅 용역 업체를 선정하고 컨설팅 비용을 70%까지 지원하여 신속히 위생등급제를 지정받을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은 위생 점수 80점 이상을 받은 프랜차이즈 커피숍이나 제과점 등으로, 점수에 따라 ‘좋음’(별 하나), ‘우수’(별 둘), ‘매우 우수’(별 셋) 인증서를 받게 된다. 광명시는 ‘매우우수’ 등급이 전체 업소의 84%를 차지한다. 위생등급제로 지정되면 물품(칼, 도마 등)을 지원받을 수 있고, 광명시 누리집(gm.go.kr)에 지정 업소 명단을 홍보하며, 위생 점검이 2년 동안 면제된다.(단, 민원접수로 영업 정지된 경우 등은 제외) 또한, 식재료 구입비, 제세 공과금, 종사자 인건비 등 운영자금으로 3천만 원의
광명시는 지난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사)한국지방정부학회 학술대회에서 ‘청년들이 직접 만드는 광명시 청년정책’으로 제9회 지방정부 정책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2013년에 제정된 지방정부 정책대상은 지방정부의 정책 중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했거나 타지방정부의 모범 사례가 되는 정책을 발굴·시상하여 전국적으로 확산시킴으로써 지방정부의 정책 합리화 및 선진화에 기여해오고 있다. 광명시 청년정책은 ▲청년동 조성 ▲청년숙의 예산 50억 추진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 47개팀 240명 지원 ▲기초자치단체 최대 규모의 시장 직속 청년위원회 50명운영 ▲청년 면접 정장 대여사업 연간 700건 지원 ▲청년 기본소득 연간 100만 원 지원 ▲청년 원탁 토론회 ▲광명 청년의 날 제정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청년이 직접 토론·숙의·공론의 과정에 참여하여 청년 공감정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명시는 이번 지방정부 정책대상 최우수상을 비롯해, 청년친화헌정대상 3년 연속 대상,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 등 총 8관왕을 달성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청년정책이 8관왕을 달성할 수 있
사랑운수가 지난 18일 광명시 ‘2022 희망 Again 기부릴레이’에 참여했다. 광명시 학온동에 차고지를 두고 있는 사랑운수는 이날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컴퓨터 31대를 기부했으며, 기부된 컴퓨터는 지역아동센터 31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노영택 사랑운수 대표는 “광명시 지역아동센터 PC의 절반 이상이 5년 이상된 노후 PC라는 이야기를 듣고 지원을 결정했다”며 “코로나19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동들의 교육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현순 광명시 지역아동센터 부회장은 “지역아동센터 31개소의 노후 PC 교체는 처음 있는 일로, 온라인 수업 및 과제가 증가하는 코로나 시기에 숙원사업을 해결해 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022 희망Again 기부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