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입주 기업 ‘헤르미(Hermi)’와 협력하여 이케아 유니폼 업사이클 가방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이케아 광명점에서 직원 유니폼이 교체됨에 따라, ‘업사이클 상생기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무상으로 제공된 폐 유니폼 950여 개로 제작됐다. 업사이클 상생기부 프로젝트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와 이케아 광명점,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2018년부터 3자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케아에서 판매가 어려운 가구 등을 기부하고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입주 기업과 작가들이 업사이클 제품으로 바꿔 관내 복지시설에 기부한다. 가방 제조 경력 40년 장인의 손을 통해 재탄생한 업사이클 가방은 21일부터 패션 플러스, 네이버 스토어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된다. 출시를 기념해 이케아를 상징하는 노란색 유니폼 상의로 내부 포켓을 제작한 리미티드 에디션도 50개 한정 판매한다. 헤르미는 유니폼 업사이클 가방 50개와 판매 수익 1%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광명시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과 민관협력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의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광명시는 지난 24일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주한 덴마크대사관 이노베이션센터(센터장 피터 노만 뱅스보)가 개최한 순환도시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해 순환도시 조성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명시, 하남시, 화성시 등 지자체와 이케아 코리아, 글로벌지식협력단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등 민간단체가 참석해 탄소중립 시대에 순환도시 조성의 중요성과 지방정부 차원의 실천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3개 지자체의 ‘순환도시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 낭독과 서명식에 이어 덴마크 오르후스 순환도시 사례와 각 지자체의 순환도시 정책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광명시는 ‘문화를 넘어 산업으로’라는 주제로 광명시 업사이클 아트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업사이클링 활동과 경기문화창조허브를 통해 창업을 준비 중인 에코디자인 기업의 비전을 소개했다. 폐기물 데이터를 활용한 친환경 산업 육성 전략 수립과 폐플라스틱 수거에서 재활용까지의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올해 사업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또한 2027년까지 업사이클 클러스터를 활용해 친환경 산업을 육성하고 친환경 에너지타운에 자원회수시설의 소각열을 활용한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순환도시 광명의 청사진도 제시했다.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광명시가 25일부터 광명시 거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축‧수산물과 가공식 등을 제공하여 임산부 건강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동시에 유도하는 생산자‧소비자 상생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에 거주하면서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현재 임신부가 대상이며, 1인당 최대 48만 원 상당(본인 부담 9만 6000원 포함)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단, 현재 보건소 영양플러스 지원 대상은 제외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비대면 자격 검증을 통해 편리하게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나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면 광명시 친환경 급식지원센터(☎ 02-2680-6129)로 전화하면 된다. 신청 후 2주 내외의 자격 검증 기간을 거쳐 대상자로 확정되면 고유번호를 발급받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에 회원가입 후 원하는 농산물을 직접 주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 임산부 1600여 명 대상으로 10월까지 진행되며, 앞으로
광명시의회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위문 방문해 따뜻한 온정을 전해 주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 25일 지역 내 위치한 광명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광명시지회 등을 차례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시설의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성민 의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라 이번 설 명절에는 복지시설에 대한 손길이 줄어들어 소외감을 느낄 것 같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나눔과 따뜻한 배려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명절에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사랑의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50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코로나19와 추운 날씨 탓에 소외되기 쉬운 가정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 기금으로 마련됐다. 김군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행복한 명절 준비를 하셨으면 한다”며, “새해에는 코로나 19가 종식되길 기원하며 위원들과 더욱 힘을 모아 우리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을 가동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해 총괄반, 재해·재난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총 10개 반(393명)을 구성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시는 설 연휴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사전점검을 시작하여 2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비상방역대책반과 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스피돔과 충현역사공원 2곳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여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 자세한 운영일과 시간 등은 광명시 누리집(g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별교통대책으로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대중교통 상황을 점검하고 교통민원을 해소할 예정이며, 1월 17일부터 28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가스 사용 시설 특별점검도 진행한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응급의료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한다. 설 연휴기간 진료가…
광명시는 지난 20일 익명의 기부자가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에 현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자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오다 청사 입구에 있는 한끼나눔 박스의 물품과 ‘누구나 넣고 누구나 가져갈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며 “나보다 더 어려운 이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나누고자 후원을 결심했다”고 의사를 전했다. 후원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재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한끼나눔 사업과 같은 지역 나눔활동을 보고 선행을 베풀어주셔서 그 의미가 더 큰 것 같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KSBCM-209호)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각종 재해·재난 발생 시 빠른 시간 내 기업활동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예방, 대응 전략과 계획을 수립해 대처하는 능력을 갖췄는지를 평가하고, 그 결과가 우수한 기관에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다. 공사는 작년 4월 재해경감 활동 체계 구축을 위한 전담 TF팀을 구성해 위기상황에 대한 전략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교육훈련을 지속 시행해 작년 국제표준인증(ISO22301)을 획득한 데 이어 작년 12월 29일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광명도시공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재해경감 활동으로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들께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청소년 과학 활동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광명시 청소년 과학 메이커스페이스를 구축하겠다고 23일 밝혔다.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2016년부터 기초과학·응용과학 분야의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는 생활 속 과학원리 알아보기, 미래의 식량문제 해결을 위한 곤충과학·스마트팜 등 기초과학 활동과 Io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홈 제작, 자율주행 자동차·드론 제작, 광명시 VR지도 만들기 등 응용과학 활동을 운영했다. 이러한 활동 결과로 ‘경기도 청소년상’에서 과학기술 분야 수상과 나노융합기술원 ‘제6회 3D프린팅 비즈콘 경진대회’ 최우수상, ‘제2회 K-EDU 인공지능 로봇 창작 FEST-AIoT대회’ 장려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일반랩에 지원하여 광명시 청소년 과학활동 전문시설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정은 나름청소년활동센터장은 “4차 산업시대를 준비하는 청소년 과학 활동 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속적으로 과학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0일 환경교육도시 추진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광명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비롯한 환경 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등 9명이 참석하여 작년에 수립된 ‘광명시 환경교육계획’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모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환경교육도시 광명을 비전으로 수립된 광명시 환경교육계획은 환경교육도시를 위한 기반체계 확립과 광명시민의 평생 환경학습권 보장을 위한 핵심과제가 담긴 5개년(2022년 ~ 2026년) 계획이다. 한 참석자는 “이번 간담회는 광명시 환경교육 도시 상을 모색하고, 민·관 환경교육 거버넌스의 방향성을 도출한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었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 환경 활동가들이 진행하고 있는 환경교육 활동을 통합하여 체계적인 환경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의견을 전했다. 광명시는 향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들을 수용하고 환경교육 도시를 위한 핵심과제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