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21일 평생학습원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강사·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장애인 평생학습 양성 교육과정은 ▲장애 유형별 특성 이해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역할 및 비전 ▲장애인 평생학습 활동가 역할 및 자세 ▲비전 및 실천 워크숍 등 장애인 평생학습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의 희망자와 장애인 평생학습에 관심있는 광명시민 45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까지 5회에 걸쳐 진행해 이날 강사 20명과 활동가 22명을 배출했다. 한 수료자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 감수성에 대한 깊이 있는 공부가 되었다”며, “장애인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시는 수료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의 및 장애인 학습자 보조, 학습자 발굴 및 학습 상담 등 평생학습원과 연계한 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평생학습 강사·활동가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기반 조성에 꼭 필요한 자원이다”며, “앞으로 강사, 활동가들이 광명시 장애인 평생학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1일 제274회 광명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8기 ‘혁신, 성장,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2023년 예산안과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광명시는 민선8기 미래 비전과 12대 핵심과제 추진을 위해 2023년도 예산안을 2022년 대비 10% 증액한 1조 535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가장 큰 현안인 민생경제를 비롯하여 복지, 안전, 탄소중립, 미래 투자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2023년 최대 현안인 ‘민생경제’ 안정화에 362억 원을 편성했다. 박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코로나로 폐업의 기로에 놓인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의 재기를 돕고, 취약계층의 공공일자리와 청년 일자리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재개장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디지털 전환에 따른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여 키오스크 지원, 공공 배달앱 활성화, 지역화폐 발행 등 골목상권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공공일자리 사업에만 10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중장년층의 취업을 지원하는 ‘인생 다모작 지원센터’ 설립을 비롯해 청년, 노인, 여성 등 전 생애별 맞춤형 취업 지원 서
광명시는 광명시 거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12월 8일부터 13일까지 광명시 창업지원센터에서 창업 핵심 전략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창업 교육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과정은 ▲창업가 정신 ▲창업 아이템 발굴 ▲비즈니스 모델 ▲상권 분석 ▲정부 창업지원금 안내 ▲사업계획서 작성법 ▲창업가와의 만남(지역창업가) ▲세무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일간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총 20명을 모집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광명시민은 광명시청 누리집(gm.go.kr) 공지 사항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29일까지 이메일(9szgold@korea.kr)로 제출하거나 광명시청 사회적경제과를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광명시 사회적경제과 사회적경제육성팀(☎02-2680-6209)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민선8기 중점사업인 하안동 국유지 내 ‘K-청년혁신타운’ 조성과 관련해 국유지 위탁개발 시행자인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긴밀히 협의하여 2023년 상반기 목표로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심의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일 서울 양재동 캠코타워에서 기획재정부,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하안동 국유지(옛 서울근로청소년복지관) 토지개발사업 실무협의회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 류중재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조정과 과장, 남궁영 한국자산관리공사 이사가 참석하여 그간 실무협의회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에 서로 공감하며 기관별 역할을 점검하고 협력관계를 재확인했다. 류중재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조정과 과장은 “국유지 토지개발사업은 지자체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광명시는 올해 초 기획재정부,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정부와 지자체 간 협업의 가장 좋은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하안동 국유지 토지개발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편익을 높이는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광명시가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에 협력하
광명시의회가 내년도 살림규모를 확정할 2023년도 예산안 심사에 나선다. 시의회는 21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74회 제2차 정례회를 17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 31건, 2022년도 제5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먼저 회기 첫날인 금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광명시장의 시정연설,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으며, 오는 22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로 회부된 조례안 및 일반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광명시가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 1조 535억원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이는 2022년도 당초 예산안 보다는 9.9%인 957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아울러 다음달 6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송부된 2022년도 제5회 추경예산안과 내년도 예산을 종합 심사한다. 끝으로 회기 마지막 날인 12월 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조례안과 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안성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내년 사업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이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꼼꼼히
광명시의회가 재난·위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에 나섰다. 시의회는 지난 18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로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높아져 위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광명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등 이론교육과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을 실습이 함께 이뤄졌다. 안성환 의장은 "심폐소생술은 응급상황에서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 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공공갈등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예방 및 해결하기 위하여 갈등관리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갈등조정관을 채용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갈등조정관은 광명시의 주요 공공정책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해결이 필요한 경우 직접 현장에 투입되어 갈등 조정·자문 등 다양한 갈등을 해결하는 업무를 하고있다. 특히, 재개발, 재건축 지역이 많아지고 3기 신도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 자원회수시설 설치 등 다수 이해관계자가 얽힌 사업들이 진행됨에 따라 집단적·장기적 갈등을 예방하고 관리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공갈등 전문가인 갈등조정관을 운용하는 등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공공갈등 관리를 통해 갈등관리를 선도하는 미래 100년 광명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12월 기간제근로자 채용을 위한 지원서 접수를 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채용분야와 인원은 △시설물관리 3명 △메모리얼파크 1명 △종량제봉투 1명 △주차관리 19명 △동굴현장운영 10명 △코끼리차 1명 △부대시설운영 3명 등 총 3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현장 방문접수와 이메일 접수로 할 수 있다. 공사는 지원 단계에서부터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채택해 모든 지원자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할 방침이다. 광명도시공사 서일동 사장은 “광명시 지역 인재 등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와 함께 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022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터널 사고 및 대형병원 지진 재난 발생을 가정해 유관기관별 유기적 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토론 훈련과 현장 실행 기반 훈련을 병행하여 총 3회에 걸쳐 실시된다. 시는 14일 토론 훈련에서는 상황판단회의와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등을 통해 유관기관별 대응임무를 점검하고 돌발 상황에서의 문제해결 훈련을 진행한다. 오는 15일 1차 실행 기반 훈련은 서독터널에서 15개 유관기관과 기업‧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연쇄추돌 사고로 유해화학물질 차량 전복 사고 발생에 따른 복합 재난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18일 2차 실행 기반 훈련은 관내 대형병원 및 광명소방서 등 40여 명이 참여해 민간 의료기관의 지진 재난 발생에 따른 민·관 현장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시는 올해 안전한국훈련이 유관기관과 기업‧단체 등에서 대대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어 유관기관별 사고 대응 체계를 확인하고 재난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제 상황을…
광명시는 무분별한 조합원 모집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주택조합 유의 사항 안내문’을 제작하여 배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최근 구름산지구 A3블럭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에서 조합원 모집 시 ‘아파트 일반분양’인 것처럼 과장 광고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방치할 경우 주민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취한 조치이다. 지역주택조합은 특정 지역의 토지를 확보하여 주택(아파트) 건립을 목적으로 무주택자 또는 85㎡ 이하 주택소유자가 주택법에 따라 설립한다. 일반 분양아파트의 경우와는 달리 가입자가 스스로 지역주택조합을 설립하고 토지매입, 주택 건설과 분양까지 직접 사업에 참여하기 때문에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책임이 조합원에 있어 가입 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우선 지역주택조합 가입 시 제시하는 아파트 배치 및 구조 등 계획도면은 사업계획안이며, 동․호수 지정 및 분양가격 또한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받아야만 결정되므로 확정 사항이 아님에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 사업추진과정에서 토지매입, 공사비, 건축 규모 및 예상 세대수 변경 등으로 사업이 장기화되거나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사업비 상승 등으로 조합원 추가 분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지역주택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