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들의 관내 청소년들을 향한 사랑의 열기가 지난해보다 더욱 뜨거워졌다. 기업은행 산본지점 ‘기산회’가 최근 군포시청을 방문해 (재)군포사랑장학회에 장학금 400만 원을 전달하면서 올 한 해 군포사랑장학회의 출연금이 총 1억4천900여 만원으로, 지난해 1억3천100여 만원보다 13.2% 증가한 것이다. 김애란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올해에는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위해 더 많은 분들이 사랑의 손길을 건네주셨다”며 “한 해 동안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해주신 군포시민을 비롯한 기관·단체·기업 관계자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군포사랑장학회는 올해 246명의 청소년에게 약 2억7천5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과천시 수공예품 판매 특화거리인 ‘마켓파니’ 참여자 대표 사희준씨 등 5명이 지난 26일 시장실을 방문해 ‘마을돌봄나눔터’ 아이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켓파니 판매 수익금의 일부인 87만원을 전달했다. 마을돌봄나눔터는 과천시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간으로,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과천시사회복지관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우리 지역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관내 아동들을 위하여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27일 용인시 경기여성의전당에서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부터 2018년도 적십자 특별회비(100만 원)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적십자회비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재난구호활동, 지역사회봉사활동, 보건 및 안전교육 활동, 청소년적십자(RCY)활동 등 다양한 인도주의 실천운동에 사용된다. 이금자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적십자사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고, 김훈동 회장은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고 어려운 여성들과 도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이상훈기자 lsh@
<국세청> ◇고위공무원 가급 ▲중부지방국세청장 김용준 ◇고위공무원 나급 ▲대전지방국세청장 양병수 ▲대구지방국세청장 박만성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최정욱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구진열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김형환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송기봉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한재연 ◇고위공무원 승진 ▲미국 국세청(파견) 송바우 ◇부이사관 전보 ▲중부지방국세청(이하 중부청) 감사관 김지훈 ◇과장급 전보 ▲중부청 납세자보호2담당관 박종태 ▲중부청 운영지원과장 반재훈 ▲중부청 징세과장 정평조 ▲중부청 체납자재산추적과장 김용관 ▲중부청 조사1국 조사1과장 최인순 ▲중부청 조사2국 조사2과장 나정엽 ▲중부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염학수 ▲중부청 조사3국 조사1과장 이영중 ▲중부청 조사4국 조사1과장 구재완 ▲중부청 조사4국 조사2과장 신방환 ▲중부청 조사4국 징세송무팀장 김익태 ▲서인천세무서장 양동구 ▲남인천세무서장 한경선 ▲부천세무서장 나명수 ▲안산세무서장 조계민 ▲수원세무서장 신규명 ▲성남세무서장 박은학 ▲이천세무서장 임연 ▲의정부세무서장 김성동 ▲포천세무서장 최승일 ▲남양주세무서장 최재호 ▲고양세무서장 정기현 ▲광명세무서장 김승현 ▲기흥세무서 개청준비단장…
황은성 안성시장이 소외받고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27일 관내 서운면에서 ‘찾아가는 열린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날 황은성 시장은 서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대상자의 현황을 보고받고 복지사각지대 대상지를 순회방문해 이들의 고충과 불편사항을 들은 뒤 종합적인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열린시장실’의 현장방문에는 기관·사회단체장 및 이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등이 함께하며 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피고 도배·장판 교체지원, 누수공사, 공적서비스 지원, 민간 자원연계 검토 등 각종 환경개선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생각했다. 이와 관련, 안동준 서운면장은 “지역 소외계층의 다양한 욕구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와 공공 및 민간의 참여 확대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는 민·관협력으로 보다 촘촘한 인적안정망을 구축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능동적인 참여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황은성 안성시장은 “열린 행정 구현을 실천하고 있지만 여전히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 안타깝다. 앞으로도 찾아가는 열린 시장실을 통하여 시민과
KB국민카드 ◇ 전무 ▲ 영업본부 이몽호 ▲ 금융사업본부 김능환 ◇ 상무 ▲ 기획본부 박성수 ▲ IT본부 이동욱 ▲ 소비자보호본부 김명원 ▲ 준법감시인 김기엽
광명시가 국내 최초 평생학습도시를 넘어 세계 최고 학습도시로의 도약을 26일 선포했다. 시는 이날 오전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양기대 시장, 이병주 시의회 의장, 최운실 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주민자치 위원, 평생학습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글로벌 평생학습 특구’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시는 시민이 주도하고 세계가 함께하는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공유했으며, 특히 참석자 모두가 ‘빛’을 통해 선포식 장소를 밝히는 것으로 평생학습을 통한 ‘광명(光明)시’를 표현하는 선포식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광명 글로벌 평생학습 특구’는 지난 8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린 제42차 지역발전특구위원회 최종심의에서 신규 지정됐다. 이로써 시는 오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총 361억원을 투입해 ‘시민이 주도하고 세계가 함께하는 최고의 평생학습 가치창출’을 목표로 ▲학습도시 인프라 조성 ▲학습도시 혁신교육 공동체 활성화 ▲학습도시 특화사업 강화 ▲학습도시 네트워크 구축 등 4대 분야에서 8대 특화사업과 16개 세부사업을 신규 발굴 및 추진하게 된다. 양기대 시장은 “1999년 시민
인천경기기자협회(회장 최유탁)는 26일 수원시 권선구 마이어스뷔페에서 ‘2017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에서는 각 지회에서 수상한 회원들의 상패 전달식과 소감 발표와 함께 제45대 인천경기기자협회 최유탁 협회장의 이임식이 진행됐다. 2017 올해의 기자상은 ▲경기방송 오인환·서승택 기자(국립대안학교 X파일 ‘잔혹동화 5년의 기억’ 연속보도) ▲경기신문 사회부 이상훈 기자, 정치부 이연우 기자(화성 동탄2신도시 부영아파트 부실시공 논란) ▲경기일보 경제부 권혁준·이호준·한진경 기자(착한기업 삼진어묵의 두 얼굴-물 세척 어묵 및 부당해고) ▲경인일보 정진오 부장, 목동훈·김영준 차장, 김민재·홍현기·박경호 기자(실향민 이야기, 꿈엔들 잊힐리야) ▲기호일보 이병기 기자(방치된 인천지역 근대건축자산의 보존 및 활용방안 모색) ▲뉴시스 경기남부본부 취재2부 장태영 기자(광견병 백신 마구잡이 배포한 안양시 혈세낭비) ▲연합뉴스 경기취재본부 최재훈 기자(의정부와 남양주 등에서 발생한 타워크레인 사고 심층보도) ▲인천일보 최현호 기자(지나친 지방자치권 제한) ▲중부일보 조기정 차장, 이정용 기자(배수펌프 늑장 가동 인천 잠겼다) 등 19명이 수상했다. 최유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가 최근 고양시 일산동구청 대강당에서 ‘제4회 대한민국 독도홍보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이언주 국회의원, 가수 정광태씨, 다문화가정 등 독도사랑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 축하공연, 연말 위문품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독도홍보대상’은 한해 동안 각 분야별로 독도수호 및 홍보활동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을 선별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 자리에서 강석주 세무사는 대상을 수상했으며, 황인경 소설가(문화상)와 최규슬 인천서구의원·조병선 전우신문 논설위원(평화상), 윤흥임 한국경영기술지도자 회장(수호상), 이소라 SR희망재단 이사장(봉사상), 이용선 장군집 대표·이신훈 건전사회를 위한 국민의힘 대표(사랑상)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독도는 우리땅’의 가수 정광태 교수는 수상자들과 연예인 독도 홍보대사들에게 평창올림픽을 홍보하는 뱃지를 직접 달아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언주 국회의원은 “정부의 지원 없이 우리의 소중한 영토인 독도관련 활동을 해오는 것이 놀랍다”면서 독도수호에 열정을 바치고 있는 정광태 교수와 길종성 독도사랑회 초대이사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행사에 참석한 길종성 이사장은 “독도수호활동을 하는 단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최근 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병원의 중요 사항을 결정하거나 지역주민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구성된 수원병원 발전위원회는 외부위원 13명, 내부위원 5명으로 이뤄져 있다. 이날 최흥식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시설 및 분위기가 능동적으로 많이 바뀌고 견실하게 잘 운영되고 있는 것에 대해 병원장과 임직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한 뒤, “앞으로 여러 가지 홍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위원들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 발전위원들 역시 “자원봉사를 포함해 홍보를 위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는 등 병원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하고, 이를 위해서 수원병원도 의료진의 신뢰성을 내부적으로 더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하면서 “이와 함께 수원병원이 한단계 더 발전하고 더욱 견고하고 성숙할 수 있도록 동반자가 되겠다”고 협력을 다짐했다. 이에 유병욱 수원병원장은 “공공병원에 지역주민이 관심이 많아진 것만으로도 큰 성과인데, 앞으로도 수원병원은 지역사회와 공동 번영을 위해 더 긴밀하게 소통해 나아갈 것”이라며 “지역의 사회단체와의 다양한 대민사업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