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재무 공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넷마블은 금융감독원이 지정한 재무 공시 우수기업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재무 공시 우수기업 표창은 2023년도 사업보고서 공시에서 국제표준(XBRL) 데이터 기반 재무 공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업 총 14개사에 수여됐다. 넷마블은 국제표준 데이터 기반 재무 공시를 성실히 이행하고 국내외 투자자에 대한 정보 접근성 제고 및 대한민국 자본시장 국제화 등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평가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부터 재무제표 본문 및 주석 공시에 국제표준(XBRL) 전산언어 적용을 의무화했다. 기존에 기업들이 자체 양식을 사용한 주석을 작성해 재무 정보를 활용한 기업 분석이 제한되고, 해외 투자자의 비교 가능성이 저하되는 등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고자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련 가이드라인을 명확하게 준수하는 등 기업 신뢰도를 더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양주시가 6월 28일까지 ‘2024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둔 1999년 4월 2일부터 2000년 4월 1일생이며 또한 경기도에 최근 3년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하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기본소득 대상자에게는 취업, 소득, 재학 등에 상관없이 분기별 25만 원씩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양주사랑카드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분기별 지급이 아닌 일시금으로 지급한다고 덧붙였다. 대상자는 신청 기간 내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봐 홈페이지에서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수급자 증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경기도 콜센터, 양주시청 아동청소년과,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파주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무대로 한 ‘디엠지(DMZ) 펫 트레킹’ 행사가 지난 25일 율곡습지공원 일대에서 반려인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됐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조성된 생태탐방로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접경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디엠지(DMZ) 평화의길을 주무대로 삼았고, 291명의 애견인과 160여 마리의 반려견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원반던지기 등 시범견들이 멋진 무대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사회자의 행사 유의사항 안내와 함께 번호표를 부여받고 생태탐방로로 출발했다. 율곡습지공원에서 출발한 참가자들과 반려견들은 생태탐방로를 함께 걸으며 임진강의 잔잔한 물소리와 싱그러운 풀내음이 가득한 5월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민간인 통제구역 안으로 이어진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반려견과 함께 걸어볼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참가자들에게 특별함을 선사했다. 걷기 행사와 동시에 ▲반려견 향기마사지, 반려견 그림그리기, 사진촬영 등의 체험공간과 ▲강아지 예절교육, 행동교정 등의 교육훈련도 마련
시흥시가 2025년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 스포츠를 활성화하고 해양 스포츠 산업을 육성하며 친해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주최로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스포츠 축제다. 시흥시는 지난 2월 경기도와 함께 ‘2025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 선정’ 공모에 참여하고,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관련 단체인 대한요트협회, 대한카누협회, 대한수중ㆍ핀수영협회, 대한철인3종협회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 나갔다. 지난 4월 4일 개최지인 거북섬에서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소년단연맹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평가가 이뤄졌으며, 이후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앞서 2019년 수도권 최초로 안산시,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시화호 거북섬에서 해양스포츠 축제를 공동 개최한 이후 6년 만에 단독으로 개최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내년에 17회째를 맞는 대회는 경기도 및 관련 단체와 세부 일정 협의를 통해 7월에서 9월 사이에 개최할 예정이다. 정식종목은 요트, 카누, 수중ㆍ핀수영, 트라이애슬론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체험행사와 지역축제가 함께 개최돼 전 국민이 육ㆍ해상에서 두
권칠승(민주·화성병)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개최를 촉구했다. 권 의원은 화성시 관내 법원 설치를 포함하는 ‘각급 법원 설치와 관할 구역에 관한 법률(법원설치법) 일부 개정안’이 지난 7일 법제사법위원회 제1소위원회를 통과시켰다. 법원설치법은 법사위 전체회의를 거쳐 본회의를 통과하면 정부 이송 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된다. 하지만, 법사위 소위에서 통과된 법안은 ‘ 채 상병 특검법 ’ 등을 둘러싼 갈등으로 법사위 개최가 불투명해졌다. 21대 국회 임기만료가 29일이다. 현재 법사위 전체회의를 기다리는 민생법안은 화성시법원 설치법 외에도 헌법불합치 판결을 받은 상속제도 관련 법 (일명 구하라법), 마약류 단속을 강화하는 법 등 10여건에 달한다 . 권칠승 의원은 “여야가 합의한 민생법안, 비쟁점 법안의 처리를 막을 명분은 어디에도 없다” 며 “21 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전에 법사위 전체회의를 열어 화성시법원 설치법 등 민생법안을 처리해 끝까지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경기아트센터가 ‘2024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을 공모한 결과 김포시가 선정돼 도서관별로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공모에 선정된 도서관은 마산도서관(탭댄스밴드 파람 공연), 장기도서관(갬블러크루 공연), 풍무도서관(튠어라운드 공연) 등이다. 경기아트센터는 1990년 개관 이래 33년간 경기도를 대표하는 공공 예술기관으로 함께 누리는 공연예술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찾아가는 문화 복지 공연’은 경기아트센터의 대표 사업으로 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경기도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오는 28일 마산도서관에서 진행되는 탭댄스밴드 파람의 공연은 탭댄스를 뮤직 콘서트 감상하듯이 관람할 수 있고, 탭댄스와 밴드가 함께 이뤄내는 환성도 높은 하모니가 눈과 귀를 매혹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9월 7일 장기도서관에서는 2002년에 결성된 대한민국의 브레이킹 크루이며, 초중고 학교의 섭외 1순위인 비보이팀 갬블러크루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8월31일풍무도서관에서는 일상에서 얻은 영감들을 팝재즈(Contemporary Jazz) 음악으로 표현하는 튠어라운드 팀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포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
최병철 시화병원 이사장은 5월부터 지역사회 내 의료 수요도가 높은 성형외과를 개설하고 안면부 외상 및 골절 전문 박일우 과장을 영입하여 본격적인 진료 및 수술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성형외과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눈·코·입 등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미용수술’을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교통사고나 레저활동, 산업재해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안면부 외상(타박상, 찰과상, 열상, 화상, 골절 등)은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고, 때로는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상황을 초래하기 때문에 재건성형을 전문으로 하는 2차 종합병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얼굴의 골조직과 피부 및 연부 조직의 결손을 회복하고 기능 결함을 최대한 정상화하는 ‘재건성형’은 손상 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치료를 시행해야 기능적, 심미적 복원에 유리하다. 성형수술에도 골든타임이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시화병원은 시화공단, 반월공단 등 산업단지와 인접해 근로자들의 안전사고가 잦은 지역 상황을 고려하여 본관 1층에 성형외과를 개설하고 재건성형부터 보톡스·필러·비만 및 탈모 등 미용성형까지 다방면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은 박일우 과장을 초빙하여 의료 역량을 향상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시가 탄벌동 일대에 시민들을 위한 대규모 녹지·휴계공간 마련을 위해 다목적 공원을 건립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 탄벌동 산2 일대에 3만 7173㎡ 규모에 총 340여억 원을 투입, 송정남근린공원 건립사업을 오는 202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송정남근린공원은 체육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잔디마당, 야외무대, 전망대, 휴게시설 등을 만련해 시민들의 편리한 이용이 기능하도록 구축된다. 특히, 경안 도심 내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과 함께 인접한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많은 개발 대비 녹색 허브로서 중추적인 역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주는 팔당상수원으로 인해 시 면적 대부분이 한강수계 수질보전 1권역과 자연환경보전권역, 상수원 보호구역 등으로 묶여 각종 개발 사업에 제약을 받아왔다. 방세환 시장은 “그동안 각종 제약 등으로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다양한 여가 활동과 함께 보건·휴양 및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주민 생활·문화 수준 향상과 휴식의 공간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따뜻한 김포 복지 만들기’연구모임이 의회 브리핑룸에서 세미나를 개최해 지역 내 장애인의 자립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27일 김포시의원인 정영혜 대표, 오강현·김기남·이희성·유매희 의원과 장애인단체 관계자, 시 노인장애인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에 이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강연에 나선 전지혜 인천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부교수는 우리나라와 김포시의 장애인 복지정책 현황, 장애인 정책의 주요 변화와 관계 법령 등을 설명하며, 장애인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지원책 확대, 김포시만의 특화 정책 발굴 등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사례를 토대로 장애인 택시 활성화,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촉진, 장애인 거주시설, 장애아동 조기 발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토론에서 정영혜 의원 등은 장애인이 살아가는 데 행복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더욱 깊게 논의하고 장애인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라며 “장애인 자립에 필요한 서비스가 다방면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 발굴에 매진하겠다”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부천시는 다음달 3~21일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상수도 공기업의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상수도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4월 말일 기준 체납 2회 이상 및 20만원 이상인 수용가(581건, 체납액 4억 8000만원)를 대상으로 징수 독려 활동에 나선다. 사업장을 이전하거나 폐업하는 등의 사유로 공가인 수용가들을 집중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며, 특히 이미 경매 낙찰로 소유권이 이전된 수용가의 경우 배당금을 확보해 적극적으로 체납액을 정리할 방침이다. 상습 고액 체납 수용가의 경우에는 급수정지 처분과 채권 확보를 위한 재산압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체납액은 금융기관 방문, 가상계좌 입금, 위택스 및 인터넷지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낼 수 있고, 부천시청 수도행정과 방문 시 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원인 분석을 통해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징수 활동을 펼쳐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용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