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재단 용인지회는 오는 28일 처인구 백옥대로 1097 로데오 빌딩 2층 김대중 재단 용인지회 사무실에서 "왜 다시 김대중인가" 제3회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눈 떠보니 선진국'의 저자 박태웅 씨가 '반도체·IT산업과 민주정부'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상식 지회장은 "최근 반도체와 IT산업의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는 용인특례시에 걸맞는 강연을 마련했다"며 처인구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이번 강연회에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시 지역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시 먹거리위원회 위원,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다양한 먹거리 수요와 연계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소비하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농업체계 개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먹거리 관련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포괄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용역에서는 먹거리 생산-소비 구조의 특성을 고려한 기초조사와 분석을 통해 정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먹거리 실태조사와 정책 현황 분석 ▲먹거리 계획 수립 ▲지역먹거리 계획 실행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성과 운영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먹거리 홍보·교육에 대한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 보고회에서 시는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 구상과 추진 전략, 민·관 거버넌스 구성 등 구체적인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시는 내년 2월까지 용인시 지역먹거리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종필 농업정책과장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먹거리 순환 체계를 위해 지역먹거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한 정책을 펼쳐나가겠
용인교육지원청은 23일 흥덕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대피 훈련으로 국가 비상사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비해 '실전 연습으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했다. 특히, 강원하 교육장은 위기 상황에 대한 매뉴얼과 학교 현장 대처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흥덕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훈련에 참여, 완성도 높은 훈련을 마련했다. 강 교육장은 “철저한 준비와 실전같은 연습을 통해 국가비상사태 발생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훈련에는 을지연습 홍보용 부채를 제작하고 안보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안보의식 확산을 위한 대국민 홍보에도 최선을 다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에스에이치티는 지난 22일 수원시 장안구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에 마스크 1만 장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금까지 누적 3만 장이다. ㈜에스에이치티는 초정밀 금속부품 가공업체로 이날 열악한 복지 시설 등에 꾸준히 마스크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코로나 19에 대한 제재 효과가 클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이날 기부 행사는 윤진한 (주)프리테크 부사장의 기획으로 마련됐다. 김수형 (주)에스에이치티 대표는 “역사적으로 아무리 더듬어봐도 역병이 출몰할수록 힘든 것은 사회적 약자였다. 특히, 코로나로 불리는 역병이 창궐하면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고 마스크 보급이 현실적 대안이라는 생각에 이르렀다"며 “앞으로도 사회 복지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2일 기흥구청 다목적홀에서 제3기 민관협치위원을 대상으로 협치 기본 개념과 갈등관리 방법, 소통법 등을 교육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김영재 단국대 초빙교수(행정학 박사)가 ▲협치의 정의 및 이해 ▲협치 사례 및 문제 해결 방안 ▲갈등 관리와 소통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민관협치는 행정기관과 시민이 함께 지역 현안을 고민하고 발굴해 정책으로 만들고, 이를 집행하고 평가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협업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식이다. 임병완 시민소통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원들이 협치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위원들이 소통하며 다양한 지역 현안을 발굴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지난 2019년 4월 ‘용인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에 따라 민관협치위원회를 출범, 시민들이 직접 정책 발굴‧집행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토론회를 열고 공론의 장을 펼치는 등 협치 문화 정착을 위해 노룍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백봉초등학교 4~6학년 21명이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학생들은 김진석 의원을 만나 의회에 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모의의회를 개회해 '스쿨존 어린이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학생들이 의장, 의정팀장, 의원 등 역할을 나누어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이어,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석 의원은 “학생들이 직접 역할을 정해 의원 및 직원 등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체험하면서 몸소 풀뿌리 민주주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지방의회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주고 있다. [ 경
이창식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은 지난 22일 수지중앙터널 공사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수지중앙터널은 신봉동 광교산 자이 아파트 사거리와 성복동 센트럴 자이 아파트 사거리 사이를 연결하는 터널로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날 이 의원은 강웅철 도의원과 시 관계 공무원, 건설사업감리단 등과 함께 터널을 둘러보며 공사 추진사항과 안전관리 체계를 꼼꼼히 살폈다. 이 의원은 "수지중앙터널이 개통하면 신봉동과 성복동 사이 이동 시간이 단축되고, 주민들의 통행이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 막바지 단계인만큼 시설 안전점검과 취약부분에 대한 보완을 마쳐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지중앙터널은 지난 2008년 착공했지만 재정과 민원 등의 문제로 오랜기간 공사가 중간됐다가 2020년 12월 재착공에 들어가 오는 9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발휘해 시민 불편을 해소한 7건의 행정 서비스를 ‘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자체 평가를 통해 매년 상‧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선정,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시는 각 부서가 제출한 총 28건의 사례를 1차 서면 심사와 2차 온라인 설문 심사로 평가해 7건으로 추렸다. 용인시 적극행정위원회는 공공성과 창의성, 적극성, 과제의 중요성,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7건을 평가해 고득점순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최종 심의 결과 ‘생활행정톡’(기흥구)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에 올랐다. 기흥구는 지난해 8월부터 온라인 메신저를 활용해 시민 생활에 밀접한 시설물 유지보수 등의 민원을 신속하게 진행하는 ‘생활행정톡’을 운영해왔다. 파손된 맨홀 정비나 교통표지판 교체 등 민원 종류는 다양하다. 구는 생활행정톡 도입으로 지난 1년간 1024건의 민원을 접수, 951건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당일 처리는 20%, 3일 이내 처리는 48%, 7일 이내 처리는 60%에 달하는 등 초고속 서비스에 대해 주민들의 만족
용인특례시는 창호 등 에너지 절감 설비를 교체하는 노후주택 7가구에 2902만 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 내 노후주택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돕기 위해 태양광이나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단열창호‧벽체 교체 등 공사비 일부를 지원하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총 29가구에 창호 교체와 쿨루프 설치 등 1억6805만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지난 7월 추가 대상자를 모집,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7가구를 선정했다. 사업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공사 후 3년간 비용을 지원한 가구의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면서 절감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영기 건축과장은 “시는 지난해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를 개정해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금도 상향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노후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녹색 건축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녹색건축물 조성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주한 필리핀 대사관이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서 보여준 시의 따뜻한 배려에 고마움을 전하는 감사 편지 2통을 보내왔다고 23일 밝혔다. 편지를 보낸 마리아 테레사 디존- 데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로 정부를 대신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징수과 직원들에게 각각 감사 편지를 보냈다. 필리핀 대사는 이 시장에게 “400여 명의 필리핀 대표단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베푼 환대에 주한 필리핀 대사관과 정부가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편지에는 폭염과 태풍으로 잼버리 대회가 조기에 중단돼 용인에 머물게 된 400여 명의 필리핀 스카우트 대원들이 용인특례시가 마련해 준 숙소에 머물며 훌륭한 프로그램들을 신나게 즐겼고, 단 한 명도 사고 없이 무사히 필리핀에 잘 도착했다는 소식이 담겨 있다. 대한민국 정부의 발 빠른 대응과 민간의 안정적인 협조 덕분에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는 내용도 들어있다. 또 “필리핀 정부와 주한 필리핀 대사관은 앞으로 용인특례시와 긴밀히 협력하며 특별한 우호 관계를 맺길 원한다”며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본 대한민국 국민에게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