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대지중학교는 지도교사와 학생 30여 명이 통일 현장 체험 활동 프로그램의 하나로 파주 DMZ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아름통일반', '초록지킴이' 등 대지중학교 통일 학생 동아리가 ‘IN, 파주 통일의 길을 걷다’를 주제로 통일에 대한 의지와 민주시민 의식 성장을 위해 기획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제3땅굴, 도라산 전망대, DMZ 생태 평화공원, 통일촌 등 파주 DMZ를 직접 돌아보며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튼튼한 안보 의식의 필요성을 느끼고 남북 교류 및 협력의 필요성을 배웠다. 신난숙 교장은 “이번 체험은 학교에서 제공되는 단순한 통일 교육과정을 벗어나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자신의 눈과 귀로 확인하며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대지중학교는 ▲6.25 전쟁의 아픔과 비무장지대에 대한 VR체험 ▲펑펑이 떡 및 북한 음식 만들기 체험 ▲통일 퀴즈대회 ▲북한의 식량문제 캠페인 ▲통일 카툰 및 공익광고 만들기 대회 등 다양한 통일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길이배움학교’ 학습자 28명이 ‘전국-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인문해 시화전’에서 용인특례시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했다. 성인문해는 나이들어 문자를 해독한다는 의미다. 리를 기반으로 지난 6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를 주제로 주최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신갈야간학교의 박문옥(69)씨가 출품한 ‘내가 보네, 내가 읽네’가 사회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인 ‘글꿈상’에 선정됐다. 구갈동주민자치센터의 신미자(82)씨는 ‘마음 속 배움의 새싹’ 시화를 출품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인 ‘글봄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진행한 시화 부분에서도 ▲조순자(82·양지면주민자치센터)씨가 최우수상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에 선정됐고, ▲박채순(65·용인시민학교) ▲최인숙(60·용인시민학교) ▲서금석(70·용인시민학교) ▲장서영(60·용인시성인문해학교) ▲신춘자(77·용인시성인문해학교) ▲김예자(68·용인시성인문해학교) ▲김명선(73·상갈동주민자치센터) ▲김옥선(80·상갈동주민자치센터)씨가 우수상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시화 부문에
용인특례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을 통한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소규모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총사업비는 9억 원으로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중·소기업 중 대기배출시설 4·5종인 소규모사업장을 우선 지원한다. 사업은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비용,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비용, 저녹스버너(연소 효율을 높인 고성능 버너) 설치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나머지 10%는 자기 부담이다. 지원금액은 방지시설 종류 및 용량에 따라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할 수 있다.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재단법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은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윤재순 기후대기과장은 “대기오염 방지시설로 경제적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사업장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세심히 살펴 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는 대기 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가 지난 18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시 사바주 관광청과 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 영사관 코타키나발루 분관을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황재욱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은 노레다 오스만 사바주 관광청장 및 험프리 과장 등을 만나 약 1시간 동안 간담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코타키나발루시의 관광산업을 이해하고 용인특례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의회는 덧붙였다. 이어 35년간 교민들이 노력해 올해 개관한 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 영사관 코타키나발루 분관을 방문해 사바주 관광객 중 한국인 관광객이 3번째로 많다고 전해 듣고 교민과 관광객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안전을 부탁했다. 황재욱 대표는 “사바주 관광청 방문은 사바주 코타키나발루시의 관광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 같은 관광산업 모델을 용인특례시에 벤치마킹해 용인특례시의 관광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회는 용인특례시와 코타키나발루시는 지난 2004년 자매결연을 맺었으나 2017년 이후 양 도시의 교류가 드물어 사실상 소통이 단절된 상태였는데 이번 방문을 계기로 6년…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18일 강남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2학년도 후기 학위 수여식에서 윤신일 총장으로부터 명예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윤 총장은 “이 시장은 최근 잼버리 대회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대원들을 대거 수용해 지혜롭게 지원하는 등 큰 역할을 했고 지역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지대한 공헌을 해 사회복지학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의미를 밝혔다. 이 시장은 답사를 통해 “77년의 역사와 전통이 있고 사회복지 분야 등에서 여러 성취를 이룬 강남대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게 돼 큰 영광”이라며 “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한층 더 분발하라는 뜻으로 새기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특수학교인 용인강남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창업보육센터 등을 시와 함께 운영하는 강남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앞으로도 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남대는 이날 이 시장과 최성균 사단법인 미래복지경영 회장에게 명예박사학위를, 박사 13명·석사 50명·학사 348명 등 413명에 학위를 수여했다. 한편, 강남대는 국내대학 최초로 1953년 사회사업학과를 개설하는 등
용인특례시는 지난 18일 6·25 참전유공자와 유족들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6·25 전쟁에 참전해 공로를 인정받은 이문보 씨와 고(故) 박창식 하사, 고(故)최종문 상병, 고(故) 이용우 이병의 유족들에게 훈장을 직접 전달했다. 1935년생인 이문보씨는 고등학교 재학 도중 학도병으로 자원입대했다. 육군 정훈대대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1953년 전라북도 남원에서 ‘지리산공비토벌작전’에서도 임무를 수행했다. 고(故) 박창식 하사는 제1사단에서 경기 고양지구 벽제면 전투, 고(故) 최종문 상병은 수도사단 소속으로 강원 고성지구 향로봉 전투, 고(故) 9사단 소속 이용우 이병은 강원도 금화 저격능선 전투에 참전해 공을 세웠다. 이날 훈장을 전수받은 이문보씨는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전쟁 소식에 국가를 지키기 위해 학도병에 자원입대한 그날의 기억이 생생하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받은 훈장은 그 무엇보다 값진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다시는 이 나라가 전쟁의 참화를 당하지 않도록 선배 세대들의 땀과 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것이 후배 세대에게 주어진 의무”라며
용인특례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22일 10시부터 ‘2023년 하반기 용인 평생 배움터, 마음테라피’ 강의 신청자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마음테라피-심리&명상&플랜테리어’를 주제로 진행되며 다음달 5일부터 10월 24일까지 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의 프로그램은 ▲날 힘들게하는 관계에서 벗어나기 ▲문제는 자존감이다 ▲튼튼한 인생명상(2차시) ▲플랜테리어 이해와 실습(3차시) 등 7회로 구성됐다. 홍현미 평생교육과장은 “이번에 마련한 교육은 마음 치유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체험하고 심신 안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유익한 강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기념해 마련한 여성 축구교실 ‘허그라운드’ 참가자 30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이 발표된 9월 1일을 기념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축구교실은 시와 용인시축구센터가 축구를 처음 접해보는 여성을 위해 마련했다. 다음달 1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용인지역에 거주하거나 직장에 소속된 15세 이상의 여성이다. 여성단체 체육활동 활성화와 신체 효능감 증진을 목표로 진행되는 축구교실에는 용인시축구센터 코치들이 직접 나서 효율적인 운동 방법과 축구 기술을 교육한다. 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신속한 응급조치를 위해 의료진을 배치한다. ‘허그라운드’는 용인특례시 홈페이지와 네이버 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 홍미라 여성가족과장은 “축구교실은 여성 시민들에게 고강도 신체활동과 단체 구기 종목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건강한 신체를 목표로 운동하는 여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체육진흥 조례를 개정해 여학생의 체육참여 활성화를 명시했고, 올해는 체육인들의 모
용인특례시는 ‘2023년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시가 수립한 ‘용인시 반도체 산업 육성 종합계획(2023년~2026년)’의 연 단위 세부계획이다. 시의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반도체 산업 육성 관련 사업들을 체계화하고 세부적인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계획이다. 계획은 용인(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훌륭한 반도체 기업 유치를 통해 용인을 초일류의 경쟁력을 지닌 반도체 도시로 도약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계획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지원정책 수립 ▲국가산업단지 조성 지원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 조성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 조성 및 인프라 구축 ▲반도체 기업 유치 및 기반 조성 지원사업 등 5개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각 추진과제 별로 세부 사업 23개를 구체화했다.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지원정책 수립 부문에선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위원회 운영, 반도체 컨퍼런스와 반도체 전시회 참여 지원, 반도체 기업 기술 보호 지원, 반도체 소부장 기업 실증화 장비 사용료 지원, 용인 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 설립 지원
용인특례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 '의정혁신연구회Ⅱ'가 지난 18일 4층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이어진다.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사례분석과 시사점 연구’를 주제로 용인특례시에 맞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이번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고상두 연세대학교 교수는 연구 진행 경과를 공유하며 자치분권이 발달한 프랑스 리옹과 독일 예나시 등 국내외 선진 사례들을 분석해 발표했다. 기주옥 대표는 ”자치 분권화가 발달한 유럽 사례를 토대로 우리의 자치입법 확대를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중간보고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최종 보고에서는 더욱 내실 있는 연구성과가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혁신연구회Ⅱ'는 기주옥(대표), 김길수(간사), 김운봉, 김상수, 이창식, 김영식, 박은선, 강영웅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연구 활동을 이어간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