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미래차 소재・부품 사업화 지원을 위해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는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 중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 소재 부품화 실증 기반 구축분야’에 최종 선정돼 이뤄졌다. 이에 2028년까지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국비 100억 원 등 모두 148억 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 소재 부품화 실증 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전기차 전용 경량금속 개발, 기업 부품화 기술 지원, 소재・부품 분석, 시험평가・인증,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자동차 부품산업을 전환하는 것이다. 시는 미래차 부품 전환을 위한 시 첨단 소재 사업이 탄력을 받고, 기술경쟁력 강화 등 중소기업의 실질적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앞으로도 인천 기업들이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기조가 이어지면서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기업대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기업대출 확보를 위한 은행들의 영업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시중은행으로 전환된 대구은행도 참전하면서 경쟁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기업대출이 늘어난 만큼 기업들의 연체율 역시 높아지고 있어 건전성 우려가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금융사들이 경영난에 빠진 기업을 비재무적 서비스를 통해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5대 은행(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의 기업대출 잔액은 796조 456억 원으로 전월(785조 1515억 원 대비 10조 8941억 원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8조 7891억 원)과 비교하면 증가세는 빠른 편이다. 올해 1월 6조 7000억 원 증가한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2월 8조 원, 3월 10조 원 이상 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기조에 따라 은행들이 기업대출 확대에 힘을 쏟은 결과다. 또한 지난해부터 대기업이 회사채 발행보다 금융기관의 대출을 선호하는 현상이 이어진 것과 한국은행의 자금중개지원대출도 영향을 미쳤다. 특히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스타벅스 코리아의 신규 리워드 프로그램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22일, 지난 9일부터 시범 운영 중인 신규 리워드 프로그램 'Magical 8 star'의 참여 회원이 5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Magical 8 star'는 별 8개를 모으면 '카페 아메리카노'나 '카페 라떼' 톨 사이즈 음료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별 12개로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했던 것과 달리, 고객들은 더 적은 별로 원하는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매직 8스타' 전환 고객들은 별 8개로 무료 음료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별 12개가 필요했던 기존 제도 대비 쿠폰 1개 발급 시 200만 개의 별 혜택을 받는 셈이다. 발급받는 쿠폰 개수가 늘어날수록 그 혜택의 크기는 더욱 늘어난다. 실제로 골드 회원의 반응은 뜨겁다. ‘Magical 8 star’ 프로그램으로 전환한 고객은 약 2주 만에 5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전체 골드 회원의 7명 중 1명이 가입한 수치다. 또한, 기존 리워드 제도와 자유로운 전환이 가능하다는 점도 신규 프로그램 참여의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스타벅스 멤버십 골드 회원은 별 12개 적립 시 제공되는 톨
현대엔지니어링이 중증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와 손잡고 사내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본사 옥외 주차장에 별도 부스를 마련해 ‘굿윌스토어 일산점’의 물품을 임직원과 지역민 대상으로 판매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굿윌스토어의 장애인 직원이 파견 나와 직접 물품을 판매하며, 발생한 수익금은 모두 굿윌스토어 직원의 급여로 사용된다. 굿윌스토어는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사명으로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는 직업재활시설이다. 기증품 수거부터 분류, 가공, 포장, 판매 등 모든 과정에 중증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참여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7년부터 밀알복지재단과 손을 잡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진행하고 있는 물품 기증 캠페인을 시작으로 물품 운반용 탑차 후원, 물품 분류 봉사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의 모금으로 마련한 사랑나눔기금에 현대엔지니어링 기부금과 현대자동차그룹 기부금을 더해 현재까지 총 3개의 굿윌스토어 신규 매장을 개관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수입식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2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관내 수입식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수입식품 영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15개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과 수입식품등 신고 대행업 영업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을 설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수입식품등 안전관리 현황 설명 ▲우수수입업소 영업자의 행정처분 경감 규정 등 규제혁신 추진과제 안내 ▲업계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경인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전한 수입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업계와의 소통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22일 양평군 출입기자단 및 군청 직원 50여 명과 함께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수요 클린양평 캠페인'을 실시했다. 수요 클린양평 캠페인은 매주 수요일 관내 기관단체와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군민의 자발적 청소 문화 조성을 꾀하고 양평군의 청정 이미지를 알리고자 하는 전 군수의 핵심정책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오는 25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전국노래자랑'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군은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매력있는 양평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양평군 출입 언론인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매력 양평은 청결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매력양평을 만들기 위해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홍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경기도 주관 '2023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1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전 군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지역 환경정화활동을 이끌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경기도와 국립수목원이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인 22일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에서 우리 자생식물 나눔행사와 '어린왕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가평군 조종면행정복지센터 앞 조종천 둔치에 유채꽃이 황금물결을 이뤄 장관이다. 조종면사무소에 따르면 면에서는 올해 3월 조종천 둔치 7229㎡ 부지에 유채씨를 파종했는데 이것이 현재 활짝 피어 조종천변을 노랗게 물들이고 있다. 특히 조종천 둔치는 천변 산책로와 연접해 조종천변 경관을 만끽하며 산책을 즐길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지역주민들은 "산책을 하며 노란 물결을 감상하고 해질녘 노을과 유채꽃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풍광을 느낄수 있어 좋다"며 "아름다운 유채꽃 황금물결을 우리만 보기 아까운데 유채꽃 경관이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박영선 조종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조종천 둔치에 계절별로 꽃씨를 파종하고 가꾸어 지역주민에게 정서적으로 힐링하는 지역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유재꽃밭만 감상한 것이 아니라 유채꽃밭에서 인생 최고 장면을 찍고 지역주민의 아름당춘 추억을 만들고자 유채곷밭에 포토존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조종천변 둔치 유채밭은 5월말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성남시는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링단 31명에 대한 발대식을 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링단은 사전 공모와 추천을 통해 선발한 직장인, 주부,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3개 분과로 나뉘어 고령친화도시에 관한 어르신과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을 성남시에 제안하는 활동을 1년간 한다. 세부적으로 물리적 환경 분과(10명)는 외부환경과 시설,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전성을 모니터한다. 사회·문화적 환경 분과(10명)는 여가·사회활동, 존중과 사회통합, 인적 자원 활용 분야를 맡는다. 건강·사회서비스 분과(11명)는 의사소통과 정보, 의료와 지역 돌봄을 관찰한다. 시는 모니터링단의 활동 결과와 제안 사항을 검토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시책에 반영한다. 시 관계자는 “고령친화도시는 65세 이상 고령자를 포함한 모든 연령대의 시민들이 나이와 환경 변화에 불편함 없이 살 수 있도록 각종 정책이나 서비스를 받는 도시를 의미한다”며 “성남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증한 고령친화도시로서 관련 사업 추진 과정에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모든 세대가 평생 살고 싶은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
‘경기도 체육사관학교’ 경기체중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기도의 비공인 종합우승 2연패를 위한 선봉 역할을 맡는다. 경기체중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36개 종목 중 육상, 수영, 체조, 레슬링, 역도, 유도, 근대3종, 철인3종 등 8개 종목에 40명의 학생선수를 참가시킨다. 이번에 참가는 학생선수는 전교생 72명 중 55%에 해당한다. 경기체중은 이번 대회에서 금 12개, 은 17개, 동메달 13개 등 총 42개의 메달을 획득해 2년 연속 비공인 종합우승을 노리는 경기도선수단의 선봉에 서겠다는 각오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남 영암군 삼호실내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기계체조에서 금 1개 은 5개, 동메달 3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한 경기체중은 본 대회 기간 역도와 육상, 근대3종, 유도, 수영, 철인3종 등에서 금메달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체중은 대회 첫 날인 25일 전남 완도군 완도농어민체육회관에서 열리는 여자 15세 이하부 역도 59㎏급 이다원과 목포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육상 남자 15세 이하부 포환던지기 이시원, 해남군 우슬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근대3종 남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