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은 20일 킨텍스와 손 잡고 시흥시 소재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 및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킨텍스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시흥산업진흥원 유병욱 원장과 킨텍스 이재율 대표 이사를 비롯해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 조성기 회장,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김진대 회장, 시 흥시기업인협회 이명열 회장,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 변화순 회장, 시흥시기계제조협회 한형철 회장, 경기도수출기업협회 조요한 사무총장,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김경환 사무 총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양 기관은 이 자리에서 △시흥시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중소벤처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투자 및 국내외 마케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시흥시 관내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킨텍스가 개최하는 국내 및 해외 주관 전시회 참가 및 시흥시 특화 참가 프로그램 지원, △전시회와 연계된 다양한 부대행사 및 프로그램(수출상담회 및 컨퍼런스 등) 추진을 통한 관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 매칭 및 참가업체의 현지 진출과 안정화 지원 등 시흥시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10월 진흥원은 킨텍스와 손잡고 시흥시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광명시는 6월부터 일상에서 벗어나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책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책 읽는 광장’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참여할 관내 단체를 모집한다. 책 읽는 광장은 도서관이라는 물리적 한계를 벗어나 시민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서나 책 읽는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관내 야외 공간을 활용하여 독서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북큐레이션 우량도서 500권과 빈백, 캠핑의자, 파라솔, 돗자리 등의 야외물품과 작가와의 만남 등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광장, 아파트 공원 등 시민들이 야외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면 어디든 책 읽는 광장 운영을 원하는 기관, 단체, 공동체(공동주택, 시민공동체 등)이다. 책 읽는 광장 단독 행사를 개최하거나 자체 행사와 연계해 운영하는 경우에도 지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책 읽는 광장은 도서관이라는 공간적 한계를 뛰어넘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도서관 서비스로 시민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서든 책 읽는 문화를 즐기도록 기획했다”며 “지역 곳곳에서 시민들이 책을 읽고 인문학적 감성을 높이는 문화 체험 기회를 늘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월곶~판교 복선전철 광명시 구간 착공을 앞두고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한다. 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신안산선 3-1공구 안전교육장(일직동 9-5)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의 궁금증 해결을 위해 월곶~판교 복선전철 시공사인 금광기업이 주관하며, 자경마을 일대 지상 및 지하구조물 설치계획, 추진 일정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시흥 월곶을 출발역으로 광명역을 거쳐 판교를 연결하는 총연장 39.778㎞의 노선이다. 오는 2027년께 노선이 준공되면 광명역에서 판교까지 20분 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월곶·판교선은 향후 경강선과 연결돼 인천 송도에서 강원 강릉까지 고속철도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을 동서로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을 통해 광명시민의 대중교통 이동권 확대가 기대된다”며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앞서 지난 4월 정책 브리핑을 통해 ‘광명시 철도 네트워크 중심도시’를 선언하고, 7개 철도노선 추진과 철도교통 전담 부서 신설 등 광명시 철
시흥시는 ‘옥구숲의 봄’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산림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옥구숲의 봄’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에 옥구공원 옥구목공체험장 앞(정왕동 2138)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목공ㆍ자연물 작품 전시회와 만들기 체험, 산림치유 등 다양한 산림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내내 카페테라스를 주제로 한 목공품 전시와 자연물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은 숲 밧줄 놀이터 체험과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만들기 체험으로는 목재 컵 받침과 나무 메모꽂이 만들기 뿐만 아니라 피톤치드 향이 담긴 편백 주머니를 만드는 체험도 준비돼 있다. 강송희 시흥시 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봄의 활기와 산림교육 프로그램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시흥평화의소녀상 건립 8주년을 기념해 인권과 평화를 주제로 한 ‘시흥평화의소녀상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시흥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를 원하는 청소년은 6월 3일부터 6월 21일까지 시흥시청 여성보육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는 초등학생 분야와 중고등학생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작품은 회화, 포스터, 만화 등의 여러 분야에서 자유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총 20점을 선정하며, 수상자는 시흥시장상(2점), 시의장상(4점), 국회의원상(4점), 교육장상(4점), 시흥예총회장상(6점)을 받게 된다. 수상작은 오는 8월 14일 시흥평화의소녀상 기념식에서 시상하고,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공모 요강 및 기타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 사항은 시흥시청 여성보육과(031-310-2633)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국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했다. 지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마주한 뒤 취임 후 첫 정식 상견례를 가진 것이다. 황 위원장은 “우리 사회에 두려움과 배제의 기운이 돌면 그 사회는 발전하기 어렵다. 저희가 꿈꾸는 사회는 기쁨·관용이 넘치는 사회고 정치인들은 그것을 지향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짧은 기간 당을 맡고 있지만 이 대표와 손을 꼭 잡고 한 발짝 한 발짝 그런 사회를 이룩하고 우리나라를 그렇게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많은 국민이 뒷받침하기 때문에 그 국민을 존중하고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민주당 의견에 귀 기울여야 한다”며 “특히 (이재명) 대표를 잘 모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도 저희 당을 지지하는 국민이 많이 있기 때문에 같은 마음으로 저희를 존중해 주고 서로 하나가 돼 국사 해결, 국가 발전, 국력 배증의 일에 힘을 합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 대표는 “정치 본연의 역할을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함께 잘 이뤄가면 좋겠다. 저는 정치의 가장 큰 역할이 황 위원장이 말한 것처럼 통합과 포용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이 대표
고양국제고등학교는 2011년 개교 이래 미국, 일본, 대만, 인도, 우즈베키스탄, 독일,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와 해외고교연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세계시민의식을 가진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는 특색 있는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가보훈부에서 주관하는 유엔 글로벌 아카데미 학교로 선정돼 유엔 참전국 학교와 교육 교류를 통해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참전국 미래세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영국의 Stroud High School 학생 22명과 교사 3명은 5월 13일부터 20일까지 고양국제고등학교를 방문해 일주일 동안 고양국제고 학생들과 ▲정규 교과수업 참여 ▲창의적 체험활동(인문학 프로젝트 및 동아리 활동) 참여 ▲한국 문화 및 전통 체험 ▲홈스테이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특히 이틀간 국어(문학), 영어(영어, 심화영어Ⅰ), 수학(수학Ⅰ), 사회(생활과 윤리, 세계사), 과학(과학탐구실험), 외국어(중국어Ⅰ, 스페인어Ⅰ), 정보(창의적 문제해결), 예체능(미술, 체육) 등 정규 교과수업에서 다양한 토론, 토의, 체험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실제적인 교육 교류를 진행했다. 또한 인문학
용인특례시는 시박물관이 6월 1일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 ‘단오날’을 맞아 ‘역사를 이어 용인을 담다 Part1. 전통 : 오색 단오 한마당’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박물관이 마련한 문화 체험은 경기도의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행사는 ‘체험 한마당’, ‘놀이 한마당’, ‘공연 한마당’으로 구분해 시민 모두가 단오 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된다. ‘체험 한마당’은 4종류의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체험과 예약 체험으로 나눠 진행된다. 상시 체험은 ‘수리취떡 비누 만들기’, ‘단오선 만들기’, ‘장수 팔찌 만들기’가 진행되며, 프로그램마다 현장에서 참가자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예약 체험 ‘애호 인형 만들기’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회당 20팀을 대상으로 총 4차례 진행된다. 예약 체험 프로그램은 5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놀이 한마당’은 야외마당인 박물관 후문 데크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전통 민속놀이인 투호 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박물관 정문에 마련된 ‘공연…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신갈동 388-624번지 일대 방치된 수도용지와 하천용지를 정비해 76면 규모의 임시공영주차장을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시가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남권지사와 ‘용인시 신갈동 수도용지 주거 및 주차환경 정비사업’ 협약을 맺은 데 따른 조치다. 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한 이곳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도로변 불법주차로 안전사고 위험이 클 뿐 아니라 송수관로 등이 매립된 국공유지에 불법 경작과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접수됐다. 시는 협약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가 무상으로 제공한 토지 2032㎡에 시비 2억 4000만원을 투입해 차량 총 76대가 주차할 수 있는 임시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지난해 11월 착수해 이달 마무리했다. 정찬승 교통정책과장은 “통상 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토지 보상 등에 큰 비용과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데 한국수자원공사와의 협업 덕분에 토지 매입비 등을 절감해 신속하게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협조해 준 한국수자원공사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국공유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주차 편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17일 고양환경에너지시설에서 일산소방서와 함께 화재 발생 시 인적 및 물적 피해 예방을 위한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고양환경에너지시설 생활폐기물이 저장되는 폐기물 저장조 입구 반입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소방관과 시설 관계자 등이 참여해 화재 초동 대처와 인명 대피 훈련 등을 실시했다. 훈련 종료 후 일산소방서 관계자는 강평을 통해 “모든 인원이 침착하고 능숙하게 실전과 같이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 대단히 인상적이며, 실제 상황에서도 훈련과 같이 대응 및 행동하면 재난 상황에 충분히 대처가 가능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공사 강승필 사장은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은 고양특례시 유일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로 화재 발생 시 가연성 생활폐기물로 인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며, 고양특례시 청소행정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만큼 앞으로도 소방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