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대규모 투자 손실 사태를 야기한 홍콩H지수 관련 주가연계증권(ELS)의 손실 배상에 대해 '일괄 배상은 없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배상 가이드라인은 오는 11일 공개될 전망이다. 이 원장은 5일 오전 CBS 라디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일괄배상이 가능한 지 확인하는 질문에 "그렇게는 준비하고 있지 않다"며 "배상이 안 될 수도 있다"고 답했다. 그는 "자기책임 원칙과 관련 과거 경험이 많이 쌓이지 않았을 때는 일률적으로 20%는 배상하라, 50%는 배상하지 말아라 이렇게 했는데 지금 그것보다는 연령층, 투자경험 내지 투자목적, 창구에서 어떤 설명을 들었는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수십가지 요소들을, 지금 어떤 매트릭스에 반영해 정리하는 작업을 지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실상 의사결정을 하기 어려운 분들을 상대로 이런 상품을 판 경우가 있을 수 있다”며 “그런 경우에는 해당 법률 행위 자체에 대한 취소 사유가 될 여지가 있기 때문에 100% 내지는 그에 준하는 배상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금감원은 오는 11일 배상 기준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재투자자와 관련해서는 “최근 문제 되는 경우는 2020~2021년 가입자인
나이트 크로우가 글로벌 출시를 일주일 앞둔 가운데, 위메이드가 나이트 크로우 흥행에 성공해 매출 1조 클럽에 입성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인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지난해 연간 매출 607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31% 증가한 수치로, 나이트 크로우의 국내 성과 및 미르 IP 중국 라이선스 계약 등의 요인이 결합돼 매출 증가를 이끌어냈다. 올해 위메이드는 '위믹스'를 앞세운 블록체인 경쟁력,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 등을 토대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론칭을 성공시키고 지난해 대비 50% 이상의 매출 성장에 도전한다는 의지다. 앞서 위메이드는 지난해 4월 나이트 크로우를 국내에 선 출시한 뒤, 지속적인 흥행세를 이어왔다. 론칭 후 7개월이 지난 지난해 11월 기준 누적 매출 2000억 원, 누적 가입자수 300만 명을 돌파했고 일일방문자 수는 약 20만 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 올해들어서도 나이트크로우는 일매출 6억 원 이상을 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위메이드는 국내에서 웰메이드 MMORPG로 인정받은 나이트 크로우에 블록체인을 접목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 내놓는다. 위메이드는 자체 메인넷을 두고 '위믹스' 서비스를…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올해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지만, 증가 폭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증가세 둔화가 두드러지는데, 은행들의 금리 인상과 인터넷은행 '대출 환승' 수요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달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95조 7922억 원으로 전월 대비 4779억 원 늘었다. 가계대출 증가 폭은 지난 1월(2조 9048억 원)의 16% 수준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시작된 지난해 5월 이후 최저치다. 주담대 또한 증가세가 지속됐지만 증가 폭은 크게 줄었다. 지난달 말 5대 은행의 주담대 잔액은 536조 4995억 원으로 전월 대비 2조 1744억 원 늘었다. 증가 폭은 지난 1월(4조 4329억 원)의 절반 수준이다. 상승률은 0.4%로 지난해 주담대가 매월 1%씩 늘었던 것을 감안하면 상승세는 확연히 둔화됐다. 이처럼 주담대와 가계대출 증가 폭이 꺾인 것은 최근 은행들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대출금리를 올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한 갈아타기 수요가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인터넷은행들로 쏠린 것도 영향을 미
동부건설이 신입사원의 입사를 축하하며 인재로 성장하도록 격려했다. 동부건설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 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동부건설은 이번 상반기 채용에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안전 ▲사무 등 총 35명의 신입사원 채용했다. 주요 경영진과 신입사원 등이 참석한 이날 입사식에서는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함께 신입사원들이 회사 배지를 수여받는 행사를 가졌다. 신입사원들은 입문 교육과정 등을 거쳐 이후 현업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탁월한 자질을 갖춘 젊은 인재들의 입사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동부건설이 신입사원 여러분의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동부건설은 최근 5년간 매년 약 100여 명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꾸준히 채용해오고 있다. 이는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 외형적 성장과 함께 내실경영을 위해 새로운 미래의 성장동력이 될 우수한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동부건설의 인재 중심 경영방침에서 비롯됐다는 설명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세계적인 지속가능기업들은 불황 속에서도 인재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와 시군농업기술센터의 핵심사업으로 처음 실시되는 이 사업은 1300ha 농지(과수원, 논, 밭 등)에 사업비 16억 8200만 원을 투입해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영농부산물의 퇴비자원화를 목표로 한다. 영농부산물 파쇄단은 16개 시군 각 농업기술센터별로 구성되며 읍·면별로 예약을 받아 파쇄를 진행할 예정이다. 파쇄 대상은 고춧대, 과수 잔가지 등의 식물잔재이며, 분쇄된 부산물은 마을 퇴비로 재활용된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농가의 영농부산물 소각은 미세먼지 발생과 산불 위험을 증가시키고, 미세먼지와 유해가스도 배출돼 환경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며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은 노령화에 따른 파쇄작업의 어려움도 해결하고, 퇴비 활용을 통해 병해충 발생 예방과 자원순환 효과가 있어 현장 반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Sh수협은행이 BC카드 정회원사 지위를 획득해 모든 수협카드에 BC브랜드 마케팅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 수협은행은 지난 4일 정철균 수협은행 개인그룹 부행장과 문진호 수협중앙회 지도경제사업 부대표,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등 양 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BC카드 정회원사 가입 축하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수협은행은 BC카드 및 기존 정회원사와 ‘BC카드 정회원사 가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서비스와 대고객 마케팅 확대 등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수협은행은 이번 BC카드 정회원사 가입으로 기존 수협카드 회원을 포함한 신규회원 모두에게 BC카드사가 제공하는 무이자할부, 청구할인, 페이백,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동일하게 서비스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BC브랜드 마케팅 서비스가 적용됨에 따라 61개 업종에서 상시 무이자할부 서비스가 제공돼 수협카드 유효회원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BC카드 정회원사 가입을 계기로 수협카드를 이용하는 어업인 등 다양한 고객들의 편리함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MZ세대를 비롯해 이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알파세대까
장정석 신임 한국은행 경기본부장이 오는 6일 부임한다. 1969년생인 장 신임 본부장은 부산 내성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2006년 미국 미시간 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 한국은행에 입행 후 조사국, 금융통화위원회실을 거쳐 강원본부장과 북경사무소장을 역임했다. 실물경제 분야 전문가로서 탁월한 업무수행능력과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을 갖추고 있어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는 게 한은 경기본부 측 설명이다. 장 신임 본부장은 "지역경제 현안 및 발전방안에 대한 조사연구를 통해 적재적소에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CEO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고경영자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0일까지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인 'KBIZ AMP (Advanced Management Program)' 18기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KBIZ AMP는 중소기업계 대표 경제단체인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 CEO의 경영역량 강화와 휴먼네트워크(Human Network)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 개설했다. 17기에 걸쳐 약 1000여 명의 동문을 배출했으며, ‘창의적인 사람과 조직을 키우는 존경받는 리더’를 양성하는 중소기업 대표 최고경영자과정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타 AMP과정과 달리 중소기업 대표기관이자 법정경제단체인 중기중앙회가 직접 운영하며, 합리적인 비용,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풍성한 콘텐츠, 중기중앙회 중심의 강한 소속감, 활발한 총동문회 활동 등으로 중소기업인들 사이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KBIZ AMP 18기 과정은 '불확실성과 리스크의 세계,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찾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5월 2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18기 과정에서는 ▲리더십과 소통(리더십·변화관리·소통) ▲
하나은행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수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해외 미수채권 회수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해외 미수채권 회수지원' 업무협약은 정부의 수출기업 지원 정책에 발맞춰 무역보험에 미가입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미수채권 회수지원을 통해 수출 안전망 사각지대 해소 및 수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제공하는 무역보험 미가입 수출기업의 해외 미수채권 회수 컨설팅 및 추심대행 서비스의 기업 부담 수수료를 지원함으로써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중소·중견기업과의 상생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하나은행이 선정한 해외 미수채권 발생 중소·중견기업은 별도의 착수금 없이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제공하는 해외채권 회수 컨설팅 및 대외채권 추심대행 서비스를 제공받고, 해외채권 회수 성공 시 발생하는 추심대행 성공수수료를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해외 미수채권 회수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개척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대우건설이 중동에 이어 아시아 금융허브인 싱가포르에서도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대우건설은 5일 CGIF 보증으로 1억 5000만 싱가포르달러(한화 약 1484억 원)의 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국제신용평가기관인 S&P로부터 AA 신용등급을 받은 이 채권은 5년 만기로 3.88% 고정 금리다. 특히,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저하 등 투심 위축세가 두드러진 시기임에도 20여 개 이상의 자산운용사, 기관투자자, 프라이빗 뱅킹 등의 관심과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최초 모집금액 대비 2.87배의 초과청약률을 기록했다. 금리도 최초제시금리(4.1%) 대비 최종발행금리(3.88%)로 22bp 낮춰서 발행했다. CGIF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신탁펀드로 설립된 신용보증투자기구다. 아시아내 채권시장 활성화를 위한 목적을 갖고 있으며, 아세안(ASEAN)을 비롯 한중일 13개국 금융시장에서의 회사채 발행에 대한 보증이 주된 역무이다. 이번 금융 주선은 싱가포르 소재 대형 은행그룹인 UOB(United Overseas Bank)가 단독으로 리드매니저 역할을 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대우건설이 싱가포르에서 수행하고 있는 지하철 공사에 투입될 예정이며 준공까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