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7일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3곳에 각각 옥수수 60개 씩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옥수수는 이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구용 위원장이 직접 재배했다. 이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제적인 지원과 함께 1인 취약가구에 주기적인 전화와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구용 이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 옥수수 수확과 전달에 참여한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 이웃과 나눌 수 있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심필녀 이동읍장은 "삶의 가치는 나눔에 있으며 같이 해야 가치있다고 배웠다"며 "이런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겸손해 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문화예술기획 전문업체 '청류'는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와 업무협약식(MOU)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강전호 청류 대표와 손성호 호치민시 한국 국제학교장은 두 기관이 우호와 협력의 유대를 맺고 한국 전통 문화 및 인적 교류를 촉진하며 상호 관심분야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호치민 국제학교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교류하기로 했다. 이어 해외문화 교류에 있어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세계화를 위해, 매년 1회 문화 교류를 실시하기로 했다. 강전호 대표는 “베트남에 있는 한국 학생들에게 세계적인 위상을 가진 K-팝 문화의 뿌리인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성호 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 교류를 통해 호치민시 한국 국제학교 학생들에게 보다 넓은 세계의 문화를 경험시켜주고, 이를 통해 세계인으로써 도약할 수 있는 문화적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청류는 기획, 관광서 프로젝트, 기업 프로모션 Event, 페스티벌 및 전시, Exhibition 기획 및 제안 수행 등 다양한 범위에서 문화 예술
용인특례시는 오랫동안 방치됐던 동백고의 고질적 문제를 이상일 시장이 민원 청취 한 달 만에 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동백고는 여름철에 많은 비가 내리면 지대가 높은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쏟아지는 빗물로 학교 본관 뒷길이 흙탕물에 잠겨 학생과 교직원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 시장은 지난 6월 30일 용인특례시 지역 내 고교 교장들과의 간담회에서 동백고의 이같은 사정을 듣고 7월 10일 동백고를 방문해 문제를 확인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해 해법을 마련했다. 이어 지난 28일 공사가 마무리돼 동백고 개교 이후 오랫동안 방치됐던 문제가 해결된 셈이다. 이 시장은 동백고 건물 뒤편 담장과 아파트 언덕 경계면에 마련된 우수시설이 낙엽 등으로 막혀 배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점을 확인하고, LH측과 논의, 우수시설에 집수정을 설치하고 우수관로를 열어 동백고 교사 뒤편의 하수구로 연결하는 해법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LH는 지난 26~28일까지 담장 우수관에 누적된 오물, 토사, 낙엽 등을 모두 걷어내고 빗물을 받을 수 있는 집수정 두 곳을 설치했으며, 그곳에서 동백고 교사 뒤편 하수구로 연결되는 우수관로를 만들어 물이 잘 빠지도록 했다. 또
용인특례시 오는 8월 21일부터 용인시민의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한 치유 원예 교육 ’나를 찾아 떠나는 마음 여행’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은 식물 미니 정원, 이끼 테라리움(유리병 내에서 식물 키우기), 압화(말린 꽃)액자 만들기 등을 비롯해 허브향으로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아로마 오일‧룸 스프레이 만들기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내달 21일부터 11월 13일까지 12회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 1시간 30분씩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유료(6만 원)로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용인특례시 통합예약홈페이지 교육강좌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오는 9일 추첨을 통해 15명을 선정한다. 권미나 농촌테마과장은 “시민들이 식물을 통해 일상의 여유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치유원예 교육을 마련했다”며 “원예 체험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인류의 역사가 시작돤 이후로 좋거나 나쁘거나 구성원들의 삶을 좌지우지하는 것은 장(長)의 의지다. 세월은 흘러 관선을 지나 민선 지자체장이 8기가 됐다. 각 1기가 4년이라고 치면 32년 또는 30년, 민선으로 운영됐다. 관에서 민으로 바뀌면 세월은 좋아질 것이라 생각했다. 거칠게 표현하면 염병이다. 바뀐 것은 없었고 바뀔 기미도 보이지 않았다. 시민들은 체념했고 '도낀개낀'이었다. 허나, 지난해 7월 1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취임한 용인에는 새바람이 불고 있다는 것이 민관의 평가다. 켜켜이 쌓여있던 현안이 급속도로 풀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동네 시장들이 끌어 안고만 있던 사안들이 신속하게 해결되는 것을 본 시민들과 공직자들은 '축복'이라고 의 증언한다. 이 축복이 오래 가기를 시민들은 바라고 있겠다. 변화의 중심에는 시민 소통과 교육이 있다. 교육부터 더듬어 보자. 용인 교육의 긍정적 변화의 원동력은 교육에 대한 이 시장의 각별한 관심, 교육 관계자‧학생‧학부모 등과의 적극 소통이다. 교육계에 큰 영향력을 지닌 무게 있는 인사들과의 친분 등 이 시장의 인적네트워크도 용인 교육 발전의 동력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평가다. 중심 소통이 가져온 변화 취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국내 최초 쌍둥이 판다 탄생과 유튜브 100만 구독자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에버랜드 판다월드에는 지난 7일 국내 첫 쌍둥이 판다인 암컷 2마리가 자연 번식으로 태어났고, 현재 눈, 귀, 등, 앞다리, 뒷다리 등 검은털이 자라날 신체 부위에 검정 무늬가 보이기 시작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은 최근 판다 가족 인기와 함께 구독자가 급증하며, 업계 최초로 구독자수 10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렇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는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에버랜드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언니인 푸바오와 쌍둥이 동생 등 판다 세 자매와 같이 3자녀 이상 가족들에게는 28일부터 8월말까지 에버랜드 이용권을 50% 할인해주는 바오 패밀리 우대 이벤트를 실시한다. 바오 패밀리 50% 우대는 3자녀 중 한 명 이상이 만 15세 이하면 적용 가능하고, 부모와 3자녀 등 가족이 함께 방문하거나 각각 방문하더라도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앞으로 두 달간 같은 숫자가 겹치는 8월 11일과 22일, 9월…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은 지난 25일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원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용인소방서와 처인구보건소의 협조로 이뤄진 교육에는 지역의 이장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녀회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응급처치 이론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올바른 119신고방법 등을 안내했다. 김길자 용인시새마을부녀회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교육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순도 원삼면장은 “지역사회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다양한 응급안전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1동은 행정복지센터 앞 ‘젊음의 광장’에 바닥그림페인팅을 통한 놀이공간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놀이공간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과 8자 놀이, 사방치기, 사다리 놀이 등 전통 놀이를 할 수 있도록 꾸몄다. 지역주민들은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다양한 연령대가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놀이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성구현 동장은 “이번 바닥 페인팅 작업을 한 놀이공간이 지역주민과 어린이에게 즐거운 경험과 함께 젊음의 광장에 활기를 제공하기를 바란다”며 “젊음의 광장이 예술과 사랑으로 가득한 특별한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국토교통부가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과 관련해 시 사업과 병행해 사업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지원사업은 전·월세 계약을 체결한 청년 임차인이 보증금을 집주인으로부터 반환받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보증기관 반환보증에 가입하면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6일부터 추진한 국토부 사업은 19~34세까지 연소득 5000만 원 이하(혼인신고 7년 이내 신혼부부 7000만 원 이하) 무주택 청년이 대상이다. 올해 1월 1일 이후 반환보증가입자에 한해 지원한다. 용인특례시는 국토교통부의 지원과 별도로 혜택 대상을 더 넓힌 용인시만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지난 1월부터 진행된 시 사업은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18~39세 무주택 청년을 지원한다. 국토부 지원계획에 비해 대상 범위가 더 넓다. 지원 소득 기준도 기준중위소득 180%(1인 가구 4489만 원, 2인 가구 7466만 원, 3인 가구 9579만 원) 이하다. 가입일 제한 없이 보증 기간 안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두 사업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사업 신청 페이지를 개편해 통합 접수를 시작했다. 신청하려면
용인특례시는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관심과 일상생활 속 녹색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2023 탄소중립 생활실천 공모사업 참여 단체를 28일까지 모집한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를 산림 등을 통해 흡수하거나 제거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개념이다. 모집 부문은 ▲어르신 탄소중립 이야기 활동가 양성 ▲용인 탄소중립 100인 챌린지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사업 등이다. 어르신 탄소중립 이야기 활동가 양성 부문은 탄소중립 동화구연 교육 등을 통해 이야기 할머니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강의와 교구개발 등에 최대 2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용인 탄소중립 100인 챌린지는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민 100명이 다양한 주제의 월별 과제에 도전하고 활동 결과를 SNS에 공개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부문에는 예산 750만 원을 투입한다.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은 예산 800만원을 지원한다. 가정, 상가, 학교 등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진단 등의 활동을 하는 컨설턴트를 양성하고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와 캠페인을 추진한다. 공고일 현재 용인특례시에 주사무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