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난 10일 올해 채용한 청년(공공)인턴 33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 교육은 청년을 대상으로 개인의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해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는 ▲취업 트렌드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스킬 ▲이미지 메이킹 등의 맞춤형 강의가 진행돼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참가자 사이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청년(공공)인턴은 지난 3월 4일부터 용인특례시청과 소속 행정기관, 시 산하협력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계약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다.
시는 이번 교육에 대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수요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남상미 일자리정책과장은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에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공공분야의 근무 경험이 취업 성공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