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기정액 대비 757억 원(15.38%)이 증가한 5682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을 확정하였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지역균형 발전 등 민선 7기 주요 사업의 원활한 마무리와 군민의 기본 생활편의 시설 보급, 지역 경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다. 주요 추진사업으로 길어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서민 가계 안정화를 위한 소상공인 신용보증수수료 지원과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에 23억 원, 코로나19 감염병 관리 대응에 3억 원을 편성하였다. 아울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편성한 주요 투자사업으로 자라섬 수변생태관광벨트 조성(출렁다리) 30억 원, 가평읍 중로 3-10호선(교량) 외 도시계획도로 개설 82억 원, 재활용 선별시설 증설 3억 원, 한석봉 도서관 주차장 및 진입도로 조성 15억 원, 청평면 상천 역세권 개발 외 지구단위계획 조성 25억 원, 북면 101호선 외 농어촌도로 개설 17억 원, 조종면 행정복지센터 앞 제방도로 보행로 설치 13억 원, 상면 연하리 지방상수도 공급 외 급수취약지역 상수도 보급사업 50억 원, 설악면 공공하수 철리 시설 증설 외 환경기초시설 및 오
가평군 조종면 소재 103항공대대(대장 박희웅 외 3명)는 3·1절 독립운동 103주년을 맞아 301만 원을 조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독립유공자 후손과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103항공대대 육군 뿜뿜콘테스트"에서 박희웅 중령 외 3인으로 이루어진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받은 상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박희웅 중령은 "상금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다 올해 3·1절 103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의 후손과 오랫동안 항공부대 소음에 고통받고 있는 조종 면민을 위해 사용하고 싶은 마음애 기부하고자 하는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권택순 조종면장은 "코로나19로 오랫동안 경제가 침체되어 있어 기부문화가 많이 축소되리라 생각했는데 작년 포도즙 기탁에 이어 또 한 번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103 항공대대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관내 독립유공자 후손과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는 4월 1일 10시에 제39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총 32건(조례안 21건, 동의안 4건, 예산안 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가평군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7건과 가평군수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가평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14건, 가평군 학대피해아동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4건, 예산결산위원회로부터 심사보고를 받고 의결한 7건의 예산 관련 안건에 대하여 원안가결하였다. 따라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기타특별회혜 세입·세출예산은 본예산 4925억 3900만 원보다 757억 200만 원(15.37%) 증가한 5682억 4100만 원으로 확정되었다. 한편 오늘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최근 언론에 보도된 프리스틴 벨리 골프장 농업용수 식수 제공 의혹과 관련하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이상현 의원은 집행부에서 하루속히 모든 불법사항을 시정하고 펼쳐진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밝혀 군민의 의구심을 해소시키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배영식 의장은 폐회에 앞서 이번 임시회가 사실상 제8대 가평군의회의 공식적인 회의로서 마무리되었다 할 수 있으며 그동안 가
가평군사회복지사협회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30일 뮤직빌리지 음악역1939에서 '제3회 가평군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사회복지사의 날은 지난 2011년 3월 30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한 것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3월 30일은 '사회복지사의 날'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가평군에서는 2018년 가평군사회복지사협회에서 기념식을 처음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기념식을 진행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이후 2년간은 개최하지 못하다 올해 협회 임원과 유공자들만 참여한 가운데 소규모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기 가평군수를 대신하여 조규관 행정복지국장, 배영식 군의회 의장, 육도수 가평군사회복지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공자 표창은 가평 꽃동네 정신요양원 이주석, 백둔리 상신 노인전문요양원 김관중 원장이 군수표창, 하누리재가복지센터 엄경옥, 가평군사회복지사협회 박재현 사무국장이 군의장상,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소수경 부장이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상 수
가평군복지재단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공동체적 돌봄 문화 조성과 주민 주도의 돌봄 복지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하여 장애인과 함께 살기 사업을 추진한다. 담장 넘어, 이웃사촌 만들기 사업은 장애인과 '장애인과 함께 살기, 우리 함께 00하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웃의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가구)과 함께하는 문화관광 체험활동, 프로그램 활동, 생활공간 편의 시설 보주 및 설치, 장애인 차별과 시정을 위한 영상제작, 장애 없는 환경 조성 등을 팀별로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팀은 지역주민(가족)으로 구성된 자율모임, 자원봉사단체 등이면 지원자격을 얻을 수 있으나 모임 또는 단체의 회원(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팀은 제외된다. 2022년 3월 28일부터 4월 15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4개 팀 내외로 선정된 팀은 팀별로 2022. 4-5월 중에 자율적으로 활동하면 된다. 가평군복지재단은 담장 넘어, 이웃사촌 만들기 사업을 통해 가평 주민주도의 돌봄 체계가 할 성화 되어 주민 중심의 사회 안정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하는 재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 접수는 재단 홈페이지(www.gcwf.or.kr)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재단 이메일(gcw
가평군은 지난 2017년, 2018년 미혼남녀의 만남을 주선하는 미혼남녀 청춘캠프 "내 손을 잡아줘"를 진행했다. 2017년도 청춘캠프에 참여한 A 씨는 첫 만남 이후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였다. 이후 A 씨는 2019년 준공된 가평 제2청사 경기행복주택의 신혼부부 유형에 선정되어 달콤한 신혼을 안정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이듬해 태어난 사랑스러운 아기는 2020년 개관한 국·공립어린이집을 다니며 첫 배움을 시작했다. 아이가 태어나고 더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갔지만 주거비 상승으로 경제적 부담이 있던 A 씨는 최근 가평군의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금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위 사례는 결혼, 출산, 육아, 주거 등 가평군의 맞춤형 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고 있는 A 씨의 실제 사례이다. 이와 같이 가평군은 '결혼-임신-출산-육아'의 선순환 구조가 확립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부모가 행복한 가평, 아이가 신나는 가평"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가평군은 저출산·고령사회가 대응하기 위해 크게 5가지 분야인 '행복한 결혼, 건강한 임신. 출산지원', '아동 돌봄·양육지원 강화', '다자녀 가구를 위한 혜택 증진', '청년인구
개인정보를 빼내 판매를 하고 그 정보가 살인사건에 이용되었던 사건으로 가평군에서도 개인정보 관련 현황에 대한 점검과 함께 '개인정보 보호조례' 제정에 나섰다. 현재 개인정보 보호조례가 있는 경기도 지자체는 경기도를 포함한 성남시, 안양시, 구리시, 용인시, 수원시 등 5개 시·군이다. 조례에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개인정보 책임자를 지정하고 유출에 대한 대책, 개인정보 심의위원회 설치, 개인정보 침해사고에 따른 피해 손해보상을 위한 보험·공제에 관한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이 조례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책임소재를 보다 명확히 하고 유출사고 발생 시 대책방안을 명문화하고 계기가 될 것이다. 가평군 개인정보보호조례는 입법예고 중으로 행정절차에 따라 제정될 예정이며, 올해도 공무원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 및 중요성 생활화를 위해 개인정보보호 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가평군은 "개인정보에 대해 직원 개개인이 보다 엄격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개인정보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보다 안정적으로 개인정보를 관리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따스한 봄 햇살을 맞이하여 가평군산림조합은 240여 종의 조경수, 유실수, 잔디, 비료 등을 준비하여 나무시장을 개설했다. 나무시장은 경춘 국도변에 (가평읍 경춘로 1719)에 위치하며 SJ로컬푸드 직매장과 함께 운영하여 조합원이 생산하는 다양한 임산물과 각종 산림용 묘목, 관상수, 유실수, 꽃나무 등을 전시 판매하고 있으며 나무시장에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였다고 밝혔다. 첫 번째 이벤트는 "조합원 1인 1 나무 심기"참여도를 높이기 위하여 2600여 명의 조합원들에게 SJ로컬푸드 직매장 이용권을 지급하여 묘목 구입 시 1만 원의 할인 혜택을 드리고, 두 번째 이벤트는 식목일 전 5일간(4.1-4.5) 산림경영 전담 지도원을 배치하여 산림경영 컨설팅을 통하여 "임업 직불금 신청에 필요한 임업 경영체 등록 및 내산의 가치 및 활용"에 대한 산림경영 컨설팅 혜택을 드리며, 세 번째 이벤트는 4월 2일(토) 10시부터 SJ산림 금융에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나무를 구입한 고객들에게 "나무삼"이라는 정기예금 특판상품을 교환할 수 있게 하여 '정기예탁 1년 3%,1000만 원, 1인 1 계좌 '의 금융상품의 혜택을 제공하
가평경찰서(서장 류경숙)는 29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가적 수급위기 상황극복을 위해 서울 동부혈액원(출장버스)과 협조하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긴급 헌혈을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헌혈이 동기간 대비 40-60%까지도 감소하면서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솔선수범의 자세로 헌혈 수급 안정화에 조금 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경찰서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의 뜻을 밝혔다. 헌혈에 참여한 경찰서 직원은 "이번 헌혈을 통해 공직자들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몸과 마음이 힘든 이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배려와 사랑의 손길로 임할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류경숙 가평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경찰의 꾸준한 헌혈 참여를 통해 사랑과 온정이 필요한 곳에 생명나눔을 실천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28일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2022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와 군 홈페이지에 이를 공시하였다.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전국 모든 자치단체가 참여하여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 및 공표하고 지역의 일자리 정책에 대한 역량 향상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고용 활성화 정책이다. 군의 지난해 고용률은 70.5%로 경기도 내에서 4위를 달성하였다. 코로나19 확산에 공공일자리 등의 다양한 정부 대책이 추진된 덕분에 가평군 역대 최고 고용률을 달성하였지만 올해는 코로나 관련 수칙이 점차 완화됨에 따라 일자리 대책 또한 유지 및 축소될 것을 감안하여 2022년도는 민선 7기 종합계획의 목표인 고용률 70%로 설정하였다. 2022년에는 일자리 창출 5000개 달성을 위하여 직접 일자리 창출(▲가평形 재정일자리 지원사업 운영)과 직업능력 개발훈련(▲계층별 취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고용서비스 강화(일자리 센터 운영 및 채용박람회 개최), 고용장려금 지원(▲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창업지원 (▲사회적 경제 육성사업 추진) 등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군민들에게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