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호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9일 철산동 소재 김윤호 역동캠프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돌봄교실 확대와 어린이집 보육 개선 등 학부모 맞춤형 3호 공약을 발표했다. 김윤호 예비후보 공약은 학부모가 원하는 돌봄교실 확대 운영과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수 비율조정 수요를 반영해 보육·교육의 질을 개선하고 아동 안전시스템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향이다. 또 돌봄교실 미참여 1~3학년 학생에게는 예·체능 실기 교육비를 지원한다는 획기적인 방안도 담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돌봄교실 확대 운영방안으로 ▲초등학교 1~2학년인 우선돌봄 대상을 3학년까지 확대하고 ▲4~6학년은 학교 상황에 맞게 탄력적 운영하며 ▲현재 2개소인 학교 밖 돌봄교실인 ‘다함께 돌봄센터’를 아파트 단지별로 확대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어서 교사 1인당 아동수를 현행 0세~2세인 경우 1명씩 줄이고 누리과정은 15명에서 10명으로 축소하여 운영하되 우선 국·공립시설을 시범 실시하고 점차 민간 시설도 확대한다는 복안도 발표했다. 또 이번 공약에는 돌봄교실에 참여하지 않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민간 시설에서 예.체능 실기교육을 받는 경우에 1과목 기준으로 1년간 일정액의 교육비를
광명시는 지난 3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농협, 로카모빌리티와 ‘노인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31일부터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 모든 노인을 대상으로 대중교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노인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대상자가 지패스(G-pass) 카드를 발급받고 광명시 시내버스, 마을버스와 시를 경유하는 서울시내버스를 이용하면 사용한 금액을 정산해 대상자의 농협통장으로 환급해준다. 지원 금액은 분기별 최대 4만원, 연간 16만원으로 시내버스 요금 기준 연100회 이상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31일부터 광명시 관내 농협, 축협에서 지패스(G-pass)카드를 신규로 발급 받아 편의점 등에서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지패스 카드 소유자는 반드시 재발급 받아야 한다. 시는 대상자들이 카드 발급을 위해 농협, 축협에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별로 요일제를 적용해 신청 받을 예정이며, 요일제가 끝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www.gm.go.kr)을 참조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고령 사회에 맞춰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정책
광명시는 지난 28일 평생학습원 장애인 평생학습실에서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과 체계적 운영을 위한 제2기 광명시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제2기 운영위원회는 '광명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장애 당사자, 장애인 가족, 장애인 단체·시설 대표, 특수교육 및 평생교육 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위촉식에 이어 1차 정기회의를 열고,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계획 보고 및 장애인 평생학습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운영위원회는 2년간 분기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 ▲장애 당사자 역량 강화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을 위한 방안 등 장애인 평생학습 정책 및 운영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함께 고민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평생학습을 통하여 장애인의 역량 개발과 삶의 질이 개선 될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장애인 평생학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4일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천만 원을 확보하는 등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배움과
김윤호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돌입하면서 낮은 자세로 겸손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광명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시의원직까지 내 던지고 배수진을 친 가운데 선거전에 뛰어든 김 예비후보는 '한 번만 더 민주당과 김윤호를 신뢰해주십시오'라는 낮은 자세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 이른 아침 6시부터 우유 배달원과 길거리 청소원들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 김 후보는 화영운수 시내버스 첫차를 타고 일터로 향하는 시민들에게 아침 인사와 더불어 버스 기사의 안전 운행을 당부하기도 한다. 이어지는 전철역 출근길 인사에서는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피켓을 목에 걸고 출근 시민들에게 일일이 웃음 띤 인사를 건네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불편 등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작지만 알찬 공약(작알공약)에 반영하기도 한다. 김 예비후보의 모습은 소탈하다. 지역의 모임이나 자신의 행사에서 사진 촬영을 할 때에는 가운데 자리 보다는 뒷줄이나 줄 끝에 선다, 또, 자신이 주관하는 행사에서는 다른 사람 도움없이 직접 사회를 보면서 진행하기도 한다. 이는 시민들과 수평적 관계와 탈권위주의를 유지하려는
광명도시공사 임직원 봉사 단체‘나눔벗봉사단’은 지난 26일 ‘2022 제15회 광명시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클린데이’에 참여해 광명동굴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광명도시공사 나눔벗봉사단은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20여 명이 참여하여 겨우내 쌓여있던 쓰레기를 수거하고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함으로써 광명동굴 새 단장을 도왔다. 특히 이번 클린데이는 광명시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75개 자원봉사단체, 15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시민의 추천을 받아 광명·철산·하안·소하·학온 등 5개 권역과 가학·안양·목감천 구역을 선정하고 자원봉사단체들이 힘을 합쳐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광명도시공사 박충서 본부장은 “보다 깨끗한 광명을 위해 지역사회 단체가 힘을 합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광명도시공사는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8일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업 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 주관 하에 실시된 기공식은 박승원 광명시장, 임병택 시흥시장과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및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24년까지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무지동 일원 245만㎡(약 74만 평)에 조성하는 융복합 첨단산업 거점이다. 이중 49만 3000㎡(약 15만 평)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제조업 고도화를 위한 지식기반 서비스업과 첨단 제조업 등 미래 유망산업, 기계·자동차부품 등 지역 기반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조성되며,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강소기업과 중견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서해안 고속도로와 제2·3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하고 약 2km 내에 광명역이 있어 광역교통여건이 좋고, 2025년 신안산선 학온역(가칭)이 생기면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거점 산업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의 미래 100년은 지속가능한 자족경제도시를 만드는
광명시는 지난 27일 광명시 독립유공자의 날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하여 희생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시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제1회 독립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광명시 독립유공자의 날은 일제강점기인 1919년 광명시에서 독립만세 시위를 하다 노온사리 주재소에 강제 연행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광명 출신 독립운동가인 최호천, 윤의병 등이 주민 200여 명과 주재소를 포위하고 전날 체포된 이정석의 석방을 외치다 소요죄로 징역을 살게 되는 등 광명시 독립운동의 시초가 된 날인 3월 27일을 기리기 위해 지정됐다. 기념행사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및 국가 유공자 단체 회원, 광명시 독립운동 애국지사 후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농악단의 축하공연, 김충한 광복회 광명시지회장의 독립유공자의 날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축사,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외교, 국방, 안보를 튼튼히 하면서 세계 평화를 외치고 완전한 자주독립과 통일을 위해 노력해 나가는 것이 우리 후손들이 할 일이다”며, “독립운동가의 맥을 이어오며 후손들이 해야 할…
광명시의회가 28일 제26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내달 1일까지 5일간 이어지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이 처리된다. 시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 증액 규모는 1159억 6000만 원 규모이다. 또 광명시 화재 피해주민 지원 조례안, 광명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례안 등 총 25개의 조례안 및 일반안이 다뤄진다. 회기 마지막 날인 내달 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하고 시정질문을 진행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김윤호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가 과학융합고 설립 등을 통한 글로벌 과학인재 육성 프로젝트 1호공약 발표에 이어 제2호 공약으로 구 도심지역의 해제된 도시재정비지구(뉴타운)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해 재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28일 김 예비후보가 발표한 2호 공약을 보면 해제된 도시정비지구(뉴타운) 12개 구역에 대해 도시재생활성화구역인 광명3동(6구역)과 광명7동(13구역)에 대해서는 주민의 뜻을 모아 도시재정비구역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그 밖의 3구역과 7구역은 공공 재개발 방식(GH, LH 주도)으로 추진하고, 8구역은 공공 복합개발로, 17~22구역은 소규모 정비사업으로(1만m2 이하=개별조합구성 추진, 2만m2 까지=공공 주도개발(LH)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재건축 연한이 경과된 철산주공 12, 13단지와 하안주공 1~12단지 재건축 기준을 완화해 주민부담은 줄이고 사업성은 높여 원활한 사업추진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파트 재건축 추진방향으로는 구조안정성 기준을 현행 50%에서 25% 하향 조정하는 등 안전진단 기준을 완화하고, 계획용적률을 현행 최대 300%에서 500%까지 상향해 재건축 사업성을
광명시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나눔가게 8개소와 광명마을냉장고에 반찬, 생필품 등을 정기 후원하는 나눔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나눔가게는 먹고가자식당, 서서갈비, 유대감갈비, 전라도반찬, 강남면옥, 돈까스인생, 행복한교회, 은광교회 8개소이며,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각 후원처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매일 하안동 광명마을냉장고로 전달한다. 5단지 상가에 위치한 먹고가자식당 김종선 사장은 “지역주민 간 음식 나눔이 이루어지는 광명마을냉장고에 후원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이 반찬을 드시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재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이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후원을 결심한 나눔가게 대표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광명마을냉장고가 음식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복지자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안1동 광명마을냉장고는 작년 8월 단독필지 내 슬로비 카페에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1453명이 이용하는 등, 음식 나눔을 통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하안1동의 복지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