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제14회 기후변화 주간(4.22-4.28)을 맞이하여 지구의 날 소등행사와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생활실천 캠페인을 추진한다. 오는 4.22 일 제52주년 지구의 날에는 민·관이 전국적으로 참여하는 대표적인 캠페인인 소등 행사를 밤 8시부터 10분간 공공기관 및 건물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지구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부터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는 취지로 시작된 세계기념일이다. 또한 기후변화 주간 동안 '지구를 위한 실천: 바로 지금, 나부터!'라는 슬로건으로 전기 절약, 내 나무 심기, 쓰레기 재활용, 전기자동차 보급 등 생활실천을 적극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가평군 2050 탄소중립 실천 계획에 따라 다양한 군민 실천과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캠페인 홍보물품 보급과 실천 서약 서명운동을 통하여 탄소중립 기후행동을 위한 인식 제고는 물론 탄소중립 실천을 통하여 가장 깨끗하고 살기 좋은 청정 환경도시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역특성에 맞는 주민 수요 중심의 인구 활력 증진 사업을 발굴하고자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18일까지 '가평군 인구 활력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고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공모주제는 가평군 인구 활력 정책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결혼·출산·임신·양육·청년·노인 지원 등 저출산. 고령화 극복 방안,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 주거·문화 인프라 등 정주역 건 개선 방안, 기타 인구 활력과 관련된 다양한 개선방안에 대해 가평군 인구 활력 정책에 관심 있는 전 국민에게 응모를 받았다. 공모 결과 접수된 제안은 총 64건으로 가평군 인구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 3건, 장려 2건을 최정 선정하고 상장 및 시상금을 전달하였다. 우수상은 'MZ세대 유입을 위한 세컨드 하우스 활용방안'으로 프라이빗한 공간과 자연 속 힐링 장소를 선호하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하여 가평의 도심 접근성 및 관광시설 인프라의 장점을 활용한 위 케이션 및 세컨드 하우수 운영으로 청년층 관계 인구 유입을 활성화하는 방안이다. 가평군 초등 공교육 특성화를 통한 학령기 자녀 가정 유출 방지 및 인구 유입 방안인 '초등 교육 특성화를 통한, 아이 키우기 좋은 가평군 만들기', '관내
A 씨는 이화리에 홀로 살고 계신 어머님이 늘 걱정이었다. 그러던 중 지난 2020년 원흥리 행복마을 관리소를 개소한데 이어 2021년 이화리 행복마을 관리소가 개소하였다. 주거취약지역의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마을 관리소가 생기고부터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께 안부전화를 드리거나 간단 집수리, 이제는 미용서비스에 행복사진 촬영, 이불빨래 지원까지 전천후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드리고 있다. 도시에 나가 살며 가까이서 어머니의 소소한 불편함을 챙기지 못하는 것이 늘 마음에 걸렸던 A씨도 한시름 덜게 해 준 행복마을 관리소에 늘 감사한 마음이다. 가평군에도 원흥리, 이화리 2곳에 개소한 행복마을 관리소는 마을 순찰, 여성안심귀가, 취약계층 돌봄, 공구 대여, 환경개선 등 주민들의 생활불편 사항을 처리하는 곳으로 마을 곳곳에서 주민과 접촉하며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일종의 동네 관리소다. 직접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덜어드릴 뿐 아니라 꽃을 심고 쓰레기를 줍는 등 보다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궂은일을 하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원흥리, 이화리 행복마을 관리소 직원분들께 감사
가평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윤) 위원 20명이 19일 오전 6시부터 나문의 동산과 6.25 반공 산악대원 전적비 주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가평읍 주민자치위원들은 겨우내 쌓여있던 낙엽과 쓰레기를 치우며 성큼 다가온 봄을 맞이하였다. 이상윤 가평읍 주민자치위원장은 '18일을 기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의 해제로 가평읍을 방문하는 상춘객과 지역주민의 야외활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가평읍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가평읍행정복지센터 임상호 읍장은 "나눔의 동산이라는 이름처럼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나누기 위해 이른 시간에도 수고스러움을 마다하지 않는 가평읍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농협가평군지부(지부장 이유섭)는 18일 가평읍 승안리에서 농협 임직원, (사)농가주부모임 가평군연합회(회장 남명분)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영농지원 발대식을 갖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농지원 발대식은 농협이 영농철을 맞아 농가 고령화와 코로나 19 등으로 인력부족에 시달리는 농업현장에 농촌일손돕기 붐 조성울 통한 농촌 일손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행사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인근 과수농가에서 사과꽃 따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유섭 농협 가평군지부장은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력수급이 어려운 농촌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수급마저 원활하지 않다"며 '농촌일손돕기에 많은 기관단체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하태훈)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2 가평 혁신교육지구 학생 주도 진로동아리 '사회적 경제 동아리 '사 타트 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공모를 통해 운영되는 '사회적 경제동아리 '스타트 업''은 창작·창업을 체험하고 자기 주도적 진로개발 및 창의 융합 사고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평교육지원청 하태훈 교육장은 "학교현장에서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실질적 경험'과 '학생 만족'이 가장 중요하다. 다양하게 생겨나는 직업과 산업 트렌드에 맞춘 진로체험을 구성해야 하고 코로나 상황에서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야 한다"며 '사회적 경제 동아리 '스타트 업''의 운영 취지를 밝혔다. 2022 가평혁신교육지구 '사회적 경제 동아리 '스타트 업''은 가평중학교 소셜벤처(환경 업사이클링 동아리)와 가치가 협동조합, 가평고등학교 요리무중(지역 특산물 개발 동아리)과 로컬 그린푸드(주)가 연계되어 1년간 운영된다. 가평고등학교 동아리를 담당하고 있는 이순엽 선생님은 "학생들이 요리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지역사회에서의 사회적 가치 기여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 '사회적 경제 동아리 '스타트 업''이란
가평군은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에 '22년 타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을 계획하는 농지가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벼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하는 농가에는 감축실적에 따라 ha당 공공비축미 150포(40kg 기준) 추가 배정, 두류 매입비축, 농림축산 식품부 사업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로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감축 협약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쌀 적정 생산 및 수급 안전화를 위하여 농업인, 농업 법인, 농협 등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난 15일 가평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가평군시설관리공단 행복나눔봉사단을 연계하여 사례관리 대상가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대상자는 지체(척추) 장애를 가진 노인 단독가구로 이사 오기 전부터 베란다에 큰 구멍이 있어 임시방편 물건들로 막아 놓았지만 쥐가 들어오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되어 합판과 방수석 보드로 이중 처리한 뒤 벽면을 페인트로 마무리하여 어르신의 오랜 마음의 근심을 덜어드리게 됐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로 자원봉사활동이 줄어든 시점에서 흔쾌히 수락해준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재능기부 봉사활동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사업비를 지원하여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진행했다. 이에 임상호 가평읍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측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 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한 연계 및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택순, 민간위원장 김호명)는 지난 13일 조종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및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실적과 긴급구호비 지원, '조종면 행복마을 옹담샘' 마을복지계획 사업 등 추진예정사업의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호명 민간위원장은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도 책임감을 가지고 복지사각지대발굴을 위해 힘써주시는 위원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택순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다양한 복지욕구 문제를 해결하는데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회의 후 협의체 위원들은 매주 수요일 1:1매칭 저소득 노인 10가구에 반찬을 지원하고 달맞이 빵에서 후원한 빵을 함께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동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유용미생물 현장 공급을 재개한다. 가평군은 농·축산물 품질향상을 위해 축산농가와 농작물 재배농가에 친환경 유용미생물을 연중 공급하고 있으며 원거리 읍·면지역(설악면, 상면, 조종면)에 2022년 4월 19일부터 10월 30일까지 6개월간 현장 공급 운영을 재가동한다. 현장 공급 미생물은 축산농가에 공급하는 3종 복합 생물(유산균, 바 실러 균, 효모균), 경종농가에 공급하는 4종 복합 생물(유산균, 바실러스균, 효모균, 광합성균)이 있다. 현장 공급은 매월 16톤(4톤/주). 년 96톤 공급되며 매월 첫째 주·셋째 주 화요일에는 설악면 지역 대상으로 설악면사무소에서, 매월 둘째 주·넷째 주 화요일에는 상면, 조종면 지역 대상으로 조종면 사무소에서 오전 11시에 공급된다. 읍·면별 지정 공급 방법은 각 해당 지역 농업인상담소(설악면 농업인상담소 ☎031-580-4069/ 상면농업인상담소 ☎031-580-4285/ 조종면농업인상담소 ☎031-580-4205에 신청 접수하여 신청량 전량을 공급받을 수 있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친환경농업기반 조성 및 친환경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