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LH와 협력해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양주시는 지난 4일 LH경기북부지역본부,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양주시상공회와 ‘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김성연 LH경기북부지역본부 본부장, 이문규 양주시상공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LH가 보유 중인 고읍, 옥정 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양주시 소재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입주 자격조건을 크게 완화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그동안 양주시 중소기업이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에서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 및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근로자의 삶의 질 개선과 구인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 구체적인 공급계획은 실무협의체 협의를 거쳐 조속한 시일 내에 공고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관내 중소기업의 성장동력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 은봉초등학교는 ‘손에 잡히는 STEAM 교육-나만의 STEAM수업 설계하기’ 라는 주제로 미래형 융합교육 교원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교원의 역량 강화 및 본교 교육과정에 미래형 융합교육(STEAM)을 더욱 내실 있게 구현하고 운영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은봉초는 올해 ‘미래형 융합교육(STEAM)-키움(KIUM) 프로그램을 통한 생태환경 역량 키우기’라는 주제로 2024학년도 미래형 융합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되어 교육과정을 운영중이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미래과학교육원 교육연구사를 초청하여 융합교육(STEAM)과 관련된 교내 전문적학습공동체와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연수를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 내에서 융합교육(STEAM)이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알아보고, 실생활 맥락 속에서 문제를 연결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은봉초등학교 고영실 교장은 "미래형 융합교육(STEAM) 선도학교로서 이번 연수를 통해 미래형 융합교육(STEAM)을 더욱 내실 있게 교육과정에 적용하여 운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에서 이주형·강경필·정이수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고문변호사들은 2년간 복잡·다변화하는 각종 행정 수요에 대응해 양주시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 및 심판에 관한 법률 자문 및 수임, 그 밖의 법령해석에 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법률상담도 참여하게 된다. 이번에 재위촉된 이주형 변호사는 다수의 지방자치단체 고문변호사로 다방면에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신규 위촉된 강경필 변호사는 울산·의정부지검 검사장 등을 역임하고 여러 공공기관의 고문변호사로, 정이수 변호사는 의정부지방법원 파산관재인 및 구리 가정·성 통합상담소 고문변호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며 “고문변호사 세 분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양주시의 행정이 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에 소재한 예원예술대학교에서는 제8대 고광모 총장 취임식이 지난 2일 경기드림캠퍼스 에서 개최되었다. 취임식에는 차종선 이사장과,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장, 김현수 양주시의원, 김민호 경기도의원, 김금숙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등 2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 고광모 신임총장은 ‘예원예술대학교를 국내외 특성화된 전략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대학을 만들겠다’는 취임사를 발표했다. 이에 첫번째 디지털 아트, 가상 현실(VR)과 증강 현실(AR)등을 포함한 예술 제작 기술 K-하이테크 플랫폼 대학교를 구축하며, 두번째 드론인력양성과 인공지능 양성교육 전문교육기관으로, 세번째 e-스포츠 양성 전문 대학교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고광모 총장은 1994년 프랑스 부르고뉴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예원예술대학교 재직하면서 기획조정처장, 교학지원처장, 산학협력단장, 문화예술대학원장, 부총장을 역임했다. 이어 차종선 이사장도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인 고광모 총장 취임을 기쁘게 생각하며 예원예대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원예술대학교는 2014년 양주시에 개교한 이래 전시, 교육, 문화, 체육활동 등 다양한 분
양주시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지방세외수입) 고액 상습 체납자에게 명단공개 사전안내문을 발송했다. 이는 상습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고 9월 30일까지 소명의 기회를 부여하여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 상습 체납 명단공개 사전안내문 발송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일로부터 1년이 지난 지방행정제재·부과금 합계액이 1000만 원 이상인 체납자이다. 공개되는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의 종류,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며, 법인의 경우 법인 대표자도 함께 공개된다. 안내문을 받은 체납자(법인포함)는 9월 30일까지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하거나 체납액이 1000만원 미만이 되도록 납부하면 명단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회생계획 인가결정 후 징수유예처분을 받거나 분납 중인 경우, 이의신청, 심판청구, 행정소송 계류 중인 경우, 법인청산종결인 경우 등은 해당 증명자료를 소명기간에 시청 징수과로 제출하면 명단공개에서 제외한다. 최종명단은 11월 20일 경기도청·양주시청 홈페이지 및 위택스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를 통해 체납에
양주시에 소재한 서정대학교가 경기도와 경기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2024 경기귀농귀촌대학’ 교육 대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서정대는 4월 1일부터 20일까지 ICT기반 경관치유농업과정 귀농·귀촌 대학생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전 국민이 경기도에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센터에서는 귀농·귀촌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귀농·귀촌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역량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서정대학교 경기귀농귀촌대학은 경기도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총 124시간의 교육을 통해 농지법, 스마트팜, 드론 농업 등 공통 과정과 치유농업, 경관농업, 창업농업 특화과정, 현장실습, 선진지 견학 등 24주간(7개월) 평생교육원이 교육을 운영한다. 아울러 서정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귀농귀촌대학 재학생과 서울 수도권에 거주하는 시민 중 향후 경기도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을 대상으로 농촌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 치유농업사 양성 교육, 창업아카데미 과정 등 다양한 교육체계 구축과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
양주 연곡초등학교는 제66회 개교를 기념하여 퀴즈를 통한 우리 학교, 우리 학생, 우리 선생님에 대해 알아보는 행사를 개최했다. 개교 행사에서는 사전 설문을 통해 ‘우리 학교의 자랑거리는 무엇인가’의 물음에 대해 많은 학생이 학교 뒷동산에 있는 ‘숲’이라고 답했다. 양주시에서 숲이 있는 학교는 연곡초등학교가 유일하므로 제일 큰 자랑거리라고 대답했다. 또한 ‘학교에서 본 것 중에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바로 ‘우리라며, 우리가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고 대답하였다. 그리고 우리를 가르쳐주시는 선생님, 열심히 배우는 학생, 우리가 공부하는 교실, 학교 숲과 나무 모두가 아름답고 그것 자체가 있는 연곡초등학교가 가장 아름답다고 답했다. 류성현 교장은 “제66회 개교 행사를 통해 연곡초등학교의 역사를 알고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것에서 더 나아가 지금 학교에 있는 모든 것이 역사가 된다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개교기념 행사에서는 연곡초 학생들이 작년 ‘콩 프로젝트’의 판매금으로 맞춘 체육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최근 증가하는 기획부동산의 시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기획부동산 불법행위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한다. 이에 시는 관내 소재 토지에 대하여 기획부동산을 거래한 피해자 및 기획부동산의 불법행위 사실을 알게 된 자를 대상으로 피해 신고 접수를 연중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기획부동산 불법행위란 OO경매, OO개발 등 상호를 사용하는 법인들이 각종 규제로 사실상 개발이 어려운 땅을 헐값에 사들인 후 허위정보를 만들어 홍보하면서 실제로는 높은 가격에 파는 행위로 지인을 통한 다단계식 판매, 미등기 전매, 쪼개기 매매 등이 대표적이다. 피해 신고는 신고서류를 작성하여 매매계약서 및 입증자료 등을 구비해 시청 토지관리과 부동산관리팀으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획부동산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계약 전 현장방문 및 개발사업 진위여부와 인근 부동산중개업소를 통한 실거래 등을 확인하여 계약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립 민복진미술관에서는 이달 31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집 (Home)’ 의 상설 전시 기간을 4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민복진미술관의 개방형 수장고에서 이루어지는 전시 ‘집 (Home)’ 은 조각가 민복진(1927~2016)의 작품이 고향인 양주로 돌아온 것을 기념해 민복진이 조각으로 창출하고자 한 사랑의 공간을 ‘집’ 개념으로 고찰해 보고자 했다. 민복진미술관의 개방형 수장고는 미술관의 소장품 보관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동시에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는 민복진 작품 90여 점과 함께 미디어아티스트 아리 킴의 '조각된 공간'(2023)과 사운드아티스트 킨(KIN)의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고요히 사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연계프로그램으로 민복진과 조각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공간 ‘룰라바이 라이브러리’ 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상설 전시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 시티투어버스가 4월 1일부터 주요 관광지를 잇는 투어버스 형태로 운행된다. 투어 코스는 회암사지, 관아지, 기산저수지 산책로를 비롯해 기본코스로 미술관 투어, 역사 투어, 박물관 투어, 서울우유 체험 투어 등 테마별 당일로 운영된다. 아울러, 양주시 대표 축제인 ‘회암사지 왕실 축제’ 및 ‘천일홍 축제’ 기간에는 축제 코스를 따로 운영하여 양주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세계적인 예술가촌의 기반인 가나아트파크를 넣은 봄나들이 미술관 투어 코스를 추가하는 등 공공시설과 민간 시설과의 협업을 통해 신규 코스를 개발하는 노력 또한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이 평소에 도시에서 체험해 볼 수 없는 프로그램을 포함한 자연 친화 코스를 개발하여 자연의 싱그러움과 생생함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현장학습 코스를 만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양주시티투어버스는 총 9개의 정규코스로 운행되며 20명 이상 단체예약 시 탑승 장소와 관광노선 등을 변경 및 선택하여 맞춤형 투어 코스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시티투어버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양주시의 역사·문화·자연에 대한 스토리텔링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티